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송편,송편만드는법]
추석이 다음주로 다가왔네요,
올해는 시간이 좀 날때
미리 송편피를 만들어 둘려고 해요,
송편재료는요,
멥쌀, 흑미, 단호박, 개똥쑥가루, 포도효소액
토종참깨와 검정깨로 속재료를~
우선 참깨와 검정깨를 볶으고요,
검정깨는 젊음을 되살린다는 속설도 있죠?
감마토코페놀이라는 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하여
피부노화를 늦춰준답니다.
토종참깨와 검정깨는 직접재배한거라..감개무량 ㅎ
깨볶는 방법은 나중에 ~.
속재료로, 깨50g에, 설탕1큰술, 꿀1큰술,
도라지조청1큰술 넣어 버무렸습니다.
하루전날 멥쌀을 물에 담가 불렸어요,
그리곤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고운체에 내렸습니다.
소금1작은술을 넣고..
멥쌀은 2kg
색재료중에 붉은 색으로 포도효소와
포도건더기를 넣었는데요, 색이 제일 안나올듯해요 ㅋ
송편피 완성,
비닐봉지에 밀봉해서 냉동실로 보낼
아이들입니다.
추석전날 내어다 송편을 만들어야죠~.
송편모양만들기
송편피를 오목하게 오무려 속재료를 담고
조개비처럼 오무려선...
다시 둥글려서 양옆으로 모양을 잡으면
송편 모양 완성입니다.
아마, 송편을 오무려서 조물락 다시 만져주기때문에
송편이 좀더 쫀득하지 않나...혼자생각 ㅎ
예비 오색송편들이 나왔습니다.
이제 쪄보러 가야죠?
소형찜기에서 20분,
흑임자를 넣은 단호박송편입니다,
쑥송편은 개똥쑥향이 씹으니 나네요 ^^
쫀득한 송편입니다.
그리 어렵지않아요~.
멥쌀 1~2kg정도면 많은 양도 아니구요,
1kg정도만 해도 두세접시는 나와요
재료를 챙기고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색재료는 부추, 팥, 수수... 가지고 있는 재료로,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