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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토종배추로만 만든 김장김치예요

| 조회수 : 9,223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12-06 10:31:20

 

토종씨앗들이 흔하지않은 시대랍니다.

어렵게 구한 제주산 구억배추예요.

구억배추는 아직 살아있는? 몇개안되는 토종배추중

유일하게 결구가되는 배추랍니다.

맛도 괜찮다는 정보를 갖고 가을에 텃밭에 심었습니다.

 



맛있다는 말만들었지..무턱대고 김장에 올인한게

좀 걱정도 되었어요..ㅋ

정말 결구가되는것인지, 맛은 있는것인지..나 잘하고 있는건가?

 



결구는 잘되었고..물론 안된 아이들도 많았어요.

배추속은 우리가 흔히 김장배추로 쓰는 불암씨리즈씨앗(90일배추)보다는

속배기가 그다지 맛있게 노릇하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토종배추는 원래 이렇게..생겨먹었다눈.

 



김치겉절이 시식,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

아삭하고 고소한게 달짝지근...

토종배추로만 키우면서 걱정했는데

잘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물론 시중에서 토종배추를 구하긴 정말 어렵죠,

농부들도 구하기 힘든 씨앗입니다, 아직까지는..

하지만 언젠가 시중에 나오면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누군가는 대량 재배를 할지도 모를테니까요 ^^

요즘 연말이라, 화려한 음식들이 너무 많이 올라오지만

자랑도 하고싶고 해서 올립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laire
    '13.12.6 10:45 AM

    원글님 붉은색이 맛있어보이네요.

    그런데 결구가 뭔가요?

  • 농부가된맘
    '13.12.6 11:01 AM

    배추가 스스로 속이차면서 오무라드는거예요^^

  • 2. 부관훼리
    '13.12.6 10:46 AM

    구억배추라니 수억 맛있을듯... (헛 썰렁)

    근데 결구가 뭔가요? 2

  • 농부가된맘
    '13.12.6 11:03 AM

    배추가 스스로 속이차면서 오무라드는거예요,
    예전에는 결구잘되고 얼지말라고 짚으로 배추를 묶어주던 때가 있었답니다...뭐 저도 묶어주지만
    요즘은 개량되서 묶어주지 않아도 잘 결구된다고 해요,
    배추속이 오무라들지않고 벌어지는것들도 있거든요

  • dlfjs
    '13.12.6 5:07 PM

    아.. 예전에 짚으로 묶어 주던 생각 나는데..
    진짜 요즘은 안묶어도 속이 잘 차더라고요

  • 3. 김명진
    '13.12.6 11:06 AM

    저 토종 배추를 삶아서 밥을 싸먹으면 달디 달던데요. 길쭉하게 크면서 결구가 좀 늦더라구요. ^^

  • 농부가된맘
    '13.12.6 6:27 PM

    토종배추종류가 현재 서너가지정도 씨앗나눔이 되고있어요.
    각각 맛이 조금씩 다르다고해요 ^^,

  • 4. 프리스카
    '13.12.6 5:20 PM

    결구 가서 검색하고 왔답니다.^^
    묶어주지 않아도 속이 차던데 그걸 결구라고 하는군요.
    토종배추 구억배추 맛이 궁금하네요.

  • 농부가된맘
    '13.12.6 6:33 PM

    맛은..연하지만 아삭거림과 달근한게 있어요,
    일반 90일 배추도 노란 속배기가 맛있는..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서 더 맛있기도 하고 그래요 ^^

  • 5. 청사포
    '13.12.6 6:15 PM

    CR배추가 더 맛있지 않나요?

  • 농부가된맘
    '13.12.6 6:40 PM

    cr배추는 제가 잘 몰라요,, 더 맛있는 배추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
    이건..우리의 토종씨앗을 지켜나가는..거창하죠? ㅋ,
    우리들이 관심가지고 노력해야하는 문제니까요. 맛있는 토종배추가 있다는거 알아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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