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조회수 : 17,665 | 추천수 : 14
작성일 : 2015-06-23 17:51:48


몇일간 82스텝분들 힘드셨쥬?!

지는 금단현상으로 쥬글뻔해쓔!!!!!!!!!!!!!!!!!!!!!!!!!!!!!!!!!!!!!!!!!!!!

일단 놀이터가 열렸으니

해먹은거 별로 없어도 도장부터 쾅!







돼지껍데기볶음
술안주예요~ㅋㅋ
일단 돼지피부를 보실 준비를 하시고 스크롤을 내리시길~










천원어치!
향신채넣고 삶아줘요
삶는 동안 간장 2큰술, 고춧가루 4큰술, 맛술 1큰술, 물엿 1큰술, 후추 넣고 양념장 만들어두세요




먹기좋은 크기로 썬뒤에
야채랑 양념장 넣고 볶아줌
햇마늘은 기름두르고 볶다가 허브솔트 뿌리고 따로 건져두고, 그 마늘 볶은 기름에 돼지껍데기를 볶았어요








약고추장 만들어서




텃밭의 감당못할 상추를 처치해줍니다






오징어콩나물국 곁들임





어느날은 요리 두가지
똠얌꿍과 쌀국수
라임과 고수 넉넉해서 흡족한 밥상^^




후식은 민트시럽으로 만든 야매모히또와 망고





체리는 병위에 올려 젓가락으로 눌러서 씨를 빼면







요렇게 빠집니다
애들이 하나씩 입에 넣고 씨 빼내기 귀찮다고
체리 한주먹 먹어보고싶다고 하길래 씨빼라고 병하고 젓가락주니 신나서 하드라구요
일단 오늘은 준비한게 얼마없는데 기쁜맘에 흔적 남겨요
아윌비백~




온국민이 패러디열풍에 휩싸일때 82는 접속이 안되서......조금 늦었지만 저도 살짝 낑겨봅니다
애들 골고루 잘먹여서 면연력 높여주어 메르스정국을 잘 헤쳐봅시다!ㅋㅋㅋㅋ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르웨이삐삐
    '15.6.23 7:03 PM

    백만순이님 방가방가~(피씨 통신 돋네요 ㅋ)

    그 짧은 기간에도 잘 해 먹고 계셨던
    백만순이님~! 따봉 입니다.

  • 백만순이
    '15.6.24 8:25 AM

    오~ 방가라니 저도 하이루~(천리안세대인가요!ㅋㅋ)
    매일매일 잘 해먹고 살지요
    노르웨이삐삐님도 잘 드시고계셧지요?!

  • 2. ㅡㅡㅡㅡ
    '15.6.23 7:05 PM

    씨 빼는거 너무 신기 해요~
    먹여야 한다~푸하하~넘 재밌어요~
    돼지 껍질도 너무 맛나보여요~
    내일 체리랑 돼지껍질 사야겠어요~

  • 백만순이
    '15.6.24 8:26 AM

    돼지껍질 선도 좋은걸 사야 냄새가 없어요
    천원어치 행복이니 강추합니다
    피부미용에도 글케 좋데요^^

  • 3. 진현
    '15.6.23 7:12 PM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츄릅~돼지껍데기 볶음 맛있겠다.
    (사실 저는 못먹어요.
    사진 너무 맛있게 보여요.)
    "먹여야 한다." 패러디 짱!!!

  • 백만순이
    '15.6.24 8:26 AM

    너무 맛있는데~ 아깝~

  • 4. yuni
    '15.6.23 7:14 PM

    먹여야한다. ㅎㅎ 암요.
    주부의 권리이자 의무죠.
    체리씨 빼기는 이따가 해보는걸로.

  • 백만순이
    '15.6.24 8:28 AM

    해보셨어요? 잘 되세요? 가끔은 살까지 같이 나가버려서 아깝긴하든데~ㅎㅎ

  • 5. 순덕이엄마
    '15.6.23 7:14 PM

    ㅎㅎㅎㅎㅎㅎ

  • 백만순이
    '15.6.24 8:29 AM

    ㅋㅋㅋㅋㅋㅋ

  • 6. 말괄량이삐삐
    '15.6.23 7:25 PM

    돼지껍데기 정말 좋아하는데, 일하면서 침만 질~질~ 쓰윽 닦고... ㅋㅋ~

    퇴근해서 빨리 밥먹고 싶어 열심히 일하는 아짐이에요.

    노르웨이삐삐님 찌찌뽕~

    사실 오래된 눈팅 82폐인인데, 요며칠 안되서 죽다가 살아났어요~~^^

    모두 밥 맛나게 드시고 메르스 내쫓자구요~~!!!

  • 백만순이
    '15.6.24 8:29 AM

    글쵸?! 아니 이게 뭐라고 하루에도 열두번씩 들락거리며 들어가지나 확인하다 안들어가지면 막 실망하고 그런답니까?!

  • 7. 밍기뉴
    '15.6.23 7:45 PM

    먹여야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 터졌어요 ㅋㅋㅋ

  • 백만순이
    '15.6.24 8:30 AM

    제 뒤늦은 드립에 터져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사실 이런건 타이밍이 중요한법인데 82때매 늦어서 을매나 속이 상하든지~

  • 8. 꽃보다아름다워
    '15.6.23 8:32 PM

    먹여야한다 ㅎㅎㅎ.
    근데 돼지껍데기 완전 적나라하네요.

  • 백만순이
    '15.6.24 8:31 AM

    그니까 맘의 준비를 하고 보셔야한다니까요~~~

  • 9. 푸른강
    '15.6.23 8:41 PM - 삭제된댓글

    와~~ 돼지껍데기 볶음 완전 맛있어보여요.
    무침만 생각했는데 볶음도 있었네요 ㅎ

  • 백만순이
    '15.6.24 8:31 AM

    맛있게 먹었어요
    물엿너어서 달달하니 애들도 반찬삼아 잘 먹더라구요

  • 10. 퍼플캣
    '15.6.23 8:52 PM - 삭제된댓글

    먹여야 한다....ㅋㅋㅋ
    페러디 센쓰 죽입니다.^^

  • 백만순이
    '15.6.24 8:32 AM

    아.....이런짓 하고픈데 누가 알면 정말 *팔려서 혼자있을때 살그머니 사진 찍어두고 82 열리기만 학수고대를....ㅜㅜ

  • 11. 구흐멍드
    '15.6.23 9:00 PM

    돼지껍데기를 먹어본적은 없어서 어떤 맛일까 궁금해요~
    한국에선 많이 판다고들 하는데...그나저나 체리씨 빼는거 너무 신기하네요!
    그나저나 이제 82가 되니 숨통이 트이네요~~~

    근데 날아간 내 포스팅들은 다 우쩔껴 운영자뉘마!!ㅠㅠ

  • 백만순이
    '15.6.24 8:33 AM

    쫀닥한맛이요~ 거기에 매콤달콤한 양념!
    제꺼 날아간건 올릴꺼없을때 다시 재활용할꺼예요~소근소근~

  • 12. miri~★
    '15.6.23 9:50 PM

    ㅋㅋㅋ먹여야한다..

  • 백만순이
    '15.6.24 8:33 AM

    먹이고계세요? 먹고계세요?ㅋㅋ

  • 13. 우화
    '15.6.23 11:37 PM

    돼지껍데기 접수~!!
    먹여야한다 ㅋㅋㅋㅋㅋㅋ

  • 백만순이
    '15.6.24 8:33 AM

    실습후 인증바람!!!

  • 14. 흠흠
    '15.6.24 1:08 AM - 삭제된댓글

    와 돼지껍데기 군침이ㅜㅜ 쓰읍~~~
    망고 어떻게 저렇게 이쁘게자르시나요?

  • 백만순이
    '15.6.24 8:35 AM

    그냥 칼집내서 뒤집으니 저리 되더만요~
    근데 컵으로 잘라내는게 더 좋은듯해요
    https://youtu.be/56FtHRnttmw

  • 15. 시골아낙
    '15.6.24 2:57 AM

    돼지껍데기 볶음에
    이 신새벽에 침샘 폭발하여 정신줄 놓고 있습니다.
    체리씨 빼기 나도 해보렵니다~ ㅎ

  • 백만순이
    '15.6.24 8:36 AM

    역시 새벽에는 돼지껍데기죠!

  • 16. 오늘
    '15.6.24 6:05 AM

    으아아아아앙;;;~~~ 돼지 껍대기 너무너무 맛일을것 같아서 눙물이;; ㅠㅠ
    멱여야 한다!! 아니공 묵어야한다로... 보입니당 ㅋㅋㅋ

  • 백만순이
    '15.6.24 8:36 AM

    잘 드셔야합니다~
    담에는 돼지껍데기 숯불구이로 찾아뵐께요~

  • 17. 너와나
    '15.6.24 6:58 AM

    먹어야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은 때론 먹여줘야 한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이가 몇짤인데 ㅜㅜㅜㅜㅜ
    누군 체리씨를 저리빼면 과즙이 흘러서 별로였다던데 (kbs 요리인류에 나왔던 체리파이가 넘 맛나보여서 검색하다) 괜찮게 잘 빠지나요?
    물론 검색만 할뿐 파이를 만들 생각은 하지도 못할 실력입니다 만..... ㅎㅎ

  • 백만순이
    '15.6.24 8:39 AM

    저게 약간 요령이 필요하더라구요
    일단 너무 무른 체리는 잘 안되구요
    순간적으로 젓가락을 밀어야 잘되요
    근데 저보다 애들이 잘해서....
    저방법 말고 빨대로도 많이들 하더군요
    근데 저희집 빨대는 나약해빠져서 서너개 하고나면 끝이 막 뭉그러져요
    커피숍에 있는 갈색 딴딴한 빨대나 별다방 직구할때 꼭 넣어야하는 아이템인 스텐텀블러에 곁들여진 스텐빨대로 하면 잘될듯도싶어요
    뭐......체리 씨빼자고 별다방 직구하느니 그냥 체리씨빼는 기구를 사는게 나은거같긴하구요~ㅋㅋ

  • 18. 털뭉치
    '15.6.24 7:05 AM

    아 이 온니 카메라 각도가 틀렸잖아욧!
    ㅋㅋㅋㅋ
    팬의 기대를 항상 충족 시켜주신다.
    사랑합니... 아... 아닙니다.

  • 백만순이
    '15.6.24 8:42 AM

    각도뿐 아니라 사실 저기서 제 옆얼굴이 좀 나와줘야하잖아요
    근데 제가 유리멘탈이라....지난번 인증때도 나 좀 떨음요~ㅋㅋ
    글서 그냥 먹여야한다에만 집중한거예요~
    소방호스대신 주방코브라호스를 들고 나타나고싶었는데 그것도 제얼굴때문에 포기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ㅜㅜ

  • 19. 그럼
    '15.6.24 9:24 AM - 삭제된댓글

    돼지껍데기 볶음~~~~~~~~~~~~~~~~~~~~~~~~
    마트다녀와야겠어요!ㅎㅎ

  • 20. 시간여행
    '15.6.24 9:36 AM

    와~체리씨 빼는 방법 굿 아이디어네요^^
    백만순이님은 정말 못하는게 없는 팔방미인이시네요~^^

  • 21. 청라에서
    '15.6.24 9:53 AM

    돼지껍데기 볶음 사진 접쑤~~~
    쐬주 마실때 안주로 봐두 돼죠?...ㅋㅋㅋㅋㅋ

  • 22. 진선미애
    '15.6.24 9:57 AM

    돼지 껍데기를 먹어본적도 없고 앞으로 먹을 계획도 없는 사람인데
    먹고 싶게 만드는 첫사진의 비쥬얼 ㅎㅎㅎ

  • 23. 원원
    '15.6.24 11:10 AM

    백만순이님 싸랑해요!! ㅎㅎㅎㅎ

  • 24. 12월20일
    '15.6.24 11:18 AM

    오홋~ 씨 빼는 방법 좋아요~ ^^

    마지막 사진..먹어야한다~
    저는 옷이 작아져서 라고 쓰고 몸땡이가 커져서라고 읽는다.
    다이어트 시작했는데..사진이 날 꼬셔요..흐흑

  • 25. 주니엄마
    '15.6.24 1:18 PM

    저도 돼지 껍데기 엄청 좋아라 한답니다. 콜라겐이 많으니
    주름개선에 도움이 되어줄거란 믿음 ㅇㅎㅎㅎㅎㅎ

  • 26. 스마일맘
    '15.6.24 11:19 PM

    저장합니다~~

  • 27. 비바
    '15.6.25 8:19 AM

    쾅쾅~! 언니, 문열어주세요~ 어릴 때 잃어버린 동생 여기 있어요~
    (타 커뮤니티 눈팅하면서 배운 조크임)

  • 28. 순이엄마
    '15.6.25 10:13 AM

    주말이 다가오니 뭘 해먹야 하는데 머리에는 없고 그때 그때 보고 잊어버리니ㅠㅠ
    두려워졌습니다. 문이 안열려서 돼지껍데기 도전할까요.
    왜케 맛일게 보일까요

  • 29. 부관훼리
    '15.6.28 10:01 AM

    뙈지껍데기를 천원에 저렇게 많이 주는군요. 츄릅....
    천원의 행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043 소고기무국, 소고기뭇국 아무렇게나 불러도 먹을만한 맑은소고기.. 9 소연 2015.07.01 11,510 6
39042 6월 10 행복 2015.07.01 10,706 3
39041 삼시 두끼 혹은 한끼 22 우화 2015.06.30 14,676 4
39040 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려봅니다^^ 45 불가리아헌댁 2015.06.28 15,934 6
39039 직장연례파티: 훈제연어주먹밥, BBQ등등... ^^ - >.. 25 부관훼리 2015.06.27 15,442 9
39038 이곳이 안되서 어찌나 답답했는지.. 13 광년이 2015.06.27 10,383 9
39037 리바이벌 키톡~ 28 시간여행 2015.06.26 8,880 10
39036 노르웨이 밤 10시 30분 53 노르웨이삐삐 2015.06.25 15,943 10
39035 즐겨먹는것 13 이호례 2015.06.25 9,564 4
39034 쌀국수, 새우찌개, 3박4일 217,900원 64 시간여행 2015.06.24 16,346 21
39033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44 백만순이 2015.06.23 17,665 14
39032 콩잎 물김치를 소개합니다. 47 주니엄마 2015.06.23 15,545 9
39031 안녕하세요! BBQ의 계절입니다~!! 19 부관훼리 2015.06.23 13,515 12
39030 (사진올렸슴돠~)방학 중 유일한 이벤트... 초코칩 쿠키 만들기.. 2 greentea 2015.01.19 4,514 1
39029 대만 사시던 미미맘님~~~ 4 Turning Point 2015.01.19 6,331 1
39028 마리s님~ 5 원우맘 2015.01.19 3,968 3
39027 오랫만이예요. 손님초대 음식들 입니다. 49 도시락지원맘78 2015.01.18 71,557 16
39026 미국 중서부 깡촌에서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36 Montblanc 2015.01.18 14,850 13
39025 생무화과와 프레디 동생요 이자벨 19 프레디맘 2015.01.18 9,893 9
39024 정말 네 밥상을 보여줘 30 우화 2015.01.17 15,115 13
39023 2년차 신혼밥상이예요 59 귀연벌꿀 2015.01.17 20,555 16
39022 'luna' 님을 아시나요? 12 베블 2015.01.17 6,845 3
39021 42008,42003,42011,42014 49 순덕이엄마 2015.01.17 31,969 31
39020 실미도 생존신고 49 발상의 전환 2015.01.16 13,240 25
39019 집밥 - 떡만두국, 콩나물밥, 달래간장, 오돌뼈, 과메기 등 49 somodern 2015.01.16 19,607 32
39018 지리산농부의 곶감이야기 25 쉐어그린 2015.01.16 7,330 7
39017 김혜경샘, 소모던님, 귀연벌꿀님 나와 주세요. 제발~~ 13 소금 2015.01.16 7,628 7
39016 엄마표 집밥 세트A 17 어림짐작 2015.01.16 11,64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