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역시 각종 껍질콩을 심어놓고 뿌듯해 하고 있지요.
개중에 새로운 작물인 쥐꼬리무, rattail-radish나 radish-pot이라고 부르는게 있어요.
이름은 무인데 뿌리먹는게 아니고 씨꼬투리 먹는 겁니다..
껍질채 먹는 완두콩과 그린빈스를 첫수확해서 볶았습니다..
쥐꼬리무가 이렇게 생겼어요~
요것이 골든슈가피구요,
두가지와 그린빈스 3개 따서 양파와 함께 굴소스에 볶았습니다.
이렇게 채소를 볶아 먹는 것을 좋아해서
여름이면 한접시 볶아서 한끼로 때우는 짓을 자주 하죠~
요것도 잘 키워서 볶음에 넣으려구 기릅니다.
노란호박입니다..^^;;
어느핸가 초록색 일색인 접시가 아쉬워 칼라채소들을 구해서 심기 시작했죠~
그중 하나가 요 노란 쥬키니인데 요즘 마트에도 나온다면서요..
참.. 동남아시아에 계신 분들께 궁금한게 있어요..
위의 사진중 쥐꼬리무요..
요것이 좀 쌉싸름한 맛이 있어요~
원래 이런건가요??
아님, 제가 손질을 못한건가요~
그냥 따서 기름에 볶아서 먹어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