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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 지금 곶감 만든답니다 ㅎㅎ

| 조회수 : 6,641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8-10-12 15:31:01
씨없는 반시감을 곶감용으로 조금 구입했거든요.
어제 도착하자마자 얇게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리는 중이에요^^

도시에 살 때에는 그냥 편하게 사먹기만 하던 것들을
시골살이하면서 직접 만들어 먹으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곶감은 만들면서 중간에 먹는 재미 또한 더 하답니다 ㅎ


아래는...
달콤한 생대추를 오며가며 집어 먹으면서 말리는 중이구요^^;


먹거리들이 풍성한 이 가을...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ㅎ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벤다
    '08.10.12 3:39 PM

    주홍색 감이 널려 있는걸 보니
    진짜 가을임을 느낍니다...예쁘게도 깎았네요~
    대추랑 ..보고만 있어도 흐뭇합니다.

  • 2. 콩선인장
    '08.10.12 4:11 PM

    정말 이쁘게 깎으셨네요.
    저는 통째로 말리기엔 성질이 넘 급해서 슬라이스해서 말린답니다.
    2~3일이면 말랑말랑 먹기좋게 말라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두고두고 집어먹지요.
    올해는 아직 안말렸는데 생각만 해도 침넘어가네요.
    근데 이 맛있는걸 우리 애들은 맛없다고 안먹으니 참 이해가 안되요.

  • 3. 배낭여행
    '08.10.12 7:16 PM

    얇게도 껍질을 깍으셨어요
    고구마도 져서 말려보세요
    당도는 곶감보단,,,떨어지지만,,,맛있어요

  • 4. 진이네
    '08.10.12 7:37 PM

    라벤다님^^
    네~정말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답니다 ㅎㅎ

    콩선인장님^^
    부모님께 드리려고 시간이 좀 걸려도 이쁘게 말리는 중이에요 ㅎㅎ

    배낭여행님^^
    네~ 고구마도 쪄서 말려볼게요 ㅎㅎ

  • 5. 윤주
    '08.10.12 9:32 PM

    부러워요~
    맛있게 될것 같아요.

  • 6. 진이네
    '08.10.12 11:20 PM

    윤주님^^
    네~ 씨가 없는 반시라서 더 맛있을 것 같은 예감이에요 ㅎㅎ

  • 7. 모야
    '08.10.13 1:42 AM

    배낭여행님~
    고구마 쪄서 말리는 거 좀
    자세히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 8. annabell
    '08.10.13 5:19 AM

    고향생각 나요.

  • 9. 진이네
    '08.10.13 8:52 AM

    모야님^^ 고구마를 쪄서 먹다 남은 것을 얇게 잘라서 그냥 햇볕에 말리셔도 되구요 ㅎ
    아님, 처음부터 얇게 잘라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후 햇볕에 말리시면 된답니다^^;

    annabell님^^ 고향이 어디세요? ㅎ 전...서울인데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지리산이에요 ㅎ

  • 10. 윤주
    '08.10.13 10:55 AM

    진이네님....

    곶감 만드시는 사진보고 오늘 주문했더니 곶감은 아직 이르다고 연시만 미리 보낸다고 하네요.
    언제가 됐든 서리 맞아야 곶감이 맛있게 잘 마른다고...

    하기야 작년에도 11월10일경에 곶감 말려서 맛있게 먹은기억이... 여러분들 참고하시길ㅎㅎㅎ

  • 11. 나나
    '08.10.13 6:47 PM

    감이 서른개네요.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 12. miro
    '08.10.13 8:34 PM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따닷하네요. 오가며 대추 하나씩 집어먹고 싶어요! ^ ^

  • 13. 진도아줌마
    '08.10.13 8:43 PM

    잘말려 놓은 대추 한줌 집어갑니다~ ^*^

  • 14. 진이네
    '08.10.13 10:39 PM

    윤주님^^ 좀 이르긴 해도 잘 마르고 있답니다 ㅎㅎ

    나나님^^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에요 ㅎㅎ

    miro님^^ 대추가 크고 너무 맛있어요 ㅎㅎ

    진도아줌마님^^ 대추차 한 잔 드실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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