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텃밭 열무를 뽑았습니다. 배추는 벌레들과 새들이 다 먹고^^
야들야들해서 열무 겉절이로 변신~
맛이 좋아서 아버님 좀 덜어 드리고 바로 다 먹었습니다.
소고기와 아기상추들!!
목살 굽고 김치도 굽고 된장도 끓여서~ 열무와 함께
하이~ 오이도 잘 자랐습니다.
여름의 주말 텃밭은 참 풍성합니다... 씨만 뿌려도 쑥쑥 잘 자랍니다.
상큼하게 무쳐서
무우도 무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꿀맛입니다. ㅠㅠ
앗!! 돼지등뼈도 통후추, 된장 넣고 끓였습니다. 아버님 좋아하신다고 여러통으로 나눠 드리고~
냉동실의 우거지를 진한 국물에 넣고 맛있게 냠냠!!!
식탁은 장식용이고 상펴고 앉아 먹는 걸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오늘 저의 한그릇 점심 도시락입니다.^^ 김치볶음만 있으면~
도시락통 씻기 귀찮아서뤼 ㅎ
집빵 열풍에 퇴근하고 밤마다 아주 취미생활 제대로 합니다.ㅠㅠ
유툽과 블로거님들께 새삼 감사드립니다.^^
큰아이 요청 빵들입니다.
바움쿠헨( 저 빵알못이라 듣도 보도 못한 빵입니다.) 독일 나이테빵이랍니다.
엄청 부드럽습니다.
담엔 더 포실하게 하는 걸로!!!
남편이 토마토까지 꺼내서 ㅠㅠ
메론빵(이 빵도 도라에몽에서나 본 ㅠㅠ)
옆에 항상 함께하는 남표니의 파운드케잌~!! ㅋㅋ(남편의 시간 걸리는 발효빵은 안좋아하네요 뭐든 뚝딱 만드는 것 좋아합니다.)
(이베트님을 위한 레시피)
네이버블로거 Julie 님 레시피입니다 .
빵반죽 - 강력분 200g, 설탕 30g, 소금 3g, 이스트 4g
달걀 25g, 우유 85g, 버터 25g
토핑 - 쿠키반죽 - 박력분 120g 베이킹파우더 2g, 설탕 50g, 달걀 25g, 버터 35g
메론레진 약간 , 식용색소약간
충전물 / 멜론크림 ( 네이버블로거 : 오네디님 )
커스터드믹스 80g’ 우유 240ml, 메론레진 10g
슈크림 네이버블로거 김댜님
우유 250ML, 설탕 50G, 박력분 7G, 옥수수전분 10G, 무염버터 10G 계란 1 개
( 우유 끓이다가 설탕 , 박력분 , 전분 섞은 거 넣고 계속 끓임 / 걸쭉해지면 불끄고 버터 넣고 식힘 )
저는 멜론크림 /// 우유 대신 멜론우유 / 메로나 넣으려고 했는데 없어
대충 맛보며 했습니다 ㅠㅠ
스큐루바 파인애플맛 넣었구요 달달하니까 설탕은 넣지 않았고 박력분으로 걸쭉하게 했습니다 . 맛도 좋더군요 ㅎㅎㅎ
슈크림으로 충전하셔되되고 충전물 없이 소보루처럼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빵반죽은
강력분에 설탕 소금 이스트 섞고 계란 , 우유 널고 한덩이로 만들어
나중에 버터넣고 매끈하게 ~( 우유양으로 반죽 질기 조절하시면 됩니다 .)
(이 반죽은 거의 똑 같더라구요 소보루나 기타등등 발효빵/// 응용하시면 되구요 밀가루양이나 설탕 소금 버터 등등 똑같이 안하고 가감하셔도 빵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대충 계량해서 하거든요 컵으로도 환산해 놨는데 집에 메모가 있어서 ㅠㅠ내일 시간 나면 컵 계량도 수정해 놓을께요)
1 차 2 배로 부풀어 오르게 ~ 저는 따뜻한 물에 중탕처럼 반죽그릇 담가놨습니다 .( 위에 비닐과 젖은천 덮고 )
( 쿠키반죽 )
버터 저어면서 크림화하면서 설탕계란 넣고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색소 ( 이쑤시개로 아주조금 )
반죽 대충 고슬고글하게 ( 손으로 하면 안됩니다 .) 스파출라나 스크래퍼로
펼쳐 봉다리에 담아 냉장고
빵반죽 1 차 발효 끝나고 8 등분 동그랗게 굴려주고 10-15 분 나눈다
그 사이 쿠키반죽도 스크래퍼로 8 등분해서 둥그랗게 밀어둔다 .
15 분 후 빵반죽 안에 크림 넣고 뒤에 잘 꼬집고 꼬집은 부분이 아래로 가게 놔둔다 .
빵에 물발라 ( 안발라도 되구요 ) 위에 토핑하고 설탕 묻혀서 격자무늬 만든다 .
( 좀 깊이 파야 확실한 모양이 나오더라구요 ^^)
비닐 덮어 2 차 발효 40 분
180 도 10 분 예열 13- 15 분 굽는다 .
오븐마다 다 다르니까 위에 색을 보면서 구우시면 됩니다 .
1. 메론레진 ?? 은 뭔지 몰라 안 넣었습니다 . 색소도 안 넣으셔도 되요
2. 우유 대신 물로도 가능합니다 .
3. 식용색소 대신 녹차가류도 가능
4. 메론크림은 안넣으셔도 됩니다 .
5. 쿠키반죽 되직하면 빵성형에 물 묻혀서 올리면 됩니다 .
속에 멜론우유나 메로나도 없어서 파인애플맛 스쿠류바로 만든 ㅠㅠ 그래도 엄지척!! 해줍니다. 엄마 기살게 ㅎㅎ
드디어 포도송이모양으로 재밌게 만든 소세지빵입니다.
넘 재있고 맛있습니다. ㅋㅋ
냉장 휴지와 3번접기 5번을 해서 완성한 페이스트리(PASTRY)
이것도 넘 재미 있었습니다.
힘든 노동의 즐거움
하트와 크로와상 모양으로도 쿨~럭!!
겹겹이 찢어지는 속살이!!!
사실은 단팥빵과 초코소라빵 만들고 남은 재료 소진용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큰아이 요청 초코 소라빵!!
이날은 엄마드린다고 소보루빵도 같이 한다고 정신이 없어 계란물을 안 올려 안 이쁩니다.
꿀 바른 롤케잌도 재밌구요~
엄마 단팥빵도 만들어 주세요!! 하는 큰넘 ㅠㅠ
팥이 작다고 많이 넣어 달라고 해서 ㅠㅠ 주말에 또 구워줬습니다..(팥이 삐져 나옵니다 ㅋㅋㅋ)
피자도 구워주고~~ 아주 살이 확~~찐자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피자는 빵과 토핑을 먼저 굽고 치즈는 나중에 올려 구웠습니다.(냉장고 털이 햄 양파, 옥수수캔)
치즈를 늦게 올려 구우니 쭈~~~욱 늘어나는게 더 맛있더군요..
또!!! 요청빵들이 많아 열심히 구워 볼랍니다.
사무실에 가져오면 아침에 잘 잡수십니다^^
아래~~ 개사진입니다.
숨은 개찾기!! 꽃인 지 개 인지!!!
여기 있어요!!!
연일 코로나 감염이 계속되는 여름입니다.
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 계속 살아 가 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