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동생이 간간이 보내주는 각종콩들이 너무 많아서 저걸 언제먹나했는데 갑자기 구운콩이 먹고싶은 생각에 해보았어요
일단 불려서 한번 끓여서 부르르 끓어오르면 한알 먹어봐서 익었다 싶은 채에 받쳐 식혀서 오븐팬에 쫙펴서
170도로 20분 구었어요
그랬더니 밖에서 튀긴 콩처럼 바삭한게 너무 맛있는것 있죠?콩을 안먹는 아이도 고소하다며 밥공기 하나를 다먹었네요
딱딱하지도 않고 간도 전혀 안했는데도 너무 고소했어요
재발견일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좋은식품을 아이들과 어떻게 먹을까 연구끝에 한건데 성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