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완죤 업~~~ 되었다지요...
하...지...만...
지난주부터 월욜 마들렌 만들어와서 실장님들과 함께 즐건 티타임을 갖기로 하였는데..
요런저런 핑개루다가 마들렌을 만들지 못하였어요^^;; (귀차니즘도 한몫 거들었다는^^;;)
이러다가 이번주 걍~ 넘어갈지 싶어서 어제밤에 부랴부랴 준비를 했더랬어요,,
만드는 시간은 대략 비슷하지만,,,
아침에 먹을거라 든든하게 계란빵이 낫지 싶었거등여~
물론 제 갠적인 생각임댜만,,ㅋㅋ
아마 실장님들두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싶슴댜!!
재료준비 들어가야지요?

냉장고님 고이 품고 계시던 파프리카 잘게 다져준비함댜..
피망,당근,양파,,,,다~~ 좋슴댜!! 냉장고님 품고계신 채소 준비하심 되어요^^
콘도 준비하구요, 햄도 다져서 준비해둠댜!!
요렇게 채소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오늘 새벽에 만들었다지요,,
새벽이라해야 6시정도니 요즘은 새벽이랄것두 아니네용^^
글고보니 제가 오늘 새벽1시가 넘어서 잔듯 싶은데...ㅋㅋ

오븐횽님 175도로 예열 들어가주시구용(저희집 까망횽님 온도가 촘 높슴댜!! )
간단하게 핫케잌가루에 우유나 물을 넣고 약간 되직한 농도를 맞춰줘야 함댜^^

틀에 기름칠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계란빵이 들~~~썩 붙어서리 떨어지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함댜!!
유산지를 깔아서 사용하면 깔끔하고 모냥은 예쁘지만서리
유산지에 반죽이 들러붙어서 버려지는 부분이 많아서 틀에 걍~~ 기름칠해주네요
반죽 적당히 부어주시구용,,,

계란이 하나 깨지는 바람에 처치하느라,,, 계란 투하한 사진이 빠져버리는 사고가 OTL...
반죽위에 계란 통짜루 하나씩~ 넣어주구요,, 계란위에 맛소금 살짝 뿌려줌댜!!
다져놓은 채소들 한수저씩 듬뿍 올려준후,,,
파슬리가루 뿌려주면 제가 할일은 여기서 끄읕~~~
나머지는 뜨겁게 욜받으신 오븐횽님이 알아서 해주심댜 ..
오븐횽님~~~~ 알럽!!!

175도에 35~40분정도 뜨거운 불사우나를 마치고 나오신 계란빵님들!!!

요래요래~ 식힘망에 나란히~나란히~ 식혀서리...


반으로 갈라서도 보구용^^
계란빵 냄새가 좋네용,,, 아웅 따끈할때 먹으면 차~~~~~~~~~~암 좋은데
지난주말 군산에서 온 오빠가 계란빵 먹고싶다고 해달라고 했는데...못해주어서 약간 미안하네용,,,
오빤,,, 담에..ㅋㅋ

출근준비 하면서 한참을 식혔는데도 아직 열기가 남아있네요 ㅋㅋ
랩핑한후,,,
보이시나요? 포크자국이 ㅋㅋ
오늘 아침은 따끈한 차에 계란빵으로 낙찰!!!

국내산 블루베리 생과랍니다!
약간 새콤하고 달콤하네요.. 눈으로라도 맛~보시지효^^
저는 출근길 차안에서 초~~~금,,,
마들렌이 계란빵으로 둔갑하는 사건이긴 했지만,,,
올만에 실장님들과 담소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이 될거 같아요~
출근길에 빗님 살짝 내려주시더니,, 잠시 멈추시었네요...
후텁지근한 날씨속 더위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충전하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