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코스*코 불고기 냄새안나게 해먹은 인증샷,묵,김치찌게,미니컵케익

| 조회수 : 6,967 | 추천수 : 6
작성일 : 2011-07-17 10:26:17

 


 


코스*코에서 사온 호주산 양념불고기가 거기서 시식했을땐 노린내가 안났는데..집에와서 아기 밥준다고 쬐~~끔


볶아봤더니 이런....ㅠㅠㅠㅠ...제가 너무도 싫어라하는 냄새가...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했는데


재스민님과 발상의전환님의 도움으로 다른걸 넣어서 볶아냈더니 오~~~누린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 한끼를 아주 행복히 먹었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코스*코 불고기는 남은 양념이 아예 없더라구요.


그래서 물을 조금 부어주고 간장 후추도 넣고 파프리카랑 좋아하는 버섯이랑 양파 파를 넣고 볶아 주었답니다.


<b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볶아서 깻잎에 무쌈올리고 마늘찍어서 싸먹었답니다.


그랬더니 냄새도 안나구 아이들도 잘먹구 서방님두 맛있게 먹어주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까다로운 저도 잘 먹었구요.ㅎㅎ


한쌈 싸서도 찍어야 하는데...아들이 배고프다 하도 난리를 부려서 사진들이 간단합니다.


<b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건 오이 잘라넣고 김부셔 넣어서 매콤하니 무친 묵무침이랍니다.


아이는 그냥 참기름에 깨소금 김 소금 살짝으로 간해서 주니 잘 먹어 이쁘더라구요.


<b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김치찌게랍니다.


저희집은 김치찌게를 할때 김치를 많이 넣고 좀 뻑뻑하게 아주 맵게 만드는걸 좋아라해요.


뭐~집집마다 입맛이 다르니...ㅎㅎ


전 참치 넣는걸 좋아해서 어떨땐 참치로 어떨땐 울여보님 좋아하는 돼지고기 삼겹살로 두부랑 양파 넣고 끓인답니다.


<b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한냄비 가득가득


제가 3박 4일 먹을 반찬입니다.^^


<b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울여보님이 집에 올때 사들고 온 미니컵케익이예요.


컵케익 전문점이 생긴걸 보고 케익이라면 너무 좋아하는 울아들 위해 난중에 하나 사오삼~!!했더니


귀여운 녀석들루다 사왔더라구요.


뭐~~맛은 장담 못합니다.ㅋㅋ


전 부드러운 빵 좋아하는 사람인데 컵케익 빵은 무쟈게 단단하더라구요.


<b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b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b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b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생긴거로는 혀에서 녹을거같이 생겼습니다.ㅎㅎㅎ


<b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건 또 울여보님이 올때 사오신 닭강정이라는데 전 닭은 거의 들어있지 않은 닭강정은 첨봅니다.


씹다 이 부러질뻔~~~윽~!!!!


<b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냥 보기에 색은 곱군요.^^


 


먹고사는게 뭐라구 맨날 뭘 먹지??고민하구....


날이 더워지니 저같이 열많은 분들은 더 고생하실거같아요.


전 여름 좋아하시는 분들이 넘넘 부럽더라구요.


저나 울애들이나 여름이면 속열이 심해져서 피부가 짓무르고 뒤집어지고 땀띠에 모기 물리면 노랗게 곪아들어가고


그래서 너무 힘들거든요.


그러니 이럴때 일수록 더 잘먹구 아이들 몸에 좋은거도 해주고 밖에서 돈버시는 울여보님도 보양식 좀 해서 먹이고 해야하는데....윽~~진짜 너무 덥다....ㅠㅠ....입니다.


 그래도 날마다 먹을거리를 찾아봐야죠~~뭐~


 


점심은 시장에 가서 3000원짜리 국수나 먹어야 겠네요.


제 입에는 최고로 맛난 국수거든요.


저희아이들두 국수킬러인지라~~울여보님이랑 저랑 아들 공주랑 냠냠 먹고오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식사시간 되세요.^^*


 


<br>
 


<br>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네이비
    '11.7.17 1:05 PM

    갑자기 도토리묵이 격하게 땡기네요. 집앞 좌판에 할머니가 맨날 팔던데 그거나 사다가 그냥 한끼 때울까 싶네요. 더운 여름에 불앞에서 요리하는 거 너무 고역이에요 ㅠㅠ

  • 2. 카산드라
    '11.7.17 2:35 PM

    음식 사진이 큼직 큼직해서 음식이 바로 코앞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어요.^^

    불고기에 다른 거 뭘 넣을까요? 궁금...

  • 3. 제제
    '11.7.18 1:26 PM

    블루네이비님
    ㅎㅎ..땡기시면 꼭 드셔요.
    전 먹고싶은거 못먹음 너무 짜증나더라구요.
    저도 난중에는 조~~~오~기 은행가는 길에 아주머니 항시 나와 파시는데 그거 함 사먹어봐야 겠어요.^^

    카산드라님
    ㅎㅎ...제가 원체 사진이 큼직하고 잘 보이는걸 좋아하거든요.
    근데 불고기에 뭘 넣냐는건 제가 넣은걸 말하시는건가요?^^
    전 간장이랑 후추를 더 참가해줬구요 여러가지 야채를 많이 넣어주고 싸먹을대도 향나는 깻읖으로 싸서 먹으니 누린내 안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4348 초코 마들렌 7 미니달 2011.07.19 3,832 13
34347 7월 19일 키톡은 <감자> 열풍~~~ 20 시간여행 2011.07.19 8,234 12
34346 자 수민님하 감자 옹심이도 있슈~ 42 무명씨는밴여사 2011.07.19 9,403 46
34345 또다른 나쁜친구 이야기 1 14 그린 2011.07.19 12,837 27
34344 돼지갈비 쟀어요!! 12 Estella 2011.07.19 7,959 7
34343 쟈스민님! 감자면 되는겨? 나에게는 소울푸드 알감자조림-----.. 34 준n민 2011.07.19 10,725 21
34342 간단한 콩나물국밥,소고기국,오트밀쿠키와 그리운한국음식 27 J-mom 2011.07.19 9,496 28
34341 덥지만 햇볕 반짝... 습기를 거두자~: 야채약식튀김, 김치찌개.. 18 프리 2011.07.19 9,638 17
34340 잘 먹는 것이 최고 33 LittleStar 2011.07.19 16,001 42
34339 더운날,,, 그간의 주방의 행적들^^ 7 셀라 2011.07.19 5,337 13
34338 지금은 감자철, 감자 맛있게 먹는 법 공유해요.(개추가) 52 jasmine 2011.07.18 33,416 1
34337 주말,,시골밥상외 먹고 살아가는 이야기~~^^ 9 나오미 2011.07.18 9,433 16
34336 시나몬 카스텔라 12 미니달 2011.07.18 5,207 11
34335 까칠 중딩 아침상...그리고 책. 21 달개비 2011.07.18 13,774 61
34334 우리집 어제 저녁은 뭘 먹었을까요?^^ 4 제제 2011.07.18 7,056 8
34333 이런 일은 아무런 일도 아니야 :: 된장찌개, 부추전, 애호박새.. 26 프리 2011.07.17 14,367 37
34332 오늘 저녁메뉴~ 8 금순이사과 2011.07.17 7,152 12
34331 출근하면서 밥해먹기.. 25 소연 2011.07.17 11,615 29
34330 고추 기름 올라온 김에 고추 잡채 인증샷 올려욧! 7 유한 마담 2011.07.17 5,354 19
34329 여름 무물김치 와 국수 7 소연 2011.07.17 7,278 15
34328 코스*코 불고기 냄새안나게 해먹은 인증샷,묵,김치찌게,미니컵케익.. 3 제제 2011.07.17 6,967 6
34327 뉴욕에서 밥해먹고 사는 이야기에요 :) 14 복의소리 2011.07.17 9,253 16
34326 주말 초저녁의 행복& 이색 깻잎물김치 만들기 15 프리 2011.07.16 9,914 28
34325 귀차니즘 엄마는 반성해야 합니다.ㅜㅡ 13 제제 2011.07.16 10,850 25
34324 초복에 먹은 토종닭 한마리 푹~삶았습니다. 14 설양찬군 2011.07.15 8,038 9
34323 냉동고에서 캐낸 화석으로 연명하기 & 득템 접시 51 발상의 전환 2011.07.15 17,415 55
34322 세상에 나쁜 일이란 없다 :: 혼자 먹는 비빔국수, 양파감자치즈.. 33 프리 2011.07.15 17,154 33
34321 톡!톡! 터지는 날치알 김치뽀끔빠~~~압^^ 7 셀라 2011.07.15 6,03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