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을 빨리 떼워야해서 햄버거를 만들었습니다.
전에 만들어뒀던 스테이크용 패티를 오븐에 집어넣어두고,
그 사이 햄버거용 빵을 따뜻하게 데우고 양면에 버터와 허니머스터드를 발라줬어요.
그리고 치커리랑 두 종류의 슬라이스치즈,살짝 매운내만 없도록 익힌 양파,고기를 켜켜이 넣고.
마요네즈랑 스테이크용 소스를 중간중간 올려주고 완성했어요. ^____ ^

그리고 뽀나스 ! 가을맞이 선물을 드립니다.
히히..키톡과 관련이 없어 게시물이동되는건 아닌지.
제가 지난주 장장 8일간 휴가를 갔다왔거든요.
여름휴가를 사정상 이제야 가게됐습니다.
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하지만 좋아라하는 여행을 실컷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 곳에서 살짝 담아온 풍경들 올려봅니다.
아직 가을나들이 못하신 분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에요.
가족과 함께여서 신경써서 촬영을 못했어요...걍 스냅사진이니 가볍게 봐주세요.
안동입니다..안동댐 인근 월영교란 곳이에요.
남녀가 이 곳을 함께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진다죠. ^ _ ^

안동댐휴게소에도 가을의 냄새가 물씬 ~

여긴 도산서원입니다.
첫 사진은 수몰이후 단만 남은 시사단입니다.

서원안의 나무에 내려앉은 빛이 너무 이뻐요. 가을의 빛

나뭇잎 사이로 빛이 느껴지시죠?

안동 산림과학원의 전경입니다. 공원처럼 꾸며졌는데,단풍때문에 참 아름다웠어요.

그 곳에서 만난 가을의 흔적. 녀석,아직 이쁘게 피어있네요.

단풍이 너무 이쁘게 들어있어요.
안동의 가을은 정말 너무 환상적입니다.
특히 도시 전체에 은행나무가 참 많아서...늦가을엔 항상 금빛으로 물들어요.

그리고 여긴 파주 프로방스네요.
사진하시는 분들이 인물사진촬영장소로 자주 가시는 곳이라...저두 함 들러봤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더라구요.
하지만 사진으로 보던것보담은 별로...

리빙관을 시간상 못본게 좀 아쉬워요.

이쁘긴하죠?

제가 또 먹는걸 빼먹을리가 없겠죠.
까르보나라는 좀 짜웠고..감자가 듬뿍 든 피자는 그럭저럭.
가격은 솔직히 음식에 비해 상당히 안착하더군요.

여행기 잘 보셨어요?
가을이 이젠 끝에 다다랐습니다.
더 늦어지기전에 나들이 한번 다녀오세요 ^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