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장마도 끝났다고 하고..어떻게 하면 가스불을 안켜고 식사 준비를 하나..머리를 쥐어 짜야하는 계절이 온 것 같네요.
지지고 볶고 하는 것도 당분간 안녕~~
한동안 부침개를 안할 지도 몰라서...오늘은 좀 덜 더운 김에...깻잎 넣고 장떡을 부쳤습니다.
깻잎과..마침 먹다남은 영양부추가 있어서 영양부추를 넣고 부쳤더니..보통 부추를 넣은 것보다는 얌전해보이네요.
오늘 제가 한 건...
재료
밀가루 1컵, 물 1컵, 고추장 1큰술, 국간장(조선간장) 1작은술, 참기름 조금
깻잎 10장 정도, 영양부추 30g 정도, 식용유 조금
만들기
1. 볼에 밀가루 물 고추장 국간장을 넣고 살살 저어가며 고추장을 잘 풀어줘요.
2. 깻잎과 영양부추는 잘게 썰어 밀가루 반죽에 넣고, 참기름도 넣어요.
3.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불을 약불로 줄인 후 지져요.
Tip!
※ 밀가루와 물을 동량으로 하는 것이 포인트!!
※ 부친 후 채반에 담아 살짝 식혀서 드세요.

주말에는..뭔가 특별한 걸 식탁에 올려야한다는 부담감때문에...머리를 자꾸 굴리게 되는데...
집에 있는 재료로 해본것이 표고새우찜.
처음 해본건데..은근히 괜찮네요...^^
재료
마른 표고 10장, 새우살 100g, 녹말가루 1큰술
새우양념: 다진 마늘 ½큰술, 다진 양파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 ⅓작은술, 후추 조금, 참기름 조금, 녹말가루 1큰술
소스 재료: 간장 2큰술, 물 2큰술, 설탕 1작은술, 식초 1큰술, 물녹말 1큰술
만들기
1. 표고버섯은 작은 것으로 골라서 충분히 불린 후 밑둥을 잘라내고 꼭 짜요.
2. 새우살은 굵게 다진 후 새우양념을 모두 넣어 반죽해줍니다.
3. 표고에 녹말가루를 바르고 2의 새우반죽을 얹어줘요.
4. 김 오른 찜통에 3을 쪄줘요.
5. 소스 재료를 모두 섞어서 끓여요.
6. 새우를 얹은 표고가 잘 쪄지면 접시에 담고 소스를 살짝 뿌려줘요.
Tip!
※ 새우는 좀 굵게 다지는 것이 씹는 맛도 있고 좋아요.
※ 표고버섯은 충분히 불립니다.
※ 완성후 더욱 볼품있도록 초록색과 붉은색의 채소를 올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