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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톡 데뷔합니다. 둑흔둑흔..^^;;

| 조회수 : 11,700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3-19 09:40:15

 

똑똑... 안녕하세요.^^

몇년간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키톡 데뷔하는 지원맘이라고 해요. 2학년 딸아이 하나 키우며 요리하는게 취미인 35살 주부랍니다.

도시락 싸는거 좋아해서... 도시락 싸는 지원맘이란 닉넴으로... 소박한 변방의 블로그 꾸며나가고 있구요.^^

82쿡엔 워낙 고수님들이 많으셔서... 특히 주부900단 회원님들과 외국 사시는 놀라운 솜씨의 회원님들이 어찌나 많으신지... 아직은 비루한 솜씨로 감히 글은 못 올리고 늘 구경만 하다가...

저도 좀 끼고 싶은 마음에.ㅎㅎㅎ

떨리는 마음으로 첫 게시물 올려봐요.^^ 아...떨려떨려...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첫 게시물이 마지막이 되지 않도록이요.^^

장보러 갖는 친한 언니의 전화에...난 살꺼 없는데... 튕기다가 따라가서는...

살꺼 없다더니 무슨 잔칫상 차리뉘?? 메모까지 해가서는... 각종 봄나물과 채소, 오징어,새우, 제철이라며 바지락에 파래...ㅋㅋㅋ

거기에 냉장고에서 떨어지면 불안한 김밥 재료들...

일단 마트 장을 후다닥 보고 스타벅에서 달달한 커피 마시며 짧지만 그래서 더 재미난 수다 한판 떨어주시고...

집에 오는길에 단골 정육점 문자 보고는 달려가서 불고기,장조림,삼겹살, 목살... 종류별로 구입했답니다.ㅎㅎ

오랫만에 고기들을 보니 왜케 다 먹고싶은지... 한번에 다 만들어 먹을 수도 없는데 또 고기 욕심.ㅠㅠ

 

지원양 학원 끝나고 픽업해서 집에오니 6시30분.

한시간 후 도착하신다는 안슨생(저희 남편 닉넴 ㅋㅋ)전화에 발등에 불 떨어진 사람마냥 정신없이 밥상을 준비했네요.

요즘 잦은 야근으로 집에서 저녁을 먹은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서 간만에... 제대로 좀 차려볼려고 이것저것 만들었어요.

먼저...양파, 대파, 마늘,월계수, 된장,커피조금 넣고 삼겹살 수육 만들고 있어요.

고기 삶는 동안 보쌈용 달달한 무김치 만들기.

김장 김치에 먹어도 맛있지만 보쌈집 김치처럼 양념 듬뿍 들어간 무김치가 먹고 싶더라구요.

우선 무를 굵게 썰어서 소금,설탕에 절여놓습니다.

오늘 맘먹고 봄나물 좀 해먹으려고 장 봐왔거든요.

향긋한 참나물...

거기에 달콤한 사과와 배를 넣고...

고춧가루 살짝 뿌리고 역시 매실청, 맛간장으로 설설 버무려 참기름 한방울 똑.ㅋㅋ

참나물이 워낙 향이 강해... 마늘과 양파는 생략했어요.

모카빵이 봄동무침 보고 사과 넣는거 따라해 봤는데 넘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너무 바빠서 과정샷을 거의 못 찍었네요.

절인 무에 고춧가루 듬뿍 넣고 매실청, 까나리액젓, 깨소금,참기름 넣어 조물조물한 무김치.

상추보다 더 고소한 쌈배추와 함께.^^

그리고 요건... 그냥 즉흥적으로 함 만들어 봤는데 의외로 괜찮았던 팽이버섯 냉채??

그냥 제 맘대로 붙인 이름이에요.

팽이를 데치지 않고 생으로 찢어넣고... 맛살도 쭉쭉 찢어넣고...

소금, 설탕,참기름...만 넣고 무쳤는데 오...맛있네요.^^

팽이의 씹히는 식감이 좋았어요.

오늘 장보러 가기 전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니 3월의 제철 음식이 파래,바지락,대합,주꾸미 등등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장볼때 사왔어요.

무채와 함께 새콤 달콤하게 무치면 완전 입맛 살려주는 반찬.

울 엄마가 잘 하시는데... 엄마가 주신거 다 먹고 떨어져서 또 만들었네요.

그 외에... 오늘 만드 반찬들. 돌나물은 그냥 깨끗이 씻어서 초고추장만 살짝 뿌려주구요.

얘네들은 정말 과정샷이 없네요.
배고플 안슨생 생각하니 맘이 어찌나 급한지...

 

봄 하면 역시 후리지아. 노란색이 넘 따뜻해 보이는...

고작 한단 샀을뿐인데 차 안이 온통 후리지아 향기로 가득...

꽃향기 하나로 넘 행복한 봄에 태어난 뇨자 지원맘.ㅋㅋㅋ

그리고 제철이라는 실한 바지락과 달래를 넣어 끓인 달래 된장국.

쌀뜨물로 끓였더니 구수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인공 삼겹살 수육...

얇락하게 썰어 쌈 싸먹었어요.ㅎㅎ
고기냄새 하나도 안 나고 맛있네요.
쌈배추는 또 어찌나 고소한지...


고기부터 한점 잡숴...

오랫만에 마주 앉아 맛있게 먹은 봄내음 가득한 밥상.

참 소소한 행복이네요.^^

여자라서 햄볶아요.ㅋㅋㅋ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관훼리
    '12.3.19 9:42 AM

    아싸 일뜽.
    봄동 = 배추일종인가요?
    포동포동한게 고소할것 같네요.

  • 도시락지원맘78
    '12.3.19 9:43 AM

    봄동은 아니구... 마트에서 쌈배추라고 팔더라구요. 살짝 뻣뻣하긴 한데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 도시락지원맘78
    '12.3.19 9:58 AM

    엄훠... 저 첨이라 떨려서 닉넴 못보고 덧글만 달았는데... 무려 부관훼리님이셨숴.ㅋㅋ
    영광이옵니다.^^ 저 님 팬이랍니다.ㅋㅋ

  • 2. ACME
    '12.3.19 9:51 AM

    아 수육!
    다음주쯤 해먹어야겠어요
    키톡데뷔 축하드려요 :)
    전 비회원으로 글을 읽어오다(신규가입이 한동안 안되더라구요)
    가입한지 얼마안되었는데
    저도 앞으로 5년쯤 후에 데뷔해볼랍니다 하하

  • 도시락지원맘78
    '12.3.19 9:55 AM

    저 데비한 초짜답게...댓글 하나 달릴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후다닥 답글 달고 있어요.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가입은 한참 전에 했는데... 늘 글만 읽다가...오늘 갑자기 용기가나서 ㅎㅎ
    5년후를 기다려야 하나요??^^

  • 3. appple
    '12.3.19 9:52 AM

    참나물 좋아하는데. 이렇게 침고여도 되나요?

  • 도시락지원맘78
    '12.3.19 9:56 AM

    저 요즘 참나물의 매력에 빠져... 샐러드고 무침이고 매일매일 해 먹고 있어요. 향이 좀 강하긴 하지만... 그래서 입맛을 돋워주는 것 같아요. 애플님도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 4. 또윤맘
    '12.3.19 10:08 AM

    키톡데뷔축하드려요 *^^* 왠지 팽이버섯냉채(?)히트레시피의 감이 오는데요 ㅎㅎㅎ
    키톡만 따라해도 요리가 팍팍 느네요 *^^* 지원맘님 블로그좀 쪽지로 보내주세요
    애둘 밥 해먹기도 힘든데 서방 도시락 싸느냐고 머리가 지끈지끈하거든요

  • 도시락지원맘78
    '12.3.19 10:19 AM

    감사해요. 또윤맘님.^
    나 그거 히트레시피에 있는 거였어요? ㅎㅎ 전 또 제가 개발한 줄 알고 착각에 빠져 있었네요.푸하ㅏㅏㅏ
    애둘 밥 해 먹이면서 남편님 도시락까지 싸시는 거예요?
    전.. 걍 아이 소풍 도시락 수준이라 도움이 될 질 모르겟어요.^^
    쪽지 드릴게요.^^

  • 도시락지원맘78
    '12.3.19 10:22 AM

    근데 닉넴 클릭해도 쪽지 보내기가 안 뜨네요.ㅜㅜ 그렇게 보내는거 아닌가요?
    사진 블로그에서 퍼온거라.. 오른쪽 하다네 블로그 주소 작게 들어가 있어요.^^

  • 5. 매직마미
    '12.3.19 10:09 AM

    와 맛있겠다.ㅎㅎ

  • 도시락지원맘78
    '12.3.19 10:20 AM

    감사합니다. 매직마미님.^^ 댓글 하나하나가 완전 소중한 초짜랍니다.ㅋㅋㅋ

  • 6. 해바라기 아내
    '12.3.19 10:27 AM

    데뷔(?) 축하드립니다.
    저도 지원 엄마예요 ㅎㅎ 제 남편은 "김슨생"이고요.
    안그래도 요즘 제철 재료가 뭔가 찾아봐야지 했는데 잘 기억해 둡니다.
    올리신 제철 밥상이 제가 추구하는 밥상이거든요.
    요런 밥상 자주 올려주세요~

  • 도시락지원맘78
    '12.3.19 10:29 AM

    저 오늘은 아무래도 키톡 대기중으로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아 지원맘이세요?? 반가워요. 워낙 지원이란 이름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저도 요즘 제철 재료로 밥 해먹으려도 노력 중이랍니다.
    자주 올리도록 할게요.^^

  • 7. 나우루
    '12.3.19 10:45 AM

    너무 겸손하신데요?...
    저같은 초보다 막 들이대는대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 또 배울 점이 많은 분이 키톡에 데뷔하셔서 기분 좋습니다~ 너무 정갈하고 맛있어보여요~

  • 도시락지원맘78
    '12.3.19 2:46 PM

    아우... 제가 다른데 가서는 요리 쬐금 한다고 말 할 수 있지만... 82쿡에선 아니아니 아니되오 입니다.ㅎㅎㅎ
    반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 8. 인천새댁
    '12.3.19 11:02 AM

    첫대뷰작부터 홈런치셨네요..^^
    사진만 보면 한정식집에서 먹는 밥상같아요..
    봄철후레지아까지..

    남편분 별명이 재밌네요..ㅋㅋ 제 남편별명는 깐깐징어예요..워낙깐깐해서리..
    아이디보니 저와같은78년생이시네요...반갑습니당~~전지금7개월된 딸아이 엄마예요..
    딸아이가 2학년이라고 하셨는데..전 언제 키우나 싶네요..

  • 도시락지원맘78
    '12.3.19 2:47 PM

    앗 정말...정만 저 홈런 친거예요? 말이라도 감사합니다.^^
    남편.. 원래대로 하면 여행의 달인 '여달 안슨생' 이라고,,,ㅎㅎㅎ
    동갑이시네요. 반가워요.^^
    7개월...음.... 쩝ㅋㅋ 고생하세요.ㅋㅋㅋㅋㅋ

  • 9. 만년초보1
    '12.3.19 11:57 AM

    데뷔 포스팅이 이 정도라니 조만간 고수 등극 하시겠어요~
    앞으로 글이 마구 마구 기대 되는 정이 가득한 밥상이네요. ^^
    이런 글 정말 좋아요. ^^

  • 도시락지원맘78
    '12.3.19 2:48 PM

    아우.. 고수님들 앞에서 주름 잡을일 있나요. 한 5년뒤에면 모를까요.^^
    이런글...반겨주셔서 감사해요.

  • 10. 꿀짱구
    '12.3.19 12:15 PM

    자꾸 초보 코스프레하시는 이런 고수님들 덕에 제가 게시물을 못올리거든요!!!!!!!!!!!
    정말 맛있어 보여요~~~ 식탁도 너무 정갈하고 이쁘네요 ^^

  • 도시락지원맘78
    '12.3.19 2:49 PM

    저 지금 꿀짱구 먹으며 댓글 놀이 중인데.ㅎㅎㅎ
    초보 코스프레라뇨. 김치에 장까지 직접 담그시는 고수님들 앞에선 한마리의 햇병아리 일 뿐이죠.ㅋㅋㅋ
    암튼 칭찬 감사합니다. 꿀짱구님.^^

  • 11. luna
    '12.3.19 12:50 PM

    음식이 정갈하고 이쁘네요..
    아...부럽습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3.19 2:50 PM

    감사해요. 루나님.^^
    다른데서 칭찬 받는것보다 82쿡에서 칭찬 받으니 그 기쁨이 배가 되네요. 영광입니다.^^

  • 12. 강원감자
    '12.3.19 3:16 PM

    요새 신들의 만찬이라는 드라마있잖아요.
    만찬이 따로 있나요..
    아내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요리라면
    그게 바로 만찬이죠..

  • 도시락지원맘78
    '12.3.19 5:17 PM

    키야~~ 만찬이라는 칭찬까지. 여기 82쿡은 칭찬으로 춤추게 하는 곳 인가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저렇게 차려줘도 고마운줄 모르는 저희 안슨생깨 꼭 전하겠습니다.^^

  • 13. 산중선인
    '12.3.19 4:10 PM

    아..맛있어 보이네요. 군침 돕니다. 먹고 싶어요 ^^

  • 도시락지원맘78
    '12.3.19 5:17 PM

    감사합니다. 한참 출출할 시간에 보셨나봐요. 저도 이제 이것만 쓰고 저녁 준비하러 총총~ ^^

  • 14. hebe
    '12.3.19 4:11 PM

    엇..
    닉네임과 까사미아 그릇보고 익숙하다 했어요.

    며칠전에 그릇 여쭤봤던.ㅋㅋㅋㅋㅋ

    반갑습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3.19 5:18 PM

    아.,,저도 닉넴 기억나네요.^^
    여기서도 뵈어요.
    몇년 눈팅하다 갑자기 오늘 용기가 나서... 키톡 데뷔했네요.ㅎㅎ 여기서도 자주 뵈요.^^

  • 15. 갈매나무
    '12.3.19 8:45 PM

    정성들인 요리사진과 글 고맙습니다. 눈팅만 하는 저같은 회원에 비하면 천만배 훌륭하시다는...ㅎㅎ
    팽이버섯 무침,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낼 당장 해볼게요 ^^

  • 도시락지원맘78
    '12.3.20 8:33 AM

    감사합니다. 갈매나무님^^
    저도 그제까지 눈팅만 하던 회원이었답니다.
    팽이버섯은 많이들 하시는거였나봐요.ㅋㅋ

  • 16. 꿈돼지
    '12.3.19 9:31 PM

    봄내음이물씬품기는식탁이네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0 8:34 AM

    네... 마트가니 봄 재료들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사다가 봄식탁 차려봤네요.^^

  • 17. J-mom
    '12.3.20 12:11 AM

    아...저 봄동인지 봄동같이 생긴거 쌈한번 싸먹음...좋겠네요.ㅎㅎ
    키톡에 오신걸 환영합니다...ㅎㅎ

    사진이랑 음식이랑...
    보통 아니세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0 8:34 AM

    봄동처럼 생긴 쌈배추랍니다. 살짝 풋내 나면서 입맛 살려주는 그런 맛이었어요.^^ 풋내라기보다 봄내음이겠죠?
    키톡에서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힘 받아 오늘도 하나 올려보려구요.ㅋㅋ

  • 18. 꼬꼬와황금돼지
    '12.3.20 5:37 AM

    첫글 축하드려요~~
    음식이 모두 깔끔하고 맛나보입니다.^^*

  • 도시락지원맘78
    '12.3.20 8:35 AM

    첫글에 이렇게 환영들 해주셔서... 너무너무 기쁜거 있죠?
    칭찬도 감사합니다. 아무도 안 반겨주시면 슬쩍 사라질뻔 했는데.ㅋㅋㅋ

  • 19. ilovepooh
    '12.3.21 12:16 AM

    안녕하세요?

    동탄맘이시지요?

    반가워요~

  • 도시락지원맘78
    '12.3.21 9:41 AM

    앗...ㅋㅋㅋ
    하여튼 어디 멀리를 못가요. 어딜가나 동탄맘님들께 딱 걸린다니간.ㅋㅋㅋ
    저 82에서 눈팅만 몇년 하다가 며칠전에 키톡 데뷔했답니다.^^
    반가워요. 동탄맘.^^

  • 20. 무명씨는밴여사
    '12.3.21 6:17 AM

    어솨여~
    저도 그랬답니다. 데뷔 때 가슴이 듁흔듁흔, 심장이 쫄깃쫄깃...
    지금은 요래 까불고 있슴돠. ^^

  • 도시락지원맘78
    '12.3.21 9:42 AM

    네. 선배님.ㅋㅋ
    저는 언제쯤 까불 수 있을까요? 아직 긴장 바짝.ㅋㅋㅋ

  • 21. margaret
    '12.3.21 6:30 AM

    맛깔나네용..냠냠냠

  • 도시락지원맘78
    '12.3.21 9:42 AM

    감사합니다. 쩝쩝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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