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해피코코 선상님께서 가르쳐 주신 파란 달걀...감사 합니다~! 너무 신기 하네요.
해패코코님의 그 이쁘던 아침 식사를 따라 하려고, 그레잎 프룻도 구입했는데....이쁘게 자르기 실패. 겨우 몇알만 건져서 그냥 저렇게 해 먹었어요.
하루 지나니 파란색이 더 이쁘게 드네요.
저희 동네 일본 식당에서 삼각 김밥 (김없는 걸로) 을 하나에 3불로 판매 실시 한다고 선전을 해서...함 만들어 봤어요.
맨보샤...유투부에서 하는 거 따라 해 봤는데.... 마늘 한톨을 넣었는데, 엄청 맵더군요.
비강추
햄버거를 거의 안 사먹다, 맨날 밥하기 싫어서 좀 사먹었더니, 생각 보다 엄청 비싸네요. 여튼, 앵거스 버거도 사고 빵도 사고 감자도 사고 해서 햄버거를 만들어 맛있게 얌얌... 문제는 버거는 꼭 6개씩 팔아요. 근데 빵은 꼭 8개씩 팔아요. 빵이 두개 남으니까, 또 버거를 더 사야 겠죠? 그럼 또 빵이 모자라니까 빵을 사고..뭐 이런 씩으로 하다 보니... ㅠㅠ
비얀드 버거라고 요즘 핫한 베지테리안 버거도 구워 먹어 봤고요. 고기 같더만요. 그런데 나중에 엄청 빨리 배고파짐.
햄버거를 너무 먹다 지쳐서 베지테리안도 함 되어 보고...
프레인 요거트 사면 뭐하나요 꿀을 저렇게 많이 넣어 먹는데...
기본 김밥에 금치...
미국 아주 심한 시골 몰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몰에는 꼭 두죵류의 동양 식당이 있습니다: 중궁식당이랑 테리야기 파는 일식당인데...일식당에는 저렇게 흰밥이랑 아주 단 테리야기 치킨이랑 스팀한 듯 한 야채볶음을 주거든요. 약 6불 정도 하는데....이게 은근 땡기더군요.
잔치 국수 너무 좋아 하는데 이쁘게 못 담겠어요. 어느 분 (해피코코님?)...혹시 이거 이쁘게 담는 법 있으시면 가르쳐 주세용.
지난 여름 한국 어느 길거리에서 먹어 본 소떡소떡 을 응용해서 만들다...양이 살짝 부족 할 듯 해서, 만두를 몇개 구웠어요.
비주얼은 좀 이래도, 쟁반 자장 스타일로 한 건데요...대박 인기 였어요.
드디어 제 아들의 생일이라 저도 빵을 구웠어요. 근데, 딴 생각 하다 밀가루를 너무 많이 넣어서 다시 달걀 넣고 어쩌고 하다, 빵을 엄청 많이 만들었는데요..... 케잌 빵은 엄청 잘 부풀었다가 푹 꺼져서 저모양이 되었고...
나머지는 달걀 빵 스타일로 너무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요.
원래 3단 케잌하려고 했는데...그냥 이단으로.... 몇짤? 10
점심은 한식으로 채려 줬고요. 의외로 시간이 너무 걸려서 2시 다 되어서 먹었는데...그래서 인 지 엄청 잘 먹더라고요. 쏵~~~ 비웠어요. 저 식탁에 있는 모든 것 (김치 포함) 제가 다 만든 거에요. 뿌듯... ㅎㅎ... 무슨 날에는 항상 육해공군은 먹는 거라는 저희 엄마 말씀 대로...소고기 미역국..새우전...닭꼬치가 주고요...6곡밥 하고요..
할 때는 엄청 오래 걸렸는데, 사진으로 보니 좀 살짝 별로 많이 없어 보이네요.
딱 여섯 꼬치 했는데...아이가 4개 저 한개 남편 한개 먹었어요
그냥 야채만 넣고 했는데, 잡채가 너무나 깔끔하니 잘 나와서 좋았어요. 그린패퍼가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저녘은 당근 스테이크... 아들은 뉴욕 스트립
남편은 립 아이..
레몬 라임 물로 스테이크로 인한 기름기를 쏵~.....
그 다음 날... 닭꼬치가 너무 맛있었다기에...점심때 한 번 더 해 줬어요. 주먹밥이랑.... 쌈밥 해 주고 싶었는데...밭에 상추가 아직은 저만큼 밖에 안 자라서...ㅠㅠ...
오늘 점심...참치 김밥 해 줬어요. 마요 참치 김밥이랑 매운 참치 김밥이랑... 근데, 너무 힘들이면서 해 줬는데, 좀 너무 당연하게 생각 하는 듯 해서, 기분 나빴어요.
그래서 저녘은 사먹어라고 할랬는데...그러면 또 저 밥이 남고....냉장고에 넣고 어쩌고 하는게 싫어서 대충 스팸 굽고 김치 볶고...밑에 케일 볶에서 깔고 달걀 구어 언고 밥 얹고 스팸 김치볶음 얹은 밥...김이랑 먹으라고 줬는데요. 어느 유투부 컵밥에서 본거 비슷 하게 했는데....엄청 맛있다네요.
애는 볶음김치 빼고...물김치랑 김 따로 주고요.
벌써 2020도 반이 지나 가려고 하네요.
이제 부터는 먹는 것도 먹는 거지만...
집을 좀 열심히 가꾸려고 해요.
버릴 것 버리고, 파워 와시도 좀 하고, 패인트칠도 좀 하고...
그러고 나면, 옷 정리 하면서 옷을 리폼해서 입고 싶네요. 어차피 집에만 있는데, 안 입는 옷 제 맘대로 고쳐 입고 싶네요. 왜 갑자기? 그냥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