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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별거 아니네~ [홈메이드 짜장]

| 조회수 : 19,505 | 추천수 : 191
작성일 : 2008-06-16 21:26:05


맞춤법이 아무리 자장이라도, 짜장은 제게 짜장일뿐입니다.

짜장..그것도 해보니까 별 게 아니었습니다.

어제...산란한 마음을 다잡아 보겠다고, 도마와 칼을 들었는데,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양배추 반통을 난도질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다져진 양배추로 뭘하지? 하다 생각난 것이 짜장이었습니다.
언젠가 쓰고 남은 춘장도 있는 것 같고.
내친 김에 양파도 다지고, 감자도 다졌습니다.
그리고 춘장을 찾아보니, 얼마나 오래됐는지 딱딱하게 돌처럼 굳어있었습니다.
어쩌지? 하다가, 일단 양파 양배추 감자를 볶아뒀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쪽지, 메일, 전화, 방문 등등으로 인해 나갈 수가 없어서,
외출에서 돌아오는 kimys에게 춘장 하나와 돼지고기 좀 사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춘장을 두 큰술쯤 덜어내서, 같은 양의 식용유에 달달 볶다가 덜어내고,
그 볶음팬에 큼직큼직 썬 돼지고기를 볶았습니다.
그리곤 어제 볶아두었던 채소들을 쏟아붓고,
또 볶아뒀던 춘장도 쏟아붓고, 한참동안 더 볶았습니다.
어제 그리도 볶았는데..채소를 넣으니 또 물이 나오는데...
녹말물을 부어야 하는 건지 말아야 하는 건지 생각이 안나서 그냥 말았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짜장입니다.
마침 우동 국수 삶은 것이 있어서 얹었더니만, 멀쩡한 짜장면이 되었습니다.
화학조미료 한톨도 넣지 않고 만든 짜장면..맛도 그럴싸 했습니다.
.
.
.
실은....제가 지금.....울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너무 바빠서...희망수첩을 못 봤습니다.
지금에서야 '병어를 조리면서~'에 달려있는 댓글들을 열어보다가, 그만 아까부터 참고 있던 울음보가 터졌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처럼 많이 모자라는 사람을 이렇게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전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내가 이런 크나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여러분 고맙습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2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po
    '08.6.16 9:28 PM

    선생님, 저도 지금 눈물나와요.
    저도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 2. 김수영
    '08.6.16 9:29 PM

    선생님 사랑해요..
    그리고 존경합니다..

  • 3. 원조쭈야
    '08.6.16 9:29 PM

    선생님 뒤에 우리 있지요.........짜짱면 맛나겠어요. 참으로 오랜만에 댓글이라 죄송하네요.

  • 4. 아멜리에
    '08.6.16 9:33 PM

    선생님 힘내세요
    82를 통해서 너무나 많은걸 배웠어요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힘도 느꼈고 하면된다라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하면된다라는걸
    알려주셨어요

  • 5. 달자
    '08.6.16 9:38 PM

    선생님 화이팅 !
    어쩌면 선생님께서 시대를 이끄는 100인중 한명일지도 몰라요.

  • 6. 미야
    '08.6.16 9:38 PM

    선생님 82cook을 평소 지인들한테 많이 전파했는데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홧팅 싸랑합니다

  • 7. 우노리
    '08.6.16 9:39 PM

    참지 마시고 울고 싶을때 그냥, 그렇게 우세요.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82이가 있는걸요. 뭘....
    같이 따뜻한 맘을 나눌 수 있어 참 많이 행복합니다.^^

  • 8. 동포야
    '08.6.16 9:42 PM

    곧결혼할 사람입니다. 오늘 우연히 사이트 알고 들어왔어요..ㅎㅎ 울여친 짜장 좋아하는데 저 덕분에 사랑받겠네여..ㅎ 요리한다구^^

  • 9. 규마미
    '08.6.16 9:47 PM

    선생님... 정말로..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따뜻하고.. 아름답고.. 멋있고.. 배려심많고..겸손하며... 그리고 소신있는 선생님을...

  • 10. 카푸치노
    '08.6.16 9:49 PM

    82회원이 된지 벌써 횟수로 4년이 넘어섰읍니다.
    살림의 살 자도 몰랐던 제가 이젠 웬만한 손님상도 차려내는 고수(?)가 되었어요.

    사이트도 너무 좋지만 선생님이 더 좋아서 전 영원히 여기를 떠나지 못할겁니다.

    맘고생 많이 하셨을텐데..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김혜경 선생님^^

  • 11. misty
    '08.6.16 9:55 PM

    선생님께서 우신다니 저도 울음이 나와요. ㅜㅜ
    지난 2개월이 참으로 몇년 된 느낌이에요.
    82쿡에선 아주아주 미미한 존재인 제가 이러니...
    선생님께서는 어떠실까, 짐작이 되고도 남습니다.
    언젠가 한번... 선생님은 제게 좋은 롤모델이라는 댓글을 단 적이
    있어요.
    늘 현명하시고 당당하신 그 모습,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 12. 쪼아~
    '08.6.16 10:01 PM

    힘내세요...
    저희가 선생님 뒤에 서 있어드리지요..

    주책없이 사무실에서 눈물이 나요...

  • 13. 봄봄
    '08.6.16 10:06 PM

    저도 선생님 힘내시라는 글들 읽으면서 같이 감동받고 그랬어요 ^^
    항상 그랬었지만 요즘은 더더 82쿡이 사랑스럽고 여기 회원인게 자랑스러울 정도예요
    지금까지 82쿡 운영하시느라 힘든일도 많으셨을텐데 지켜주셔서 감사드려요
    든든한 82회원들이 82쿡을 지키고 있으니 힘내시구요, 건강 지키세요~
    선생님 멋쟁이~ 화이팅!!

  • 14. 마칼루
    '08.6.16 10:10 PM

    힘내세요.

  • 15. 지야
    '08.6.16 10:11 PM

    샘..힘내시구.... 울지마세여~ 저희가 있잖아요~~!!!!

  • 16. 울엄마
    '08.6.16 10:11 PM

    하루종일 우울 모드였는데 이곳에 들어오니 정말 울고 싶어지네요.
    왜 사냐고 물으면 그냥 웃지요 했던 시인처럼 우리 다같이 웃어 보아요.

  • 17. 돌찌니
    '08.6.16 10:11 PM

    홈메이드 짜장... 그까이꺼 별거 아닙니다.
    외압, 비열한 협박....그까이꺼 별거 아닙니다.

    저는 믿습니다.

  • 18. 짱구맘
    '08.6.16 10:15 PM

    방금 한겨례 기사 보았습니다....

    감사드려요...^^

    그리고 이런 선생님이 82cook의 쥔장이란게, 제가 이 사이트 회원이란게...

    자랑스럽습니다!

  • 19. 또하나의풍경
    '08.6.16 10:17 PM

    아니예요...선생님 글 읽으면서 제가 얼마나 행복해했고 또 기뻐했었는데요...
    선생님이 우신다는 글 읽으니 제눈에서도 눈물이 핑글~~ 고입니다.
    션생님 항상 기뻐하시고 즐거운 일만 많이 생기시길 정말정말 저 간절히 빌어요..^^ 전 선생님이 너무너무 좋거든요 ^^

  • 20. 주디 애벗
    '08.6.16 10:18 PM

    힘내십시요..
    ......
    ㅠ.ㅠ

  • 21. 봄(수세미)
    '08.6.16 10:26 PM

    저는,마음이 심란할때면 주방에도 가고 싶지 않은데..
    선생님은
    산란한 마음을 다잡으실려고 칼질을 하시다니요.
    진정..요리를 사랑하고,식구들의 식사에 책임을 다하시는 모습만으로도
    참..존경스럽습니다. *^^*

  • 22. 새있네!
    '08.6.16 10:27 PM

    82덕분에 요즘 많이 배우고,
    또 많이 웁니다.

    선생님...
    우리 다 함께 가요..

  • 23. 김혜란
    '08.6.16 10:29 PM

    목이 메이고 뜨거워집니다. 요즘 자꾸 눈물이 많아지네요.

    사랑합니다. 힘내시길...

  • 24. 니케
    '08.6.16 10:31 PM

    선생님 .. 힘내세요
    저희가 곁에 있어드릴께요

  • 25. young
    '08.6.16 10:37 PM

    엄마는 82가 없었으면 어떡할뻔 했냐는 딸아이의 말을 종종 들을 정도로 82의 폐인이면서도
    정작 감사의 댓글 하나도 달지 못했던 저도 울고 계신다는 선생님의 글을 보고는
    저도 눈물이 흘러내려서 댓글을 달 수 밖에 없네요..^^

    선생님, 많이 힘드시죠?
    저도 작년과 올해 억울한 일로 인해 너무나 마음이 아픈일을 겪었기에
    지금 김혜경 선생님의 속상하심을 익히 알고도 남습니다..

    허나, 선생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시간이 약이니까 궂게 마음 가지시고 힘내세요..
    언니같은 선생님을 바라보는 팬들이 열열히 지지할 테니까요...^^

  • 26. 울땡이
    '08.6.16 10:39 PM

    제목보고서 저도짜장이나해볼까하다가 괜히마지막글보고 저도모르게 눈물이흐르네요..
    지금만삭임산부인데 요즘 이리자주울다가 울보아기 닣을까약간걱정도되네요..
    선생님 많이힘들실텐데 힘내시고요, 선생님뒤에는 많은분들이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저도 유령회원이지만 뒤에서 선생님 많이응원할꼐요..
    사랑합니다..선생님~~^^;

  • 27. 지윤마미..
    '08.6.16 10:44 PM

    며칠 전 문득 레시피화일을 찾다 보니 선생님의 글이 있는 화일을 보니 **닷컴에 요리이야기를 올리셨었어요. 폭찹레시피, 어묵샐러드..제가 거시서 보고 프린트 했었네요.
    잠을 청하려 누워 생각하다 보니 더 어려우셨을 입장이었다는 것....땜에 더 감사드려요.
    울지 마세요. 내일 얼굴 팅팅 붑니다..시원하게 매실차 한잔 드시면서 기분 달래세요~

  • 28. 경빈마마
    '08.6.16 10:50 PM

    이 글을 쓰신 것만 해도 대단하세요!
    승리하라러 믿습니다. 그게 무엇이간에!
    82화이팅!

  • 29. 비니엄마
    '08.6.16 10:52 PM

    울면서 짜장을 바라보기는 처음입니다.
    어른이 되려나 봅니다.
    선생님....
    에구 같이 울게 되네요...
    따뜻한 마음이 이리도 많다는거 잊지 마시구요
    선생님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하고 좋은지 ...
    저희가족 모두가 아주아주 한참전부터 선생님덕분에 행복했다는 거...이제사 말씀드리고
    감사드립니다..
    건승하세요.. 선생님 ~~

  • 30. 정인순
    '08.6.16 10:52 PM

    제가 82cook을 알게 된게 도서관에서 샘의 책을 빌려보게 된후,또 신문에서 본후 알게 되었지요.시골구석에 살며 중년의 저를 위로해주는 좋은 친구였어요.살림에 대해선 많이 알게 되었구요.또, 모르는 것이 생겨도 두렵지않았어요.여기서 다 알려주니까요.샘의 소신이 정도라고 생각해요.인터넷이 요즘엔 얼마나 큰 힘이 되는데요.사람들이 얼마나 똑똑해졌는지 그들만 모르나봐요.혜경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 31. 김미영
    '08.6.16 10:54 PM

    힘드시죠,, 인터넷 검색순위에 82cook 올라있는걸 보고서야 이번일을 알게 됐는데요..
    82가 유명해서 이런일이 생긴거니까 잘 이겨나가셧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힘내세요.. 응원 많이 할께요..^_^

  • 32. 미카
    '08.6.16 10:59 PM

    선생님.. 힘내세요...
    그리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힘내세요..

  • 33. 들꽃처럼
    '08.6.16 11:00 PM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34. Q
    '08.6.16 11:07 PM

    울지 마세요.
    힘내시구요.

  • 35. 기리기리
    '08.6.16 11:08 PM

    존경하고 사랑해요..어떤 표현으로도 감사한 마음을 전할수가 없네요.

  • 36. 수짱맘
    '08.6.16 11:15 PM

    선생님 글 읽다가 저도 울어버렸습니다..
    82쿡 덕분에 세상에 눈 뜬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37. 행복한생각
    '08.6.16 11:21 PM

    선생님.. 정말.. 많이 힘드시죠.. 사회생활하며 아시는 분들도 얽혀 있을 것이고.. 이 거대한 82쿡의 주인장이기도 하고.. 어쩌면 연약한 마음을 가지신 중년의 여성이기도 하고..

    그저 멀리서 저가 한마디라도 해드릴수 있는 건..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시고 좋은 날이 꼭 오실겁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38. 꽃봄비
    '08.6.16 11:30 PM

    짜장면 보면서 울긴 저도 처음이네요.ㅜㅜ...^^

  • 39. 아까시
    '08.6.16 11:42 PM

    걱정하시지 마세요.
    이힘이 언젠간 큰 무기가 될겁니다.
    끝까지 82가 이기도록 기도하고 힘이 돼드리겠습니다.
    정의,진실앞에 강한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82가 참 자랑스럽습니다.

  • 40. 쌍둥맘
    '08.6.16 11:47 PM

    에구~~짜장면 얘들이 너무 좋아해서 따라 만들어 볼까 하고 들어 왔는데
    주인장님 힘든 상황과 맘이 느껴져 맘이 아프네요.
    조선일보 관련 부당한 요구에 당당히 맞선다는 소식에 오늘 가입한 새내기에요.
    앞에서 힘드시겠지만 같이 하는 많은 분들과 힘내시길 바래요.
    많은 분들이 선생님이라 호칭하니 저 또한 그렇게 부르렵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 41. 아로아
    '08.6.16 11:48 PM

    화학조미료 한톨도 넣지 않고 만든 짜장면..맛도 그럴싸한 샘의 짜장면...
    흔한 음식이지만 정성과 가족 사랑이 흠뻑 담긴 오늘 이 음식이
    오늘 82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짜장면에 양파 너무 많이 넣으셨나봐요..... 눈팅만으로도 눈물이 납니다.

  • 42. 연주
    '08.6.16 11:49 PM

    유령회원 시절부터 치자면 벌써 6년이 훌쩍 지났군요
    그동안 좋은일, 힘든일 있을때 마다 친정보다 이 사이트를 더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그만큼 우리에겐 너무 소중한 사이트죠

    선생님 많이 힘드시죠
    선생님 배후엔 제가 아니 우리가 있습니다.
    중심을 잡고 계셔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늘....감사드립니다 ㅠㅜ
    저도 자꾸 눈물이...ㅠㅠ

  • 43. 키아라
    '08.6.16 11:52 PM

    전 오늘 짜장 만들었는데 실패했어요ㅠㅠ
    매일 죽순이처럼 들어와서 다른분들의 요리를 훔쳐보면서
    부러움도 느끼고 나의 게으름을 탓하면서 혼자서 아자아자 힘내는 제게
    82는 스승같은 곳입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중심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려요.

  • 44. 팬지
    '08.6.16 11:54 PM

    짜장의 구수한 냄새가 느껴지는듯 해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이 싸이트 통해서 많은 도움도 받고 즐거움을 나눕니다.~

    감사드려요..
    그리고 힘내세요~ ^.^*

  • 45. 아침
    '08.6.16 11:55 PM

    김혜경 선생님... 울지 마세요.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보냅니다.
    선생님... 이라고 불러드리는 것이 아깝지 않은 분이세요.
    근데... 저도 이 짧은 글을 치면서 눈물이 납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 46. 난 달림이
    '08.6.16 11:57 PM

    저는 선생님의 커다란 그릇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존경합니다...
    말없이 응원합니다
    항상 지혜롭게 순리대로 이끌어가시는 선생님께
    늘~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 47. stradi
    '08.6.17 12:26 AM

    토닥토닥~~~~~~

    쌤, 울음 그치시고, 마음을 진정하셔요~~~~

    그리고, 혹시 어떤 식으로도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저희들께 요청해주세요...
    (말씀 꺼내기 어려우시면, 저를 비롯 여러분들께 쪽지로라도 살짝 언급해주시는 쎈쓰~~~)

    없는 살림이지만, 혹시 82쿡이 필요할 수 있지 싶어서, 성금 낼려고 일부러 돈도 아끼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 재판은 안 해도, 변호사 상담 에 쓰는 비용 같은 거라도 보탤려구요...)

    병어 의 답글에도 썼지만, 현 이슈에 대한 선생님의 개인적인 입장이 어떠하든 간에 상관없이, 저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선생님 편이라는 거 기억해주세요~~~

  • 48. 하늘,바람,구름
    '08.6.17 12:27 AM

    82에서 몇 년간 죽순이로 있으면서..
    김혜경샘 책도 있으면서 정작 김혜경샘께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희첩도 거의 안왔습니다. --;;

    이제는 압니다.
    참 대단한 분이시군요.
    참 올 곧은 분이시군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 49. 발상의 전환
    '08.6.17 12:42 AM

    병어를 조리면서에 일부러 답글을 안 달았는데...
    혹여 부담되실까봐...
    가끔은 가만히 있는 게 좋을 때도 있잖아요. 많이 시달리실테니...
    그런데 오늘 이 글로 저를 울리시네요.
    울고 계시다는 말에 저도 왈칵 눈물이 났어요.
    선생님, 힘내세요.
    앞으로도 영원히 지지하겠습니다.
    82cook은 제게 친정 같고 안방 같은 곳입니다.
    이 곳이 평안해야 저와 제 가정에도 평안이 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50. 진우쮸맘
    '08.6.17 12:45 AM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힘내세요...!!!

  • 51. 쵸콜릿
    '08.6.17 12:58 AM

    요즈음 글 쓰는 거 자제하고 있는데...

    울지마세요...얼굴 붓고 눈붓고...그럴텐데...

    힘드시겠지만...힘내세요...이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 52. 귀여운엘비스
    '08.6.17 1:04 AM

    ㅠ.ㅠ
    잘 읽어내려가다 지금 눈물이 왈칵.

    복잡한마음을 다잡을수있는 맘 따뜻한 가족같은 회원이 있음을 항상 생각하세요.

    전.이제 떠날수도없느 82쿡이 되었기에

    얼굴도본적없고 대화한번나눈적없는 쌤이

    마치 엄마같이 느껴집니다.

    모두다 힘든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런 찐득한 사이가 되길 바래요.

    ㅠ.ㅠ

    엉엉엉

  • 53. 아뜰리에
    '08.6.17 1:05 AM

    선생님 이 글 읽으면서 저 울어요.
    엉엉엉 ㅠㅠㅠ
    어제 댓글 달면서 옆에 아들이 볼까 눈물 훔쳐가며 태연한 척 했었는데.
    오늘 아무도 없는 늦은 시간, 혼자 엉엉 웁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54. 인아
    '08.6.17 1:09 AM

    일하면서 밥해먹기..책을 우연히 보게되면서
    너무 좋아 주문해 사기까지 한 건
    여느 요리책과 달라서였습니다.

    뭐랄까요..조단조단 설명해주는 친정엄마 같았거든요.
    전 아홉살에 엄마가 돌아가셔서
    책 곳곳에 쓰여진 따스함에 반하고 말았던 거지요.

    책을 읽으며 느꼈던 제 느낌이 맞았던 겁니다.
    선생님의 따스한 인간미,
    요리뿐만 아니라 어디서도 느껴지고 나타나게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선생님의 '배후'에는 저와 같은 '우리들'이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저도 울며 쓰느라 횡설수설 합니다.ㅠㅠㅠㅠ

  • 55. wish~
    '08.6.17 1:16 AM

    힘내세요.3년째 상주하는 미미한 회원이라 면목이 없습니다.이 시기가 지나가면 더 멋진 82가 될거라 믿습니다.

  • 56. rose
    '08.6.17 1:26 AM

    울고 싶어질때 맘껏 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샘! 실컷 웁시다....자꾸 눈물이 나오는 걸 억지로 참으려니 힘드네요. 그냥 편하게 울고 다시 힘내서 우리를 지켜내자구요. 그 어느 누구의 힘도 아닌 우리의 힘으로 ! 어떻게 샘께 힘을 드리면 좋을지...우리 같이 헤쳐 나가요~

  • 57. 나마스떼
    '08.6.17 1:43 AM

    저도 모르게.. 울컥하는게... 눈물이 주르르 흐르네요.
    서로 만나 얼굴보고 목소리 듣고 그런 사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곳이 언제나 친정이자.. 언니.. 친구.. 그 모든 역할을 해주었는데..

    그 모든게 다.. 선생님 덕분이었어요.

    힘들더라도 힘내시고.. 제가 받은 만큼...
    선생님 곁을 지켜드리고 싶어요.

  • 58. 매발톱
    '08.6.17 2:06 AM

    시대가 우리를 울게 하네요.
    아기 키우며 살림에만 몰두했던 여인이 법령을 줄줄 외고
    바쁘게 하루하루를 쪼개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시간을 내서 촛불을 들고...

    자기 이익을 위해, 기득권을 위해 약한 자들을 어떻게든 밟아야하겠다는 그들에 의해
    위협 당하고...
    이 나라에 사는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이 광풍을 피해갈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외롭고 두려우실 때도 있겠지만...
    이것도 지나갈 겁니다. 언젠가는 우리 같이 웃으면서 이야기할 때가 올 거에요.
    그래서 혼자가 아니시니, 여기 있는 분들과 같이 계셔주세요...

  • 59. 예쁜사과
    '08.6.17 2:45 AM

    선생님!!! 울지 마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선생님 뒤에는 10만명의 든든한 버팀목이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 주세요.

  • 60. Pinkberry
    '08.6.17 3:05 AM

    샘님^^*
    힘내세요~~~!!!!!!!!!!!!!!!

  • 61. 겨울아지
    '08.6.17 3:29 AM

    전 항상 눈팅족이지만..
    선생님이하시는 이곳이 넘좋아소
    늘 와본담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잘모르시겠지만 항상 선생님 뒤에서 작은 촛불하나 놓구있답니다~^^
    그리구 많은것은 배워가는 이곳이 넘좋습니다~~~^^

  • 62. 돌과 나무
    '08.6.17 3:34 AM

    선생님, 왜 저희들까지 울리시고 그러세요. 책임지세용!!!

    선생님의 인터뷰 꼼꼼이 읽고 무척이나 맘 고생이 무척 심하셨겠구나 느끼며 얼마나 맘 아팠는데....

    항상 선생님 음식보며 맛있겠다. 먹고파라 이랬는데...

    음식이 슬퍼보이기는 첨이네요.

    선생님을 괴롭히는 무리들... 저희가 처리해 드릴게요. 저 혼자의 힘은 미약하지만 우리 회원분

    들 뭉치면 막강 파워라는거 잘 아시죠?

  • 63. 토끼코
    '08.6.17 5:18 AM

    응원할려고 로긴합니다.
    82쿡과함께 아가씨에서 새댁으로 넘어가는 신입주부예요.
    가정의 안녕과 평안을 위해 사는 아줌마들이 뭔 큰잘못을 했다고 이리 타박을 해대는지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울지마세요 선생님... 사람의 진심은 통한다죠..
    저희가 선생님 지켜드릴께요 ..힘내세요

  • 64. 다이아
    '08.6.17 6:52 AM

    많이 힘드시겠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있은 82cook...
    이 어려울때 힘과 위로가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힘내세요.

  • 65. 에젤
    '08.6.17 7:11 AM

    언제나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는 소중한 공간인 82cook을 지금까지 지켜주신 샘~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잘 견디시리라 믿을께요~

  • 66. 산산
    '08.6.17 7:20 AM

    얼마나 힘드실지 짐작은 가지만 아마 그 이상일거라 생각이드네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으니 용기 내시구요
    우리 모두가 힘내서 지켜나가도록 아자 아자 ~~~~

  • 67. 다소
    '08.6.17 7:30 AM

    저도 글로써만 힘이 되드리는게 죄송 스러울 따름이예요..
    선생님 지켜 드릴 저희가 있답니다~울지 마세요~~

  • 68. Pak camy s
    '08.6.17 7:44 AM

    선생님 힘내세요
    건강하시구요

  • 69. 욱이맘
    '08.6.17 7:56 AM

    아침부터 훌쩍입니다..맘약하게 먹지 마시고 힘내세요
    정말 존경합니다 여러모로....

    언젠가 모두들
    웃으며 얘기할수 있으리라 희망을 가져봐요 선생님.

  • 70. 민이는 별사탕
    '08.6.17 7:59 AM - 삭제된댓글

    혜경 선생님 ,... 사랑합니다.. 우리 82쿡 식구들이 뒤에 있으니 힘내세요..

  • 71. 뿌니
    '08.6.17 8:04 AM

    선생님... 힘내세요!! 그리고 존경합니다...

  • 72. 요리초보
    '08.6.17 8:20 AM

    자게에 잘 들어가질 않았던 터라...이리 심각한 사태가 발생되고 있는지...이제야 알았습니다...
    선생님, 힘 내세요. 82cook을 알게 된 지 벌써 2년이 넘어가네요...이 곳이 존재한다는 것이 제게 정말 행운이고 많은 힘과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자취도 역시요! 선생님, 옳은 길을 걸으며 옳은 주장을 할 때, 결국은 그 길이 이기게 되어있습니다. 힘내세요!!

  • 73. 뽀롱이
    '08.6.17 8:25 AM

    선생님 힘내세요

    매일 들어오지만 흔적을 자주 못남겼습니다.
    선생님을 사랑하는 82 식구들이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 74. 에코
    '08.6.17 8:37 AM

    에이~
    아침부터 눈물나게 만드십니다 그려.
    각자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힘내요 우리!!!

  • 75. 자연맘
    '08.6.17 8:46 AM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저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 76. bistro
    '08.6.17 8:47 AM

    선생님...처음으로 선생님이라 불러봅니다.
    예전에는 선생님이라 부르는 게 어색해서 주인장님이라고 밖에 못했는데요
    이제 왜 다른 회원님들이 선생님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지 알게 되었네요. 제가 참 늦지요?
    김혜경 선생님 정말 제 인생의 선생님이십니다...존경합니다.
    그리고 82가 지금의 82로 존재할 수 있게 애써주시는 거...
    정말 눈물나게 감사드려요.
    82도 선생님도...사랑합니다....^^

  • 77. 풀루미
    '08.6.17 8:59 AM

    며칠전 처음 이 사이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ㅈ 찌라시 관련한 기사를 읽다가요. 흥미를 느껴 들어와 봤는데 좋은 정보도 많고 좋은 분들도 많은 사이트인 것 같네요.

    요즘 우울증이 심해져서 만사가 귀찮았는데 여기 들어오고 나니 좀 기운이 납니다. 지금 감자 삶고 있습니다 ㅋㅋㅋ. 장도 안 봐서 먹을 것도 없고 남편과 느지막히 일어나서 겨우 커피 한 잔 마시고 있는데 감자라도 먹으려구요. 여기서 발견한 레시피로 하는데 맛있는 브런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기 시간으로는 이미 오후 두 시가 넘었지만...

  • 78. 백설탕공주
    '08.6.17 9:04 AM

    선생님 힘내세요
    존경합니다 ..

  • 79. 콩이엄마
    '08.6.17 9:04 AM

    아흑.... 저도 마지막 글에서 눈물이 왈칵.... ㅜ.ㅜ
    선생님 사랑해요~~

  • 80. 혀니맘
    '08.6.17 9:15 AM

    선생님.......힘내세요.
    아마도 많이 힘드셨나봐요...눈물이 쏟아진다고 하신거 보니...

    이런 계기로 인해 저두 또 우리 회원님들도 다시 한번 82쿡의 소중함을 느낄거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더 큰 82쿡이 되기 위한 시련이라 생각하시고,
    헤쳐 나가시길 빌어요.
    우리 회원들이 이렇게 응원하고 있잖아요...

    힘내세요~~~

  • 81. 선찬엄마
    '08.6.17 9:15 AM

    선생님 힘내세요~
    건강조심하시고..
    파이팅!!

  • 82. 마리아
    '08.6.17 9:17 AM

    샘...사랑해요 마니마니

  • 83. 카즈야
    '08.6.17 9:17 AM

    82쿡 로그인하고 메인화면에서 희망수첩쪽을 가만히 바라보다
    한숨한번 쉬고 다른 게시판으로 옮겨가곤 했어요...얼마전부터...
    시국의 어수선함 속에서 열정을 가진 이들과 함께 노력하는것이 좋기도 했지만
    이 모든 짐을 김혜경 선생님께 짊어지게 하는것은 아닌지..
    걱정도 되고 죄송스럽기도하고 한편으로는 함께 하고 있다고 믿고싶어지고...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같지만 진실은 승리할것이고 떳떳하다면 두려울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배후에는 우리 모두가 함께 버티고 있으니까요
    힘내세요

  • 84. 채운
    '08.6.17 9:18 AM

    눈물이 나면서도 행복합니다...
    선생님이 계셔서요.
    존경합니다.

  • 85. rang
    '08.6.17 9:18 AM

    다들 그러시겠지만 제 하루의 시작은 여기입니다.
    유령회원으로만 근 4년이지만,
    항상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읽습니다.
    그냥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맙고 감사한데,
    힘든 일 겪게 되신것 같아 죄송한 마음에
    이런 댓글도 달아 봅니다.
    힘내어주세요~화이팅!!!

  • 86. 프로미
    '08.6.17 9:21 AM

    쌤^^ 힘을 내셔야죠~
    그래야 82cook 회원들도 힘을 내죠...
    매일 로그인도 안하고 눈도장만 찍었는데.. 주변에서 샘~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거
    알아주세요^^ 항상 즐겁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 87. 마른멸치
    '08.6.17 9:26 AM - 삭제된댓글

    선생님, 저도 울어요,,,,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 88. 야호
    '08.6.17 9:29 AM

    저도 짜장보면서 울어보긴 처음이네요

    가슴 따뜻한 사람만 모여있나봐요
    눈물많은 사람만 모여있나봐요
    서로를 먼저 생각해주는 사람만 모여있나봐요
    그런 사람들속에 제가 서있는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89. 단비
    '08.6.17 9:31 AM

    출근하자마자 82에도 출근도장 찍네요.^^
    선생님을 직접 뵙진 못 해도 어떤 분인지 알 수 있어요.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사랑과 존경의 마음
    오늘 아침 선생님과 가족을 위한 기도로 전합니다.
    건강하세요.

  • 90. 마노
    '08.6.17 9:32 AM

    힘내세요, 마음속으로 늘 응원하는 82가족들이 있어요.

  • 91.
    '08.6.17 9:40 AM

    저도 82쿡을 통해 여러가지를 배우며 즐거워하고 있는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나서서 행동하는 회원들이 계셔서 가슴벅차고
    뒤에서 지켜봐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 92. 시모나
    '08.6.17 9:45 AM

    힘내세요!
    이말할려고 로긴했어요.
    82는 제게 엄마와 같아요. 그래서 너무 소중한 곳이예요..
    마음으로 응원해요~아자아자.

  • 93. 커피우유
    '08.6.17 9:51 AM

    더 많은 사람들이 침묵하면서 응원한다는거.. 기억해주세요

  • 94. 헤세드
    '08.6.17 9:59 AM

    82cook회원 이란게 자랑스럽습니다
    요리뿐 아니라 세상과 교통할 수 있는 이런 유익한 싸이트를 만들어 주신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95. 겨울바다
    '08.6.17 10:06 AM

    책을먼저샀는지 싸이트에 먼저왔느지...잘 모르겠으나
    난 이곳을 사랑해요또 선생님의 일상을 희망수첩에서보면소
    선생님도 사랑하게되ㅆ지요
    선생님이 아프시면...조용히 맘 아프게 기다렸고
    가끔 하는 딸자랑에 제가 으쓱헀고
    시어머니 관련글 읽으며 저도 더 잘해야지하는 의지를 다졌고
    투정하시듯 Kimys 님(???)과의 일상을 말씀하실때는
    어린아이같은 선생님땜에 크게 웃기도 했지요
    어쩌면 그 누구보다도 우리는 선생님의 여린 마음을 알고 사랑할겁니다.

    저에게 이사이트는 그냥 요리,육아 사이트가 아닌
    잘살아가는, 인간답게사는 방법을 배우게 합니다


    선생님 감히 ...말씀드립니다
    힘내세요~~우리가 있잖아요...

    맘 여린선생님 아프실까 걱정하는...82쿡 매니아.........

  • 96. 미란다
    '08.6.17 10:07 AM

    많이 힘드시죠!

    훌륭하시고 대단하세요

    정말 본받고 싶습니다~!

  • 97. 연꽃
    '08.6.17 10:09 AM

    눈주위가 뜨거워지네요.82쿡으로 프로주부 되었구 바른 세상을 알아 가고 있어요.선생님!힘내세요.

  • 98. 라라^^*
    '08.6.17 10:13 AM

    안녕하세요?
    어제는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몰라 잠자코 있었습니다만,
    오늘 샘 우신다는 말에 자꾸만 목에 뭐가 걸린 듯하고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샘, 존경하고 사랑해요, 그리고 응원해요.
    .
    씩씩하고 행복한 샘 모습으로 빨리 돌아오시길 기도할께요. ^^*

  • 99. toosweet
    '08.6.17 10:19 AM

    가입한지 5년넘도록 희첩 댓글한번 안달았습니다...쑥쓰럽기도 하고..

    근데 처음 답니다.

    지금 이 시국에서 82쿡,
    선생님 개인께 많은 버거움이 있었을텐데도 꿋꿋이 지켜나가주시는게
    너무도 너무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드리고,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82회원들이 선생님과 이 82를 지킬거라는 말씀도요...

  • 100. 거북이
    '08.6.17 10:21 AM

    선생님, 울지 마세요. 제 마음도 아픕니다.
    힘든 일이 빨리 지나가고 다시 선생님의 즐거운 이야기 많이 들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저도 선생님을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101. 꾸미타샤
    '08.6.17 10:31 AM

    어떤말로 선생님을 위로해야되나 수없이 지웠다 씁니다.
    말보다도 사는 모습으로 주위에 보이겠습니다
    이번 일로 누구보다도 제일 맘고생이 심하실걸 생각하면서 요즘 우울하답니다
    장마 준비도 해놓지 못했는데 비는 내리기 시작하고........

    선생님 힘내세요!!!!!
    절대 선생님 혼자서 이 비를 다맞게 하지 않겠습니다

  • 102. 그린라떼
    '08.6.17 10:41 AM

    사랑하는 김혜경 선생님 힘내세요.
    같이하는 82쿡 식구들 이있잖아요.
    정말 이렇게 훌륭한 사이트의 일원이라는것이 자랑스럽답니다.
    우리는 든든한 대표님이계셔서 행복합니다.
    힘내시구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 103. 영사랑
    '08.6.17 10:45 AM

    선생님....82쿡온지 오늘로 딱 5년이네요..

    여기 사이트알고 나서 선생님 책 사서 몇번을 읽고 또 읽고....
    요리에 대해서 도움도 많이 받고 선생님사는 얘기 너무 재미있게 보고 공감하고....
    이런 공간 ....있게 해주셔서 저역시 너무 너무 감사해요*^*

    선생님.
    이럴수록 힘내세요^^선생님 나약하시면 여기 식구들 마져...힘이 없어요~~~
    식사도 꼬박꼬박 많이 드시고...든든한 82쿡 식구들이 꼭 선생님의 버팀목이 되어 드릴께요.

    선생님....화이팅~!!!!!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소신있게 밀고 나가시리라...저는 믿어요~~!!!사랑해요^^...

  • 104. 예은맘
    '08.6.17 10:48 AM

    개인적인일로 이렇다 저렇다 응원도 못하고
    지금의 현실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던 비겁한 사람입니다.
    많은 회원분들에겐 저대신 싸워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우신다니 목이 자꾸 메여오네요.
    얼굴한번 보지못하고 글로만 이뤄지는 이싸이트가
    정말 어느누구못지 않게 뜨겁게 느껴집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별다른말이 떠오르지 않아요 ㅠ.ㅠ

  • 105. 푸른양
    '08.6.17 10:49 AM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 제집마냥 아무생각없이 드나들었던 82cook이었는데 이 시국에 중심을 지키며 든든히 계셔주시는 선생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무슨일이 생기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 106. 아마린
    '08.6.17 10:52 AM

    이미 기운차리고 계시겠지만, 한번더..힘내세요..
    까짓거 별거 아니잖아요..
    저는 비오는 날이 좋아요..
    이제 장마시작이라니, 주룩주룩 내리는 빗물에 우울함도 버거움도 모두 씻겨 버리고
    장맛비 뒤의 반짝 햇살처럼 또 다짐해 봐요..
    헤헤~ 기분전환으로
    오늘밤 식객 시작이예요..기대만땅입니다.
    샘 화이링!!!

  • 107. 신짱구
    '08.6.17 11:02 AM

    저도 눈물이 납니다.
    많이 힘드실거라 생각됩니다.
    약 5년을 매일 이렇게 와서 놀수 있게 공간을 주셔서 항상 감사히 생각합니다.
    기운내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108. 열쩡
    '08.6.17 11:04 AM

    아무래도 전생에도, 그리고 이승에서도
    덕을 너무 많이 쌓으셨나봐요.
    후생도 걱정 안하셔도 되겠어요 ㅎㅎ
    사랑합니다. 선생님도, 82도, 여러분 모두(제**이 빼고)

  • 109. 달덩이
    '08.6.17 11:06 AM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눈물이 나네요. 저도 행복합니다. 82가 있어서요.

  • 110. Mrs.Park
    '08.6.17 11:17 AM

    항상 건강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 111. 새길
    '08.6.17 11:18 AM

    저도 짜장보며 웁니다.
    제 마음에도 어제부터 '김혜경님'이 '김혜경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저랑 여러가지로 삶의 스타일이나 지향이 다른 분이셔서
    (전에는 거기서 기자도 하셨으니까...ㅎㅎ)
    그다지 호감을 못느꼈습니다.
    굳이 선생님이라고 부를 필요를 못 느꼈습니다.

    근데 요즘 한발 한발 내딛기 힘들고 민감한 시대를 살면서,
    사람의 진가는 이런 시대에 비로소 판가름나는 것임을 많이 느낍니다.

    그런 와중에 선생님을 보면서,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저와 삶의 스타일은 여전히 다르지만, 그러나 존경하게 됩니다.

    힘 불끈불끈 내시길 기원합니다~~~

  • 112. 뷰티맘
    '08.6.17 11:31 AM

    선생님....울고 싶을땐 시원하게 우세요...
    그러나 이번 한번으로 울음 뚝 입니다^^
    힘내세요....
    선생님 옆에는 항상 저희(82가족)가 있잖아요..
    화이팅 입니다^^

  • 113. 망구
    '08.6.17 11:31 AM

    쌤~~~~~~~~~~사랑합니다..우리 모두...화이팅...

  • 114. 신정덕
    '08.6.17 11:38 AM

    저도 눈물이 나와요. 항상 힘내시고 사랑합니다.....

  • 115. 클라라슈만
    '08.6.17 11:44 AM

    힘내셔요. 우리 모두의 조리없는 성원이, 지친 마음에 가 닿길 기도해요.

  • 116. 반짝이
    '08.6.17 11:45 AM

    속이 썩어 문드러져도 절대 표안내고
    켜켜로 앉혀 묵묵히 삭혀내는 님이 있어
    82가 존재합니다.
    힘내세요!

  • 117. 다몬
    '08.6.17 12:00 PM

    다~~~~``같은 마음일껍니다.
    선생님이 계셔주셔서 감사한걸요 ^^~

  • 118. 함박
    '08.6.17 12:01 PM

    자랑스러운 선생님.
    정말 존경해요.

  • 119. 분홍공주맘
    '08.6.17 12:02 PM

    샘 기운내세요.
    화이팅!!!

  • 120. silver
    '08.6.17 12:08 PM

    별거아니라는 짜장을 만나다가
    왜? 눈물이 찡~
    사랑해요~기냥...

  • 121. ^복실^
    '08.6.17 12:15 PM

    힘내세요~~ 기운 잃지 마시고요~~~
    82쿡이 있어 더 힘이 납니다~~^^

    옛말할날 있겠죠^^

  • 122. 승완맘
    '08.6.17 12:16 PM

    어제 문득 회사소개에 써놓으신 선생님 글 읽다가
    마음이 찡했습니다.
    모든 이가 다 같은 마음일 수는 없겠지만,
    많은 이들이 선생님이 처음 이곳을 열었던 마음 그대로,
    이 공간을 찾고 서로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공간이
    어떤 카페나 인터넷 커뮤니티와는 다른
    (뭐라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82쿡 만의 분위기를 갖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염려 마세요.
    다 잘 될 겁니다.
    컴퓨터 화면 너머 보이지는 않지만,
    정말 대단한 결속력으로 똘똘 뭉친, 우리 식구들이 있잖아요.
    눈물 닦고 기운 내셔요.
    잘 드시고, 건강 챙기셔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123. 카라
    '08.6.17 12:21 PM

    계속 힘든일에 지치실 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립니다
    그럼에도 미동없이 지켜 내시는 쌤께....가슴으로 박수를 쳐 드립니다
    쌤! 힘내세요...~~~~"우리가 있잖아요~~~" (노래버전)

    요즘들어 82를 볼때마다 쌤의 얼굴을 자주 떠올립니다
    힘드실텐데도 제가 떠올리는 쌤의 얼굴은 부드럽게, 사랑스럽게, 환하게 웃고 계시네요...^^

  • 124. Catherine
    '08.6.17 12:32 PM

    긴 출장에서 돌아와보니 정말 난리가 났군요.
    선생님 힘내세요.
    세상에서 가장 끈질기고 무섭다는 두 종류...
    바퀴벌레와 아줌마...
    그리고 그 중 건드리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대한민국 아줌마들...
    그들의 진심어린 사랑과 존경이 선생님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많은 글을 남기진 못했지만 저는 이곳이 친정이고 친구이고 언니이고 동생입니다.
    희첩을 통해 선생님을 엿보며 얼마나 부러워하고 자책하고 용기와 워로를 얻고...했는데요
    용기를 잃지 마세요. 저희가 있습니다. 아자! 아자!

  • 125. 바다네집
    '08.6.17 12:37 PM

    샘.....
    화이팅,,,,,

  • 126. 솔내음
    '08.6.17 12:45 PM

    샘의 눈물에 저도 눈물이 납니다.

    힘내세요..댓글단 회원, 그렇지 않은 ..82회원모두 선생님 편인거 아시죠^^;;

  • 127. 푸른거북이
    '08.6.17 12:55 PM

    선생님, 마음이 전해져요..

    힘내시길...

    우리가 있잖아요~~

    82쿡 사랑해요~~~

  • 128. 여니랑
    '08.6.17 1:02 PM

    오늘의 제가 있는건 82cook 덕분입니다.

    가끔 본 글인데, 제 인생 또한 82cook을 알기전과 알고난 후로 나뉩니다.

    그냥 온라인사이트... 그 이상의 의미가 분명합니다.

  • 129. 해피문
    '08.6.17 1:02 PM

    철없는 직장 초년병에서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까지 늘 도움받고 의지했던 곳이 이곳 82cook입니다. 처음엔 그저 드나드는 유령회원이었지만 이젠 이 곳 없이는 하루를 지내기가 허전합니다. 늘 받기만 했지만 아주아주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나서겠습니다.

    선생님 힘 내세요~ 이런 시련을 겪을 만큼 이 82cook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대단한 사이트가, 마음의 쉼터가 되었답니다~!!!

  • 130. 별사탕요정
    '08.6.17 1:16 PM

    결혼하고, 집들이하고, 생일상차리고, 밥상차리고, 야식만들고, 간식만들고,
    가전제품사고, 육아상담하고... 이 모든걸 82에서 해결합니다.
    이렇게 멋진 사이트를 운영해오시고, 이끄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선생님처럼 나이 들고 싶어요. 제 인생에 멘토셔요..^^~*

  • 131. sd
    '08.6.17 1:18 PM

    전에는 짜장면을 집에서 만들 엄두를 감히 내지 못했는데
    82에서 열심히 배운 덕분에 그까이 것 정말 별 것 아니네요.
    이런 사이트를 만들어 주시고 지켜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 꼭 챙기세요.

  • 132. 레몬
    '08.6.17 1:21 PM

    2002년에 혜경쌤 책을 사면서 82와 처음인연을 맺었지요.
    긴 휴직 끝에 복직하여, 늘 분주하게 살면서도 가족들 먹거리만큼은 잘 챙기자는 맘으로
    지금까지 비록 눈팅족이지만 긴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요즘 다들 심난하시겠지만, 우리 모두 힘을 내보아요.
    혜경쌤! 힘드시겠지만, 용기 내시고 화이팅!!

  • 133. 솜사탕
    '08.6.17 1:23 PM

    저도 사실 그간 열심히 들락거리며 읽고 있었어요. 외국에 살지만 나이도 있고 컴도 잘 못하고 하니 덧글 달기도 민망하고 해서...
    하지만 이 모든걸 봐 주시는 김혜경 님도 참 대단하시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젊은 엄마들이 어찌나 영리하시고 그야말로 개념탑재이신지 제가 많이 배웠읍니다
    여지껏 흐리멍텅 살은게 아니었을까 싶은 반성도 했구요...

    암튼 김혜경님의 공문에 대한 반박문에서 제가 너무 감동을 받아 놀란마음이 진정이 안되고 있어요.
    모두들 너무 멋지셔요.

  • 134. 사탕발림
    '08.6.17 1:25 PM

    저도 응원하고 있어요... 힘내시구요.
    82는 제게 친정엄마같은 존재에요... 정말 사랑해요. ^^

  • 135. 왕언냐*^^*
    '08.6.17 1:29 PM

    퍼내도 퍼내도 모자람이 없는...
    깊은 사랑을 전합니다.

  • 136. 진달래
    '08.6.17 1:44 PM

    예전에 <한겨레>에 오셔서 음식만들어 주실때 참 반가웠지요~~
    오우!! 내가 즐겨 눈팅하던 82cook 쥔장님이였기에...
    어제 한겨레에서 한 줄 봤어요..
    역시 김쌤이셨고, 우리집 여자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투 썸즈 업!!!

  • 137. 모밀이
    '08.6.17 1:56 PM

    존경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멋지십니다..
    사랑합니다..
    큰 나무같으신 분..

  • 138. 메롱이
    '08.6.17 2:16 PM

    저도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우리가 이길 것을 믿고
    끝까지 평생합니다.

  • 139. 똥그리
    '08.6.17 2:21 PM

    혜경 쌤!!!
    많은 사람들이 어느 한 공간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그 속에서 배우며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찾아 해나갈 수 있다면 그것처럼 소중한 게 또 있을까요.
    마땅히 발디디고 설 자리가 없어 공허한 각 개인의 외침이 될 수도 있는 노릇인데 이렇게 자리라도 마련되어있음을 많은 82쿡 회원들은 고맙게 생각하고 있을꺼라 믿습니다.
    82쿡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혜경쌤은 사랑받으실 자격 충분하고 또 넘칩니다...

    개인적인 소신과는 상관없이 이런 큰 사이트의 운영자로서 고려해야하고 또 고민되는 점 많으실 줄 압니다. 그런 속에서 이렇게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대처해주시는 것에 얼마나 감사한 마음이 드는지 모른답니다.

    쌤!!! 많은 82쿡 회원들이 쌤님의 마음고생을 이해하고 있다는 거... 그리고 그래서 더 고마운 마음이 크다는 거 꼭 기억해 주세요!!! 뭔 일 생기면 든든한 82쿡 식구들이 떡 버티고 있다는 것 잊지 마시구요~~~ 서로가 서로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끼는 지금 이 시간들이 어찌 보면 참 소중하다는 생각 들어요... 가슴 아프지만 또 그러면서도 귀한 2008년의 6월도 반이 지나가고 있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힘 내세요, 혜경 쌤!!! ^^

  • 140. 바다
    '08.6.17 2:21 PM

    힘 내세요.
    위기는 기회도 됩니다.
    우리에게도 힘이 되고 있습니다.
    화이팅...

  • 141. 지니
    '08.6.17 2:35 PM

    힘내시고,너무 속 끓이지 마세요...
    82쿡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샘 화이팅!!!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짓고 기쁨과
    근심없는 날들이 스쳐갈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렌터 윌슨 스미스 ----

  • 142. 지니
    '08.6.17 2:36 PM

    샘 사랑합니다... *^^*

  • 143. 소금별
    '08.6.17 2:52 PM

    힘 냅시다...

    이제 맘 편하게 살짝 웃어보세요. ^^
    샘을 응원하는 분들이 이케 많으십니다..
    저두 열열히 응원합니다.

  • 144. 혀니랑
    '08.6.17 2:57 PM

    첨으로 희망수첩에 댓글답니다.
    가입한 지 그리 오래 된 회원은 아닙니다만..
    큰 일 당한 조카때문에 속 상한 일을 올리다가
    감동받아 그냥 껌으로 남을려고 작정했었지요.
    요리는 잘못하고 맨날 곁눈질만 하고 감서
    대단하신 분들이 포진해 있는 군단이구나...이랬지요^^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행복하셔야 하는데 일련의 일들로
    맘고생 몸고생 시킨 결과가 되어 엄청 죄송합니다.
    이미 우린(이런 표현 마뜩찮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한배를 탄 운명인 듯 합니다. 배신 안할께요. ㅎ

    정말 고맙습니다.
    짜장면은 전 지금 못 먹어요,부하가 넘 많이 걸려서요..그렇답니다.ㅋ
    아이쇼핑으로 벌써 한가득입니다.^^
    모두 행복합시다.....

  • 145. 박하사탕
    '08.6.17 3:38 PM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같은편이라는거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146. 치즈케잌
    '08.6.17 3:48 PM

    지난번 쟈스민님 글보고 짜장(저도 자장보다 짜장이 더 좋네요^^)하려고 사놨는데 며칠 미루고 있었네요.
    오늘 선생님 글 보니 오늘 저녁은 짜장으로 낙찰~~
    요즘 많이 힘드시죠?
    부디 건강 회복하시고 늘 든든한 자리 지켜주시기 바래요.
    감사합니다.

  • 147. 라벤다
    '08.6.17 3:49 PM

    선생님은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분...
    다시 한번 82회원님 들의 사랑을 확인한합니다~

  • 148. 깜이
    '08.6.17 3:52 PM

    항상 선생님 글보면 선생님 고운마음씨가 보여요
    뵙지는 못해지만 전 안답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힘내시구여,,,,,,,,,,,,,,,,,

  • 149. 행복한 맴
    '08.6.17 4:28 PM

    눈팅만 하다 짧은 댓글 하나에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모든 회원분들께서 응원하고 있으니까요 !!!

  • 150. 푸르미
    '08.6.17 4:39 PM

    저도 눈물나네요~

    82쿡이있어 진정 행복합니다.

    힘내시고요~

    늘~감사합니다.

  • 151. Daria
    '08.6.17 4:44 PM

    선생님 힘내세요.
    선생님과 82쿡을 위해 기도합니다.

  • 152. 화이트초콜렛모카
    '08.6.17 4:57 PM

    마음으로 늘 응원하고 있어요
    저도 선생님 글보며 힘내고 있구요^*^

  • 153. 매드포디쉬
    '08.6.17 5:09 PM

    선생님! 힘내세요!!!

  • 154. 오아시스
    '08.6.17 5:43 PM

    병어 조림에서 잘 참았는데,
    짜장에서 눈물 팍~ㅜ.ㅜ
    샘! 힘내세요~!!!!

  • 155. 꽃님
    '08.6.17 5:48 PM

    선생님께서 계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얼마나 힘이되는지 ...
    그맘 열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156. Dora
    '08.6.17 6:33 PM

    울지마세요..
    샘님,, 사랑해요~

  • 157. 오금동 그녀
    '08.6.17 7:40 PM

    선생님!
    속에 있는 울음 다 토해 내셨어요?
    우연히 친구를 통해 알게된 82쿡!
    몇년이 되었는지 알수는없지만 언제나 컴을키면 82쿡을 들리게 됩니다.
    이곳에서 엄마도 만나고 언니도 만나도 동생도 만나고 .....
    맘 따뜻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친정처럼 따뜻한 곳이라 좋습니다.
    선생님께서 이끌어 주셔서 인생살이를 다독이며 작은 행복을 맛보며 살고 있습니다.
    많이 힘드셨죠. 어떻게 위로를 해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선생님께 꼭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 158. 모처럼
    '08.6.17 8:38 PM

    저 로그인 잘 안하는데 힝 저두 눈물나요.. 선생님 짱 화이링!!
    선생님과 82쿡은 제게 너무나 소중하답니다.

  • 159. 아카시아꽃향기
    '08.6.17 8:38 PM

    저도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며칠 안들어왔더니
    분위기가 이상해서 검색해보고 이제사 알았네요.
    선생님 세상살이에 넘어야 할 벽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힘내세요!!! 그래야 저도 힘 내지요. 82쿡은 제겐 너무 큰 안식처니까요.

  • 160. 치치맘
    '08.6.17 8:50 PM

    아이들이 집에서 짜장을 해달라고 해도 할 줄 몰라서 못해줬는데..
    선생님 글을 보고, 저도 자신감이 생기네요..

    제가 글을 자주 쓰지는 않지만, 눈팅은 많이 합니다.
    선생님의 글은 읽을수록... 친정 언니같은 느낌입니다.
    소근 소근, 다정다감하게 다가오는 글...
    또 글을 읽으면, 없던 자신감도 불쑥 생기고... ㅎㅎㅎ

    선생님이 울고 계신다는 글을 읽으니... 제 눈에도 눈물이 고여요.
    울지마세요.ㅠㅠㅠ

  • 161. 차오르는 달
    '08.6.17 8:58 PM

    안녕하세요.
    조선일보 덕에 새롭게 인연을 맺게 된 신입입니다.

    힘내시고
    지나고 나면 다 잘 된 일이기를......

  • 162. 김 은미
    '08.6.17 9:04 PM

    눈물 찔끔...ㅜ.ㅜ
    힘 내세요, 선생님...!!!

  • 163. sunmii
    '08.6.17 9:07 PM

    선생님이 울음을 터드렸다는 글귀에
    용기내어 희망수첩에 처음으로 댓글답니다.

    로그인도 제대로 하지 않는 불량회원이지만,
    전혀 기억될 것 없는 사람이라 댓글도 달지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 아줌마들의 힘을
    믿습니다.

    선생님은 소중합니다.

    사랑해요.

    저도 선생님의 작은 배후가 기꺼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 164. 서짱홧팅!!!
    '08.6.17 9:18 PM

    그만 아까부터 참고 있던 울음보가 터졌습니다" 이 글귀에 저의 울음보도 터졌습니다.

    어찌 도움이 되어드릴수 있을지......제가 도움이 될수 있다면 기꺼이 정말 기꺼이 도움이 되어드리겠습니다.

  • 165. 빨강머리앤
    '08.6.17 9:24 PM

    뒤늦게 저도 댓글답니다.
    그동안 희망수첩 댓글엔 왜 그리 인색했는지요.

    선생님과 비교되지는 않지만 82쿡 생각하며
    계속 마음쓰이고 걱정되고 그랬답니다.

    무엇보다 늘 건강하시길요.

  • 166. 똘이누나
    '08.6.17 10:09 PM

    선생님..

    저도 맘이 아프네요..

    선생님과 가족분들 더이상 마음고생 안하심 좋을텐데
    제 눈시울도 붉어집니다.

    82cook 모두가 선생님의 배후입니다.
    힘내세요!!

  • 167. 스프링
    '08.6.17 10:24 PM

    선생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선생님곁에는 선생님을 영원히 사랑하는 우리들이 있잖아요.

    눈물 뚝!!!

  • 168. 서산댁
    '08.6.17 10:46 PM

    힘내세요.
    선생님 뒤에는 82의 지원군이 항시 대기 중 입니다.

  • 169. 사랑공주
    '08.6.17 10:52 PM

    힘내세요.
    모든 일상생활을 82에서 해결했었어요.
    선생님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 그래도 힘내시고 맨날 눈팅만 하는 저지만 제가 도울수 있는일이 있으면 시켜만주세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선생님께 미안해지네요. 아무런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서요.

  • 170. may
    '08.6.17 11:52 PM

    샘님 힘내셔요....
    저에게도 이곳은 친정입니다.
    결혼 생활 5여년과 임신, 출산 제 모든 성숙모드는 82에서 이루어졌답니다.
    정작 촛불집회에는 참석도 못했지만
    82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유모차 끌고 가겠습니다.

  • 171. 소박한 밥상
    '08.6.18 12:03 AM

    ...........

  • 172. 혀니미니맘
    '08.6.18 12:22 AM

    얼마나 맘고생이 많으실까요...그래도 여지껏 해오신것 마냥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 얼마전 가입했는데 정식회원이 되니 이렇게 글로나마 마음 전하게 되네요..힘내세요^^

  • 173. 윤미숙
    '08.6.18 1:05 AM

    방금 시사투나잇 에서 김혜경선생님의 인터뷰 가 잠깐 나왔어요 의연한 모습
    사랑함니다 힘내세요

  • 174. 쏭이맘
    '08.6.18 1:30 AM

    시사투나잇을 못봤네요.. 어쩜 안타까워라~
    저도 눈팅족 한사람이었지만 항상 도움을 받는 저의 지혜의 근원지 82쿡 너무 싸랑하고요
    선생님께서도 항상 힘내셨음 해요~
    사랑합니다

  • 175. 들꽃사랑
    '08.6.18 1:56 AM

    힘내세요~~
    꿋꿋하게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회원들이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회원수가 기하학적으로 증가함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 176. ⓧ유리컵
    '08.6.18 2:47 AM

    82의 한식구인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샘님뒤에 많은 지원군들 잊지마시고..힘내세요.

  • 177. 쾌걸
    '08.6.18 8:08 AM

    힘 내세욧!

    아낌없는 성원 보냅니다!

    으랏차차!

  • 178. 레드샴펜
    '08.6.18 9:19 AM

    힘내시구요..감사합니다~~
    그리고 화이팅 입니다..!!!!!!!

  • 179. 랜스맘
    '08.6.18 9:38 AM

    어쩜...가슴아파요....이번만 울고 확 풀어버리세요...
    그리고 기운 빵빵하게 내서 화이팅하세요~
    힘내세요~

  • 180. 준&민
    '08.6.18 9:45 AM

    모두들 같은 마음일겁니다.
    우리는 하나거든요.
    감사합니다.

  • 181. 토지
    '08.6.18 10:25 AM

    힘 내세요
    힘차게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182. 표고
    '08.6.18 10:37 AM

    엉...엉..ㅠ.ㅠ

  • 183. 천~사
    '08.6.18 11:35 AM

    멀리서(사실 중국이니까 지리상으로는 별로 안 멀지만...)
    나라 걱정하는 주부입니다.
    저도 울컥 하네요...
    어쨌거나 저도 오늘 점심에 이거 해볼랍니다.
    울신랑이랑 시부모님들 다 좋아하시거든요.
    바쁘다는 신랑 집에 밥 먹으러 오라고 전화했어요.ㅎㅎㅎ
    근데 여기 한국에서 쓰는 그런 춘장이 없어요.
    한국식품점에서 사온 오** 짜장가루 써야해요...

  • 184. yozy
    '08.6.18 11:55 AM

    힘내세요.
    그리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185. 포비쫑
    '08.6.18 11:55 AM

    샘~ 힘내세요 으쌰으쌰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사랑합니다 저두

  • 186. 스프라이트
    '08.6.18 12:21 PM

    짜장 넘 맛나보여요. 어제 TV에 샘 나온다고 남편이 얘기해주어서 알게되었어요.

    샘 맘이 무척 힘드실것같아요. 별 도움도 못되어드리지만 샘 힘내세요.
    쪽지 보내려다 확인하시기도 힘드실듯하여 이렇게 짧게나마 마음전해요.

  • 187. 소현맘
    '08.6.18 12:44 PM

    오마이뉴스 보고 오늘 첨들어왔어요.
    주부로서 좋은 정보가 많네요.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야 겠어요. 여러가지로 힘드시겠지만 앞서가는 님이 있어 기운이 나네요.

  • 188. fish
    '08.6.18 1:38 PM

    ㅠㅠ 힘내세요!

  • 189. pine
    '08.6.18 1:51 PM

    저도 여기저기 뉴스보고 알았는데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저희가 뒤에서 받쳐드릴테니까 기운내세요.
    선생님도 화이팅.. 82쿡도 화이팅입니다.^^

  • 190. hepburn
    '08.6.18 2:03 PM

    좋은 요리정보 많이 얻어가면서 오늘에야 글 올리네요.
    왜 아니시겠어요? 얼마나 힘에 겨우세요?
    많이 힘드셨지요?
    그래도 늘 느끼는건 어떤 일이 있을때 대처하시는 방법이 너무 현명하신것 같다는 거예요.
    서두르지 않으시구...앞서 나서지 않으시구..그러기 쉽지 않은데 존경합니다.
    글은 올리지 않아도 (저 처럼) 선생님을 응원하는 많은 회원들이 있다는것 잊지마시구
    기운내세요. 오늘만 우시구...기운내시는 거예요?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옆에 계시면 꼬~~옥 안아드리고 싶어요!

  • 191. ....
    '08.6.18 2:05 PM

    그 마음 이해합니다. 충분히... 너무 힘들실텐데 꾿꾿이 자리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이겨내시구요.

  • 192. 김선아
    '08.6.18 2:56 PM

    며칠 컴고장으로 인터넷접속도 못했었는데 유명사이트가 되어버린 제 마실방!, 김혜경 선생님 존경합니다^^~

  • 193. tofu
    '08.6.18 3:03 PM

    그릇이 큰 분이시라는 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답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 194. 별아
    '08.6.18 3:08 PM

    엄마로서, 아내로써 정말 아무런 준비도 못한상태에서 주부라는 자리에 서게 된 저에게,
    82쿡은 엄마, 언니 같은 존재였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195. 파스텔 공주
    '08.6.18 5:03 PM

    미국에 살고있는 주부예요.
    이곳 사이트에서 외로움도 달래고, 지식도 얻고,
    정말이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친구 입니다.
    아줌마 들의 위력도 너무나 실감하는 요즘 이구요.
    어제도 한국 친구들에게 이 사이트 소개했었는데..
    선생님,,
    얼마나 답답하시고 애가 타실까요...
    저도 요즘 조금 힘든 일을 격은 터라,
    그 마음이 십분의 일이나마 마음으로 느껴 지네요..
    힘 내시고,,,
    그래도 선생님은 행복한 분 이라는걸 잊지 마세요..
    이렇게 든든한 후원자가 많잖아요...
    힘든 이 순간이 지나면 또 밝은 날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화이팅~~~!!!!

  • 196. 우물가
    '08.6.18 5:10 PM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뭐라 드릴 말씀이...
    힘내세요...

  • 197. 혜성지현母
    '08.6.18 8:22 PM

    82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 사태의 진실을 아실것입니다. 진짜만 믿으세요. 우리 진짜 82회원들만 믿고 꿋꿋하게 이겨나갑시다. 선생님 귀여운 우리 선생님. 티비에서 뵌 선생님 모습 떠올리며 미소지어봅니다. 인터넷으로 세상의 진실이 조작된다는 사실에 소름끼칩니다. 하지만 열내지 않을랍니다. 폭풍우가 몰아 치고 사라지고나면 상처는 남겠지만 조용하고 맑게 게인 하늘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기다릴렵니다. 다시 우리의 사랑방의 모습을 찾을때까지요. 선생님도 배든든하게 드시고 기다리자구요. 우리 82식구들은 알아요. ^---------------^

  • 198. 쮸^^*zzdㅗ
    '08.6.19 2:00 AM

    힘내십시요~!! 세상엔 생각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이상 딴따라 춤추는 노친네들이 이사회의 기성세대의 다수가 아닙니다.

  • 199. 민뚱맘
    '08.6.19 2:42 AM

    조금은 느낄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난도질하고 계셨을 모습을요..

    눈물이 나올땐 참지 말고 떨궈주세요..
    그래야 닦을 힘도나지요 ^^

  • 200. 시골아낙
    '08.6.19 8:15 PM

    마음만큼만큼 몸매도 든든한 우리들의 영원한 짱 이신 선생님..

    정의의 뒤에는 항상 고난이 따르는가 봅니다.

    그래도 선생님 뒤에는 대한민국의 짱짱한 아줌마 부대가 있다는것을 아시는분들은
    모두 안답니다.

    82쿡 홧팅!! 김혜경샘 홧팅!!

  • 201. 따뜻한영혼
    '08.6.19 10:56 PM

    결혼해서 3년은 어머님 모시고 살때는 먹는 것에 대한 고민 없이 살다가
    분가하고나니 매일 매일 먹는 반찬이 신경이 쓰였답니다..
    우연히 서점에 갔다가 선생님 책을 발견하고..
    그 날 저녁부터 82쿡 회원이 되어 로그인도 안하고 매일 저녁마다
    선생님 밥상과 다른 분들 밥상 구경만 하다..
    너무 얌체 같은 회원이 아닌가 싶어서.. 가끔은 로그인도 하는.. 그런 회원이지만..
    그래도 선생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곳에 들르고 있습니다..
    저의 글이 선생님께 무슨 도움이 될까.. 싶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어려울 때.. 저도 옆에서 한 자리 지키고 있겠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힘내시라는 말조차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 202. malvern
    '08.6.26 9:13 PM - 삭제된댓글

    늦게나마 글올립니다.
    선생님... 같은분이 이 82쿡의 주인장이셔서 얼마나 기쁘고 좋은지 모릅니다.

    많이 힘들고 속상하실텐데... 꿋꿋하게 이겨내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으면서도 너무 안스럽습니다. 그래도 선생님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여러 분들이 계시니 부디 힘을 내시고 기운내세요.

    우리 다같이 이겨내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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