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보끔 이제서야 해보네요.
시류를 못 따른다면 그냥 뒤쳐져서
레알 뒷북 치는게 낫다 (는데요?ㅋㅋ)
냉장고에서 시들하니 삐쳐있는
왕 새송이 버섯도 사용하고
말라 비틀어질 뻔한 청양고추도 구제해서
왕새송이양배추보끔
스팸양배추보끔
두개 했어요.
왕 두껍고 왕 무거워서 손목이 나갈 거 같은 팬에 기름을 왕 두르고 왕 달궈서
(오늘 왕 자좀 받네요) 청양고추로 향내기
양배추도 넣고 볶다가 새송이 넣고 흔들흔들
소금도 소금소금 후추도 후추후추 해서 (육성으로 소리낼 뻔)
TADA--!
낼롬 집어먹고 혼자 감동해서 이번엔 양배추 스팸 보끔
편마늘도 왕 잘라넣고 청양고추 양을 왕 늘려서 왕 무거운 팬을 왕 달궈서 볶기
곱게자른 양배추 넣고 볶다가 소금간 먼저 해줬어요. 스팸 넣으면 짤까봐요
스팸넣고 볶다가 후추넣고 끄으으읕
간단하고 맛나네요 요거.
식구들의 반응 갠쟎았습니다.
맛있다는 이야기 잘 안나오는데..
이건 맛있다는데요? ㅎㅎ
전 밥먹고 우아 떠느라 카푸치노 한잔
간만에 하니 거품 안나서 세번 만들었네요. (아... 감 떨어졌네)
망친건 물론 저 말고 다른 식구들이 처리합니다. ㅋㅋㅋㅋㅋ
.
자 다음시간엔 아래 케익으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