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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안녕하세요! BBQ의 계절입니다~!!

| 조회수 : 13,515 | 추천수 : 12
작성일 : 2015-06-23 07:20:55

헛 아까 드디어 82cook에 접속이 되길레 비채속도로 포스팅했더니
비채속도로 에러가 나더군요. ㅍㅍ 
이제 정상적으로 올라가서 기쁨니다. ^^
운영진님들 며칠동안 고생이 많으셨어요.

소문에 듣자하니 일배충이 서버컴퓨터를 아파트창문에서 던져버린걸
정부에서 은폐하려는 음모였다고하는데 ㅋ 
헐.. 농담이구요. ^^;;

날씨도 많이 더워진게 BBQ의 계절입니다. 

괴기에서 윤기가 잘잘흐르는군요.

   

 
어머 징그럽게 마눌님은 닭똥집을   좋아하십니다. ^^;;

 
  

오크라도 듬뿍먹어봅시다.


불내가 솔솔납니다.


미디엄으로 맛나게 보이는부분을 가찹게 찍어보고.

남은건 도시락반찬이지요.


< 부록 >


출근하다 기차에서 내릴때 누군가가 플랫폼에 정기권을 흘렸어요.

주인을 찾아줘야하는데 모두들 바람같이 출구로 나가버려서 누가흘렸는지 도무지 알길이 없네요...


여기서 내안의 마귀등장타임.

안면깔고 반값에 팔어. 

Or 폼잡고 친구한테 공짜로 줘.

그러다가 내안의 천사등장.

이거 거의 50만원인데 흘린사람은 미치고 팔짝뛸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마음이 안타깝더군요.


출근은 좀 늦추고 분신물신고사무실을 찾아갔지요.


담당자한테 "누가 흘렸네요. ㅎㅎ " 방긋.

 

담당자:




4월달거 누가 버린거네요. ㅋ





에릭 ㅅㅂㄻ...



닭이야기 궁금하신분들 계세요?

다들 잘자라고 있어요.

먹기도 엄청먹고 자라기도 겁나게 자라네요.. ㅎㅎ

이틀에 한번씩 짚푸라기도 갈아주고... ^^

지금은 뛰어노는 장소 (chicken run)을 20평방미터정도로 더 늘려줬어요.

닭 크기도 사진의 2배정도 컷구요. 산란은 8월말부터입니다. ^^



지금 3주일간 여름휴가예요. 히히..

안녕~ 34가역. 

(금테안경 저 아닙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파
    '15.6.23 7:28 AM

    앗, 일등! 제게도 이런 날이~
    며칠만에 접속 됐는데다 부관훼리님 첫댓글을 달수 있어 행복합니다.^^

  • 부관훼리
    '15.6.23 7:36 AM

    감사합니다!! 이럴때 일등을 할수있는건 백수만이 누릴수있는 특권이지요. ㅋㅋ
    아.. 오해의 여지가 있을것같아서 보충을하자면 일등으로 포스팅한 사람 = 제가 그렇다구요... ^^;;

  • 부관훼리
    '15.6.23 7:37 AM

    포스팅이 된다는게 이렇게 기쁜일인줄 몰랐어요.
    "욕질이 너무 생생하네요." 라고 읽었어요. ^^;;

  • 2. 송내주부
    '15.6.23 8:14 AM - 삭제된댓글

    부관훼리님글도 1월달 글인줄 알고 ㅜㅜㅜ 반갑습니다..
    근데 아까워서 어떻게 해요. 그동안 키톡에 올리신 글들.. 따로 저장이라도 해둘걸 그랬나봐요.
    암튼 반갑고 감사합니다^^ 끝까지 안 열리면 키톡 언니 오빠 동생들 어떻게 만나나.. 진작 전화번호라도 교환해둘껄 싶었답니다 ㅋ

  • 3. 호호맘
    '15.6.23 8:28 AM

    반갑습니다~~ ^^

    올만에 좋은 일 하셨는데 ~~ ㅎㅎㅎ 쿨럭~~ ^-^ ;;

    그동안 올리신 글 중에 날라간 글 있음
    꼭 잡아서 다시 올려주시와요~~^^;;;;

  • 4. 름름이
    '15.6.23 8:41 AM

    반가운 부관훼리님!! 저도 욕질이 너무 생생하다고 읽은 ㅎ 비비큐 많이해 드세요. 저도 시골집에 가면 한국식으로 해야겠어요~ 건강 유념하시고요!

  • 5. 루이제
    '15.6.23 10:07 AM

    이번 사태로, 제가 알게된점,
    전 82에 제월급 이상의 돈이라도 꾸어 준듯 해요. 수시로 안달복달을 하더군요..제가요. 징하게..
    없어져봐야 소중함을 안다는 그 사실을,,알려준 몇일이었어요.
    저~엉말,,반가워요,,부관훼리님,,

  • 6. 주니엄마
    '15.6.23 2:09 PM

    부관휘리님 다시 뵙게되어 무쟈게 반갑습니다.
    저도 빛의속도로 한건 올렸습니다 ㅎㅎ

  • 7. 산중선인
    '15.6.23 4:31 PM

    아 먹고시포요.....
    추릅.....

    부관훼리님 부럽습니다. ^^

  • 8. 뮤뮤
    '15.6.23 5:04 PM

    부관훼리님 글 읽다가 비채속도로 웃음빵! 저도 천사와 마귀가 왔다갔다하는 극히 도덕적이지 않은 사람이기에 (캐)공감하며 읽었는데 넘 허무한 결론이예요 ㅎㅎㅎㅎ
    그리고 닭장이 무지하게 부럽습니당!

  • 9. 백만순이
    '15.6.23 5:58 PM

    저는 비채속도로 글 올리고 혹시나 또 사라질까봐 비채속도로 컨트롤 씨하고 블로그에 컨트롤 브이해서 넣어두었어요ㅋㅋ
    아~ 종육주의자를 미치게하는 사진들~
    하필 오늘 저녁은 일년에 두번있는 고기없는 밥 먹는날이라.....(열무국수 할꺼거든요)
    아~ 그냥 고기 구울까요?-.-;;

  • 10. 순덕이엄마
    '15.6.23 6:24 PM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글빨 장난 아니네요.
    꼭 누가 아이디어를 준거 같이.. 흐흐

  • 11. 노르웨이삐삐
    '15.6.23 7:15 PM

    저도 비채 속도로 글 올렸는데 2번이나 날라갔다는..ㅠㅠ
    키톡 입성 자체가 어려워요.

    부관훼리님 1등 축하드리고 ㅋㅋ
    역시 남자는 고기를 잘 구워야 남자다! ㅎㅎ

  • 12. 행복
    '15.6.23 8:01 PM

    헐...1등 하셨네요. 반년만에~ 달걀 기대 됩니다.

  • 13. 알뜰걸
    '15.6.23 8:07 PM

    훼리님 이야기랑 사진을 보니, 82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거같은 평온함을......
    비채속도에 견줄한한 그 부지런하심에 찬사를 드려요^^

  • 14. 푸른강
    '15.6.23 8:54 PM - 삭제된댓글

    고기랑 닭똥집 먹고싶네요 ㅋ
    닭장도 직접 조립?하시느건가요?
    멋진 닭장이네요 ㅎ

  • 15. 구흐멍드
    '15.6.23 11:40 PM

    아무리보고 또봐도 닭장이 저희집보다 더 나은것 같다능....^^
    그나저나 오크라 너무 좋아하는데 왜 여긴 안파는걸까요 아휴..

  • 16. 시골아낙
    '15.6.24 3:05 AM

    잠 때를 놓쳐 날밤을 까는 중에
    글을 읽으며 ㅋㅋ 거리며 웃었습니다.
    닭똥집의 그 꼬들꼬들한 맛도 생각나는 밤이구요.

  • 17. 오늘
    '15.6.24 6:06 AM

    담번엔, 돼지우리 염소우리....
    이런거 막~ 상상해욤;; ㅋㅋ

  • 18. 순이엄마
    '15.6.25 10:38 AM

    제가 미쿡가면 저는 그냥 닭장 2층에서^^

  • 19. 완차이
    '15.6.25 5:49 PM

    꺅 34번가역... 뉴욕에서 34번가에 호텔을 예약한건 정말 스스로 기특한 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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