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밥상 혹은 술상

| 조회수 : 13,382 | 추천수 : 16
작성일 : 2015-01-12 22:22:20

그간 뜸~ 하던 키톡이 후끈 합니다.

다들 뭐하고 사시나 궁금했는데. 뽀롱 나와주셔서~ 포스팅을 주륵륵 올려주시니까  너무너무 좋아요~^_^//

눈팅하는 온니들도 다나와서 뭐드시고 사시는지~ 보여주세요~!

뭐 맛난거 있으면 같이 먹어요 ^^

 

 

 

 

 

저희집이 딴건 몰라도 술상은 쫌 빵빵합니다.

덕후한분을 모시고 살아서 술을 사방에서 착착 구해옵니다.

밥먹고 술마시고 산 이야기좀 풀어 볼께요^^

 

 

 

 

 

 

최근 "핫"한 요리 프로그램 "오늘 뭐먹지"를 시청하고

바로 밥상에 반영합니다.

비교적 구하기 쉬운 재료와 요리법으로 바로 해먹어 보기 참 좋은거 같아요.

 

 

 

불맛나는 오징어삼겹살. 진짜 불맛이 날꺼 같아 맛나뵈.

나는 주부7년차니까 오징어에 멋도 내줍니다.

레시피는 프로그램검색하면 상세하게 기술되어져있다.

다시보기 동영상봐도 좋고.

http://program.lifestyler.co.kr/olive/todaymenu/6/Board/View

설탕녹여서 기름부워가며 태우기와 모든재료 미리 구워두기가 포!인!트!인거 같은데

다른 볶음요리에도 응용가능하겠죠!


 

 

 

 

 

 

 

 

닭은 미리 소금, 후추, 미림으로 밑간해둡니다.

팬에 적당히 닭이랑 고구마를 익혀주고 양파, 파프리카 올리고

껍질부분에 올리고당 슬슬뿌려서 팬째로 오븐에 쏘옥 그럼 끝.

엄마가준 고구마도 너무 맛나고 구워진 야채들도 맛있습니다.

방심하다가 쪼매 탓지만 말입니다.

팬째 오븐에 넣고 남편이 손잡이를 살짝 만져서 손을 디더라구요.

아니 애도 아니고 오븐에 꺼내는거 보고 그걸 잡냐며 폭풍잔소리가 끝낸뒤

 바로 내가 잡았-_-;;어.

애날때 애말고 뭐가 하나 더 빠지긴 했나봅니다.

남달리 손꺼플얇은 나의 데미지가 훨씬커서 나 무지 아팟자나 ㅠ_ㅠ.

오븐에서 꺼내면 행주라도 꼭 말아 두는걸로...


 

 

 

 

 

 

덕후님이가 퇴근후 맥주사러 분당에 다녀오느라 저녁도 못먹으셨답니다.

이런 마누라가 어딧냐며 생색을 실컷 내고 야밤에 김치 볶음밥 해줍니다.


 

 

 

 

 

 

맛난건 한번더.

쬐금 남은 닭고기에 고구마 양파 잔뜩 올려서 한판 궈드립니다.

안주생겼으니 한잔했죠. 뒤에 살포시 보이는건 맥주입니다.


 

 

 

 

 

 

 

간단한 안주로도 마시는 날도 있습니다.

덕후님이 직접세팅


 

 

 

 

 

 

 

국산카레1봉에 매움!표시가 되어져 있던 양고기카레(인도) 한봉 섞어서 카레 한냄비 그득 합니다.

인도카레만으로는 맛내기가 힘들어서 국산카레(조미료)와 섞으면 향긋한 카레 완성!!~

건더기는 채소로만 끓이고 닭다리살정육 하나씩 구워서 올립니다.

후하. 매와.

뭐 덕분에 아들이밥은 따로 해드렸는데 본인도 카레를 먹고 싶다며 대성통곡했다.

언제쯤!! 매운걸 같이 먹어줄지. 나 밥 따로 하기 힘들단 말이다.


 

 

 

 

 

 

 

 

이것도 오늘 뭐먹지에서 신동엽이 했던 녹두 닭한마리.


 

 

 

 

 

전복좋아하니까 난 전복도 두어마리 넣어주고


 

 

 

 

 

 

깍두기 하는 김에 무생채도 합니다.

매실거르고 남은 찌꺼기에 식초부워놨드랬는데 그걸로 무치니까 상콤해요.


 

 

 

 

 

 

 

처음엔 본대로 다하는거니까 산낙지도 사왔습니다.

두마리나 사왔는데. 씻기 무섭더라구요. 막 대충 밀가루 하여간 씻어냈습니다.



 

 

 

 

 

 

한마리는 다리만 잘라서 탕탕. 아직 낙지 손질한 깜냥이 안되나 봅니다.

정말 겨우 두두렸어요.

산낙지는 이제 사먹기로 합니다.


 

 

 

 

먹물터트려 끓여 먹으며 마무리.


 

 

 

 

 

 

난 혼자서도 가끔은 잘먹으니까! 명란 파스타~

혼자먹을땐 밥보단 면이죠!!

정말 가끔씩 나혼자 잘 ~ 먹자고 요리 합니다.

혼자먹는 요리는 왜 더 하기 싫을까요.

 

 

 

 

 

 

 

한참을 밀가루 떡에 집중했는데

쌀떡도 맛나더라구요.


 

 

 

 

 

 

김장 2주전 김치가 똑떨어져서 생에 첫 포기 김치도 담궈 봅니다.

핸드폰은 바꿔야겠네요. 사진이 영 못쓰겠네.

덕후 보고있나!!

 
 
 
 
 
달랑 한포기 했지만 김치한 날이니까 고기 삶습니다.
 

 

 

 

 

 

 


 


대망의 김장!!!!!!!!!!

극강노동 김장을 마치고 먹는 점심 꿀맛입니다.

가운데 배춧국? 김치국?은 김장한날 꼭 끓여 먹는 국인데

그날한 김치 한포기 생새우 잔뜩넣고 푹푹끓이는 국입니다.

어렸을땐 이게 뭔맛인가 했는데 이제 달큰하고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올해 김장성공! 배추김치, 채김치, 파김치 다훌륭합니다.

잘익은 김치가 너무 맛있었어서 자꾸 국끓여서 밥말아 먹고 싶더라구요.





 

 

아들이가  최근 환장하는 마카롱은 슈가파우더랑 아몬드파우더 1키로씩 지른뒤 열심히 해보자! 하여

이탈리아 머랭으로 될때까지 해보자 마음을 먹어 봅니다.

색소가 과한 형광분홍 마카롱 생산

살짝오버베이킹까지 되어 기괴한 색이지만 맛은 마카롱 맛이고 지난번 보다는 잘되었다며 나름 만족한 2차시기

 

 

 

 

 

필링한다고 하루는 버터크림 하루는 쨈2종을 만들고

마카롱 3차시기에 재법 마타롱 다운 마카롱이 나왔나 싶었지만


 

 

 

아들님이 스파클링뿌리신 4사! 깔끔하게 초심으로 돌아가주더라구요.

맥빠져서 이이후로 안굽고 있습니다.

아직 재료가 듬뿍 남았으니 다른레시피로도 해봐야죠.

모양빠지는 망카롱이랑도 맛은 비교적 마카롱맛이 나는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마카롱하고 남은 노른자를 듬뿍 투하한 닭떡국



 

 

 

 

 

올해 아주 맛나게 담궈진 채김치, 파김치와 먹었습니다.

 

리슬링 처음 마셔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와인은 많이 마셔보지 못해서 이런애가 있는줄도 몰랐자나요~~

2종 백함찜과 함께 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은박지로 꼭꼭싸서 찐 백합이랑~


 

 

버터 슬쩍 두르고 파, 마늘에 볶듯 쪄낸 백합도 무척 맛있었어요.

기름이 쪼매 들어가니 풍미가 확~ 살더라구요.



 

 

 

굴이랑 스타우트의 조합. 아름답습니다.

덕후가 알려준 페어링입니다.


이렇게 먹다가 남은 굴 다음날 먹고 장염걸어려서

엄청난 복통으로 하루 드러 누운게 안타까운일이긴 합니다.

이뒤로 무서워서 굴 다시 못사고 있어요.  맛있는데!!!! 무서워~!!!

큰거 사다가 굴전이나 부쳐먹던가....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샴페인과 딸기 먹는-_-;; 우리집 전통이 있습니다.

뭐하나 빼기는 아쉽더라구요.

그리하야 김치, 딸기, 초코렛, 항정살, 가리비찜, 마늘짱아치에 샴페인과 각종맥주가 함께하는 요상한 상을 차렸습니다.


가리비가 씨알이 좀 작

 

긴한데 그래도 맛나죠.



 

 

 

 

몇마리 오븐에 넣고 구워봤는데 작아서 그런가 모냥 빠집니다.



 

 

 

 

고기없으면 아쉬울까 싶어서 항정살을 좀 구웠습니다.

파채를 깜박하고 안사와서 파한단 채친게 복병이였죠.

색감은 좀 죽지만 하얀부분만 곱게 칼로 채치면 맛나긴 합니다.



 

 

 

딸기랑 초콜렛도 미리세팅.

난 여까지만 차릴껴. 이차는 덕후님이 차리시오!!



 




 

 

 

 

 

 

배를 적당히 채웠으니 본격 2차 시작


 

 

 

 

 

 

대구와 포항에 여행다녀오면서 한동안 뜸했던 막걸리에 대한 애정을 태우신 덕후.

몇가지 꺼내서 포항에서 사온 과메기 살짝 먹습니다.

 

 

 

 

 

포항사는 친구가 추천해준 가게에서 사왔는데 과메기도 맛나고~

물미역 쪽파, 김, 초장까지 싹 담아주더라구요. 먹기 편했어요.

 

 

 

 

포항에 다녀온 다음날 며칠전에 함께 술마셨던 남편의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합니다.

덕후는 다시 경주까지 다녀옵니다.

오는길에 막걸리랑 김밥, 상어고기를 사들고 왔어요.

과메기 풀세팅하고 돼지갈비 듬뿍 넣고한 김치찜, 대구 칠성시장에서 사온 껍데기도 양념해서 볶아서

한상 가득 차려 2014 마지막 식사를 합니다.

 


 

 




 





 

 

 

 

 

 

 

부쩍 요리하겠다고 껴드는 아들때문에 참 불편합니다.

케익만들어 볼까 싶어서 시트 구울때부터 본인도 하겠다며 난리...

예정에 없던 쿠킹스쿨이 시작되어 처덕처덕 생크림도 바르고 딸기도 올리고.

작은 씨트를 두장 구워서 아들하나 나하나 케익을 만들었는데

엄마는 생크림이 많은데 본인것은 적다고 울기시작.

(니가 잘 못발라서 그런거거든!! 아들!!)

딸기를 듬뿍올려주며 엄마것보다 딸기가 많지 않나며 주먹 꼭쥐고 달랬습니다.


 

 

 

 

모양빠지지지만 딸기실하고 맛좋은 케익과 한해를 마무리 했습니다.


너무 길어지고 있으니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기다리는 사람 없어도 곰방 또올께요!!

 

 

 

언니들도 동생들도 다나와요.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토란
    '15.1.12 10:52 PM

    우와~~
    키톡에 어린아이 키우면서도 정성스레 여러가지 해드시는 능력자+에너자이저 분들 많으시네요.
    진짜 대단하세요.
    고구마, 양파랑 익힌 닭이랑 카레에 얹은 닭다리(맛나보여요!!)는 아무 양념도 안하고 그냥 오븐에 구은건가요?

  • 면~
    '15.1.12 11:22 PM

    굽는 닭고기는 밑간 하는게 맛있죠~
    소금, 후추, 미림을 기본으로 합니다. 파, 마늘 기타 향신료 그때 그때 추가하기도 합니다.

    오븐구이에 넣은 야채는 소금,후추, 오일에 슬쩍 버무렸지 싶은데요?

  • 2. 만년초보1
    '15.1.12 11:05 PM

    면~님! 오셨군요! 저도 자주 봐요 ㅎㅎ
    제가 이것저것 흉내내며 다른 건 조금 하는데 마카롱은 실패했어요 조리법 좀.. ^^;

  • 면~
    '15.1.12 11:23 PM

    ^^ 방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오랫만에 만년초보1님뵈서 아주 방가웠자나요!!!

    마카롱은 계속 망하고 있는중이라 ㅠ-ㅠ 흑흑.
    조리법을 알리가 없자나요. 흑흑흑.
    언젠가 성공하면 알려드릴께요.

  • 3. 놀란토끼
    '15.1.12 11:41 PM

    우와~~ 면님 반가워요!!!

    전 눈팅만하는 키톡눈팅회원인데...
    요즘은 진짜 키톡 완전 좋아요!!!
    저도 오늘은 뭐먹지 완전 좋아하는데.. ㅋ 아직 뭐 해먹어보지는 않았는데.. ㅋ
    그리고 마카롱은 사먹는거 잖아요~~ ㅜㅜ
    울 아들 마카롱킬러인데 이글은 절!대!로!!! 보여주지 않아야 겠어요^^

    저는 아직 뭐 만들면서 사진찍을만큼 능력도 없고~
    뭐 음식솜씨가 좋지도 않아 글은 못쓰지만...

    somodern 님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 면~
    '15.1.13 12:12 AM

    잉잉~~ 저도 반가워요 놀란토끼님!!

    오늘뭐먹지!에서 성시경이라 신동엽이랑 너무 귀엽죠!
    꽁알꽁알하면서 요리하는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꽤. 따라할만한 요리인거 같아요. 한번 해보세요.
    마카롱은 비싸자나. 이러면서 재료 주어담아보니.뭐. 사먹을껄 그랬어요.
    흑흑 심지어 계속 망카롱 나오는데 기운 쪽쪽빠진다니까요.

    그러게요 somodern님 참 재미나고 맛깔나게 글올려주시는데 뜸하시네요.
    뿅 나와주시면 좋겠어요.

  • somodern
    '15.1.16 9:41 PM

    성지순례 왔습니다.
    흑흑흑 감사합니다.
    기억해주셔서요.
    흑흑흑.

  • 4. 게으른농부
    '15.1.12 11:49 PM

    매일 이런 술안주들이 나오면 영혼이라도 팔것 같습니다. ^ ^*

  • 면~
    '15.1.13 12:14 AM

    음.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2-3회 정도. 하하하
    게으른농부님네 달구들은 잘있는지 궁금한데 소식좀 전해주세요~

  • 5. unison
    '15.1.13 12:14 AM

    아... 이시간에 병나발 불려고 냉장고로 뛰어갑니다... 후다닥 =333

  • 면~
    '15.1.13 9:31 AM

    맥주한병정도라면 그시간에도 분명 괜찮았을꺼야요.

  • 6. 시간여행
    '15.1.13 12:34 AM

    반가워요~~면님^^

    사실은 아까 저녁에 포스팅을 올렸는데 사진이 안보여서 내렸더니
    다시 재등록 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덕분에 면님이 제대로 된 키톡사진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해요^^
    너무 너무 먹고 싶은것도 많고~~요리좋아하는 아드님도 참 귀엽네요^^

  • 면~
    '15.1.13 9:32 AM

    저도 방가워요 시간여행님. 오랫만에 다들 방갑게 인사하고 서로 반겨주고 행복해요~ >.,

  • 7. 오늘
    '15.1.13 3:47 AM

    세상에~~ 남편님을 얼마나 사랑하면,
    저런 술상이 차려진답니까??
    아드님 빨리재우고..
    면님 야한 드레스 걸치고 여봉 ~~ 한잔 받으시와요~~
    이럼씨롱 드실것 같아요;;;;ㅎㅎㅎ
    넘 부럽고 행복해 보입니다.

  • 면~
    '15.1.13 9:34 AM

    에. 남편사랑보다는 저 깊숙한 곳에 가득한 식탐에서 비롯된 그러한 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술을 참 좋아하는데요. 아주없이는 잘 못마셔요.
    술머고 안주먹고 안주먹고 술먹는 그런걸 좋아해서요. 덕분에 남편과 둘다 오동이 뽀동이 되었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주중금주 혹은 주2회 음주를 목표로 삼고 있으나. 아마 안될꺼예요.

  • 8. 꼬꼬와황금돼지
    '15.1.13 6:23 AM

    음식도 정말 맛있어보이고, 그릇들도 이쁘고, 아드님도 넘 귀엽고,..
    부부간에 같이 저렇게 멋진 술상 차려드시는거 참 보기좋네요~
    막걸리~ 아흑,..넘 부러워요~여기도 막걸리 팔긴하는데 한국에서 마시는 그맛이 아니어요~흑.
    마카롱 전 아직 시도도 못해봤는데,..거의 완성 단계시네요! 완전 성공이시다싶으면 꼬옥 노하우 알려주세요~
    반갑습니다~~*^^*

  • 면~
    '15.1.13 9:37 AM

    둘이 먹고 마실땐 꿍짝이 최고로 잘맞아서요. 흐흣
    그게 다 살균탁주라 그럴꺼예요. 생탁주는 유통기한도 짧고 유통도힘들어서 멀리가기가 힘들더라구요.
    애증의 마카롱,,, 그나마 제가 달달이는 덜좋아하는데 아들이가마카롱을 너무 좋아해서요.
    싸야 쪼매난 한게 1500원. 보통 2-3000원 하는게 참 얄미웠달까... 해서 시작했는데 쉽지 않네요.
    언젠가 성공하는 그날이 오면 자랑하러 올께요!!!

  • 9. 열무김치
    '15.1.13 6:49 AM

    워우워우워어어어어어 면님의 술상 퍼레이드 나오셨어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안주거리들과 각종 술 으흐흐흐흐흐
    정말 초대받고 싶어집니다. 요리 좋아하는 아들 ㅋㅋ 귀여워요. 딸기 케익 앞에 저리 흐뭇하게 ㅎㅎㅎ

    신동엽,성시경이 요리계에 입문한 줄도 모르고 살았네요. 구경해 볼께요.

  • 면~
    '15.1.13 9:39 AM

    즈희집은 술상이죠. 밥반찬의 안주화..하하하하//
    전국각지 술들을 날잡고 본격적으로 한번 펼쳐봐드릴께요.
    막걸리보다 청주나 소주의 지방명주가 참 맛나드라구요

    오늘뭐먹지!! 시청하신다면분명 반하실꺼예요. 아주 구여워요 둘이.ㅋㅋ

  • 10. 순덕이엄마
    '15.1.13 7:03 AM

    ㅎㅎㅎㅎ
    요리 잘~하심. 좋은 재료로 맛있게 맛있게~^^

    울 순덕아범이 나 술먹고 또라이짓 하는거에 반해 평생 재밌게 놀아줄 줄 알고 결혼했는데
    결혼 후 나님 술 거의 끊음.
    그는 밤마다 외로히 깡맥주만 혼자서 ..그와 놀아 주는건 TV..ㅋ

    면~네 부부 자주 대작하는거 보니 울 순덕아범 불쌍하다..ㅠㅠ

  • 면~
    '15.1.13 9:41 AM

    ^____^ 흐흐 온니닷!!

    저희도 술마시다 만나서 결혼하고 나서 아주 본격적으로 함께 마시고 있어요.
    지금 7년차인데 이쯤되니... 자제가 안되어서 올해 목표는 술좀 줄이자는거죠.
    뭐 이러면서 여름휴가로 벨기에에 맥주 마시러 갈려고 비행기표 결제했어요. 하하하하하하.

  • 11. J-mom
    '15.1.13 10:14 AM

    우와~~ 무슨 이자까야 요리책보는 느낌? ㅎㅎ
    술이랑 안주들....정말로 죽입니데이~~ ㅎㅎ

    요즘 술을 좀 자제하는 분위기인데
    이거보니 다시 술생각이....ㅠㅠ
    술사러 가야하려나??

  • 면~
    '15.1.14 12:58 AM

    그저 밥상의 술상화죠. 반찬은 죄 안주가 됩니다.

    저희는 최근...정확하게 이번주 자제중입니다.
    이미 쟁이고 있는 술들이 그득하나 잘 참고있는 화요일. 고작 삼일째죠.

  • 12. 루이제
    '15.1.13 12:07 PM

    먹고싶은,,지금 점심시간..밥 먹으러 가야 하는데..가지도 못하고..침만 줄줄.
    오셔서 고마워요..요즘 82 너무 신나요.
    마흔 후반 아줌마 요즘,,기운 펄펄..ㅋㅋㅋㅋ

  • 면~
    '15.1.14 12:58 AM

    저도요 요며칠 너무 신나요~ 우리 신나게 계속함께하면 좋겠어요~

  • 13. 쿨한걸
    '15.1.13 1:43 PM

    나~~~ 나 쿨한걸 기다릴께요~~`

  • 면~
    '15.1.14 1:00 AM

    어서 나오세욧!! ^^//

  • 14. 베티
    '15.1.13 1:53 PM

    참 자알~~~해 드신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ㅋㅋ
    닭구이 꼭 머거볼래용

  • 면~
    '15.1.14 1:01 AM

    닭구이의 적당한 기름이 야채에 스미며 맛이 증폭됩니다.
    껍질은 맛나니까 벗기지 않아요.-_-;;
    조리법은 무척 간단하고 결과는 훌륭한 음식이니 한번 해드셔 보세용

  • 15. 콜라조아
    '15.1.13 2:37 PM

    넘 조아라하는 술상~!!!!!
    침만 흘리다갑니다.^^

  • 면~
    '15.1.14 1:02 AM

    키톡에 술상이 주류는아니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니 기쁨니다.
    당분간 건강식을 남편이 요구해서 술도 고기도 자제할예정인데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겠어요.

  • 16. 마리s
    '15.1.14 2:45 AM

    아이~~~
    나는 전생에 면님이랑 잘 아는사이였나보아요.

    면님 밥상은 마치 내가 차린 밥상같고..
    면님 술상은 내가 막 어제 먹은 술상같고...
    면님이 맛있게 먹었다는건 나도 맛있는것 같고 막 그래요 ^^;;;

    이러면서 은근슬쩍 요리 잘하는 면님에게 묻어가기 크~~

  • 면~
    '15.1.14 9:32 AM

    정말요!!! 마리's님 밥상저도 엄청 좋아했었는데!!
    한국돌아오신거같던데 그이후에 너무 뜸하세요.
    잘생긴 아드님은 여전히 멋지게 잘크고 있겠죠?
    마리's님 소식도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 17. 치킨학살자
    '15.1.14 10:19 AM

    이런 밥술상 너무 좋아요 ㅋ 완전 엄지척이네요 ㅋ

  • 면~
    '15.1.15 10:41 PM

    밥술상 반주보다 이름 좋네요~ ^^

  • 18. 스웨덴아줌마
    '15.1.15 5:03 PM

    옴뭬야!!! 어쩜 이렇게 요리를 잘하신다요!!!
    한식부터 베이킹까지...쫙.....
    엄지 척!

    저도 저희아들이랑 영혼없는 생크림 딸기 케잌 만들기를 하다가
    뺏어서 제가 다 해줬는데..ㅋㅋㅋ케잌이 케잌이 아니였습니다~
    아드님은 그래도 맛나는 비주얼로 완성해주셨네요!

    아드님도 너무 핸썸하시고 훈남냄새 폴폴~~~

  • 면~
    '15.1.15 10:45 PM

    과한칭찬 감사합니다. ^_^// 베이킹은 정말이지 비루한솜씨라 많이 부끄럽네요.

    아들의 케익은 제가 하나 시범을 보이면서 강제로 뺏어다가 크림도 발라 드리고 그랬습니다.
    딸기가격이 조금 착해지면 한번 더 해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4,916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4,723 0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520 0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4,985 0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8 소년공원 2024.04.08 7,431 0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498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4,928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749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5,943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6,696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535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8,996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697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7,977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065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339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04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180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4,990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574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40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05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251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096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373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29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974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095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