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비오는 날 다운 메뉴를 하고 싶었습니다.
호박넣어 부친 부침개, 입이 얼얼한 순두부찌개, 뭐 이런걸로요.
그런데..마음뿐이고, 해서 상에 올린 건...

맛간장과 참기름에 재웠다가 굽는 새송이구이.

냉장고 있는 재료들로 무친 겉절이

무도 없어서 감자 넣고 조린 갈치조림을 했습니다.

국은 어묵국!
부침개 꼭 한장 부쳐 먹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못 부쳐 먹었어요.
내일도 오늘처럼 날씨가 축축하면 부침개 한장 꼭 부칠까봐요.
희첩의 글 기다렸는데..
바쁘셨나봐요~~
오이가 너무 상큼하게 보이네요
하루종일 꼼짝 하지 않고, 원고 작업했어요....
그래서 바람이 많이 불었다고 하는데도 전혀 모르고...
날씨는 우중충했어도
가뭄이 해소되었겠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는 하루였죠^^*
김선생님..
늘 감사드려요...
배고파요~~샌님 반찬이랑 밥 먹고 싶어요~~
지윤마미님... 저두저두요...
배고프고,,,, 밥 별루 안좋아하는데, 밥 먹고파요
선생님은 참 부지런하세요
저도 일을 하는데 선생님 글을 보면서 항상 반성하곤 합니다.
아.. 저 겉절이만 있으면 뜨신밥 한그릇 뚝딱이겠어요..
모유수유하는 아기엄마이다보니 뭐든 다 맛있고.. 먹고돌아서면 배고파요..ㅎㅎ
저도 매일 마음은.... 냉면, 순대, 냉이된장찌게, 떡볶이....
먹는건........... 그나마 쌀밥에 간장.....ㅜㅜ;;; 아..먹고싶어요..... 겉절이...
냉장고 있는재료 .. 대충...아무리 이런 단어들로 포장하셔도
올리신 음식들은 거의 고문수준입니다^^
야채겉절이 오늘 점심 찬 으로 결정했어요~^^
저는 이상하게 전이 좋더라구요 ^^ㅎㅎ
올리신 음식들 심하게 땡기는데요 ^^
봄내움이 나네요^^*
겉절이 급땡깁니다. 지금 쿠키 세 개 째 먹는 중..
겉절이 먹고 싶어요....
혜경샘 댁 밥상은 언제나 건강밥상인것같아용. 아 군침돈다..다 제가 좋아라하는 메뉴들이네요. 먼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