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모습 한번 봐 주세요~
나 보다 더 예쁜분들 계시면 모두 나와 보세요. ->지금 까지 어느 호박의 억울하다는 항변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전남 장성의 백양사 아기단풍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단풍잎이 잔잔한 것이 앙증맞은 아기손과 같이 작고 예쁘더군요~
아직 절정에 이르지는 않아 빨강, 노랑, 초록의 색이 어우러져 한푹의 수채화를
보는듯 정겨웠습니다.
빨갛게 불타오르는 단풍과는 또다른 멋으로 느껴졌습니다.

-> 백양사 입구의 호수전경~

->자신의 인물평에 항변하던 문제의 호박들~

->*모시잎을 넣어 빻은 쌀가루로 만든 떡~
* 그맛이 늘 궁금해는데 쑥송편 맛과 비슷했습니다~

->*오늘의 여행 전리품 대봉시입니다.
*반으로 나누어 하나는 어머니 드렸지요~
넓은 장성호를 끼고 돌아 가는 길이 한적한 것이 복잡한 도시를 떠나 마음의
휴식을 얻기에 아주 좋은 곳 이랍니다.
이번 주말 여러분들도 단풍여행 한번 떠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