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담는 퍼펙트고추 장아찌
올해는 바쁘다는 핑게로 잊고 지내다가
마침...기회가 되어서
한박스를 사서
장아찌담기ㅡㅡㅡ 를 했습니다
하기싫어 꾸물대다가
맘잡고 간장끓여부었답니다
간장국물이 잘 베이도로
고추를 포크로 찌르랬더니
신나서 하는 삼남매~~~
각자 개성껏 합니다...
가지가지의 방법으로..ㅋㅋ
1번은 차분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2번은 이래봤다 저래봤다 다양하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여러가지 시각으로 급기야는 먹어보기까지ㅋ
3번은 숙제하다가 늦게 합류하면서
일단 몸부터 챙기기~~눈에 매운맛 들어간다고 수경쓰고 나타나서~~~ㅋㅋㅋ
맛있게 익어라~~~주문을 외우면서
간장물을 끓여서 부었습니다
끓이지 않는 방법으로 하려니
소주가 없어서
맛있게 생긴건.....있는대로 넣고 끓여서 부었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오이도 두개 넣어주고
양파도 까논거 있어서 한개 넣고
양파액기스 거르고 남은 찌꺼기에 설탕이 안녹고 있어서
두었다가 설탕대신 붓고, 절여졌던 양파도 함께 넣게되고~~
맛있게 익어라 맛있게 익어라 주문을 외우면서~~
퍼펙트고추장아찌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