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스크롤압박 주의하세요!

| 조회수 : 3,260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11-01 22:28:17
스크롤압박을 주의하시며 봐주세요. 하하

오늘 저녁을 빨리 떼워야해서 햄버거를 만들었습니다.
전에 만들어뒀던 스테이크용 패티를 오븐에 집어넣어두고,
그 사이 햄버거용 빵을 따뜻하게 데우고 양면에 버터와 허니머스터드를 발라줬어요.
그리고 치커리랑 두 종류의 슬라이스치즈,살짝 매운내만 없도록 익힌 양파,고기를 켜켜이 넣고.
마요네즈랑 스테이크용 소스를 중간중간 올려주고 완성했어요.  ^____  ^




그리고 뽀나스 !  가을맞이 선물을 드립니다.
히히..키톡과 관련이 없어 게시물이동되는건 아닌지.
제가 지난주 장장 8일간 휴가를 갔다왔거든요.
여름휴가를 사정상 이제야 가게됐습니다.
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하지만 좋아라하는 여행을 실컷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 곳에서 살짝 담아온 풍경들 올려봅니다.
아직 가을나들이 못하신 분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에요.
가족과 함께여서 신경써서 촬영을 못했어요...걍 스냅사진이니 가볍게 봐주세요.

안동입니다..안동댐 인근 월영교란 곳이에요.
남녀가 이 곳을 함께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진다죠.  ^ _ ^


안동댐휴게소에도 가을의 냄새가 물씬 ~


여긴 도산서원입니다.
첫 사진은 수몰이후 단만 남은 시사단입니다.  


서원안의 나무에 내려앉은 빛이 너무 이뻐요. 가을의 빛


나뭇잎 사이로 빛이 느껴지시죠?


안동 산림과학원의 전경입니다. 공원처럼 꾸며졌는데,단풍때문에 참 아름다웠어요.


그 곳에서 만난 가을의 흔적.  녀석,아직 이쁘게 피어있네요.


단풍이 너무 이쁘게 들어있어요.
안동의 가을은 정말 너무 환상적입니다.
특히 도시 전체에 은행나무가 참 많아서...늦가을엔 항상 금빛으로 물들어요.



그리고 여긴 파주 프로방스네요.
사진하시는 분들이 인물사진촬영장소로 자주 가시는 곳이라...저두 함 들러봤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더라구요.
하지만 사진으로 보던것보담은 별로...


리빙관을 시간상 못본게 좀 아쉬워요.


이쁘긴하죠?


제가 또 먹는걸 빼먹을리가 없겠죠.
까르보나라는 좀 짜웠고..감자가 듬뿍 든 피자는 그럭저럭.
가격은 솔직히 음식에 비해 상당히 안착하더군요.




여행기 잘 보셨어요?
가을이 이젠 끝에 다다랐습니다.
더 늦어지기전에 나들이 한번 다녀오세요   ^____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이
    '05.11.1 10:31 PM

    사진이 너무 이뻐요..^^
    즐거운 여행 되셨겠어요..

  • 2. 선물상자
    '05.11.1 11:18 PM

    저건 떼운다! 라고 표현하기엔 넘 멋진데요!!!
    글구 껌딱지 소영양땜에 못가는 가을여행 ..
    마치 다녀온것처럼 느껴지네요~~
    멋진 사진 고맙습니다!!

  • 3. 스텔라
    '05.11.1 11:37 PM

    사진이 정말 멋지군요...
    제가 디카를 장만할려고 하는데
    정말 죄송스럽지만 디카 어디제품인지
    좀 가르켜주시면 고맙겠네요..

  • 4. 이영은
    '05.11.1 11:51 PM

    사진 작가세요? 사진이 정말 품격있어용. ^^ 역시 자연은 신비하고 아름다워요. 다채로운 자연의 색. ^^

  • 5. 몽땅연필
    '05.11.2 1:22 AM

    제목이 딱입니다...스크롤 압박...
    가을.......정말 딱~ 가을......가을 내음과 가을 바람이 느껴지는듯해요..
    햄버거 사진은 광고사진으로 내셔도 될듯~~

  • 6. 비타민
    '05.11.2 5:07 AM

    역시.... 사진이 예술입니다요~~~^^

  • 7. Ellie
    '05.11.2 7:01 AM

    딴건 모르겠고 지금 안동 월영교를 입으로 중얼 거리며 외우고 있슴돠! ^^
    진짜 사진 짱이네요~~

  • 8. 혀니맘
    '05.11.2 10:52 AM

    와우~~
    정녕 저 곳이 안동댐인가??

    정말 사진작가 이신가봐요~~
    20살까지 살던 안동의 모습이 아닌거 같아요...
    20일날 안동가는데.... 나두 한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5203 Earl Grey Tea향이 지금도 은은한 Mrs. Yu댁에서의.. 에스더 2005.11.02 3,737 13
15202 보기도 좋은 떡이 맛도 좋다 했거늘..(고구마맛탕) 4 풍경이고 싶다 2005.11.02 4,024 11
15201 그 남정네가 만든 두부요리 9 고고 2005.11.02 4,335 3
15200 남정네한데 무참하게 깨졌습니다. 9 고고 2005.11.02 4,780 2
15199 뜨끈뜨끈한 순두부찌개와 가을풍경 5 초보주부 2005.11.02 3,534 53
15198 아빠 환갑상 차렸어요~~^^ 5 모모 2005.11.02 5,358 25
15197 몰캉 몰캉한 무 청국장이야기 ^^* 12 경빈마마 2005.11.02 4,594 10
15196 이탈리안 토마토 샐러드 2 모나리자 2005.11.02 2,483 3
15195 억울해요.... 내가 못생겼다구요? 6 쿠킹맘 2005.11.02 3,854 3
15194 글 올리다가 이러는건 처음인데요... 49 내맘대로 뚝딱~ 2005.11.02 8,963 94
15193 매콤새콤달콤~~골뱅이 무침 6 차성희 2005.11.02 4,853 46
15192 초보자를 위한 뚝배기 삼종세트 3 고소미 2005.11.02 4,040 6
15191 스크롤압박 주의하세요! 8 챠우챠우 2005.11.01 3,260 8
15190 친정엄마 손맛 따라잡기! 김치찌개 6 선물상자 2005.11.01 4,602 3
15189 떡잡채 5 달걀지단 2005.11.01 4,459 26
15188 스파게티.. 4 행복한쿠키 2005.11.01 2,735 9
15187 중국식 소스(?)를 얹은 햄버거스테이크 1 마이다스의손 2005.11.01 2,335 1
15186 모듬 스시롤 - 캘리포니아롤, 카파마끼, 크랩마끼 2 에스더 2005.11.01 6,127 51
15185 고구마치즈구이와 이런저런 얘기들~ ^^* 5 선물상자 2005.11.01 3,374 1
15184 안동댁 밥상과 재미난 우리신랑 15 안동댁 2005.11.01 6,208 7
15183 그녀는 절대로 기대를 져 버리지 않는다!! ^^* 15 annie yoon 2005.11.01 6,363 6
15182 버섯치즈구이 4 모나리자 2005.11.01 2,496 4
15181 춘권 샐러드??? 1 2005.11.01 2,463 6
15180 Halloween cake 22 tazo 2005.11.01 6,279 17
15179 6kg 가 넘는 돼지갈비 구제작전(얼큰 감자탕) 11 김혜진(띠깜) 2005.11.01 6,433 15
15178 시나몬롤과 바게트 비스무리... 2 402호 2005.10.31 2,416 64
15177 익으면 익을수록 더욱 더 맛갈져가는 <설렁탕깍두기> 6 에스더 2005.10.31 8,097 24
15176 규동 ♥ 돈부리 5 pinkpink 2005.10.31 3,29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