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쯔케모노에
갑오징어 회뜨고
날이더워지니 소바 좀 말아주고
비온뒤 하늘은 참 이뻐요^^
얼마전 해먹은 히야시츄카
일뜽 찍고~~!!
또롱또롱 사진에 맛이 다 묻어나는거같아요
다 먹고싶다고요 ㅠㅠ
제가 만두 정말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만두맛집이라고 먹어도 입에 잘 안맞아요
올드보이처럼 만두만 먹어도 살수있는데...ㅎㅎ
저는 지금...코로나로인해 화장안하고다녀서 좀 편한거....그거 좋습네다
제가 만든건 아이를 위해 야채듬뿍 고기 조금의 저염만두라 소 자체는 그렇게 맛이 없어요
대신 그나마 먹을만하라고 피를 보들보들하게 만들었네요
차슈 넣어 바베큐번도 만들었는데 딱 하나만 맛보라니 엄청 아껴가며 먹더라구요ㅎㅎ
1등! 백만순이님 글과 사진은 늘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느낌입니다. 하늘은 쨍~하고 음식은 정갈하고 사진은 선명하며 그릇은 또 어찌나 세련되었는지.. 거기에 시크한 유머감각까지.. 도대체 없는게 무엇입니꽈~~~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누차 말씀드리는데요....이런 과분한 칭찬해주실땐 이왕이면 미모 얘기도 넣어주십시요!ㅋㅋㅋㅋ
어느 곳 돌담길일까요??
가보고 싶어요^^~
솔이엄마님과 같은아파트 사는사이면 좋겠다
싶은마음이 생겨용 ㅎㅎ
저곳은 담양 창평 슬로우시티라는 곳입니다
돌담길이 예뿌고요, 국밥과 엿, 한과가 유명해요
솔이엄마랑 헷갈려주시니 영광입니다ㅎㅎ
주로 저를 쑥과마눌님으로 착각하시던데 말이죠
근데 저는 솔이엄마님처럼 진국인 사람도 아니고, 쑥과마눌님처럼 재기발랄한 사람도 아녀요ㅎㅎㅎㅎ
언제 한번 백만순이님 손 사진 한번 올려주세요
도대체 어떤손이길래 음식 담음새랑 솜씨가 저리 좋은지 ㅎㅎ
그나저나
울 남편도 드라마 좀 보게 해야할까봐요
맨날 야구만 보지 말고 쫌 ㅋㅋㅋ
저 손 디게 못생겨서 반지도 잘 안껴요ㅜㅜ
어릴때부터 괜스레 마디만 굵어서 고생 많이 한다는 오해도 받았구요
보는것만으로 행복해지는 사진들속 음식과 풍경입니다.
백만순이님 은근히~~~~~~재미진 분이세요. ㅋㅋㅋ
본격적으로 재미지게 살고파요!ㅎㅎ
백만순이님 솜씨는 언제나 감탄을 불러일으키네요. 어제 그릇보러 갔는데 희고희고 매장이 있어 백만순이님 생각했네요~
아......무얼보고 날 생각해주는 사람이 세상에 있다니......이렇게 행복할수가요!!!❤
우와 만두 빚으시는 솜씨가 예술이시네요
풍경사진들도 하나같이 작품이구요
만드신 음식들도 넘넘 맛있게 보입니다(침 츄릅~^^)
만두가 터져.....ㅋㅋㅋㅋ
저도 백만순이님 말씀에 동의해요.
당장 어려운 점도 많지만, 어떻게 보면 여러 방면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래가 조금 앞당겨진 느낌도 있거든요. 특히 교육현실.
아침 일찍 아니면 거의 밤에만 볼 수 있던 중고등 학생들이 햇살 가득한 오후에 (비록 마스크를 했지만) 자전거를 타고, 라켓을 매고, 또는 삼삼오오 모여 어디론가로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그나마 아동학대 감시를 하는 학교에조차 가지못한 채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생각하면..또 마음이 너무 무겁구요..
백만순이님 글 평소에 너무 잘 보고 있고 오늘도 역시 예쁜 음식과 사진..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은 사진들도 있어 몇 개 저장합니다^^
그쵸
얼마전 연이은 아동학대 기사들을 보고......감시의 눈이 없으니 학대가 더 노골화되는게 아닌가 걱정이되더라구요
보육시설도 자원봉사자를 받을수없으니 사각지대가 생길수있구요
보완할수있는 제도가 시급해보여요
왜 우리는 딱 보면 한국이다 싶은 실생활에서 쓰는 식기가 없는 건지 아쉽네요.
회를 담아도 일본은 그릇보면 딱 보이는데 우리는
오징어회를 담아도 뭘 담아도 음식에 맞는 한국스러운 그릇은 잘 없다 싶네요.
아!저 오징어회는 같이 낸게 쯔케모노랑 지라시초밥이라 일본풍의 그릇이 내었구요(그치만 브랜드는 윌리엄소노마요ㅋ)
자세히 보심 사발스타일의 그릇도 있고, 제 지난 글 보시면 국내작가 그릇들 많이 보실수있을꺼예요
울동네는 옹기그릇 만드시는분이 있는데 옹기에 현대적인 느낌을 입혀서 아주 예쁘답니다
그리고 전 최근에 전상우작가 그릇이 눈에 아른아른하구요
꼭 완벽한 우리만의 색채가 아니라도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고 실생활에 막 쓰기 좋은 그릇들~ 찾아보면 많은듯해요^^
저희 집도 저염식을 해야 해서 가끔 만두를 빚어 먹는데...
만두 모양이 저희 집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ㅎㅎㅎㅎ;
저희 집은 그냥 접고 땡;;;
중간에 차주전자가 초콜릿 색이라 초콜릿인 줄 알고 오왕~ 이러고 있었어요 ㅎㅎㅎㅎ;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희는 저염뿐 아니라 저단백도 해야해서......소는 적게 넣되 배가 든든하게 피를 발효시켜서 두텁게 만들었어요
진짜 자식이니 절케 해줘요ㅎㅎ
히야스치카 더운 여름에 만들어서 먹으면 넘 좋겠어요. 레시피 따라서 만들어 볼게요~
데이지숲 풍경도 신비롭고 아름다워요. 그곳은 벌써 예쁜 장미가 피었네요.
한국의 멋진 풍경들에 힐링하고 감사합니다~^^
만드실때 어떤꽃을 올려주실지 기대됩니다!
해피코코님 밥상은 꽃상이니까요~
만두부터 육 해 풍경까지 정말 마음이 맑아집니다.
음식도 글도 풍경도 사진도 전문가다우세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 보입시더~~~~
항상 화이팅입니다^^
얼마전 시험을 본지라 행복한날은 지난걸로요ㅋㅋ
꿈결같은 데이지꽃길을 걸은 후에
시원한 소바 한상 받고싶군요.
그게 남이 차려준 소바면 참 편한데 땀 뻘뻘 흘리고 들어와서 정신없이 앞치마입고 제가 차려내는거라 쫌 고단해요
정겨운 오솔길이네요.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하는 길 이네요. 다시 걷고싶은 길이에요. 아스팔트, 콩크리트 아닌 길... 비내리면 그 흙냄새가 얼마나 좋던지요... 부럽습니다.
담양 창평 슬로시티라는 곳인데..........마을을 첨으로 단장할때만해도 좀 활기가 있었는데 이젠 사람이 안사는 집이 늘어서 좀 아쉽긴해요
그래도 저희집에서 한시간 안걸리는 거리라 가끔 갑니다
만두 레시피 부탁드려도 될까요?
만두피 발효 과정부터 부탁드려요..
포자 만두..너무 좋아해요..
피는 중력분 250그램, 드라이이스트 5그램,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설탕 20그램, 따뜻한 물 130~140미리
물에 미리 이스트는 다놓고요
가루류 섞어서 물 부어 반죽해요
귀찮아서 저는 기계로 윙~ 돌려주고 두배로 부풀때까지 두었다가 한 12개정도로 분할해서 속 넣는답니다
속 넣고도 2차 발효 한 30분 이상 해주고요
소는 제가 계량을 안해서.....한번은 돼지고기에 부추 듬뿍 넣고 만들었고요, 또 한번은 차슈 만들어서 잘게 다져서 만들었어요
유투브 화니의 주방 참고했구요
음식도 꽃도 하늘도 다 너무너무 예뻐요.
한식 중식 양식 일식에..간식까지 정복하시는군요.
나한테도 이런 아내, 이런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렇게 차려주는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
근데 이번생엔 그게 저인가봐요ㅡ,.ㅡ
발효시킨 만두피가 정말 맛나보이네요 식감도 넘나 좋을것같고요 만두 레시피 혹시 대략적으로라도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요새 집에서 발효빵을 만드는데 만두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피는 중력분 250그램, 드라이이스트 5그램,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설탕 20그램, 따뜻한 물 130~140미리
물에 미리 이스트는 다놓고요
가루류 섞어서 물 부어 반죽해요
귀찮아서 저는 기계로 윙~ 돌려주고 두배로 부풀때까지 두었다가 한 12개정도로 분할해서 속 넣는답니다
속 넣고도 2차 발효 한 30분 이상 해주고요
소는 제가 계량을 안해서.....한번은 돼지고기에 부추 듬뿍 넣고 만들었고요, 또 한번은 차슈 만들어서 잘게 다져서 만들었어요
유투브 화니의 주방 참고했구요
백만수니님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셔요
시크한 닉넴의 뭐여님도 복 받으셔요^^
음식도 정겹고 풍경들도 아름답고 소소한 일상들도 따뜻해서 저도 맘이 몽글몽글해지는거 같아요~
담양에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었네요...
문득 담양에 가고 싶어졌어요
여름에 담양에 가면요.................꼭 명옥헌에 들러요
세상천지 저런 촌시런 꽃도 있나 싶었던 배롱나무꽃이 얼마나 고고하고 장엄하게 피어있는지~
또 새벽에 담양 소쇄원에 들르면 바람소리, 새소리에 앞장서서 안내해주는 동네 흰둥이랑 개울의 오리들
막 서늘하다가 고요하다가~
담양 정말 좋은 동네예요^^
백만순이님 저 오늘 드뎌 만두 해먹었어요 아 쉽지 않더라고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화니의요리인가 가르쳐주신 컨텐츠 구독도 하고요. 너무 너무 맛있네요 제가 찾던 그 맛.. 만두피는 푹신하면서도 찰기가 있고 설탕이 살짝 들어가 아주 약간 달아요 게다가 많이 치댄 만두소에서 육즙이 한가득 나오고 만두피에 촉촉히 스며든것이...아 남들 괜찮다하는 시판만두도 모두 입에 안맞아 만든것인데 정말 만족스럽네요 남은 것은 찌지 않은 채로 냉동보관해뒀어요 이 기쁨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ㅎㅎ 고맙습니데이
우와!성공하셨군요!
사실 제가 맛있는 만드 레시피 찾아 엄청 헤매고 이런저런 레시피로(심지어 중국. 대만꺼까지) 많이 만들어봤는데 제입엔 저 레시피가 최고였거든요
그 유투브서 거바오도 만들었는데 잡채해서 곁들여먹으니 넘 맛있더라구요
만두는 한번해서 식힌뒤 랩에 싸서 냉동시켰다가 필요할때 렌지로 돌려도 괜찮아요^^
저랑 결혼해 주시면 안되나요? 남편분이 정말정말 부럽습니다~~~~
좋은곳에 사시미 부럽네요 ^^
이번글에 유난히 일식이 많아 그런것 같네요 백만순이님
만두 하나 집어갈게요 아 맛있겠다!
좋은곳에 사시니 부럽네요 ^^
이번글에 유난히 일식이 많아 그런것 같네요 백만순이님
만두 하나 집어갈게요 아 맛있겠다!
눈이 뻥~ 뜨이네요. 사진이 예술~
기억에 남는 사진: 돌담길. 찻잔, 하늘 산, 포실한 만두, 동그란 거(가 뭐죠?) 위에 앉아 있는 예쁜 국수, 그리고 회... 아~ 이뻐요.
음식도 참 다양하고 맛스럽게 하십니다요~^^ 감탄 또 감탄이요!!!
그와중에 남편분과 백만순이님 대화는 너무 재밌어요~^^
글을 주욱 읽어내려오자니 백만순이님의 여유와 넉넉함이 느껴졌어요.
늘 좋은 사진과 좋은 음식,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우리 귀염둥이 고1둘째를 실컷 볼수있는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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