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직장연례파티: 훈제연어주먹밥, BBQ등등... ^^ - >')))>

| 조회수 : 15,442 | 추천수 : 9
작성일 : 2015-06-27 06:13:27

매년 이맘때 휴가첫주토요일에는 저희집에 부서사람들을 초대해서 BBQ파티를 합니다. 

마실거 150병정도 사왔는데 좀 오바했네요. 


훈제연어 주먹밥.


우리집에 오면 김치를 먹고싶다고해서  꽤 오랜만에 김치도 사왔어요. 

전 저염식단하느라고 3년전에 김치끊었거든요.

김치내논김에 낫또도 멕였어요. ㅋㅋ

김치는 다 아는데 낫또는 거의 모르데요.


베지테리안이 있어서 고기안들어간 메뉴도 몇개 내놨는데

전 밖에서 고기굽느라고 사진이 많이 없네요.


원래는 뒷마당에서 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부슬비가와서

다들 집안에서 드시고 고기는 펜션아저씨한테 부탁했어요.

아저씨, 여기 고기여~.

네~ 지금가여~.

빨간반바지+체크남방의 펜션아저씨 싱크로율 120%


매운 고추장돼지고기불고기는 안에서 구웠는데

다들 전기불판이 신기해합니다.

팬케익도 한번에 6장 된다니까 눈이 휘둥그레... ㅋㅋ


동료들은 대부분 시내에서 삽니다.

유명하다는 베이커리에서 이것저것 많이들 사왔는데

역시 바쁘니까 사진이 많이없네요. ^^



이건 한인들도 많이사는 훌러싱에사는 중국계미국인 동료가 사온케익.


한가로운 여름날의 한페이지...


왼쪽에 검은 닭 옆에 있는 하얀물체 = 개가 물고 가서 팽개쳐둔 사월이 쓰레빠. 




좋은하루되세요~  ( ^^ )/

>')))><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mallow
    '15.6.27 7:15 AM

    나 1뜽? ㅡㅂㅡ

  • 부관훼리
    '15.6.27 10:34 AM

    감사합니다~! 썰렁해서 오늘도 리플이 없나... 했어요. ^^;;

  • 2. blue-mallow
    '15.6.27 7:16 AM

    오~~예~~~ ㅋㅋㅋ
    한가로운 닭 풍경이 참 좋습니다^^

  • 부관훼리
    '15.6.27 10:34 AM

    오늘도 비치의자 펴놓고 닭들보다가 꾸뻑졸았어요. ^^

  • 3. 롱랑
    '15.6.27 8:06 AM

    중닭(?) 들이 마실 나왔쎄용?
    질문 하나요, 저 웨버 쓰신후에 안, 밖으로 다 닦아놓으시나요?
    아님 하루 날 잡아서 닦으시나요?

  • 부관훼리
    '15.6.27 10:36 AM

    저는 당일날 마지막구이굽고나서 뜨거울때 쇠솔질하고 닦고
    다음번에 굽기전에 뜨거울때 한번 더 닦아요. ^^

  • 4. remy하제
    '15.6.27 9:22 AM

    ㅋㅋ...
    퇴직하시고 노년에 뉴욕팬션 하셔도 되겠어요~~~~
    앞으로 치킨은 메뉴로 못오를듯....

  • 부관훼리
    '15.6.27 10:41 AM

    그러게요. 저도 펜션이 적성에 맞는듯 합니다. ㅎㅎ

    근데 지금 막 밖에서 grilled chicken wrap먹고왔어요. ㅋ

  • 5. 사랑해아가야
    '15.6.27 10:05 AM - 삭제된댓글

    부관훼리님 글은 너무 맛있는게 많아서 다이어트를 잊게 만들어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마지막 사진이 너무 좋아요

    아이가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저 순간을 추억하겠죠?

  • 부관훼리
    '15.6.27 10:44 AM

    감사합니다~.
    우리애들도 나중에 어릴때 집에서 닭키웠다는걸 기억하겠지요? ^^
    고소~한 닭알의 맛도 기억할거예요.

  • 6. 수늬
    '15.6.27 10:47 AM

    음식도 음식이지만...
    꺄악~~! 사월이당~~^^♡
    그리고...
    큰?찐빵이 모습도 보여 반갑습니다..ㅎ =3=33=

  • 부관훼리
    '15.6.27 10:48 AM

    ㅋㅋㅋ 찐빵이 사진을 언제 올렸나?
    하고 생각해보니까 노년의 찐빵이... ㅋㅋㅋ

  • 7. 후레쉬민트
    '15.6.27 1:33 PM

    아 저 mlke's 레모네이드 제가 진짜 좋아하던건데
    오랫만에 보니 반가워요 ㅎㅎㅎ
    직장에 이렇게 파티 자주 해주는 팬션 아저씨 있어서 직장 동료들은 즐겁겠어요
    바베큐 하고 맥주 마시던 옛날이 그립네요
    마지막 사월이 사진은 광고 한컷 처럼 이쁘네요 ~~

  • 8. 바다
    '15.6.27 1:54 PM

    고기굽는 포즈 제대로 이십니다 ㅎㅎ
    역시 남자들이 구워야 제맛이죠.. 아 파티 하고프네요

  • 9. 파란꿈
    '15.6.27 2:10 PM

    사월이 닭안고 있는 모습이 사랑이 넘쳐요~~
    동료들 불러 밥멕이는 부관님도 정이 넘치실거 같아요~

    긍뒈...저의 부관님 이미지=펜션아저씨-10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10. Harmony
    '15.6.27 7:44 PM

    병아리들이 벌써 저렇게 컸군요.
    신기합니다.
    부서사람들 정말 즐거웠겠어요.
    저도 마당이 손바닥만한 집이 있는데 월요일 금요일 두팀이 오는데
    펜션아자씨가 다른 곳 일하느라 누가 고기를 굽냐고~~걱정인데 포즈가 아주 제대로시네요.^^

    그리고 찐빵이 사진이 올라왔다고 해서 왜 못 봤나싶어 다시 올라가 봤더니 ㅋㅋㅋ 큰 찐빵이
    정말 꼭 닮았어요!!!^^

  • 11. 자유의종
    '15.6.27 9:06 PM

    사월이도 많이 컸네요.
    고추장 불고기 너무 맛있어 보여요.

    닭도 이쁘고
    다시 건강해지신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 12. 루이제
    '15.6.27 9:12 PM

    저도 키우는게 있어요.
    닭이냐구요? 아뇨..구피(열대어) 들이에요.
    작년에 믿어지지 않지만,,구피 부부 한쌍이 두세차레 아기들을 낳더니..
    사이가 너무 좋았나,,정말 오십마리도 넘게 키우게 됬어요.
    물 바꿔 주느라,,어깨 빠지는데,
    그마음 알아요..비치의자에서 닭들을 바라보시는 그 평화로움.
    저도 구피들 먹이주고,,수조 앞에 쪼그리고 앉아 라보면,,무념무상 상태로 회귀 합니다.
    그점이..............참..좋은것 같아요.

  • 13. 심바네
    '15.6.28 12:37 PM

    늘 기다리는 부관훼님 글! 늘 눈팅만하다가 사월이 보고는 반가워서 글을 안남길수 없네요! 그나저나 저 맛있어 보이는 바베큐는, 시즈닝이나 양념을 따로 하시나요? 양념궁굼해요!

  • 14. 또윤맘
    '15.6.29 9:00 AM

    펜션아저씨ㅋㅋ 딱이네요
    한국인들흔히사는 그 케잌 휴가나온 군발이가 빵집이름 처음듣고 기억이안나' 때려죽여'라고 했던 기억나서 웃고갑니다^^

  • 15. charming itself
    '15.6.29 8:37 PM

    사월이가 이렇게 예쁘게 컸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16. 플로네
    '15.6.30 9:43 AM

    시원한 스텔라 한잔에 잘익어 바삭한 고기 한조각 먹고 싶어요 흑흑

  • 17. 재주소녀님
    '15.6.30 10:55 PM

    마당있는 시골로 이사가고 싶은 맘이 욱 올라오네요~

  • 18. 행복
    '15.7.1 12:31 PM

    바로 위 재주 소녀님, 시골 일 수록 닭 키우기 힘들어요. 저희 동네는 뒷 마당에 애완용 말고는 가축 못 기를는 법이 있어요.

  • 19. 카크마히
    '15.7.2 1:02 PM

    부관훼리님의 글은 늘 미소짓게 만들어요.사월이 사진은 찯 사랑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9043 소고기무국, 소고기뭇국 아무렇게나 불러도 먹을만한 맑은소고기.. 9 소연 2015.07.01 11,510 6
39042 6월 10 행복 2015.07.01 10,706 3
39041 삼시 두끼 혹은 한끼 22 우화 2015.06.30 14,676 4
39040 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려봅니다^^ 45 불가리아헌댁 2015.06.28 15,934 6
39039 직장연례파티: 훈제연어주먹밥, BBQ등등... ^^ - >.. 25 부관훼리 2015.06.27 15,442 9
39038 이곳이 안되서 어찌나 답답했는지.. 13 광년이 2015.06.27 10,383 9
39037 리바이벌 키톡~ 28 시간여행 2015.06.26 8,880 10
39036 노르웨이 밤 10시 30분 53 노르웨이삐삐 2015.06.25 15,943 10
39035 즐겨먹는것 13 이호례 2015.06.25 9,564 4
39034 쌀국수, 새우찌개, 3박4일 217,900원 64 시간여행 2015.06.24 16,346 21
39033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44 백만순이 2015.06.23 17,665 14
39032 콩잎 물김치를 소개합니다. 47 주니엄마 2015.06.23 15,545 9
39031 안녕하세요! BBQ의 계절입니다~!! 19 부관훼리 2015.06.23 13,515 12
39030 (사진올렸슴돠~)방학 중 유일한 이벤트... 초코칩 쿠키 만들기.. 2 greentea 2015.01.19 4,514 1
39029 대만 사시던 미미맘님~~~ 4 Turning Point 2015.01.19 6,331 1
39028 마리s님~ 5 원우맘 2015.01.19 3,968 3
39027 오랫만이예요. 손님초대 음식들 입니다. 49 도시락지원맘78 2015.01.18 71,557 16
39026 미국 중서부 깡촌에서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36 Montblanc 2015.01.18 14,850 13
39025 생무화과와 프레디 동생요 이자벨 19 프레디맘 2015.01.18 9,893 9
39024 정말 네 밥상을 보여줘 30 우화 2015.01.17 15,115 13
39023 2년차 신혼밥상이예요 59 귀연벌꿀 2015.01.17 20,555 16
39022 'luna' 님을 아시나요? 12 베블 2015.01.17 6,845 3
39021 42008,42003,42011,42014 49 순덕이엄마 2015.01.17 31,969 31
39020 실미도 생존신고 49 발상의 전환 2015.01.16 13,240 25
39019 집밥 - 떡만두국, 콩나물밥, 달래간장, 오돌뼈, 과메기 등 49 somodern 2015.01.16 19,607 32
39018 지리산농부의 곶감이야기 25 쉐어그린 2015.01.16 7,330 7
39017 김혜경샘, 소모던님, 귀연벌꿀님 나와 주세요. 제발~~ 13 소금 2015.01.16 7,628 7
39016 엄마표 집밥 세트A 17 어림짐작 2015.01.16 11,64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