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빠랑 엄마가 직접 가락시장 가셔서 완전 싱싱한 횟감과 게를 사오셨어요
저희는 회를 워~낙 좋아해서 자주 가는 편이에요^^
아빠따라 가락시장 가면 단골집이 있을 정도로요
광어회에요~
저희집은 간장와사비보다 무채랑 마늘, 고추를 채썰어 초장에 같이 버무려먹어요
아빠 어릴적 드시던 방법 그대로죠~
엄마가 좋아하셔서 항상 빠지지 않는 멍게~
항상 멍게비빔밥을 만들어봐야징....하면서도
바로 흡입!!
아! 담엔 비빔밥 꼭 만들게 남겨둬야될텐데....ㅎ
저희 가족이 회보다 더 좋아하는 홍해삼이에요~
홍삼은 박명수라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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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왕자....
아! 쑥쓰러~~
저희 아빠가 항상 홍해삼을 드시면서 말씀하세요~
"홍삼은 바다의 왕자야! 비싸니까 맛있게 먹어!"
ㅋㅋㅋ^^;;;
게찌개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저땜에 이번에도 알이 꽉 찬 게를 사오셨어요~
덤으로 대하도 얻어오시구요~^^
저보구 찌개해보라고 하셔서...
엄마의 감독하에 끓여봤답니다!
찌개중에서도 국물맛을 따라올 수 없다!
국물의 제왕
꽃게찌개!
캬핫!
(저 오늘 왜이러죠? 크킁~자꾸 글이 약장수 버전으로 튀네요~~;;)
쌀뜨물에 고추장3T, 된장1T를 풀고 + 무 넣고 호로록 끓여주다가
호박과 양파, 게, 대하를 넣고 끓으면
마지막으로 마늘 1 1/2T, 마지막 대파를 넣으면 끝!!!
만들기 완전 쉽죠잉~~
순전히 신선함으로만 승부를 보는 게찌개에요~
찌개중에 젤젤젤젤 좋아요~♡
즘 키톡에 자주 올라오는 봄동겉절이~
감기기운 있어 병원가서 주사맞고 집에 왔는데...
남들은 아프면 까끄럽고 입맛없어 잘 안먹는다는데...
저는 왜 입맛없음따위는 못느끼는지...ㅋㅋ
아픈 와중에도 들깨칼국수 끓여서 한그릇 다 먹고
약먹고 잤더니
담날 약봉지만 뒹구르르~
3일치 약을 어쩌죠?
아까비~~ㅋㅋ
촉촉한 크렌베리가 듬뿍 씹히고~
달달한 초코지만...
부담스럽지는 않을정도의 달달함이라 더 좋은 제 워너비 초코 로즈머핀이에요~
저는 아니지만...주위에서 야근이 한창이라
얼마나 피폐해지고 힘든지 알기에...
초코머핀을 구웠어요~
피곤에 쩔은 아침!
찐~한 커피와 함께 먹는 달달한 초코머핀으로
그들의 피로를 조금이라도 풀게 하고 싶었어요ㅠ
피로와 스트레스 푸는덴 달달~한게 최고잖아요^^
82온뉘들~
우리 즐거운 한주를 보내자구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