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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더운 여름 밥 해먹고 텃밭가꾸며 살아가기

| 조회수 : 11,357 | 추천수 : 5
작성일 : 2019-08-14 21:45:28

언제부터인가  제 나름의  무더위의 기준은 35도씨 입니다.

더 넘어가면 너무 덥고  안 넘어가면 그나마 감사히 살만하고 ...     이유는  울집에 에어컨이 없기때문에

기온에 민감하여  어린시절 초등학교 과학실에서나 봄직한  온도계  달아두고 매일 기온체크하는것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또 더울수록 더 잘 먹어야 되는  요즘

해마다 해먹던 검정콩국수를 조금 다르게 응용해서 

  주먹만한 감자두개를 강판에 갈아 국물을 짜서 가라앉혀 두었다가  감자전분을  넣고  반죽하여  옹심이를 만들었더니

딱 20개 .... 1인분 열개씩


끓는 물에  삶아서 찬물에  담갔다 건져 식혀줍니다.

쫀득하니  너무  예쁜  감자옹심이  가운데를  꾹  눌러준건   다른이유  없습니다.   그냥 다 잘 익으라는 ...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만든  감자옹심이검정콩국   ....    대구의 어느 유명한  콩국수집처럼  호박을 볶아서 고명으로

 살짝 응용해봤습니다.     



덥고 땀나도  할 일은 또해야  됩니다.

  15년도 더 된 김치냉장고 (시어머님 쓰시던거 시이모님 쓰시고  그래도 멀쩡해서)  울집에 실어다 놓았더니

  이렇게 그릇장 위치를  바꾸어야 했습니다.

그릇들  다 꺼내서  안 다치게 옮기는 일 ~~~~    이것은   정말  중노동이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도 안 다치고   전부   이사시켜줬습니다.




  요롷게  그릇장 자리를 잡아 그릇들  그 전과 똑 같이  정리

  짝꿍이  사진으로  찍어서  프린터해서  커텐에 달아줬어요   헷갈리지 말고 그대로  잘 넣자고 ....

  1층의   주방의  간이카페  옆에  이렇게 온실도 살짝보이는데  비오는 날은  온실에 들어가서  빗소리 듣기에 딱 좋아요

 

  온실안에   각종  효소들 

 올 여름에 잘 발효시킬려고  옹기단지들 사다가 다 정리해서 구분하고  숙성중에 있습니다.

  음식할때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옆집 아줌마가 그러십디다 

  " 새댁이는  고기만  사묵제!!!"     맞습니다.   채소종류는  거의 텃밭에서 나는것들로 묵고 살거든요

  고들빼기 , 오이, 가지, 호박  기타 등등   

  지난해 12키로 수확했던 아로니아  많다고 그랬는데 

  올해는 정확히 22키로 수확했습니다. ( 씻어서 물기빼고 꼭지 다 따고 ..)

  좀 적당히 수확해도 되는데 .....

제가  고들빼기를 워낙 좋아해 노래를 불렀더니   짝꿍이  온  텃밭을 고들빼기 천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고추심어 놓은  고랑사이도 고들빼기 다칠까 싶어  발들고 살짝 살짝  피해서 다니고

정구지밭에  정구지 뜯어러 가서도  고들빼기 다칠세라   조심조심해야 됩니다.

이렇게 고이기른 고들빼기    한 다라이 수확 ....    수돗가에 퍼지르고 앉아서 세월아 네월아    씻고 다듬고 

하루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마지막  이  사진은   음  

 물주전자를 구입할려고 보니  국산제작이 없고  중국에서 제작하고 수입해서 판매한다고 하는데 

 27종 스텐레스가 아니라서 그런지   쇠냄새가 나서 물담아 먹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또  버리기는 아깝고 하여  

나름   조형물이라고  만들어  두었습니다.   쪼로로   물을  주는 것 같은  모습

무궁화 나무에  물  좀  잘  주라고  .....

애국자도 아닌데  밭 언저리에   무궁화를 심어  올해 처음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나름 뿌듯하답니다.  
 

 내일은  광복절 

 독립된 나라에서 살게 해주신 애국지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만 인사드립니다.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동토박이
    '19.8.14 10:46 PM

    참 예쁘게 사시네요^^ 모습도 예쁘신가봅니다. 아직(?) 새댁이라 불리시는 걸 보니^^
    감자옹심이콩국 정말 맛있겠네요.
    근데... 에어컨없이 지낼 수 있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저는 냉방병때문에 거의 2주를 아파서 죽을 맛 입니다. 그렇다고 덥게 지낼 수도 없고... ㅠㅠ

  • 주니엄마
    '19.8.15 10:26 PM

    저는 류마티스 질환이 있어서 더더욱 에어컨을 못틀어요 게다가 냉방병도 정말 심하게 앓구요
    다행인건 남편도 에어컨 너무 싫어해서 그냥 선풍기 틀어놓고 환기 시키고 미지근한물로 자주 샤워하고
    그렇게 버티어 봅니다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 더위가 좀 짧을것 같아요
    조금만 더 힘을내서 빠샤!!!!!

  • 2. 소년공원
    '19.8.14 10:53 PM

    온실에 옹기들이 옹기종기...
    참 예쁘네요!

    고들빼기
    정구지

    정겨운 이름의 채소로 무얼 만들어 드시려나요?

  • 주니엄마
    '19.8.15 10:28 PM

    옹기라서 옹기종기 ~~~~~~~
    고들빼기는 슴슴한 소금물에 하루담궜다가 김치 담그고
    정구지는 김치도 담고 수제비나 조개 맑은탕 끓일때 넣으면 딱 좋아요
    가끔은 고기먹을때 양파채 설어서 같이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구요
    봄부터 서리내릴때까지 정말 알뜰히 잘 먹는 아주 효자 농산물이에요

  • 3. 햇썸
    '19.8.14 11:55 PM - 삭제된댓글

    얼마나 부지런하면 농사짓고 살림하며 직장생활까지,,, 감탄스럽습니다
    덮개를 쓴 저장용기들도 정겹구요
    정갈하고 바지런함이 묻어나는 이야기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마지막 사진은 집앞에 호수가 있는건가요?

  • 주니엄마
    '19.8.15 10:32 PM

    아직은 손이 쉬지를 못해 계속 무언가를 위해 움직여야하고
    남편을 위해 저를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야 직성이 풀지는 지라 ..........좀 바쁘고 힘들긴해도 보람도 있답니다. 저 귀촌하고 몸이 많이 탄탄해졌어요

    집 앞마당이 잔디밭이고 돌계단으로 4칸 내려가면 텃밭이 60여평그리고 그앞이 맨 마지막에 보신것 처럼
    작은 연못? 저수지가 있어요 올해부터는 연꽃도 아주많이 피웠구요
    밤마다 개구리소리가 자장가에요

  • 4. 개굴굴
    '19.8.15 12:14 AM

    동화같이 사시는군요. 주방옆 옹기들과 소쿠리가 예술작품입니다. 사 온 채소 다듬는것도 꾀가 나는데, 생산을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 주니엄마
    '19.8.15 10:34 PM

    주방 소쿠리들 제가 쓰던것도 있고 돌아가신 시어머니 쓰시던 소쿠리를 이모님한테서 받아서
    제가 잘 쓰고 있답니다.
    잘 활용할려고 베어 낸 소나무 건조시키고 낫으로 껍질벗겨 아예 소나무가지에 소쿠리들을 걸어버렸습니다
    제 아이디어고 제가 만들어 놓고도 참 흐믓하네요

  • 5. 테디베어
    '19.8.15 5:52 AM

    고들빼기 깨끗이 정리된 풀한포기 없는 밭이 부럽습니다.
    감자옹심이검은콩국도 정성이 많이 들어가 맛있겠습니다.
    온실의 빗소리도 들리는 듯합니다.
    동화같은 삶 뒤에는 부지런히 가꾸시는 주니엄마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며칠만 더 참으면 아침저녁 선선해 질 것 같아요.
    더운데 건강하시고 예쁜 삶 또 보여주세요^^

  • 주니엄마
    '19.8.15 10:37 PM

    아유 저보다 더 열정적으로 바쁘게 사시는 예쁜 곰님 ㅎㅎ
    행복은 누가 가져다 주는것도 아니고 제가 만들어가고 느끼는거라는걸 50에 어렴풋이 알게 되었어요
    그냥 하루하루에 만족하고 열심히 예쁘게 잘 살아내지는게 제 생각이라 .....
    좀 거창하네요 부끄럽구로 .....

    이제 여름이 끝자락인거 같아요 우리 조금만 더힘내서 잘 견뎌보아요 화이팅!!!!

  • 6. 각시둥글레
    '19.8.15 11:22 AM

    저. 저도 커밍아웃합니다 저희집도 에어컨 없어요^^
    에어컨도 없이 삼복더위에 그릇들 다시 정리하느라 애쓰셨는데
    저는 왜 남편께서 미리 찍어 두셨다는 사진에 마음이 더 가는지요~
    감자옹심이 만들어 콩국수 만든 솜씨가 가히 예술입니다
    근데 궁금한 건 옹심이 만들 때 웃물은 버리는지
    그걸 다른데 응용할 수 있는지요?

  • 주니엄마
    '19.8.15 10:40 PM

    저 같이 에어컨없는 삶을 선택하셨군요 에효 힘은 들더만요 그치요 ???????
    조금만 더버텨보자구요

    남편이 굉장히 자상한 성격이라 이런것까지 해줘서 놀랬어요
    어떨대는 저를 가르치는 아이취급 비슷하게 하기도해서 걱정하고 해주고 싶어하고 그러네요
    초딩선생님 아니랄까봐서 ........

    저도 감자 웃물 아깝지만 그냥 버렸어요
    아무생각없이

  • 7. 프리스카
    '19.8.15 5:06 PM

    감자옹심이 콩국수 맛있겠어요.
    고들빼기가 벌써 먹을 수 있게 자랐네요.
    고추도 잘 자라 풍성하고
    고기만 사서 먹을 수 있는
    텃밭이 부럽습니다.

  • 주니엄마
    '19.8.15 10:44 PM

    감자 옹심이 만드는 일이 좀 힘은 들어도 맛은 보장합니다.
    국수는 싫어해도 수제비를 좋아하는지라 몇번 만들어 먹었더니
    내년에는 감자도 심자고 하네요 내년에는 일년내내 감자 옹심이 만들게 생겼어요

    농약을 전혀안쓰고 100% 무농약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으니 수확물은 조금 적어도
    그냥 건강한 먹거리로는 100점이에요
    그걸로 위안 삼으며 힘들게 농사지어요
    고추도 말려보니 탄저병이와서 버리는것도 많네요 그렇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구요

  • 8. 솔이엄마
    '19.8.16 1:46 AM

    저렇게 예쁜 감자옹심이 처음 봐요~^^
    부지런하시고 여유로운 일상을 보면서 저도 힐링합니다~
    에어컨이 없으시다니 특별한 마음이 들구요. 대단하셔요.
    소식 자주 전해주세요.
    건강 유의하시구요~♡

  • 주니엄마
    '19.8.22 6:06 PM

    솔이엄마님 반가워요 !!!
    이번 여름도 여여전히 바쁘게 열심히 사니네요
    올해 감자 옹심이 덕분에 내년에 밭에 심는다네요 오로지 옹심이때문에 ..
    내년에 맨날천날 감자갈게 생겼어요 저

  • 9. 씨페루스
    '19.8.16 10:07 AM - 삭제된댓글

    주전자 설치미술 근사합니다.
    주전자가 언제나 물을 주니 무궁화 목마를 일이 없겠어요.
    그 너머에 저수지 아니 호수도 멋집니다.
    연꽃이 무성하고 개구리가 자장가를 불러준다니
    부러워죽겠습니다^^

  • 주니엄마
    '19.8.22 6:08 PM

    집 주변에 이사하던해에 고생고생해가며 맥문동을 다 심어서
    올해 꽃이 절정이었거든요
    아주 가끔 잡초를 뽑아주는데 ....
    꼭 1년에 하나씩 발견해요 미치겠어요 (뱀허물 ) 요건 안좋아요
    부러워하지 마셔요

  • 10. 마리나
    '19.8.16 5:06 PM

    저도 텃밭을 해서....
    농약과 비료사용을 안해서 유기농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토욜날 가보니.... 아래쪽 논 위로 드론이 날라다니데요.... 드론으로 농약 살포중...ㅠㅠㅠ
    그 논 비탈에 호박을 심었는데.... 호박잎쌈을 참 좋아하는데.... 못먹겠어요..
    드론이 낮게 날긴 하는데.... 그래도 우리 밭에 영향을 끼칠것 같아요.... 이젠 무농약 이라고 말 못하겠어요..ㅠㅠ

  • 주니엄마
    '19.8.22 6:10 PM

    드론이가 잘못헸네요
    정말 그래요 우리만 농약안치고 옆집은 살짝살짝 치는거 같아요
    그나마 드론이가 안뿌려서 다행이다 싶어요
    그래서 짝꿍 옆집 경계에는 뿌리식물위주로 심더라구요
    요새는 농약을뿌려도 반감기가 많이 짧아서 괜찮다고는 하니 ....위안삼아봅니다.

  • 11. miri~★
    '19.8.17 10:17 AM

    세상에 옹심이 모양보니 저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고들빼기가 옹기종기 넘 예쁘게 났네요.
    밭에 풀 하나 없이....바지런하셔요.

  • 주니엄마
    '19.8.22 6:12 PM

    작년까지는 밭고랑사이도 깔끔했는데 고들빼기다칠까봐 그대로 두었어요
    이번주말에 또 한 다라이 뜯어서 옆집고 갈라먹어야 되네요
    옆에 계시면 좀 드리고 싶구만요

  • 12. 쑥과마눌
    '19.8.18 1:28 AM

    고들빼기 김치는 우리 엄니가 소시적에 엄청 잘 담구신 김치였지요.
    마당 한가운데, 쓴물을 빼느라 다라이에 돌로 눌러 놓으시면,
    우리 남매가 학교에서 돌아와서, 한번씩 뒤적여 줬던 기억이 있네요.
    쪽파를 많이 넣어서, 담구셨다는...

    이제는 볼 수 없는 풍경을 여기서 보고 갑니다.
    감사^^

  • 주니엄마
    '19.8.22 6:14 PM

    제 일상을 보고 추억을 소환하셨네요
    제가 더 고맙구요

    저는 엄마가 담아준적도 없는데 좋아하니까 찾아서 먹고 , 김치도 담아보고
    이제는 자급자족까지.....
    저도 이번에는 쪽파많이 넣고 담가야겠어요 훨 맛날거 같아요

  • 13. Harmony
    '19.8.20 4:02 PM

    한편의 수채화같은 정경들이네요.
    감자옹심이를 저리 이쁘게 만들어 드시다니
    아주 화보 같습니다.

    커피주전자로도 멋진 응용,
    정말 근사합니다.^^

  • 주니엄마
    '19.8.22 6:15 PM

    하모니님
    잘 지내시죠!!!!
    그냥 둘이 사니까 소꼽장난하는거 같아요
    누릴수 있을때 많이 누려볼라구요
    멋지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14. 고독은 나의 힘
    '19.8.30 12:37 PM

    어머나! 읽어내려가다가 눈이 확 뜨이는 물건이 있어서 답글 남겨요..
    저저저 아미국 18센치 편수 냄비.. 제 최애 아이템이에요..
    오래전에 82에서 아미쿡 열풍이 불었을때 산건데..
    지금 제 주방에서 냄비 하나만 딱 고르라면 저걸 고를 정도로
    손에 착 감기고.. 인덕션에서도 잘 되고.
    라면도 끓이고.. 냄비밥도 하고.. 애들 이유식도 이냄비로 다 했구요.. 아무튼 하루에도 몇번씩 쓰는 녀석이에요..
    찌찌뽕!이에요

  • 주니엄마
    '19.8.31 3:11 PM

    저도 주방에서 손쉽게 가장 많이 쓰는냄비가 저거에요
    십년도 더 잘쓰던것은 20cm 아미쿡 프라이팬과 같이 아들 자취하는데 주고 나니까 아쉬워서
    3년전에 다시 구입해서 좀 반찍반짝이네요
    저는 스텐뚜껑하고 세트로 구입해서 요기다 작은양의 김치양념 버무려서 숙성될때까지
    뚜껑덮어두는 용도로 너무 잘쓰고 있어요
    더 비싼거 좋은냄비 있는데도 너무 쓰기 편하고 좋아요
    저도 찌찌뽕!!!!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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