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글을 쓰려고 보니, 로그인이 안되는겁니다.
비번이 틀리다고 계속 나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니, 82cook으로 메일을 보내면 찾아준다고해서, 구구절절 메일을 보냈습니다.
여기 회원이라는것을 증명해야 하니까요^^
기억을 더듬어서 언제 가입했나보니, 2006년이네요.
주소도 일산에서 천안으로 이사온 것도 쓰고, 전화번호 바뀐 내용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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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번호가 답메일로 왔습니다~~
나는 여기 회원 맞아~~하면서 로그인했습니다.
예전에 쓴글도 찾아보고, 혼자 웃어 보기도 하구요.
나이를 먹으니, 체중이 자꾸 늘어나는거예요.
보통 나잇살이라고 하지요.
이른 저녁 먹고, 아파트 둘레를 걷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보니 운동이 아니고 산책이었던 것입니다.
아파트 지하 헬스장을 이용을 못하다가 6월1일부터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마스크 쓰고, 손 소독제는 기본입니다.
사람들 없을시간 (오후3시) 에 가서 1시간 정도 운동을 합니다.
일주일에 5일은 하는걸로 정했습니다.
러닝머신 30분 (이게 제일 지겹지요.10분대, 20분대...27분...28분...30분)
근력운동 (상체 3가지. 하체 3가지. 윗몸일으키기 20개)
위에 것들을 다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치듯 나옵니다.
먹는것은 편하게 먹는데, 저녁6시 이후에는 안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여기서 열풍이었던 빵은 계속 잘 만들어 먹습니다.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에그샌드위치에 꽂혀서 삶은계란을 으깨서 마요네즈섞어서 아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늦은 점심으로 먹은 김밥입니다.
김밥을 좋아해서 계란지단, 당근, 단무지만 넣고 1줄 말았습니다.
항공샷도 한장~
6월 1일부터 운동했고, 어제 22일에 인바디를 다시 측정했습니다.
체지방량, 근육량은 아직 변화가 없는데, 체중이 1.5Kg빠졌습니다.
체중을 측정하지 않아도, 몸이 가볍고, 주위사람들이 살이 좀 빠진것 같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계속 운동을 하며, 체중관리를 하려고 합니다.
갱년기?
나잇살?
다 잡을수 있다고 생각듭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을 위해서 운동은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