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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자 수민님하 감자 옹심이도 있슈~

| 조회수 : 9,403 | 추천수 : 46
작성일 : 2011-07-19 17:53:4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나무
    '11.7.19 5:58 PM

    ㅎㅎㅎㅎㅎ 잘 봤시유
    침 떨어지네유~~

  • 2. jasmine
    '11.7.19 6:01 PM

    으와~~~드뎌 어려운 고급 요리가 나오네요. 쫌있음 감자떡도 나올 듯...
    저는 옹심이를 딱 세번 먹어봤구요. 해본 적은 없답니다.
    우리집엔 잘 갈리는 커터기 있으니 의욕 불끈입니다. 글고, 제가 사먹은 옹심이들
    뽀얗지않았어요. 다 이런 색이었습니다...안심하시라구...

    근데, 미쿡서도 이런 걸 해드심? 정말 대단하신 밴여사님이세요....따님은 잘 지내죠?

  • 3. 진현
    '11.7.19 6:11 PM

    지도 잘봤슈~
    엄청 부지런하시네유.
    자스민님 감자요리 보고 그중 한 가지 해주려다
    날더워서 기냥 생략했슈.
    참말로 보드랍고 맛있것네유.
    시원해지면 한번 옹심이 한 번 해먹어야 겠슈.^--^*

  • 4. 무명씨는밴여사
    '11.7.19 6:18 PM

    겨울나무 양반... 춤 떨어트리지 말구 언능 딱아유. ^^

    jasmine 뇨사... 내는 옹심이를 사먹어 본 저그가 읍써서. 색이 다 그랬다믄 다행이구. 그리구 저 미쿡 안 사라요. 개나다 사라요.

  • 5. 초롱잎
    '11.7.19 6:24 PM

    아무리 그래도 난 도깨비 방망이로 휘리릭 갈아서
    채에 받쳐 물기 짜내구 할램유
    이 폭염에 저거 갈다가
    개그 나오는 꼬마 어린이? 처럼 콧김이
    ㅋ 나도 도전한번 해볼테유~

  • 6. 나오미
    '11.7.19 6:25 PM

    읽기가 너무 나빠서 읽을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 7. 솝리
    '11.7.19 6:39 PM

    나오미님..저어기 자스민님 계시네유~~

  • 8. 무명씨는밴여사
    '11.7.19 6:51 PM

    진현님하....옹심이가 쫀득~ 허니 맛이 괘안아요.

    초롱잎싸구님...가는 거슨 괜츈한디 끓이는 게 문제쥬. 이 더운날씨에.

    나오미님하.... 자 수민님하는 "jasmine님아"를 한국말 중에서도 된소리로 발음 헌 것으로 애정을 듬뿍담아서 불러 본 거임미.

    솝리 윤님.... 진절한 안내 감사혀유.

  • 9. skyy
    '11.7.19 7:05 PM

    옹심이 저도 생소해요.
    어떤맛일까 궁금한데요.! 여기 들어오면 해먹어야 될께 왜 이리 많은지..ㅋㅋ
    재미난 글솜씨 옆에서 말하는게 들리는것 같아요..^^*

  • 10. 내일은~
    '11.7.19 7:45 PM

    강원도식은 말만 들어도 정말 어렵던데요, 무명님것은 왠지 도전가능한 맘이 솟네요. 홍대입구역 거기 근처에 옹심이집 정말 자주 갔었는데(손님접대차)... 쟈스민님 말씀대로 파는것도 색이 저렇다고 저도 증언해 드려요~쾅!쾅!!! 아~ 낼 당장 해볼랍니다~^^

  • 11. 시간여행
    '11.7.19 7:56 PM

    정말~ 요리의 세계는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밴여사님 덕분에 또하나 좋은요리 배워갑니다~^^*

  • 12. remy
    '11.7.19 8:35 PM

    밴여사님....

    저 동글동글하게 반죽한거요..
    송편처럼 속에 앙금넣고 약간 납자하게 해서 찜통에 찌면 감자떡이 되요...^^;;
    전 옹심이를 납작하게 수제비처럼 만들어 옹심이 먹어요..
    문제는.....
    조것이 순 탄수화물 덩어리라 배불리 먹고 돌아서면......배가 꺼진다는.....ㅋㅋ

  • 13. anabim
    '11.7.19 8:36 PM

    지가유~ 몇년전에 강릉가서 감자 옹심이 먹었는디유~ 뽀얗고 바라보기만 혀도 식욕이 팍 땡겼씨유... 저 옹심이는 흑임자 옹심이라고 빡빡 우기셔유.

  • 14. 스콘
    '11.7.19 8:43 PM

    오!옹심이...어쩐지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이 근거없는 자신감은 무얼까요.

  • 15. 프리
    '11.7.19 9:56 PM

    감자 열풍이 제대로 불었군요..
    저도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이 의욕은 뭘까요? ㅎㅎㅎ

  • 16. 예술이
    '11.7.19 10:42 PM

    와~ 감자옹심이까지..
    저도 좋은 것 배워갑니다~

  • 17. J-mom
    '11.7.19 10:45 PM

    은근 어렵드아~~~~
    ㅎㅎ

    밴여사님 진짜 다양하게 해 드신다능....
    또...
    밴여사님 진챠~ 재밌을시다능....ㅋㅋㅋ

    하필 감자 똑 떨어졌는데...
    코스코가서 감자푸대 들고와야 될 분위기....ㅎㅎ

  • 18. 은.
    '11.7.19 11:20 PM

    감자를 면보에 올린후 찬물을 부어주신후 짜 보세요.
    그렇게 하면 조금 연한색의 옹심이를 먹을 수 있어요..
    옹심이를 무지 좋아하는 강릉여자에요..

  • 19. 로곰도리
    '11.7.20 5:29 AM

    그리운 충청도 사투리네요*.* 고생하셨시유~ 옹심이 한 개만 낼롬할께유~
    사실 이런 음식 처음봐요!! 요새 감자복이 터졌는데 마냥 쳐다만 보고 있다가
    키톡에서도 금쪽같은 레시피의 홍수가 일어 넘 기분 좋아요. 아 진짜 먹어보고 싶어요..

  • 20. 무명씨는밴여사
    '11.7.20 6:56 AM

    에쑤케이와이와이....엄청시리 맛있는 건 아니지만 쫄깃한 옹샘이가 자꾸 땡긴다고나 할까유.

    내일은~님... 그닥 어려운 거 아녀유. 증말로 파는 것도 씨꺼멓다니 다행이네유.

    시간여행님... 아이 뭘유~ 쑥씨럽게....

    remy님... 그류? 냉동실에 팥앙금 맹글어 논거 있는디 감자사다가 해봐야 겠네유. 고마워유~

    anabim님...뽀얀거시 더 맛있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쥬. 맞아유 저 옹심이는 몸에 조으라고 흑임자 갈아 넣슈. 빡빡

  • 21. 무명씨는밴여사
    '11.7.20 7:07 AM

    스콘씨...빵 맹그는 솜씨루다가 못 만들 거 읍지유.

    프리님...감자 쪄서 설탕 묵어도 맛있지유. 살 찌는 거 걱정 안 한다믄.

    예술이님... 아이~ 뭘유~~~~

    J-mom님...감자 푸대 들고와도 옹심이 해 묵고 쪄 묵고 볶아 묵고하면 금새 없어져유.

    은 점님.....아하! 찬물을 부어준다. 알것슈.

    로곰도리님...한 개가 아니라 월매든지 드서유.

  • 22. anf
    '11.7.20 7:21 AM

    기계로 갈때는 미리 재료에 소금을 조금 넣고 하시면 되고,
    강판으로 할 때는 그릇에 먼저 소금을 조금 담고 저어가면서 갈면 갈변 예방이 된답니다.

  • 23. aloka
    '11.7.20 8:33 AM

    저도 강릉여자라 옹심이 무지 좋아하는데 감자를 갈 엄두가 안 나서 못 해먹어요

  • 24. 마리아
    '11.7.20 8:54 AM

    강릉에서 먹었던 옹심이 생각이 나네요. 쫄깃쫄깃했던 옹심이 생각에 군침이 추릅.. 밴여사님은 못하시는게 없으시네요.

  • 25. 셀라
    '11.7.20 9:00 AM

    지두 참 잘밨어유~
    정성이 많이 들가는구만유... 아~유
    보고만 있어도 침이 꼬~깍 하는구만유...^^
    더위조심하세유~~~

  • 26. 별내리는섬
    '11.7.20 9:11 AM

    이게 팥죽이여 뭐여? 벌쓰 동지여? 했고만 감자탕이구먼유.
    그나저나 벤여사님은 벤츠 타고 댕겨 벤여사님신가벼유~~.
    감자 옹심이 건져 드시공
    벤츠 타고 댕기시공 .
    오메 이 여름 안덥겠쓔우.
    감사혀유~~. 새론 음식이구먼유우~.

  • 27. ice
    '11.7.20 10:20 AM - 삭제된댓글

    아이구~ 감자루 밸거밸거 다 해먹누만유. 거 개나다에서까정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려.
    난 고리아에 살아두 이렁거는 맹글어먹을 엄두도 안나던디..
    디단하셔유~~ 종경함니데이.. 꾸벅~

  • 28. 채소된장국
    '11.7.20 10:29 AM

    워메~~~~~ 더운데 또 감자 갈게 생겼네유..ㅠㅠ
    때깔 같은 거는 접어둬유, 맛만 있으믄 되지유..
    지는 션한 봄에 한번 해 먹었는디, 어린 아덜넘들은 잘 안 먹대유..
    지 손이 막손인가벼유ㅠㅠ
    그러나 마나 또 해 줄 참이유.
    참말로 잘 봤시유~~~~~~~~~~~~~~~ 츄릅!

  • 29. 치호네
    '11.7.20 10:47 AM

    손가서 한국에서도 못 해먹는걸^^ 단골집에서 가끔 사먹는데.. 아 땡기네유~

  • 30. 그린
    '11.7.20 12:15 PM

    색깔 뽀얀 거보다
    요렇게 거무틱틱한 게 더 감자옹심이 같아보여요.ㅎㅎ
    착착 감기는 이 사투리는 충청도 사투리가 맞남유?^^

  • 31. toto
    '11.7.20 1:54 PM

    ㅋㅋ 밴여사님.너무 재미있으시네유.일부러 로긴했시유~말솜씨 요리솜씨 멋져부러유~(사투리가 왔다갔다..하네유~)

  • 32. candy
    '11.7.20 3:01 PM

    친구가 시집가서 해줬던 옹심이....아~그립다....

  • 33. 가브리엘라
    '11.7.20 4:04 PM

    밴여사님때문에 한 2년 벼르던 감자 옹심이 오늘 해먹었어요.
    근데 진짜 양파하고 같이 갈았더니 색깔이 하나도 변색이 안되네요.
    웃물 따라내느라고 한참을 짜서 그냥 뒀는데도 신기하게 말간 감자색깔 그대로군요.
    담엔 꼭! 양파를 같이 갈아 보시면 만세를 부르실줄 아뢰오~

  • 34. 이층집아짐
    '11.7.20 4:40 PM

    집에 감자는 넘쳐나지만
    이런 손 많이 가는 음식은 해먹는 게 아니라 눈으로만 감상하는 거 아이래요? ㅋㅋ

  • 35. 무명씨는밴여사
    '11.7.21 2:30 AM

    toto님... 지도 충청도와 절라도 사투리루 왔다갔다 혀유. ^^

    가브리엘라님....글추? 지도 푸드푸로쎄쑤인가 뭥가 질렀부렀슈. 댐엔 양파랑 확 갈아서 쉽게 할라요. 근대 양파는 얼만맨치 넣었나유?

    이층집아줌니.... 아, 그댁 얼마전에 감자 수확했잖유.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께 시도해보서유.

  • 36. 무명씨는밴여사
    '11.7.21 2:33 AM

    이층집아줌니....ㅋㅋ 강원도 사투리가 완벽허시네유. ㅋㅋ

  • 37. 보라돌이맘
    '11.7.21 9:50 AM

    뵐 때마다 놀랄 정도로 음식솜씨도 보통 아니시고
    말씀도 얼마나 재미있게 하시는지...
    게다가 따님 미모에 또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엄마 닮았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그렇지요?

    밴여사님 이래저래 진정한 팔방미인이신 듯...^^

  • 38. 무명씨는밴여사
    '11.7.21 2:40 PM

    보라돌이어머니......살림의 여왕께 칭찬 들으니 쑥씨려서 몸 둘바를 몰르것슈. 하지만 보여드리고 싶은 것만 보여드리니께 다 거품이지유. 제가 월매나 게으른... 헙.
    울 딸 엄마 닮았다고 소문 났던데 소문의 근원지가 어디드라.....

  • 39. 가브리엘라
    '11.7.21 11:34 PM

    밴여사님~ 저도 처음 한거라 암 생각없이 그냥했어요.
    친정엄마랑 둘이 먹느라고 중간사이즈 감자 4개에 양파도 크지않은 중간사이즈 하나 갈아넣었어요.
    양이 얼마 안되니 저는 그냥 강판에 갈았어요.

  • 40. Xena
    '11.7.22 2:31 PM

    아뉘 이거슨 고수들만 한다는 그 유명한 감자 옹심이입니콰?
    전 그냥 사진만 보고 침 꿀꺽 삼키려구요.
    제 주제에 무신 감자 옹심이... 그냥 미숫가루나 한사발 먹을 수밖에요^^

  • 41. 무명씨는밴여사
    '11.7.22 3:04 PM

    가브리엘라님.... 강판에 갈면서 울진 않았슈?

    Xena... 고수들만 한다니 당찮유. 함 해보시면 그닥 어렵지 않구먼유.

    보라돌이맘님....깜빡 잊었는디 몸은 잘 추스리신규?

  • 42. 가브리엘라
    '11.7.22 5:01 PM

    오늘아침에도 무려 감자 7개에 양파하나 갈았어요.
    당연히 눈물 쫌 짰지요~
    이눔 시키들아, 내가 느그 믹일라꼬 식전댓바람부터 눈물콧물 흘리고 알통이 점점 커져서
    누가보면 철인3종 나가는줄알겠다~그러면서..ㅋ
    저는 너무 게을러서 푸드프로세서 꺼내기 싫어서 강판에 갈고 재봉틀 꺼내기싫어서 손바느질하는
    사람이라 ...

  • 43. 무명씨는밴여사
    '11.7.23 2:09 PM

    헐~ 아침부터 감자를... 푸프 꺼내기 싫어서 강판에, 재봉틀 꺼내기 싫어서 손바느질.. 유 윈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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