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나의 스텐레스 밧드들!!

| 조회수 : 20,135 | 추천수 : 60
작성일 : 2011-03-03 23:15:06


제가 참 좋아하는 스테인리스 밧드들,
몇년만에 드디어 세트로 갖추게 되었습니다.


제일 작은 건, 아주 오래전부터 쓰던 것으로 자주 보셨던 거에요.
방산시장의 영구공업사에서 구한 건데요, 국산으로 이것의 원래 용도는 병원에서 주사기 놓아두는 용기래요.
쓰다보면 때로는 좀 작다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석장을 가지고 참 요긴하게 잘 썼어요.
재료를 담아둘때도 좋고, 튀김 같은 것을 할때 계란물그릇, 밀가루그릇 등으로 쓰면 좋아요.
이거보다 더 큰게 필요해서 의료기상에도 가서 몇개 사왔는데요, 의료기상에서 파는 건 길쭉한 직사각형에 깊이가 너무 깊어서, 좀 쓰기 불편했어요.


그래서 그 윗 사이즈는 일본에서 샀어요.
작년에 도쿄갔을 때 도큐핸즈에서 2장 산 건데요, 이거 사가지고 와서 별로 써보지도 못했어요.
사이즈가 좋아서, 싸게 만들수만 있으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보려고 샘플로 제작업체에 빌려줬더랬는데요,
거의 반년이나 지나서 겨우 제손으로 돌아왔습니다.
결론은 만들 수 없다는거,
좋은 가격에 만들 수 있다면, 제가 몇천개 주문해서 82cook 식구들과 나눠써볼까 했었어요.
그런데 못 만든다는 거에요.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제품처럼 재질도 좋고 마감처리도 말끔하고 짱짱해서 꿀럭거리지 않게 만들려면 제품단가가 일본에서 수입해오는 거나 거의 마찬가지인거요.
그래서 포기했어요, 단가가 싸지도 않은데, 몇천장 주문했다가 소화하지 못하면...
아마, 저희 집으로 스테인리스 밧드로 꽉 차게 되겠죠??^^;;


고 다음건 LittleStar님 글에서 보고,
LittleStar님께 물어 찾아들어간 한 인터넷 몰에서 구입한 일본 펄사의 밧드 입니다.
LittleStar님과 저는, 얼굴 한번 본 적 없지만, 서로가 서로의 지름신!
도큐핸즈에서 사온 것보다 많이 큰 줄 알고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 2장이나 샀는데,
도착한 걸 보니 그다지 크지는 않은 사이즈, 그래도 없는 사이즈니까 제가 쓸거에요.


그리고 며칠 후,
남대문시장엘 나갔는데, 일본 펄사의 밧드들이 사이즈별로 있는거에요.
그것도 제가 인터넷몰에서 산것보다 3~5천원씩 싼 가격으로..
그래서 제일 큰 걸로, 이건 한장만 사왔어요.


그랬는데,
며칠전, 리빙원데이에서 일본 펄사의 스테인리스 밧드들을 원데이 상품으로 파는 거에요,
그날 마침 새벽에 일어나 준비하고 부산에 내려가던 날이었는데요,
그 바쁜 와중에..'앗싸!'하면서 구매하기 버튼을 눌렀답니다. 가격이 남대문시장과 거의 비슷, 불과 몇백원보다 더 안비싼거에요. 그럼 교통비들여서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 싼 것 같아서 얼른 지른거죠.

오늘 아침에.. 택배 온다는 문자를 받고는 좋아라 하며 기다렸는데...ㅠㅠ...
받고보니, 있는 사이즈인거에요...제가 갖고 있는 제일 작은 사이즈와 꼭같은 사이즈인거 있죠?
높이만 제가 쓰는 것보다 약간 낮아요.
이미 3장이나 갖고 잘 쓰고 있는 터라, 새로 산 건,도로 싸뒀어요.
제가 원래 반품은 좀 잘 안해요. 반품할 물건 가져갈 택배아저씨 기다리는 것도 싫고, 또 누군가는 필요한 거니까,
그 필요한 사람에게 주면 되니까요.

어쨌든, 이러저러해서, 드디어 제 스테인리스 밧드 들이 세트로 갖춰졌습니다.
그런데...세트로 갖추면 뭘 합니까??
요즘 얼렁뚱땅 끼니를 때우다보니, 재료 손질해서 스텐밧드에 담아뒀다가 조리할 일이 없는 걸요...^^;;
이제 맘 좀 잡고,
저녁준비하면서 스텐 밧드에 얌전하게 재료도 준비해두고, 조리 과정셧도 찍어뒀다가 올리고,
레시피도 세세하게 계량해서 따라하기 쉽게, 그렇게 하면서 살아야죠.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래요정
    '11.3.4 1:32 AM

    1등! (좋은 하루님 어디 가셨어요?? ㅋㅋ)

    스텐레스 밧드 저도 탐 나네요.

  • 2. 좋은 하루
    '11.3.4 1:34 AM

    죄송..밑에 글다신것도 모르고 제 글을 지웠습니다..모래요정님도 좋은하루되세요

  • 3. 옥당지
    '11.3.4 1:46 AM

    이런거 무지 좋아하는데....살 생각은 못 했었어요. 그 돈으로 만날 다른 것...지름.
    베이스 갖추는 것도 내공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저처럼 초보날라리들은 '보다 싼 값에, 보다 돈 쓴 태 나는' 것들 위주로...지르다보니. ^^;;

    그나저나 설명을 읽고보니..이거슨 마데인자판에 위엄인가효??ㅋㅋ

  • 4. sage
    '11.3.4 2:33 AM

    신기해요, 82에서는 이렇게 설명과 사진을 보면 전혀 눈길도 주지않던 스텐레스 밧드도 뭐가 있어보여요.

  • 5. 채영맘
    '11.3.4 2:49 AM

    요즘 스텐제품들은 점점 얇고 가벼워지는 감이 있어요. 단가비용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튼튼하고 실한거 하나 장만하면 십년은 거뜬이 쓰고도 말짱한데요. 아쉬워요...

  • 6. 주니워니
    '11.3.4 3:24 AM

    제가 찾던 밧드들 여기 모였네요 구입처 좀도 상세히 알려주심 안될가요?
    남대문 가끔 나가는데 남대문 어디로 가면 되는건가요?
    혹시나 하고 리빙원데이 얼른 가봤는데 안보이네요 ㅠㅠ

  • 7. 서기와잎
    '11.3.4 7:41 AM

    저두요.저도 저런 밧드들 찾고 있는데 인터넷은 직접 보고 살수가 없어서...
    남대문 어디쯤 가면 살 수 있는거예요?
    저도 남대문 자주 나가는데 본 기억이 없어서요...
    가르쳐주세요~~~~~

  • 8. 브리즈
    '11.3.4 8:20 AM

    저도 스텐바트들이 너무 가지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펄사의 바트들이 딱!!맘에 들었고..
    남대문가면 좀 싸다는 정보듣고 가서 겨울에 네개 셋트로 사왔습니다.
    제가 가서 사온곳은 숭례문 상가 지하였구요. 좀 끝에쪽으로 가서 서라벌 상사라는 곳이었습니다.
    리빙원데이에서 얼마에 팔았었는지 모르겠는데.. 제기억에 저는 네개에 8만얼마 준거 같네요.
    사실 첨에 하나만 사왔는데..너무 좋아서 크기별로 요긴하게 쓰일거 같아서 나머지 가서 사왔어요. 근래에 산 물건중에 제일 맘에 들고 잘 샀다 싶네요.

  • 9. 최살쾡
    '11.3.4 8:29 AM

    저도 스탠밧드 계속 사모으고 싶어지더라구요.
    왜 있는데도 욕심을 내는지;;;;

    하지만 대부분은 도마에서 바로 냄비나 팬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대부분 ㅋㅋㅋ

  • 10. 김혜경
    '11.3.4 9:02 AM

    아...저도 브리즈님 사신 곳에서 샀어요.

    남대문시장 구입처는요 숭례문지하 상가인데요, 건물의 가장자리쪽이고, 계단옆에 있는 집이에요.
    아, 포트메리온 옆집이에요.
    제 기억으로는 리빙원데이 가격과 비슷했어요, 리빙원데이는 4개 세트에 7만 얼마네 판 것 같던데..
    많이들 사셨거라구요, 82cook 식구들이..현재 물건이 없어서, 새로 들어오면 다시 원데일세일할 것 같던데요. 저는 다시하면 제일 큰것 하나 지르려고 벼르는 중입니다. 남대문은 꼬박 현금내야하나, 리빙원데이에서는 카드 결제도 되잖아요.ㅋㅋ...

  • 11. 브리즈
    '11.3.4 9:06 AM

    와...네개에 7만얼마였으면 정말 괜찮은 가격인데요?^^

  • 12. 김혜경
    '11.3.4 9:22 AM

    브리즈님,
    8만원이나 마찬가지네요...7만9천5백원에 팔았다네요...

  • 13. naamoo
    '11.3.4 10:10 AM

    4개 세트 저도 샀습니다. ^^....

    어제 도착해서 오늘아침 개시 했어요.
    마파두부 하면서 두부. 고기.버섯. 파 등등 가지런히 정리해서
    팬으로 이동하다보니 뭔가 음식만들기에 쳬계가 서는 듯한 착각에
    혼자 흐뭇했다지요. ㅎㅎ

    다른 곳 가격은 알아볼 겨를없이 그냥 질렀지만
    좋은 가격에 잘 산거 같아 더 기쁩니다.

  • 14. 김혜경
    '11.3.4 10:20 AM

    naamoo님,
    반가워요...namoo님도 사셨어요?
    그날 제가 부산에만 내려가지 않았으면, 가격이 괜찮으니까 다들 사시라고 부추겨 드렸을텐데..
    컴퓨터 앞에 앉아있지 않은 바람에...^^

  • 15. LittleStar
    '11.3.4 10:46 AM

    펄사 제품이 결국 질이 가장 좋은 것 맞지요? 남대문에서 3~5천원 저렴했다니... 우와~ ^^ 저는 그냥 시행착오없이 질 좋은 제품 샀다 만족해야겠군요 ^^
    언제 남대문 가실때 번개! 이런건 안 치시나요??? ^^*

  • 16. 시네라리아
    '11.3.4 11:10 AM

    안그래도 어제 펄사 밧드 알아보고잇었는데...

    선생님...
    요거 공구 좀 해주세요...
    부탁입니다...

  • 17. shfk
    '11.3.4 11:23 AM

    ㅎㅎㅎ 선생님, 가끔 들어오는 82에서 선생님 훔쳐보기만(?) 하다 얼마 전에야 회원 가입을 했습니다. 이제 인사 드려 죄송해요. 요리하는 이보은 입니다. 가끔 공구하시는 물건도 클릭을 할까 말까 망설이게 되어 에고 이제 몰래 보기 안하고 인사들여야겠다 싶어 용기를 냈습니다. 한번도 사석에서 뵌 적은 없어도 기자들, 스타일리스트 들이 선생님댁 들러 제게도 오고 해서 선생님이 가깝게 느껴지는..82에 오니 정말 부지런한 분들이 많으시고, 정말 열정으로 사시는 것 같아 힘을 얻고 갑니다. 선생님, 환절기 강건하세요.^^

  • 18. 발상의 전환
    '11.3.4 11:23 AM

    선생님, 장터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9. 물레방아
    '11.3.4 12:07 PM

    가장 많이 쓰이는 크기가 어떤것일까요
    똑같은것을 3개정도 사려고요
    아니면 크기별로 사야 좋을까요?

  • 20. 엘리사벳
    '11.3.4 1:50 PM

    저~ 감히 한마디 남기고 싶어서 로긴 했어요. 그저 맨날 눈팅만 하는 유령?회원이라 ...
    스텐밧드 저도 정말 필요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얼마전에 베비로즈블로그에서 공구하는거
    봤는데요~셋트로 했구요 구입하신 가격보다 좀 저렴했던듯 기억나네요
    근데 저는 그날 공구 못했어요~~
    언젠가 제가 구입해야 할 품목입니다. 제가 맏이라 집안행사 있을때마다 생각나거든용^^

  • 21. 김혜경
    '11.3.4 3:41 PM

    LittleStar님,
    그냥 생각날때 바람처럼 남대문을 다녀오는 관계로...예고하고 번개치기가 좀...
    그렇지만 LittleStar님과 개인적으로 시간내서 다녀올 수는 있는데요..^^

    shfk님,
    이보은선생님, 너무 반가습니다.
    저도 기자들이나 스타일리스트분들을 통해서 선생님 소식 전해듣곤했습니다.
    저 역시 한번 직접 뵌 적은 없지만,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등등 방송에 나오시면 너무 반갑게 보곤 한답니다.
    고백하자면...예전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작가의 섭외요청에,
    전 실력도 없고 뚱뚱해서 방송출연 못하니까 이보은선생님께 여쭤보라 했는데...연락이 갔었는지 모르겠어요. ^^ 언제 한번 시간 좋으실때 한번 뵈어요.

    시네라리아님,
    공동구매는 어렵구요, 리빙원데이에서 3월 중, 늦어도 4월쯤에는 한번도 원데이 세일 할거라고 하네요. 그때 구입하세요. 남대문과 비교해도 살만한 금액입니다.

    발상의 전환님,
    우리집으로 오시와요...장터에서 기다리지 마시고...^^

    물레방아님,
    똑같은 것 세개보다는요, 같은 사이즈를 두개씩 해서 두가지 사이즈가 어떠실까 싶네요.
    소와 대, 혹은 중과 특대, 각각 두장씩 이런식으로요..

    엘리사벳님,
    중국산 밧드와 일본산 밧드와는 차이가 좀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맘에 드시는 걸로 고르세요.

  • 22. lake louise
    '11.3.4 3:42 PM

    아마존에서 팔았던 스텐밧드를 딸에게 주고온게 속이 좀 쓰립니다.
    작지만 서로 연결하는 걸이가 있어 튀김할 때 참 좋았는데 요리도 안하는
    딸이 두고가랍니다.
    그다음에 일본서 구입한 에지리표인가하는 법랑의 흰색밧드를 2개 사왔는데
    요것이 정말 한일꾼 몫을 다 하더군요. 크기도 대학 노트보다 약간 작고 두개가 싹 포개지고요.
    하나에 2만 얼마했었는데 지금도 그럴러나..
    금년 갈 기회가 있으면 한 열개 포개오렵니다.

  • 23. emile
    '11.3.4 3:56 PM

    쌩뚱맞지만...
    덴비 그린위치랑 어떤 라인으로 하실지 결정하셨쎄여~~~ㅋ

  • 24. 김혜경
    '11.3.4 3:58 PM

    emile님,
    그 많은 그릇 다 어떡하시려구요?? ^^
    제트로 결정했쎄여~~

  • 25. emile
    '11.3.4 5:07 PM

    ㅋㅋ
    그러실줄 알았어욤^^

    얼마전 테스트삼아 집에 있는 그린위치와 맞춰보려고
    제트블랙 림드하나 구매해서 연습했네요 ㅎ

  • 26. 경이맘
    '11.3.4 9:44 PM

    리틀스타님 포슷 보고 스텐밧드 구매한 1인 추가요~^^
    저는 리틀님의 가르침대로.. 소는 빼고 중,대, 특대 구매했습니다..ㅋㅋ

    어제 배송되어 왔는데 마감 깔끔하고 맘에 들어요...
    다들 좋은 물건이라 하시니.. 더 기분 좋네요..

  • 27. 삼순이
    '11.3.5 10:04 PM

    이걸 밧드라 하는군요.
    우리집에는 각이 진것이 있어 그냥 수납용으로 사용하면서 각 없는 스텐레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방학도 끝났겠다 당장 남대문을 나가 봐야겠어요.

  • 28. 애플
    '11.3.6 2:42 PM

    혹시,,, 서라벌상사 전화번호 아시는분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114에도 등록이 안되어 안되어 있네요...;;

  • 29. 우드스탁
    '11.3.7 2:18 PM

    저도 리빙원데이에서 팔때 두가지 사이즈 다 구입했는데요.
    정말 마감도 잘되있고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모블로그에서 공구한다는건 마감이 별로라 손 베일거 같다고 해서, 비싼데도 불구하고 펄사꺼 샀더니 정말 마감도 깨끗하고 완전 대만족이에요~

  • 30. 힘쎈맘
    '11.3.8 4:46 PM

    리틀스타님 블러그에서 보고 이리저리검색하다가 인터파크에서 주문했어요 리빙원데이랑 가격비슷했구요 카드 할인행사로 76500에 구입해서 지금받았네요
    서라벌상사 번호 031 791 9760
    리빙원데이에서 다시팔면 LL, L 사이즈 하나씩 더사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2622 거죽은 바삭바삭~ [닭 튀김] 23 2011/03/16 16,158
2621 바람불어 추운 날~ 10 2011/03/15 12,850
2620 디지탈문맹의 디지탈책! 25 2011/03/14 12,059
2619 무제(無題) 20 2011/03/13 13,164
2618 새우 파전 11 2011/03/11 12,929
2617 4749님을 위한 파 다지기~ 25 2011/03/10 15,481
2616 봄동 한봉지로 세가지 반찬을 ~~ 20 2011/03/09 15,506
2615 나름 정성들인 저녁밥상 8 2011/03/08 13,301
2614 오늘 저녁 국은~ [북엇국] 14 2011/03/07 11,193
2613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18 2011/03/05 13,298
2612 오늘 저녁 반찬은~ [버섯 볶음] 17 2011/03/04 13,865
2611 나의 스텐레스 밧드들!! 30 2011/03/03 20,135
2610 오늘 점심은~ 칼칼한 스파게티 12 2011/03/02 13,924
2609 오늘 저녁 밥상 10 2011/02/28 16,041
2608 봄 재촉하는 비 내리는 날~ 19 2011/02/27 16,130
2607 시금치, 봄동, 냉이로 차린 봄 밥상 17 2011/02/26 14,972
2606 민폐 혜경 36 2011/02/25 16,538
2605 시금치 넣은 [쇠고기 철판구이] 21 2011/02/23 13,573
2604 일식삼찬이라도 이만하면 진수성찬!! 18 2011/02/22 15,910
2603 올해도 천리향이 피었습니다 13 2011/02/21 13,050
2602 기운이 남아돌진 않지만~ [무쇠냄비 정리] 26 2011/02/19 23,107
2601 사과 갈아넣은 [비빔국수] 22 2011/02/18 16,943
2600 간단하지만 맛있게 한끼~~ 8 2011/02/17 14,814
2599 반드시 과식하게 되는 [김밥] 16 2011/02/16 17,138
2598 간단하게 한 그릇 [콩나물밥] 14 2011/02/14 14,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