마지막 인사드립니다.
이제 리빙데코에 더 이상 글을 올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올 2월로 긴 현업을 환갑으로 끝내고 명퇴하였습니다.
3월 중순 니퍼의 작은 인형이라는 아주 작은 인형 공방을 광화문에 열었습니다.
별명이 단무지(단순 무지)라 그냥 연다는 마음으로 일을 저질렀습니다.
평생 월급만 받던 사람이 덜컥 상가 얻고 사업자부터내고, 끝없는 처음 해보는 일들을 해보며 자영업의 세상으로 들어갔습니다.
워낙 철없는 사람이라 혼자서 신나게 하고있습니다.
생각많고 이보다 더 체력이 딸리면 절대 못하거나 안할 일 같습니다.
그동안 격려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주셔서 소리없이 떠나기엔 이도 예가 아니고 글을 조목조목 쓰다보면 82피플이란 비난이 쏟아질듯해 걱정이 앞섭니다.
즐겁게 인사드리고 즐거운 노년을 좋아하는 만들기하며 행복하게 보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