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남은음식으로 칼칼한 조기매운탕]
한낮이 무척 더운 하루였습니다.
음식들 상하지않게 신경써야 할것같아요..
추석에 남은 음식으로 칼칼하고 맛있는
조기매운탕만들어 봤습니다
조기찜과 전은 추석에 빠지지않는 상차림중 하나죠..?
재료는요,
조기두마리, 동태전3쪽(산적꼬지도 괜찮아요), 육수1과 1/2컵 (없으면 물로..),
청양고추1개, 마늘2쪽, 생강, 양파반쪽, 무약간
간장3큰술, 고추가루2큰술, 어슷썬 대파족
혹시몰라 방아잎 두세잎 넣었습니다..
저희는 추석상차림이 조기찜이 아니고 구이라,
냉장고에 작은 조기 두마리 꺼냈습니다.
(조기찜 남은것 넣으심되요~)
육수를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갈비찜만들때 만들어둔 육수, 냉장고에 넣어놨다
사용했어요, 없으면 물1컵반
잡냄새 제거를 위해 거품제거해주고
마지막에 어슷썬 대파를 넣어주면
조기매운탕 완성~
먹으면서 찍으려니 약간 흔들렸네요^^
만들어둔 무초절임을 양념해서 같이 곁들였습니다.
고기육수와 전이 들어가니 국물이 깔끔하진 않았지만
입맛은 마구 땡겨주시네요~.
밥에 비벼 한끼 뚝딱 해치웠어요 ㅎ
평상시에는 육수와 전을 넣지않고 깔끔하고
칼칼하게 끓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