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장금이 놀이 - 잡채편

| 조회수 : 14,013 | 추천수 : 5
작성일 : 2012-03-27 09:09:01

왜요 ?
왜 저는 자꾸 쓰다보면 날려먹게 되죠 ?
왜죠 왜 ?
사실 왜인지 알아요 .
망할 레노보에 있는 앞페이지 바로가기 버튼이
오나전 얄궃게 방향키 옆에 붙어 있어서 그래요

주말에 간만에 장금이 놀이 겸 잡채를 했어요 .
제가 다른 건 다 그냥 그런데 잡채 하나는 잘합니다 .
그렇다고 제가 부관훼리님과 가족은 아니니 오해마셔요들
( 표절 좀 했스빈다 )

잡채가 쉽다고들 하시는데
제가 선호하는 장선용 슨상님 레서피를 따라하다보니
너무 정석이라 그런가 ..
전 손이 꽤 가서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
그래서 한번 하면 40 인분을 해서 ( 잡채 1kg 분량 )
강제로 식구들 잡채고문 한 뒤에
한 일년 쉰답니다 ㅋㅋㅋㅋㅋ


 


 

하여간 간만에 했으니 인증놀이겸 레서피 갑니다 .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애들로 했어요
당근 , 양파 , 오이 , 피망 , 목이버섯 , 표고버섯 불린거 등등
산적용소고기 ( 우둔살ㅋㅋㅋㅋ인데 해놓고 보니 맛있더라구요 )

( 아 ! 전 귀챠나서 지단 따위 안부칩니다 .
배도 뺐어요 . 전 잡채에 배 들어가면 싫더라구요 .)

어떻게 만드는고 하니
당근 / 양파 / 오이 / 피망 / 목이버섯 불린 건요
채썰어 손질해서 기름두른 팬에 볶다가 소금간 하세요 .
( 아참 , 오이는 돌려깎기 후에 채썰으셔야 해요 . 귀찮죠ㅎㅎ )

표고버섯은 소고기 양념장 만든걸로 볶으시면 되구요 .
소고기는 살짝 얼려서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

양념장은 어떻게 만드는고 하니
채썬 소고기 1 컵 기준으로 ,
진간장 3 큰술 , 설탕 2 큰술 , 집간장 2 큰술 ( 짜면 1 큰술 )
배즙 2 큰술 , 꿀 1 큰술 , 다진파 1 큰술 , 다진마늘 1 큰술 ,
깨소금 1 큰술 , 후추가루 1/2 작은술 , 생강즙 1/2 작은술

전 채썬 소고기를 약 1kg 분량 = 6 컵 정도 나와서
6 배의 양념장을 만들었구요
당면은 시판 한봉지 1kg 짜리 다 쓰니까 6 배 양념장이 양이 맞더군요 .

만들어 놓은 양념은요 ,
소고기 1 컵당 3 큰술 넣어서 재우고 ,
불려서 물기 뺀 표고버섯 1 컵당 1 큰술 ,
나머지는 당면 볶으신 후에 당면양념 이에요 .


자 만들어 봅시다 .
중간에 과정샷은 찍다가 걍 스킵한게 많네요 ㅋㅋㅋ

양념장 만들려고 파를 송송 다졌네요 .
아 ! 살림돋보기 3 월 이벤트에 칼 이야기 좀 쓰려했는데 ..
귀챠나서 패쓰 ..
칼은 일본칼이 갑입니다 . 끝



오이도 돌려깎기해서 채썰어 볶다가 소금소금

 

당근 채썰어 기름두른 팬에 볶다가 소금소금
숨이 살짜쿵 죽을때까지 볶습니다 . 너무 익히면 맛이 없어요

양파도 볶았는데 사진 어딨음 ?
피망도 볶았는데 그사진은 어딨음 ?
모르겠어요 버섯은 있어요 . 있어

양념장에 재워둔 소고기도 볶으시구요
아이폰 화질은 정말 저렴하네요 ㅋㅋ
소고기는 센불에서 빨간색 가시면 내려주세요
너무 익히면 질겨져요

당면은 따뜻한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빼시고
왕 큰 팬에 기름 두르고 살짝 볶아주세요
너무 센불에 하시면 눌러 붙는데 그럴땐 물을 살짝 첨가해주세요

잡채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
남은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서 볶아주세요
요로케


재료가 다 준비가 되어꾼뇨 .
큰 다라이에 잡채 및 준비한 꺼리를 잔뜩 넣습니다 .
전 꺼리를 많이 하는 편이라 …. 꺼리반 당면반이네요
명실상부한 40 인분 잡채가 되겠스빈다 .

뜨거우니까 면장갑 아님 고무장갑 끼고 위생장갑 끼고
손으로 휘휘 버무립니다
 


그리고 그릇에 담아서 먹으면 …
끄으으읕

 

아직도 냉장고엔 잡채가 30 인분 이상 남아있습니다 ……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누
    '12.3.27 10:41 AM

    잡채보니 한양푼 퍼다 먹고 싶어요
    저도 이번주에 잡채 꼭 하고 말겁니다

  • appple
    '12.3.27 11:04 AM

    ㅋㅋㅋㅋ 꼭 40인분 하세요
    퍼먹어도 퍼먹어도 끝이 없는
    잡채채채채채

  • 2. 이플
    '12.3.27 10:42 AM

    와! 양이 풍성해서인지...
    참으로 먹음직스럽다는...


    전 놋북으로 글 쓰다가 한순간 뭐 하나 잘못 눌러
    다 날아가...완전 미치광이가 되어
    놋북자판을 뿌셨먹고 말았다는....그 뒤로는
    아주 얌전해졌죠...

  • appple
    '12.3.27 11:05 AM

    ㅋㅋㅋㅋ저두 순간 욱해서
    단말마의 비명을 질렀습니다.
    아!!!!!!!!!! C!!!!!!!! 하구요 ㅋㅋㅋ

  • 3. 바나나
    '12.3.27 11:30 AM

    아 저 잡채 진짜진짜진짜진짜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겠어요.

  • appple
    '12.3.27 12:58 PM

    아 저도 진짜진짜진짜진짜 좋아하는데
    만들고 퍼먹어서 문제입니다 ㅋㅋ

  • 4. 해리
    '12.3.27 12:27 PM

    잡채는 장선용 선생님 레시피가 갑입니다.
    저도 지단 따위 귀찮아서 안 부치고 배 들어간 거 싫어서 뺍니다.
    잡채하고 유일하게 맛있다고 칭찬받았던 때가 장선용 선생님 잡채랍니다.
    7년 만에 다시 도전해요 말어요?

  • appple
    '12.3.27 12:58 PM

    잘 아시는 근영. 장선용 선생님 레시피가 갑이죠 ㅋㅋㅋㅋ 저두요. 잡채하고 유일하게 맛있다고 칭찬받은게 이 레서피에요.

    다시 하셔야죠 7년이면 오래 쉬셨네요
    40인분 달리세요 ㅋㅋ

  • 5. cathy
    '12.3.27 1:09 PM

    잡채가 맛있어 보여요. 40인분이라 달려야겠습니다.^^

  • appple
    '12.3.27 3:05 PM

    잡채 봉다리 뜯은 채로 두면 2년 후에 쓸거 같아서 그냥 달렸습니다
    cathy 님도 달리십시요 ㅋㅋㅋ
    냉장고가 부자가 되요... 곰팡이 쓸기전에 퍼먹으면 전 또 살이 찌겠죠

  • 6. 뽀롱이
    '12.3.27 3:00 PM

    흐허허헉~
    저 잡채귀신인데 배고파요 ㅠㅜ
    재료양이 후덜덜 40인분이라고 굽쇼?ㅋㅋㅋ
    한접시 흡입하고 갑니다

  • appple
    '12.3.27 3:06 PM

    눈으로만 흡입하셨으니 살찔 염려는 접어두셔도 무방하겠습니다.
    ㅋㅋㅋ

  • 7. 순덕이엄마
    '12.3.27 3:07 PM

    ㅎㅎㅎ 사과님 글솜씨도 맛깔지네요^^
    지금 잡채를 해? 말어? 억수로 갈등 중.
    조거 조거..한접시나 얻어 먹으면 딱 좋겠구마...ㅠ

  • appple
    '12.3.27 3:53 PM

    ㅎㅎㅎㅎㅎ 잡채 달리세요 오마니~~~
    뭐 잡채라는게 재료가 완벽치 않아도 되는거 아님니까~~

    아참 지난번 사진은 아침에 핸드폰으로 급 보구요,
    댓글이 안남겨져서 나중에 컴으로 댓글 달았다지요 ㅋㅋ

  • 8. 오늘
    '12.3.27 3:24 PM

    스크랩완료.

    친구오면 해 드려야겠어요.
    잡채 완전정복이네요.
    냉장고 안 30인분은 손님껍니까??;;;ㅎㅎ

  • appple
    '12.3.27 3:54 PM

    ㅋㅋㅋ 아뇨 30인분은 아마 성인 4인이 먹어치울 겁니다.ㅋㅋㅋㅋ
    이거시 바로 잡채 고문!

  • 9. 향기로운
    '12.3.27 3:59 PM

    잡채는 역시 따로 볶아서 손이 더 가야 맛있는 거 같아요
    자신이 좋아하면 좀 귀찮아도 종종 해먹게 되더라구요...
    잡채가 급 땡기네요,,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 appple
    '12.3.27 4:01 PM

    맞아요 향기로운님
    귀찮아도 따로 볶아야 맛이 있더라구요
    근데 이제 오이 열개 돌려깎아 채썰어 절이고 볶기는 못하겠어서
    이젠 피망으로 대체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
    시금치는 싫어하니까 넣기 싫구요 ㅎㅎ

    40인분 함 달리시죠? ㅋㅋ

  • 10. 무명씨는밴여사
    '12.3.27 4:06 PM

    어머! 40인분 해먹여서 고문하기 너무 조타!

  • appple
    '12.3.27 4:11 PM

    ㅋㅋㅋ 곰국 버금 갑니다 이거.
    당분간은 잡채의 지읒 자도 안나와요 ☞☜
    ㅋㅋㅋㅋㅋㅋㅋ

  • 11. 우화
    '12.3.27 4:25 PM

    아~~~~~악!!!!!!
    이런 잼나는 글 너무조아~~~~

    애플님 이번 주말에 40인분 달립니다.
    버뜨, 저런 어려븐 레시피는 패쓰~~
    막 잡채로 인증 올리리다, 기대하시길~!

  • appple
    '12.3.27 4:28 PM

    아~~~~악!!!!!
    우화님표 잡채는 초 우아할 거 같아요
    솜씨좋은 키토커 님들 료리 보면
    어떤 료리를 해도 솜씨는 어디 안가시더군요 ㅎㅎ
    기대하고 있겠슴미다!!!!

  • 12. 너부리샴푸
    '12.3.27 5:26 PM

    이야~~~~ 맛나는 잡채~~~~ 올리신 레시피대로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 appple
    '12.3.27 7:16 PM

    으흐흐흐흐 이 레서피는 너부리샴푸님께 성공을 보장합니다.
    포인트는 40인분이에요... ㅋㅋㅋㅋ

  • 13. 지방씨
    '12.3.27 7:13 PM

    저의 집에 주말마다 와서 한국음식 먹어대는 이태리 청년이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 잡채했다가 저는 한입도 못 먹고 다 상납....TT
    애플님 레시피로 하면 아마 냄비도 다 먹을 청년이라 걱정되서,,,
    달려요...? 말아요?

  • appple
    '12.3.27 7:18 PM

    지방씨님 아이디 보니 사고싶은 가방이 눈앞에 아른거려요
    일단 달리세요 지방씨님 ㅋㅋㅋ
    I guarantee you 이때리 청년 40인분은 절대 못먹습니다.
    ㅋㅋㅋㅋㅋ

  • 14. 꼬꼬와황금돼지
    '12.3.27 7:41 PM

    잡채는 언제나 어디서나 인기잇는 음식 같아요~
    전 당면을 살짝 삶은후 볶아줫는데 불렸다가 그냥 볶아서 해도 좋군요~^^
    음~~ 맛있어 보여요~~^^

  • appple
    '12.3.28 8:42 AM

    ㅎㅎ 전 당면 삶으면 나중에 오히려 불더라구요.
    근데 일케 미지근한 물에 딱딱한 것만 사라질 정도로 부드럽게 불렸다가
    기름 둘러서 볶으니 기름이 코팅되어서 그런지 오래 두어도 안불더라구요
    (냉장고 맹신하는 1인입니다... 오래되도 아까우면 그냥 먹어요ㅋㅋㅋㅋ)

  • 15. 꿈돼지
    '12.3.27 9:56 PM

    당면을불렸다그냥볶으면불지가않나요..
    저도다음엔알려주신대로해야게었요.

  • appple
    '12.3.28 8:43 AM

    꿈돼지님~ 일케 부르니 제가 돼지라 놀리는거 같지만요
    절대 아닌거 아시죸ㅋㅋㅋㅋㅋ

    불릴때 걍 미지근한 물에 딱딱한거 풀어질 정도로
    미지근한 물에!! 불려주신 후에 물기 채에 받히시고
    기름 코팅해서 볶으면 잘 안불어요 ^----------^

  • 16. 개굴
    '12.3.28 1:47 AM

    울 신랑 거의 유일하게 좋아하는게 잡채인데 ㅎ
    꼭 알려주신대로 맹글어보겠습니다 ^^

  • appple
    '12.3.28 8:44 AM

    분명 사랑받는 아내는 다르군뇨.
    개굴님처럼 아 우리 신랑 해줘야겠다!
    하는 따뜻한 맘이 사랑받는 비법이군요ㅋㅋㅋㅋ

  • 17. 유키지
    '12.3.28 1:53 AM

    낼부터 다욧 시작인데
    윽 잡채!!
    괜히 봐버렸네요;;

  • appple
    '12.3.28 8:44 AM

    유키지님 저도 오늘부터 다이어트요.
    일지 함 쓰실까요~~

  • 18. livingscent
    '12.3.28 10:23 AM

    잡채 저도 하면 한 다라이 만든답니다 ㅋㅋㅋ
    친정엄마가 잡채를 좋아하셔서 늘 만드시면 다라이에다가 만드셨거든요.
    그래서 저도 잡채는 다라이에 만드는 음식인줄 알고 자랐기에...ㅎㅎ
    낼 제 남편 생일인데 잡채나 맹글어 볼까나~~~
    다라이 꺼내놔야 겠네요~~ㅎㅎ

  • appple
    '12.3.28 1:55 PM

    ㅎㅎㅎㅎ 잡채는 다라이에 ㅎㅎ
    생일이시니까 지단이랑 배도 추가하셔요
    (어련히 잘 하실까요 ㅋㅋㅋ어줍쟎은 조언 지송ㅋㅋ)

  • 19. 라데팡스
    '12.3.28 4:43 PM

    스크랩완료^^

  • appple
    '12.3.28 7:03 PM

    불란서를 조아하시능가 봐요
    아이디가 근사합니다 ㅎㅎ
    (아! 혹 불란서 사시나요??)

    잊지마세요 당면은 1kg 로
    다라이에 넣고 버무리셔야 해요 ㅋㅋ

  • 20. 쎄뇨라팍
    '12.3.30 4:37 PM

    ^^
    저도 다욧중인데..ㅠㅠ
    넘 댕깁니다.....

  • 21. 하늘그림
    '23.9.24 9:33 PM

    잡채 레시피 감사합니다

  • 22. 물레방아
    '23.9.24 11:47 PM

    잡채레시피 감사강사

  • 23. 장미영
    '23.9.25 12:17 AM

    감사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9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랍니다 - 울릉도 여행기 23 구름빵 2025.07.30 4,529 2
41058 7월 여름 16 메이그린 2025.07.30 2,368 2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7 챌시 2025.07.28 5,952 3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8,373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8 소년공원 2025.07.26 5,218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821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8,143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345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1 솔이엄마 2025.07.10 14,992 5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990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956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317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548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94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327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348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957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640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65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029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59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685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280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6,016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52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76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74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639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