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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기운이 남아돌진 않지만~ [무쇠냄비 정리]

| 조회수 : 23,107 | 추천수 : 40
작성일 : 2011-02-19 17:33:21


제가 일전에..기운이 남아돌면 제가 가지고 있는 무쇠냄비 구경시켜드리겠다고 한 적 있는데요..
기억하세요?
기억 못하시는 걸, 공연히 저 혼자 숙제처럼 생각했던 걸까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note&page=4&sn1=&divpage=1&sn=off&ss...




오늘,
기운이 넘쳐나는 건 아니지만, 부엌 이곳저곳 정리할 것들이 있어서, 해봐야 표도 안나는 정리이지만,
암튼 사부작사부작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겨울의 초입에, 이번 겨울 눈도 많이 오고, 많이 춥다고 해서,
겨울잠 자는 곰처럼, 집안에서 잔뜩 움추린채, 그릇장 정리를 하려고 했어요.
저희 집 그릇장 정리 한번 하려면, 2박3일 내지는 3박4일쯤 걸릴 듯...
그런데 어머니 편찮으신 바람에,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 못했어요.
그릇 정리할 때 무쇠냄비들도 다시 자리를 잡아주려고 했는데 그릇 정리를 못하는 바람에, 오늘 냄비만 다시 넣었습니다.

전에는 색깔별로 넣었더니, 전시효과는 있는데요, 많이 수납이 안되는 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그냥 크기별로 대충 넣었어요.

위에 보이는 것들이 제가 사용하는 것들이구요, 이거 말고 샘플로 받았으나 쓰지는 않고 스티커도 떼지 않은 상태로 박스째 모셔두고 있는게 세개 더 있어요.
사진에 나온 무쇠들, 몇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르크루제입니다.
스타우브나 폰티악은 따로 설명을 했고, 설명이 없는 건 모두 르크루제에요.




이건 뒷줄 왼쪽부터,
클래식그린 24㎝ 찌개냄비, 20㎝냄비, 16㎝ 냄비가 쌓여있네요.
그 옆줄은 시트론색의 20㎝냄비와 16㎝ 시트론 냄비가 있고, 맨위는 14㎝ 노란색 냄비입니다.
아래 놓여있는 건, 22㎝ 마미테와 25㎝ 타원냄비입니다.




왼쪽에 아래에 있는 건,
제가 제일 먼저 산 것으로 르크루제가 아니라 폰티악이라는 브랜드의 24㎝ 냄비입니다.
마미테 처럼 아랫부분이 약간 둥그스름한 형태이지요.
그위에 있는 건,
22㎝ 카시스 냄비입니다. 처음 봤을 때는 색깔이 그다지 이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쓸수록 맘에 끌리네요.

오른쪽 줄은 색깔이 다 제각각이지요??
맨 아래는 28㎝ 일렉트릭 블루,
그 위는 22㎝ 마미테로 스카이 블루,
그위는 20㎝ 미드나잇블루,
맨위는 18㎝ 캐리비언 블루입니다.
이중 제가 미드나잇 블루와 일렉트릭 블루의 색깔이 정말 예쁩니다.
제가...그라데이션이 강한 걸 좀 덜 좋아하고, 단색인 걸 더 좋아하는 지라...^^




왼쪽 줄 맨아래는 ,
26㎝ 주황색 마미테로, 속은 매트 블랙 코팅이 되어있는 것입니다.
그위는 26㎝ 부페 캐서롤, 그위는 24㎝ 냄비,
그위는 22㎝ 빨강 부페 캐서롤, 맨위는 스킬렛입니다.

옆줄은 맨아래가 스타우브 24㎝ 빨강 전골냄비,
그위는 22㎝ 르크루제 버건디 냄비,
그리고 맨위가 18㎝ 폰티악 빨강 냄비로 속이 블랙매트 코팅인데, 얼마나 많이 썼는지, 반들반들 길이 들었을 정도입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제가 제일 많이 쓰는 것들, 한번 보여드릴게요.




18㎝ 냄비들입니다.
매일 같이 번갈아 밥을 하고 있지요.
쌀통의 쌀 2인분에 잡곡을 섞으면 3~4인분의 밥이 되는데요, 이렇게 쌀 2인분 밥할때 씁니다.




16㎝ 냄비는 희망수첩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냄비일거에요.
한끼 먹을 찌개를 해서 바로 상에 올려놓고 먹어요.

14㎝ 냄비들을 많이 쓰시기도 하는데요, 저는 14㎝ 거의 안씁니다. 너무 작은 것 같아요.
사이즈가 작다고 해도 값이 만만치않은데...살짝 후회하는 중입니다, 돈이 아까워서..
그렇다고 벼룩하라고 쪽지 보내시지는 마세요, 제가 후회한다고 하면,
'님, 안쓰시면 나한테 싸게 넘기세요'하는 쪽지 보내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신데요...^^;; 팔지는 않을거에요.
어쩌다 한번씩은 써야죠.




20㎝ 냄비도 국 끓일때 자주 씁니다.
이 무쇠냄비들의 특징이, 뚜껑에 공기구멍이 없어서, 국물이 잘 끓어넘칩니다.
그래서 조리하는 음식의 분량보다 살짝 큰 냄비를 쓰는데요, 한끼 먹을 적은 분량의 국이라도 저는 주로 20㎝에 끓입니다. 두끼 먹을 정도라면 22㎝를 쓰지요.
자주는 아니지만 감자탕 같은 걸 끓일 때, 혹은 닭 볶음탕 같은 걸 할 때, 카레를 끓일 때에는 22㎝를 많이 씁니다.

제가 제일 안쓰는 냄비가 24㎝ 입니다. 국냄비나 찌개냄비로 쓰기에는 너무 큰 것 같아요.
24㎝ 냄비는 후배네 벼룩에서 정말 착한 가격으로 득템했기 망정이지, 정상가격으로 샀더라면 땅을 치고 후회했을 듯.




22㎝ 마미테도 자주 씁니다.
주로 쌀 3인분 이상의 밥을 할때, 국을 끓일 때 많이 쓰지요.
게다가 코스트코에서 작년에 세일할 때 한 것이라, 더 자주 부려먹지요. 아까워하지 않고요.
올해 세일에 하나 더 사서, 친정어머니께 선물할까 하고 가보니까, 완전 품절이더만요..쩝




스타우브 스톡팬인데요, 제 완소아이템입니다.
불고기 같은 거, 조금씩 하는 닭불고기 같은 거 여기에 바로 조리해서 바로 상에 올리기 너무 좋아요.




22㎝ 부페 캐서롤은 생선조림같은 거 할때 자주 사용합니다.
생선조림을 스텐냄비에 하면, 국물이 바특하게 졸아들지 않아서,
조림인지 매운탕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국물이 많게 되기 십상인데요,
이 부페캐서롤에 하면 양념이 푹 배이면서 국물이 적당하게 졸아들어서 좋아요.
그런데 문제는 가격입니다. 이 부페 캐서롤의 뚜껑 무게가 보통 냄비무게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서양에서 리조토나 빠에야 같은 걸 할때 쓴다고 하는데요,  무게가 더 나가는 만큼 값도 더 나갑니다...ㅠㅠ...




24㎝ 찌개냄비입니다.
올겨울에 부대찌개며, 식탁에 올려놓고 끓여먹는 매운탕 같은 건 여기에다 끓였습니다.

같은 사이즈의 스타우브 전골냄비가 있는데요, 아, 이 녀석은 코팅은 블랙매트인데 벌집모양으로 생겨있어요.
이 벌집 하나하나에 뭐가 묻으면 아무리 해도 닦아지질 않는 거에요.
물기가 있을 때는 설거지가 잘 된 것 같은데, 마르고 보면 약간 오돌도돌한 코팅 사이사이에 뭐가 끼어있는 거 있죠?
다른게 없을때는 그냥 썼더랬는데, 르크루제 클래식그린 24㎝ 찌개냄비가 생기는 바람에,
요즘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것도, 돈 많이 주고 산건데...ㅠㅠ...




스킬렛입니다.
첨에 이것 때문에 맘고생 마~~~이 했습니다.
뭐만 하면 들러붙는 거에요.
그런데 쓰다보니까, 나름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이 녀석 예열을 아주 아주 완전 충분하게 해줘야합니다.
한번 제대로 예열만 되면, 전도 금방 부쳐지고, 고기도 잘 구워집니다.
등심 한두장 정도 조금만 구울 때는 전기 그릴 꺼내는 것도 번거로워서,
여기에다 구워서 접시에 옮기지 않고 그대로 이것째로 상에 올립니다.




사진 많이 보시느라 힘드셨죠??
이게 마지막입니다.
제가 완전 강추하는 물건이나..아무나 쓸 수 없는 물건이라는...
28㎝ 냄비인데요, 우리 동서들 이거 보고는 너무 무겁다고 내다버리라고 야단들 한 건데요,
우리 동서들이나 시누이들은 이 냄비의 뚜껑을 들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여기다가 갈비찜을 하면...ㅋㅋ..정말 기가 막힙니다.
그맛에 일년에 몇번 밖에는 쓰지 않는 것이지만, 그 비싼 냄비값이 아깝지않다는거 아닙니까?
갈비찜만 하다가 사골을 고아보니, 얼마나 뽀얀 국물이 잘 우러나는지...
그래서 눈에 띄기만 하면 30㎝짜리도 하나 사고 싶은 욕심이 있다는...


얼마전,
르크루제 공동구매가 있었구요, 두어달 후에야 다시 르크루제 공구가 있을 거에요.
시기나 품목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글을 한번 찬찬히 읽어보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물론 식생활 패턴이나 가족수에 따라서 많이 다르겠지만, 네식구 정도시라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ce
    '11.2.19 5:35 PM

    일단 1등 찍구요~ ㅎㅎ

  • 2. ice
    '11.2.19 5:38 PM

    아~ 황홀한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깔!!
    너무 멋져요. 제 눈만 오늘 호강하고 갑니다.
    그 중에 젤 탐나는건...스타우브 스톡팬요!! ㅎㅎ

  • 3. 그린
    '11.2.19 6:38 PM

    우아아~~~
    완전 칼라풀한 무쇠냄비들의 떼샷이군요.
    즐거운 주말의 보너스같은.....ㅎㅎ

    선생님이 크기별로 설명을 잘 해주셔서
    정말 다음에 구입할 때 큰 도움이 되겠어요.

    블루, 보라색 계열 냄비들이 맘에 쏙 와닿는데
    일단 둘 곳이 없어 주저하게되네요.
    저 녀석들을 한 번씩 사용해주려면
    근육운동 부지런히 해야겠어요.^^

  • 4. 놀부
    '11.2.19 6:38 PM

    옴마나!!!!
    제가 바란 그릇 종류중 주방 살림였는데 넘 잘 보았어요
    무쇠냄비가 그리도 많고 형형색깔이 대단합니다
    역시 대단하십니다
    아주아주 잘 보고 갑니다

  • 5. 옥당지
    '11.2.19 8:35 PM

    우..............................................................................................................와.

    그나저나 냄비와 뚜껑 사이에 저 클립? 안 버리고...다 가지고 계시네요?
    나만 사자마자 시원하게 버렸나? ^^;;;
    그리고 저는 맨날 뚜껑와 냄비 테두리 쇠 부분에 녹나요. ㅠㅠ
    이 무쇠들은 설거지하고 바로바로 닦아 말려야 하나요? 그냥 좀 엎어 놓으면 바로 녹인가요?

  • 6. 옥당지
    '11.2.19 8:40 PM

    저도 30cm 너무 탐나요. 죽이는 갈비찜...뭔지 알 것 같아요. ^^
    연두색 냄비가 마미테라는 거죠? 저도 코스트코에서 봤는데요. 코스트코가 싸게 파는건지,
    모양도 낯설고...싸이즈가 큰데 가격이 저렴해서...어? 이건 뭐지? 했었다는.

    도움이 많이 되는 포스팅이예요!

  • 7. LittleStar
    '11.2.19 9:29 PM

    와~ 선생님 댁이 르크루제 매장같습니다. ^_^
    블루계열~카시스까지는 더욱 예쁘고요! ^^
    다행인건지... 저는 주물냄비는 관심이 없네요.
    스타우브 하나 사서 써보고는 아... 이런거군~ 하고 끝. ^^;;;;;

    대신... 저번에 세상은 넓고 예쁜 그릇은 많다 글 보고...
    로스트란드에 급 꽂혀...
    결국 오늘 일을 저지르고 왔어요. ^^;;;
    일(돈) 저지른거에 비해. 물건의 양은 너무나 적습니다. ㅋ
    이건 뭐 덴비보다 더 비싼 것 같네요.
    아무튼 새로운 그릇 세계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뭘 샀는지는... 조만간 밥상에 올려볼께요. ^^;;;;;;

  • 8. 베고니아
    '11.2.19 9:39 PM

    르쿠르제가 색상이 다양하고~~

    무쇠냄비를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나름...용도도 여러가지로 쓰시고 ^^

    선생님의 폰티악 ~
    테두리 칠이 벗겨진 거 가 ...
    저의 폰티악과도 비슷 하네요 ㅋ

    스타우브 오발 디쉬도 쓰임새가 좋은 거 같아요^^

  • 9. 김혜경
    '11.2.19 10:07 PM

    베고니아님,
    폰티악이 유난히 에나멜 칠이 잘 벗겨지지요?
    그래도 쓰는데는 아무 상관없으니까..

    LittleStar님,
    드뎌 로스트란트의 세계로?!
    너무 궁금합니다. 얼른 밥상 보여주시와요...^^

    옥당지님,
    르크루제 냄비, 포개놓지 않을 거라면 꼭 클립 안끼워놓아도 됩니다.
    다만, 뚜껑을 뒤집어서 여러개 포개놓다보면 뚜껑에 흠이 생겨서, 저렇게 해놓는 거에요.
    뚜껑에 녹이 나는 건, 조리가 끝난후 뚜껑을 그냥 덮어두면 그러는 것 같아요.
    잠시 뚜껑을 열어서 수증기를 날려준 후 다시 뚜껑을 덮으면 괜찮아요.
    저는 설거지 후 그냥 엎어놓아요, 별로 신경 안쓰고...

  • 10. 크리스탄티움
    '11.2.19 11:14 PM

    얼마치인지 계산할뻔 했습니다. ㅎㅎ 스톡팬과 캐서롤이 탐나네요...

  • 11. 항상감사
    '11.2.20 12:07 AM

    무쇠냄비의 종결자이십니다.
    사이즈 별로 쓰임새를 잘 정리해주셔서 -비록 구입은 못할지라도-
    도움이 됩니다. 스톡팬 가지고 싶어 지네요.

  • 12. cookinggirl
    '11.2.20 12:34 AM

    우와~ 부럽습니다. 개인적으론 스타우브를 좋아해서 냄비 두개와 깊은 후라이팬을 쓰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뭐랄까 쓸수록 깊은 맛이 난다고 할까요. 다른 무쇠솥보다 음식도 더 맛있게 되요. 아마도 뚜껑의 볼록 볼록한 돌기 때문일거예요.
    스타우브도 공동구매 추진해주세요~~

  • 13. 은석형맘
    '11.2.20 12:56 AM

    저는 28 사이즈가 제일 부럽습니다 ㅎㅎㅎ
    30짜리는 언제 구경이라도 하고 싶어요
    제가 많이 쓰는 사이즈는
    23,25타원과 24라운드예요
    한창 먹는 아이들 셋이 있다보니
    작은 사이즈론 안되요.
    아주 큰 사이즈 하나 들이려면 다른 지름신을 물리쳐야 하는데요
    여기에 카레 좀 해 보고 싶다는...ㅠㅠ
    82님들 중에 넘 커서 못쓰시는 분 계시면 쪽지 좀...^^;;;;

  • 14. 오뎅조아
    '11.2.20 6:44 AM

    어머,,,전 30cm스타우브 사서 한번 썼나,,젤 후회하고 있는중이었는데...
    가격도 비싸게 주고 사고,,,ㅜ.ㅜ
    저도 여기다 갈비찜이나 국 끓여 봐야겠네요...
    성격이 급해서 항상 압력솥에다 했는데요..
    저도 젤 자주 쓰는것은 18 과 22마미떼

  • 15. 미소천사
    '11.2.20 10:00 AM

    이쁜그릇이 너무 많으세요. 가격도 만만치 않아 늘 눈구경만해요
    쓰다가 질리시는거 있음 저히집으로 이사좀 보내세요 ㅎㅎ
    늘 마음이 포근해짐을 느껴요 이곳에서

  • 16. 사랑니
    '11.2.20 10:45 AM

    와우~ 선생님 언제 저렇게 하나 하나 모으셨어요? 부러워요..
    ㅎㅎㅎ 근데, 저의 로망인 흰색은 없으신것 같네요.
    흰색이 없으신 이유라도? 제 친구는 흰색이 럭셔리 해보인다면서, 흰색만 사더라구요.
    제가 귀가 앏아서,, 흰색이 럭셔리 해보이는 것도 같꼬!~
    흰색으로 공동구매,,,어떨까요?ㅎㅎㅎ

  • 17. 노고소
    '11.2.20 11:35 AM

    부러울 뿐입니다

  • 18. 레몬쥬스
    '11.2.20 12:29 PM

    역시 솜씨 좋은 분은 그릇과 냄비들도 한 인물합니다.
    구경 잘하고 친절한 설명도 잘 읽었습니다.

    다음 공구때는 기존 공구와 다른 색깔로 다양한 색깔 좀 하라고 말씀드려주세요...

  • 19. 소박한 밥상
    '11.2.20 5:10 PM

    르쿠르제 저는 핸드폰고리로만 가지고 있는데^ ^
    이거 그나마 여기 회원분께 얻은 거네요
    하지만 택배로 주고 싶다고 보내준 그 분의 이름도 주소도
    몰염치하게 잊었네요
    닉네임에 blue가 들어간 이름이었는데.....

    항상 궁금하고 미안하던 차 하얀 크쿠르제에 문득 떠올라 적어 봅니다
    이 글 보시면 아는 체 해주셔요 ~~

  • 20. okbudget
    '11.2.20 10:35 PM

    저녀석 스킬렛땜에 르쿠르제 이미지 반감~~^^

    아~~충분히 예열한후 사용해야겠군요(감사^^`^^)

  • 21. 토끼
    '11.2.20 11:02 PM

    스킬렛 보니까 저도 처음에는 들러 붙어서 맘고생 햇는데요.
    지금은 예열 잘해서 너무잘 쓰고 있어요.
    르양 몇개 벼룩보내고 스타우브랑 같이 쓰고 있는데..
    이제는 무쇠없이는 요리 못할것 같아요. 맛이 활실히 다르던데요..

  • 22. yukaring
    '11.2.20 11:32 PM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기달렸었는데,,이렇게 무거운 냄비들을 일일이 사진찍어 올려주시공,,

    인터넷 검색해서 쇼핑몰에서 보는거랑 이렇게 실제로 사용하는 사진을 보는거랑은 ,,
    사실 느낌이 틀리잖아요,,그래서 더더욱 감사해요^^

    요며칠 고민하다가 18센티 샤스르냄비 질렀는데,,세일한다고 사서 그런지,,쫌 맘에 안들고,,
    냄비 테두리가 약간 울퉁불퉁한게 벗겨진 느낌인데,,반품하기 귀찮아서 그냥 쓰거든요,,

    그런데 르쿠르제랑 비교해서 훨씬 무겁네요..ㅡ,ㅡ

    전에 어느 사진에선가,,르쿠르제 핑크를 봤던거 같은데,,지금 사진엔 핑크가 없네요,,
    제가 잘 못 봤는지,,다른 분 사진이랑 헷갈리는 건지,,

    20센티로 핑크랑 하늘색이랑 고민하고 있는 중인데,,지금 당장은 못사고요,,또 몇달 고민해야죵,,

  • 23. 가지않은길
    '11.2.23 8:22 AM

    무쇠솥을 정말 골고루 잘 활용하고 계시네요. 관리도 잘하시고..

    전 무쇠솥에 밥을 하면 그리 맛있다해서 해봤다가 다시 압력솥으로 돌아왔네요. ㅠ ㅠ

    무쇠솥에 밥 잘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 24. 가지않은길
    '11.2.23 10:23 AM

    아.. 검색해보니 올리셨던 글중에 있네요. 참고삼아 저도 한번 시도해 볼랍니다.
    비싼 냄비 들여놓고 남편이 넘 고대하고 있어서요..ㅋㅋ

  • 25. kim in soo
    '11.2.25 1:51 PM

    궁금한 게 있는데요, 르 크루제와 스타우브를 둘 다 잘 아실것 같은데 큰 사이즈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 어떤게 더 나을까요. 갈비찜을 하려면 위에 말씀하신 르크루제 28cm가 끝내준다고 하셨는데 그 보다 조금더 큰 사이즈로(8Q) 스타우브가 있더라구요. 기회가 되시면 가지고 계신 스타우브들도 혹시 정리해 주실 수 있을지 기다리고 있답니다.^^

  • 26. 김혜경
    '11.2.26 9:33 AM

    kim in soo님,
    제가 가지고 있는 스타우브는 24 전골냄비와 뚜껑이 없는 스톡팬 2개뿐입니다.
    스타우브 큰 냄비 써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르크루제 냄비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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