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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열무를 뽑았습니다

| 조회수 : 7,649 | 추천수 : 6
작성일 : 2020-06-17 10:26:41

주말 텃밭 열무를 뽑았습니다.  배추는 벌레들과 새들이 다 먹고^^



야들야들해서 열무 겉절이로 변신~




맛이 좋아서 아버님 좀 덜어 드리고 바로 다 먹었습니다.

소고기와 아기상추들!!




목살 굽고 김치도 굽고 된장도 끓여서~ 열무와 함께





하이~ 오이도 잘 자랐습니다.





여름의 주말 텃밭은 참 풍성합니다... 씨만 뿌려도 쑥쑥 잘 자랍니다.

상큼하게 무쳐서





무우도 무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꿀맛입니다. ㅠㅠ




앗!! 돼지등뼈도 통후추, 된장 넣고 끓였습니다. 아버님 좋아하신다고  여러통으로 나눠 드리고~





냉동실의 우거지를 진한 국물에 넣고 맛있게 냠냠!!!





식탁은 장식용이고 상펴고 앉아 먹는 걸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오늘 저의 한그릇  점심 도시락입니다.^^ 김치볶음만 있으면~

도시락통 씻기 귀찮아서뤼 ㅎ





집빵 열풍에 퇴근하고 밤마다 아주 취미생활 제대로 합니다.ㅠㅠ

유툽과 블로거님들께 새삼 감사드립니다.^^


큰아이 요청 빵들입니다.

바움쿠헨( 저 빵알못이라 듣도 보도 못한 빵입니다.) 독일 나이테빵이랍니다.

엄청 부드럽습니다.

담엔 더 포실하게 하는 걸로!!!




남편이 토마토까지 꺼내서 ㅠㅠ





메론빵(이 빵도 도라에몽에서나 본 ㅠㅠ)

옆에 항상 함께하는 남표니의 파운드케잌~!! ㅋㅋ(남편의 시간 걸리는 발효빵은 안좋아하네요 뭐든 뚝딱 만드는 것 좋아합니다.)

(이베트님을 위한 레시피)

네이버블로거 Julie 님 레시피입니다 .

빵반죽 - 강력분 200g, 설탕 30g, 소금 3g, 이스트 4g

달걀 25g, 우유 85g, 버터 25g





토핑 - 쿠키반죽 - 박력분 120g 베이킹파우더 2g, 설탕 50g, 달걀 25g, 버터 35g

메론레진 약간 , 식용색소약간

 

충전물 / 멜론크림 ( 네이버블로거 : 오네디님 )

커스터드믹스 80g’ 우유 240ml, 메론레진 10g

슈크림 네이버블로거 김댜님

우유 250ML, 설탕 50G, 박력분 7G, 옥수수전분 10G, 무염버터 10G 계란 1 개

( 우유 끓이다가 설탕 , 박력분 , 전분 섞은 거 넣고 계속 끓임 / 걸쭉해지면 불끄고 버터 넣고 식힘 )

 

저는 멜론크림 /// 우유 대신 멜론우유 / 메로나 넣으려고 했는데 없어

대충 맛보며 했습니다 ㅠㅠ

  스큐루바 파인애플맛 넣었구요 달달하니까 설탕은 넣지 않았고 박력분으로 걸쭉하게 했습니다 . 맛도 좋더군요 ㅎㅎㅎ





슈크림으로 충전하셔되되고 충전물 없이 소보루처럼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빵반죽은

강력분에 설탕 소금 이스트 섞고 계란 , 우유 널고 한덩이로 만들어

나중에 버터넣고 매끈하게 ~( 우유양으로 반죽 질기 조절하시면 됩니다 .)

(이 반죽은  거의 똑 같더라구요   소보루나 기타등등 발효빵/// 응용하시면 되구요  밀가루양이나 설탕 소금 버터 등등 똑같이 안하고 가감하셔도 빵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대충 계량해서 하거든요 컵으로도 환산해 놨는데 집에 메모가 있어서 ㅠㅠ내일 시간 나면 컵 계량도 수정해 놓을께요)

1 차 2 배로 부풀어 오르게 ~ 저는 따뜻한 물에 중탕처럼 반죽그릇 담가놨습니다 .( 위에 비닐과 젖은천 덮고 )

( 쿠키반죽 )

버터 저어면서 크림화하면서 설탕계란 넣고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색소 ( 이쑤시개로 아주조금 )

반죽 대충 고슬고글하게 ( 손으로 하면 안됩니다 .) 스파출라나 스크래퍼로

펼쳐 봉다리에 담아 냉장고

 

빵반죽 1 차 발효 끝나고 8 등분 동그랗게 굴려주고 10-15 분 나눈다

그 사이 쿠키반죽도 스크래퍼로 8 등분해서 둥그랗게 밀어둔다 .



15 분 후 빵반죽 안에 크림 넣고 뒤에 잘 꼬집고 꼬집은 부분이 아래로 가게 놔둔다 .

빵에 물발라 ( 안발라도 되구요 ) 위에 토핑하고   설탕 묻혀서 격자무늬 만든다 .

( 좀 깊이 파야 확실한 모양이 나오더라구요 ^^)



 

비닐 덮어 2 차 발효 40 분

180 도 10 분 예열   13- 15 분 굽는다 .

오븐마다 다 다르니까 위에 색을 보면서 구우시면 됩니다 .

 

1. 메론레진 ?? 은 뭔지 몰라 안 넣었습니다 . 색소도 안 넣으셔도 되요

2. 우유 대신 물로도 가능합니다 .

3. 식용색소 대신 녹차가류도 가능

4. 메론크림은 안넣으셔도 됩니다 .

5. 쿠키반죽 되직하면 빵성형에 물 묻혀서 올리면 됩니다 .






속에 멜론우유나 메로나도 없어서 파인애플맛 스쿠류바로 만든  ㅠㅠ 그래도 엄지척!! 해줍니다. 엄마 기살게 ㅎㅎ




드디어 포도송이모양으로 재밌게 만든 소세지빵입니다.




넘 재있고 맛있습니다. ㅋㅋ





냉장 휴지와 3번접기 5번을 해서 완성한 페이스트리(PASTRY)

이것도 넘 재미 있었습니다.




힘든 노동의 즐거움




하트와 크로와상 모양으로도 쿨~럭!!




겹겹이 찢어지는 속살이!!!

사실은 단팥빵과 초코소라빵 만들고 남은 재료 소진용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큰아이 요청 초코 소라빵!!

이날은 엄마드린다고 소보루빵도 같이 한다고 정신이 없어 계란물을 안 올려 안 이쁩니다.





꿀 바른 롤케잌도 재밌구요~




엄마 단팥빵도 만들어 주세요!! 하는 큰넘 ㅠㅠ




팥이 작다고  많이 넣어 달라고 해서 ㅠㅠ 주말에 또 구워줬습니다..(팥이 삐져 나옵니다 ㅋㅋㅋ)




피자도 구워주고~~ 아주 살이 확~~찐자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피자는 빵과 토핑을 먼저 굽고  치즈는 나중에 올려 구웠습니다.(냉장고 털이 햄 양파, 옥수수캔)




치즈를 늦게 올려 구우니 쭈~~~욱 늘어나는게 더 맛있더군요..




또!!! 요청빵들이 많아 열심히 구워 볼랍니다.

사무실에 가져오면 아침에 잘 잡수십니다^^



아래~~ 개사진입니다.


숨은 개찾기!! 꽃인 지 개 인지!!!




여기 있어요!!!








연일 코로나 감염이 계속되는 여름입니다.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계속 살아 가 봅시다.!!!

감사합니다.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모스
    '20.6.17 11:24 AM

    로그인을 하게 만드는 비주얼입니다.
    밥상에 도란도란 앉아서 밥 먹든 옛 어린시절이 그립습니다.
    여름채소들 참 좋지요. 싱싱하고~~

    빵순이 저는 솜씨가 넘 좋아서 놀랍니다.
    유툽만 보고 어쩜이리도 잘 만드세요.

    하나 하나 참 맛나고 정성있는 음식들에 칭찬합니다.

  • 테디베어
    '20.6.17 11:47 AM

    코스모스님 저두요 어린시절 둥근밥상에 먹던... 친구들도 데리고 와서 같이 먹던 밥이 항상 그립습니다. ㅠㅠ
    엄청난 칭찬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 2. 찬미
    '20.6.17 11:33 AM

    촉촉한 열무김치보면서 그래~ 테디베어님이니까 저런 비쥬얼은 당연하거지 !!
    근데
    빵들을 보면서 헉!!! ㅎㅎㅎ
    직장에 농장에 이젠 빵집까지 ???
    진정 질투 유발자이심 ㅎㅎㅎ

  • 테디베어
    '20.6.17 11:50 AM

    찬미님 ㅋㅋ 제가 날나리잖어유!!!
    살림도 뭐!! 설렁설렁!! 앗!! 생계형 밥줄은 제일 꼼꼼이 합니다. 업무 이상하게 하는 사람 제일 싫어합니다. ㅠㅠ
    나머진 빵들도 대충!!! 아시죠~~ 절 대 질투하심 아니아니 아니됩니다.^^
    감사합니다.

  • 3. 깐따삐야
    '20.6.17 11:34 AM

    거짓말, 거짓말이라고 해주세요오~퇴근하고 소세지빵을 굽다니요.....ㅜㅜ 전 퇴근하고 현관입구에 누워서 못 일어나는데요.....열무도 너무 맛있어보이고, 강아지도 이뻐요. 너무 부러워요...비타민 와구와구 먹고 저도 오늘은 힘내서 반찬 좀 만들어야겠어요.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 테디베어
    '20.6.17 11:52 AM

    깐따삐야님^^ 바로 밥먹다가 반죽해 놓고 발효되면 흠흠 ㅋ 중간중간 빨래 널고 또 밀가루 만지다가 설거지하면서 ㅎㅎ 하다보니 요령이 생깁니다.!!!
    오늘 점심밥 맛있게 잡수시고 비타민충전 팍팍 하셔서 맛있는 반찬 많이 해 잡수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도시락 까묵으로 갑니다.~

  • 4. 수니모
    '20.6.17 11:36 AM

    열무겉절이 너무 맛있겠어요 들어간 양념좀 알려주세요. (긴급요!!!))
    풀은 찹쌀? 아님 밀가루 인가요? 젓국은요...
    저두 어제 열무 뽑아와서 지금 절여놨거든요,
    언능 테디베어님 비법으로 버무려 치우고설랑
    정독하고 다시 올게요 . 이번 포스팅에 질문 많으니께요..^^

  • 테디베어
    '20.6.17 11:45 AM

    아!!! 긴급!!! 주 간은 소금으로 하시면 되구요 풀도 좀 넣어주시고 마늘 고춧가루.설탕 약간... 액젓은 아주 쬐끔....시원하고 맛있는 열무겉절이 만드시옵소서^^

  • 수니모
    '20.6.17 11:50 AM

    감사합니다. 열무가 죽어가고 있어서리 이만 휘리릭~~

  • 테디베어
    '20.6.17 11:53 AM

    맛있는 열무 담아 꼭 보여주세요^^

  • 5. fiveguys
    '20.6.17 12:53 PM

    너무 맛있어 보이는 열무김치 빈통들고 찾아가고 싶을 정도예요.
    여름엔 열무김치죠.
    유기농밥상에 고기까지... 볶음김치 저도 참 좋아해요.
    알고보니 집에 베이커리까지 있으신 분이셨군요. 부럽습니다.

    지금 침넘어 가는것 간신히 참으며 글 마무리합니다.
    풍성한 여름되세요.

  • 테디베어
    '20.6.17 1:23 PM

    fiveguys님~~ 또 열무씨 뿌려놨으니 빈통들고 언제든 지 오십시요^^
    건강하고 풍성한 여름 보내십시다.~~

  • fiveguys
    '20.6.19 11:42 AM

    말씀만들어도 이미 맛난김치 잘먹은 느낌이네요.
    멜론빵 자세한 설명까지 덧부쳐 고쳐주시고 꼭 만들어 봐야겠네요.
    여러가지로 응용이 가능해서 더 좋네요.
    감사합니다.

  • 6. 웃음
    '20.6.17 1:04 PM - 삭제된댓글

    열무김치가 참 맛있겠어요~ 밥상또한 눈물나도록
    정겹고 먹고 싶은 차림이고요..
    빵은 레시피를 기억하고 하시는 거에요? 우튜브나 책을보고 하시는가요? 매번 프로의 느낌이 나는 빵이에요.. 레시피 아는대로 풀어봐 주세요^^

  • 7. 웃음
    '20.6.17 1:10 PM

    열무김치가 참 맛있어 보여요~ 밥상 또한 정겹고 먹고 싶은 차림이고요..
    빵은 레시피를 기억하고 만드시는 거에요? 유튜브나 책을보고 하시는가요?
    빵 레시피 아는대로 풀어봐 주세요~
    매번 프로의 느낌이 나는 빵의 모습에 감동 한바가지 받고 가요^^

  • 테디베어
    '20.6.17 1:30 PM

    웃음님~~ 일단 만들고 싶은 빵 포털에서 검색합니다...
    저는 문제지를 여러권 푸는 스톼일이라......ㅠㅠ 거의 모든 검색된 걸 보면 각 블로거님들의 노하우가 하나씩 숨겨져 있답니다.... 일단 제 꺼로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거의 소보루 멜론, 팥빵등에 쓰이는 발효빵은 같다는 사실을 알고 성공한 레시피대로 다른 빵들로 응용하면 되더라구요~~비율을 알려주시는 전문가님들도 계셔서 저 같은 왕초보도 쉽게 만드는 것 같아요~~
    다만 가루말고 액체는 잘 조절해서 넣으시면 되구요 너무 묽거나 되서 한두번 해보면 요령이 생긴답니다.
    그런데 또 문제지를 너무 여러권 보다 보면 만들 때 어느게 맞을까? 헷갈리는 경우가 생겨 요점만 적어서 ㅠㅠ
    암튼 날나리 초보 빵생활입니다.
    감사합니다.~

  • 8. hoshidsh
    '20.6.17 6:22 PM

    헉 요리천재 제빵 천재
    거기에 현모양처 효부 효녀
    이게 실화냐고요.,..,

    천상계 도인 님께
    가성비 떨어지는 인간 올림.

  • 테디베어
    '20.6.18 9:23 AM

    hoshidsh님 천상계의 도인은 너무 하십니다.ㅎㅎ
    사회적, 가정적 을 오브 을이라서~ 생존을 위한 발악?? 중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음~~ 아주좋습니다. 기다림의 시간도~~
    항상 좋은 댓 감사합니다.^^

  • 9. 오늘도맑음
    '20.6.17 9:12 PM

    흐미~ 열무가 하도 연해보여 생열무 보고 침이 다 넘어가고요 ㅎ

    빵은 정말 너무 하신거 아님미까? 빵집도 먹고 살아야쥬^^;;

  • 테디베어
    '20.6.18 9:33 AM

    오늘도맑음님 그죠그쵸!!! 너무 부드럽고 예뻤습니다. ㅠ
    당연하지요!! 빵도 남이 해준 빵집 빵이 더 맛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10. 수니모
    '20.6.18 12:16 AM

    열무겉절이에 무채 넣고 고추장 슥슥 비벼먹으면서리 한여름 나 봅시다.
    빵 가짓수가 대체 몇가지요 끝이 없군요.
    귀여운 쵸코소라빵도 오랫만이구.. 위열선 때문인가 빵 색깔이 다 먹음직스럽습니다.
    맨날 날라리라시면서 결과물은 고수! 아까 열무김치도 지도 받았고
    앞으로 빵슨상님으로 모시겄습니다. 우선, 멜론빵 색깔부터 어찌 냈는지 가르쳐 주씨요.^^
    웃는개 태양이 여전히 신기합니다~

  • 테디베어
    '20.6.18 9:38 AM

    수니모님 열무 맛있게 담으셨쥬!! 마 대충해도 맛있잖아유~~
    열무에 무채 고추장만 있으면 여름 문제 없어요^^
    결과물도 많이 부족한 날나리 맞아유!!!
    남편도 인정한 날라리입니다... 뭔가가 자기 눈엔 어설퍼 보인답고 합니다. ㅋㅋ
    멜론빵은 마트표 아이싱색소 이쑤시개로 쬐끔 반죽에 섞었습니다.
    수니모님 더운 여름 잘 보내봅시다.^^

  • 11. 이베트
    '20.6.18 8:38 AM

    로그인하계 만드는 테디베어님~~
    진정 한 제빵달인이신
    어쩜저리 뚝딱뚝딱 잘 만드시는지 부럽네요 ㅋ
    소세지빵 비쥬얼 저는 저렇게 안되던데 ㅜㅜ
    메론빵 레시피 요청드려도 될까요~~^^

  • 테디베어
    '20.6.18 11:03 AM

    이베트님 제가 한 호기심한답니다. ㅠㅠ
    블로거 슨상님들과 유튜버 슨상님들 덕분에 빵 흉내를 다 내어 봅니다.
    좋은 세상입니다.^^
    앗 멜롱빵 위에 본문에 작성해 놓겠습니다.^^
    이베트님 예쁘게 해 보십시요 재미납니다.ㅋ

  • 12. 초록
    '20.6.18 8:57 AM

    세상에나 만상에나.......이제 빵을 모두 섭렵하시려는겝니꽈~~!!!!!!!!!
    빵이 다 너무 맛잇어보여요
    아무도 초보라고 안믿음 ㅠㅠ

    참이상하지요
    모두 밭에서 나는건데 이상하게 텃밭에 재배하는건 왜 더 맛있을까요?
    열무를 샀습니다가 아닌 뽑았습니다....너무 부럽습니다^^

    태양이웃음에 힐링이이거다싶네요~~

  • 테디베어
    '20.6.18 11:05 AM

    초록님 그러게나 말입니다..요즘 따분한 코로나시대에 물 만난 고기처럼 ㅋ 매일 새로운빵 만드는 재미로 힘이 넘칩니다 ㅠㅠ
    밭에 풀 뽑는 건 싫어도 열무는 한 트럭도 뽑을 수 있습니다.!!! 암요!!!
    태양이가 힐링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13. 챌시
    '20.6.18 11:12 AM

    보는것만으로도 숨이 차요..어찌 이리 솜씨 좋고, 눈썰미 좋으시고,,넉넉하신지..
    단팥이 삐져나오는 모습이,,엄마 사랑 같아서 정겨워요.ㅋㅋㅋ

  • 테디베어
    '20.6.18 11:19 AM

    첼시님~~ 엄마사랑은 항상 넘치지요^^ 다들 그렇지요 암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14. 해피코코
    '20.6.18 11:41 AM

    오! 진정 빵의 달인이셔요!~^^
    빵을 어찌 이리 잘 만드시는지 부럽고 모두 다 맛있어 보여요!
    그리고 행복한 태양의 환한 미소에 행복해지네요~~~

  • 테디베어
    '20.6.18 12:38 PM

    해피코코님의 색감 가득한 예쁜테이블이 비하면~ 전혀 아닙니다.
    코코님의 예술적 감각을 좀 배워야하는데 그 것은 잘 안되더라구요^^
    예쁘고 맛있는 음식들고 어여 오세요~
    부산은 비도 꼽꼽하게 오고 게으음 피우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도시락 까묵고 한없이 여유를 부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15. 향기로운
    '20.6.18 11:48 AM - 삭제된댓글

    솜씨가 부럽기도 하구요
    정말 부지런도 하시네요
    보기만해도 침이 고여요^^
    오이장아찌는 어떻게 담그시나요
    레시피 공유하시면 고맙겠어요

  • 테디베어
    '20.6.18 12:44 PM

    향기로운님~~ 감사합니다.
    오이장아찌는 현석마미님 레시피구요 히트레시피 간편 장아찌로 검색하셔도 있습니다.~
    팔팔 끓여서 바로 재료에 붓습니다. 1번만 하셔도 금방 먹어서 다시 안 끓여도 됩니다.^^
    비율 간장 1.5: 설탕1: 식초1 : 물 1
    재료에 자작하게 푹 안담겨도 오이나 무, 양파에서 물이 나와 다 잠기게 되어 있습니다.
    땡초가 맛을 내니 꼭 넣으십시요~~
    맛있게 해 잡수시고 아래는 히트레시피 복사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무 ¼개, 오이 1개, 양파 1개, 매운 고추 15개 이상
    양념장 재료: 간장1½컵, 설탕 1컵, 식초 1컵, 물 1컵

    만드는법

    1. 무, 오이, 양파, 고추는 잘 씻어서 물기를 닦아 둬요.
    2. 재료들을 한입 크기로 납작납작하게 썰어요.
    3. 유리병 등 밀폐되는 그릇에 재료들을 한줌씩 번갈아 넣은 후 양념장을 끓여서 부어요.
    4. 3일 후 간장물을 따라내고 다시 끓여서 차갑게 식힌 다음 후 부어요.

    Tip

    ※ 채소에서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씩 만들어서 빨리 먹는게 좋아요.
    ※ 셀러리를 한 입크기로 넣어도 되고 깻잎을 넣어도 맛있어요.
    ※ 단 것 좋아하지 않는다면 설탕을 좀 줄여서 넣으셔도 됩니다.

  • 향기로운
    '20.6.19 3:24 PM - 삭제된댓글

    꼼꼼한 답글 감사드려요^^

  • 16. hangbok
    '20.6.19 12:35 AM

    와...정말 로그인을 할 수 밖에 없네요. 멜론 빵 보고 우아....하다가 쏘시지빵 보고 왓.... 침 질질...내려 갈 수록 대박...정말 맛있겠어요. 멜론빵은 색깔도 참 이쁘게 잘 나왔네요. 반죽색깔과 빵 샐깔이 저렇게 다를 수가 있네요.

    강아지가 웃는 듯한 사진도 참 좋구요. 위에 올라가서 밥사진들도 좋구요. 특히...혼자 드신 김치볶음이랑 계란 후라이 한 접시...너무 너무 맛있겠어요. 잘 봤습니다.

  • 테디베어
    '20.6.19 8:37 AM

    행복님 무한 칭찬 들으니 몸둘 곳이 없습니다.^^
    멀리서 오늘도 예쁜밥상 만드시겠쥬!!!
    항상 화이팅 외칩니다.^^
    감사합니다.

  • 17. 백만순이
    '20.6.19 2:54 PM

    해피코코님, 수니모님, 테디베어님 글에 모두 열무
    귀찮아서 남편이 해달라는 눈치를 팍팍 보여도 모른척하고있었는데 아무래도 두어단 사다 담아야할까봐요

    환하게 웃는 꽃개 사진도 넘 좋아요^^

  • 테디베어
    '20.6.19 11:27 PM

    사부?님 열무김치 해주시와요~~
    여름엔 꼭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여요^^
    꽃개 ㅋㅋ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 18. Sei
    '20.6.19 8:26 PM - 삭제된댓글

    와...반찬들도 그렇고 빵도 그렇고~ 달인이십니다!
    저는 게을러서 빵은 잘 못만들겠던데;;; 역시 과자가 좋아요! ㅎㅎㅎㅎ;
    맛있는 밥상 볼 때마다 부럽습니다. ^^

  • 테디베어
    '20.6.19 11:31 PM

    Sei님이 최고예요~엄마 원하시는 밥상 차려드리는데 고수십니다.
    저는 워낙 날나리라 주제가 없고 모든게 천방지축이예요^^
    항상 감사합니다.
    어머니와 함께 다정한 주말 보내십시요.~~

  • 19. 솔이엄마
    '20.6.28 6:30 PM

    진정 빵 실력 실화인가요~~~~~^^
    뚝딱뚝딱 시원시원하게 해나시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해요.
    저도 며칠전에 부녀회장님께서 열무를 엄청 뽑아다주셔서
    엄마랑 같이 열무김치 담았는데, 역시 무농약에 노지거라 그런지
    너무 부드럽더라구요. 맛있게 익기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저는 주말내내 못쉬었는데 ㅜㅜ 테디베어님은 잘 쉬셨기를 바라며~♡

  • 테디베어
    '20.6.29 10:19 AM

    솔이엄마님 주말내내 애쓰셨습니다 ㅠㅠ
    말씀 안하셔도 그 고생스러운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
    쉬시지도 못하고 또 일터로 맛있는 밥 챙기시러 바쁘시겠지요...
    저도 오랜만에 엄마 모시고 주말집에서 놀다 왔습니다.
    시댁일은 어머님은 큰누임오셔서 목욕 시켜주시니 할 일리 없는 것 같았습니다.

    졸아오는 7월에도 힘들지만 화이팅!!! 하십시요~~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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