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 가지 연근전

| 조회수 : 10,669 | 추천수 : 3
작성일 : 2011-12-02 10:24:05



연근으로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레써피를 섭렵하는 중인데
며칠 전에 연근칩을 만들고 나서 이번엔 연근전도 부쳤습니다.





전은 보통 계란옷을 입히거나 밀가루 물반죽으로 옷을 입히는데
오늘 저는 밀가루 물반죽으로만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짜투리가 남은 연근은 푸드프로세서로 갈아서 또 다른 연근전을 부쳐봤구요.
이것은 연근의 사각거리는 느낌이 없는 아주 부드러운 전입니다.
연세가 많으시거나 이가 약한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전이네요.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앙
    '11.12.2 10:48 AM

    아침을 현미밥으로 잘 먹었는데 왜 이리 맛있게 보일까요~~

  • 에스더
    '11.12.3 2:24 PM

    네, 실제로도 맛있습니다.^O^

  • 2. tokkiya
    '11.12.2 10:55 AM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계란 안 넣고 통밀가루에 소금 후추만 넣고 하는 게 훨신 좋더라구요
    에제 연근 5kg 샀어요 말려서 가루도 만들려구요

  • 에스더
    '11.12.3 2:25 PM

    와우 5킬로나 사셨다구요? 그런데 연근가루로 무슨 음식을 만드시는지요?

  • 3. 자수정
    '11.12.2 1:00 PM

    연근을 2개 깍아서 뭘할까 고민 중이었거든요.

    힌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스더님처럼 맛있게 만들어야 할텐데--

  • 에스더
    '11.12.3 2:26 PM

    어머, 대단한 우연이네요. 맛있게 만들어 드셨겠지요?

  • 4. 밀크티
    '11.12.2 4:48 PM

    에스더님, 씨푸드 샐러드 드레싱 일년에 두어차례씩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감사드려요.
    항상 정갈한 음식, 변함없으셔서 보기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 에스더
    '11.12.3 2:27 PM

    그러시군요. 씨푸드 샐러드, 드레싱이 참 맛있지요? 항상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하세요.

  • 5. annabell
    '11.12.2 6:02 PM

    담 시장보라 갈때 연근 꼭 추가해야겠어요.

  • 에스더
    '11.12.3 2:28 PM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6. 곱다시
    '11.12.2 9:29 PM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은 연근전, 저도 자주 해먹어요
    깔끔하게 잘 부치셨네요

  • 에스더
    '11.12.3 2:30 PM

    말 그대로 "아삭아삭" 하지요? 다른 음식에선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식감이지요. 땡큐~

  • 7. 혀기맘
    '11.12.2 10:05 PM

    저도 연근전을 꼭 해봐야 겠어요...늘 볼때마다 님의 식탁이 부럽습니다...

  • 에스더
    '11.12.3 2:30 PM

    네, 꼭 만들어 보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8. 금순이사과
    '11.12.3 12:17 AM

    연근전 맛나 보여요~
    연근은 혈액순환에도 탁월하답니다.^^
    그릇도 예쁘네요~~

  • 에스더
    '11.12.3 2:31 PM

    오옷, 연근에 그런 좋은 효능이 있었군요. 그릇은 제가 만든 도자기인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9. 베네치아
    '11.12.3 4:48 PM

    에스터님 이렇게 정갈하고 단정한 음식 차암~좋아요.
    맛도 영양도 좋을거 같아요.

  • 에스더
    '11.12.28 1:15 PM

    정갈, 단정하게 봐주셔서 땡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130 열심히 먹고사는중... 16 소연 2011.12.06 8,246 3
35129 (음식/이야기) 뻬다구탕과 콩나물쪼림 29 김혜진(띠깜) 2011.12.06 8,609 2
35128 애정녀- 하드코어 김장아 14 담비엄마 2011.12.06 8,577 5
35127 아침부터 냉장고 정리해서 반찬 만드느라 바쁜 날 :: 우엉조림,.. 38 프리 2011.12.06 13,996 3
35126 간만의 드라이브와 이것저것... 6 셀라 2011.12.06 5,793 1
35125 괌가족여행이야기(음식사진있어요) 17 김쏘 2011.12.05 8,786 0
35124 데뷔글... 새댁의 가까스로 밥해먹고 사는 이야기.... 16 에바후리 2011.12.05 7,953 2
35123 모듬 과일깍기, 월요일 아침밥상 이야기와 생강청 14 프리 2011.12.05 13,082 2
35122 흑임자 드레싱 샐러드 & 아이 밥상 49 LittleStar 2011.12.05 14,953 4
35121 참쌀도넛 해먹었어요^^ 12 용준사랑 2011.12.04 10,768 2
35120 콩의 재발견 6 용준사랑 2011.12.04 9,114 1
35119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 밥상 이야기 :: 감자전, 시금치나물, 콩.. 24 프리 2011.12.04 12,891 4
35118 Simple life - 소시지와 버섯. 9 bInGo 2011.12.03 9,644 2
35117 이십대 츠자의 먹고 산 얘기 입니당. (+ 강아지 사진) 18 리디아 2011.12.03 10,750 4
35116 미쿡에 잘 댕겨 왔어요^^ 쿡은 없는...ㅋ 18 청솔 2011.12.03 10,307 3
35115 아침부터 교촌치킨 튀기는 여자 :: 교촌치킨, 가지튀김, 대구매.. 16 프리 2011.12.03 14,564 2
35114 도가니탕 12 에스더 2011.12.03 7,926 1
35113 충남 태안,서산의 밥도둑 별미김치 게국지 담가봤어요. 16 경빈마마 2011.12.03 12,387 2
35112 새댁의 요리도전 또 몇가지 추가요~!(실미도입성 기념 카툰있음).. 21 볼우물 2011.12.02 10,657 5
35111 가나슈 케이크...좋아하세요? :) 24 나무숲속 2011.12.02 9,711 0
35110 12월 목표..밥상 이야기 충실해지기 :: 훈제오리구이, 도루묵.. 14 프리 2011.12.02 9,654 3
35109 매일 밥상 세 가지 28 LittleStar 2011.12.02 15,442 5
35108 두 가지 연근전 18 에스더 2011.12.02 10,669 3
35107 하루 아침 세 번! 19 깐마늘 2011.12.01 12,976 2
35106 저 면좀 삶는 남자예요. ㅋㅋ- >')))> 25 부관훼리 2011.12.01 17,112 4
35105 폭설과 함께한 12월의 첫날 16 찐쯔 2011.12.01 8,503 2
35104 주어진 삶의 무게를 견디며 배우고 힘내기 :: 유부주머니, 김치.. 22 프리 2011.12.01 13,336 1
35103 눈이 옵니다~ 49 remy 2011.11.30 13,02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