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약속이 있어서 늦는다는 말에
얼른 한참전에 사둔 스파게티 재료를 꺼내
혼자 후루룹 해먹고 말았다지요...
신랑은 입맛이 토종이라 된장찌게랑 같이 주면 모를까
그냥 스파게티를 저녁으로 내 놓으면 싫어할 사람이라
얼씨구나 좋다고 시원~~~한 맥주한잔과 함께 뚝딱 해치웠슴돠...ㅎㅎ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스파게티..
행복한쿠키 |
조회수 : 2,735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11-01 16: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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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Terry
'05.11.1 6:19 PM저리도 이쁜 오븐용기까지 있으신데 남편분은 저걸 안 드신다니..
사실 울 남편도 오늘 아침 빵이랑 베이컨이랑 전날 끓여놓은 야채스프 아침에 준다고 했더니
그냥 계란후라이랑 간장이랑 밥에 비벼달라네요. -.-;;;
럭셔리 브렉퍼스트를 마다하고 마당쇠밥을 원하니..참.2. Ellie
'05.11.2 7:05 AM이야~ 조리하는 주변에 튄게 하나도 없네요~ ^^
전 온 사방에 전쟁 한판 내는데..
아니, 저렇게 럭셔뤼~ 로맨틱(with 와인)한 저녁을... 남편분이 왜????3. 웃어요
'05.11.2 9:19 AM맥주 한잔까지.. 캬.. 혼자 드셔도.. 정말 멋진.. 저녁이였겠네요...
가끔은 저도.. 이렇게 해 먹고 싶어서리............4. orange
'05.11.2 9:52 AM울 신랑도 한식 타입이예요
맛있겠다 저는 안가리고 다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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