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혼자 먹었던 밥상 이야기.
들여놓은 그릇은 꺼내기가 귀찬아지더니
급기야는 끼니마다 반찬 그릇이 통째로 올려지는일들이 생기더군요 ...^^
불량주부가 되어 가는것 같아서
혼자 먹는 밥상도 얌전하게 차려 보니 보기에도 흐믓해서 한컷 찍었답니다...
오늘의 흐뭇함
바로 이 호박전 이랍니다.....똥그랗고 예쁘지요 ... ^^*
늙은 호박을 작게 썰어서
믹서에 갈았어요... 홍고추와 풋고추를 잘게 썰어서 밀가루와 반죽을 해서 붙쳤답니다..
호박의 달큼함과 고추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아주 맛있었답니다...^^*
이렇케 똥그랗게 호박전을 붙일수 있었던건
먼저 양파를 작게 썰어서 팬에 놓고 작은 국자를 이용해 반죽을 양파안에 넣어요.
그럼 이리 얌전한 전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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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순이
'08.10.16 9:21 PM진수성찬입니다.
저는 오늘 혼자서 반찬 두가지에
영화 한편 보면서 먹었답니다.
균형잡힌 식단이네요.2. aqua
'08.10.16 9:21 PM앗, 저 나무 그려진 수저받침요~ 5개 세트!
삼청동에서 보고 친구랑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왔는데
여기서 보네요~ ㅎ 다시 봐도 이쁘네요.
차려진 밥상도 맛깔스러워 보여요. 꿀꺽 ^^3. 맨날낼부터다요트
'08.10.16 10:08 PM우와 진수성찬이에요!
4. 화양연화
'08.10.16 10:26 PM한정식이다..!!
5. 들구콰
'08.10.16 10:37 PM금순이님 // 저두 평소엔 대충 먹었답니다.이제부터는 신경좀 쓰려구요...^^
apua님 // 저두 나무그려진 수저 받침이 예뻐서 자주 쓰고 있어요...^^*
맨날낼부터 다요트님 // 닉네임이 .......??.....너무 재미 있어요....^___^*
화양연화님 // 내일은 생선도 굽고 정말 한정식을 준비해 볼랍니다..ㅎ6. 으니
'08.10.17 12:07 AM에휴~
전 장터서 잔뜩산 먹거리들
냉장고에 쳐박혀 나올줄모르고
혼자라고 매일 라면이나 주전부리로 대충 끼니떼우고
지내는데 잘차려진 밥상보니 한숨나네요--
들구콰님 제신랑 출장중인거 아시죠?^^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또 연장됐어요.
혼자라도 잘챙겨먹어야하는데...
내일은 저도 절위해 식탁한번 차려봐야겠네요^^7. 귀여운엘비스
'08.10.17 1:24 AM아이쿠...이뻐라....
전 저렇게 정갈하게 담질 못해요,
매번 음식하고 턱턱 담거든요-.-;;;;8. 플럼
'08.10.17 9:07 AM왼쪽에 파프리카는 그냥 과일 처럼 먹나요???????
9. 들구콰
'08.10.17 9:56 AM으니님 // 냉장고을 열어서 지지고 뽁고 데치고...한컷 올려 주세요...^^*
귀여운엘비스님 // 저두 그래요..사진이 예쁘게 나왔나봐요..^^*
플럼님 // 눈이 보배에요~~^^
저는 평소에 파프리카나 피망을 식탁에 담아 놓고 간식으로 그냥 먹는답니다...^^*10. candy
'08.10.17 7:08 PM사진옆 귀퉁이...수저받침대에 눈이 가네요..
몇개나 모으신거예요?
궁금해용~ㅎㅎ11. 들구콰
'08.10.17 7:37 PM네~~^^*
몇셋트 되는데요... ( 마치 슬리퍼 모양은 ) 국수나 라면 먹을때 젓가락받침 으로 쓰구요..
나머지는
그냥 날씨가 우중충한 날에는 조금 화려한 색상과 모양을
또 그릇에 따라서 가끔씩 이것저것 쓰기도 해요...^^*12. 순덕이엄마
'08.10.18 6:43 AM양파 링 크기대로 쪼로록 있는게 귀엽네요^^
웬 쪼꼬렛들이 담겨있나 했더니 리플보니 수저받침 이군요^^;;13. 준&민
'08.10.20 10:43 AM모니터앞에서 82를 반찬삼아 밥먹다가... ㅠ.ㅠ
14. 둘맘
'08.10.21 5:25 PM그릇이 너무 멋져요. 예전에는 깔끔한 것만 찾았는데 이제는 투박하지만 정겨운 것에 자꾸 눈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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