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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님이 친구하재요~ 감자채부추전, 계란찜, 버섯찌개. 양념통 보관팁

| 조회수 : 13,085 | 추천수 : 36
작성일 : 2011-07-07 14:17:39
음력 7월 7일만 비가 오는게 아니었네요. 양력 7월 7일인 오늘도 비가 내리는 걸 보면...
때가 맞추어 비 올 땐 비도 내려줘야 하지만.... 장마철엔 습기때문에 비오는 게 그닥 반겨지지 않습니다.

가끔 식구들 중에 유독 밥상 메뉴에 관심이 많은 이가 꼭 끼어있게 마련인 모양입니다.
저희 집에선 막내가 그렇죠.
엄마 오늘 점심엔 뭘 먹어? 응.... 저녁엔? 낼 아침은????
잘 대답해주다가도 기분상태가 좋지 못할 땐..그냥 아무거나 먹어...주는대로~~ 뭐 이렇게 엇질로 나갈 때도 있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이게 다 관심이 아닐까 싶어요... 먹는 것에 대한 관심도 관심이지만... 먹는 것을 만들어주는 엄마에 대한 관심요.

세상 살아가면서 우리 모두 관심받고 싶어하잖아요.
특히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에겐 더욱 더...
그렇게 생각하면 뭐 먹어..뭐야 이렇게 물어주는 이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그렇게 먹는 것..뭘 먹을지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성찰(?)하는 막내가 좋아하는 메뉴... 계란찜을 할 겁니다. 오늘 아침에...
막내는 오늘 아침 밥상에 뚝배기를 열어보고... 와아~~~ 계란찜이다...이러면서 입이 벌어지더군요..
그 아이가 물어보는 것... 그리고 엄마가 만들어주는 음식에 확실한 리엑션을 해주는 것 모두 엄마에 대한 사랑일 것입니다.

계란찜을 할 때 보통 거품기를 가지고 거품을 내주는데..
오늘은 어제 아파트 장에서 산 부추를 좀 넣어볼까 싶어서... 아예 달걀과 부추를 넣고 갈아 볼 작정입니다.
좀 푸르뎅뎅..아님 비취빛 계란찜이 나올라나 상상도 해가면서...

달걀 3개...



그리고.... 양파 꽁다리 조금, 감자 꽁다리 조금 남은 것과 부추를 넣어서 함께 돌립니다..윙~~~ 소금도 함께 넣었어요.
그래야.... 소금간이 고루 잘 섞입니다.
가끔 뚝배기에 소금 간을 잘못하면 어디는 짜고 어디는 싱겁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좀 과하게 거품이 났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마도... 찜이 불 위에서는 아주 잘 부풀어 오르겠지만...
정작 상에 올려졌을 때는 찌그러질 것입니다..
케익 구울 때도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것처럼요.





계란찜 끓이는 과정을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은  예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고요.
http://blog.naver.com/hwa1875?Redirect=Log&logNo=120128470400
잘 부풀어 올랐습니다.





계란
계란찜 옆에선 맛타리 버섯을 이용한 간단 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약간 쌀쌀하다 싶은 날엔 아무래도 따뜻한 국물이 있는 것이 좋으니까요.아무리 여름이더라도요.
뭐 찌개 부재료는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어요. 여름에 흔한 감자, 양파, 애호박, 버섯 어떤 것이라도 숭덩숭덩 썰어 넣고 고추가루 조금 풀고 간은 소금간으로 하면 담백하니 좋아요.
좀 더 진한 맛을 원하신다면 멸치액젓같은 것으로 간을 하셔도 좋고요.
이 때는 멸치국물을 따로 내지 않고 처음부터 멸치를 넣고 끓이시는 것이 편하고 좋습니다.




별 반찬 안하고 먹는 이런 아침엔 뚝닥뚝닥 금방 밥상이 차려져서 한결 수월하고 편합니다.

프리 (free0)

음식 만들기를 참 좋아해요.. 좋은 요리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살쾡
    '11.7.7 2:23 PM

    식구들이 잘 먹고 저렇게 해주면 정말 기분 좋겠어요;

    오늘 왜이렇게 감자전 올리시는 분들이 많냐능 ㅠ_ㅠ
    저 오늘 들어갈

  • 2. 최살쾡
    '11.7.7 2:24 PM

    그나저나 1등?

  • 3. 프리
    '11.7.7 2:28 PM

    최살쾡님~
    네 식구들이 잘 먹어주는 것도 큰 복이긴 해요...
    하지만 잘 해주니깐 잘 먹는 것 아니겠냐고 우기고픈 맘은 뭔지... ㅎㅎㅎ
    막걸리...좋아하시나봐요.. 전 막걸리보담 빈대떡이 왜 끌리죠???

    네... 그나저나 1등 맞네요..늘 고맙습니다^^

  • 4. 해리
    '11.7.7 2:33 PM

    비가 와서 그런가 얼큰달큰할 것 같은 찌개에 눈이 갑니다.
    그런데 전날 사 온 순대는 어떻게 다시 상에 올리시는지요?
    그냥 보관하면 상할테고 냉장고에 넣다가 데우려면 조금 냄새가 날텐데 비결이 뭔가요?

    그리고....
    행주가 참 이쁩니다 ^^

  • 5. chou
    '11.7.7 2:57 PM

    내일 신랑 도시락반찬은 감자전이랑 계란찜 ㅋㅋ 한걱정 줄였습니다...감솨~

  • 6. 가브리엘라
    '11.7.7 3:17 PM

    저는 한두개할땐 칼로 해결하지만 많은 양을 할땐 채칼을 사용합니다.
    손가락을 한번 썰어먹은 이력은 있지만 채칼을 사용하고서는 신세계를 만난 기분이더군요.
    특히 연근썰때.
    아직도 채칼볼때마다 찌릿찌릿하긴하지만 덕분에 채써는 일이 두렵지않아요.
    저는 오늘저녁 감자전에 치즈넣고 구워볼께요.
    날은 안좋지만 항상 밝은 기운주시는 프리님,덕분에 저도 꿉꿉한 기분이 좀 가시네요~

  • 7. 준n민
    '11.7.7 3:41 PM

    감자 몇개 잡아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세세한 과정사진... 애쓰셨어요
    전 과정사진은 잘 안찍게 되더라구요 ^^;;

  • 8. 곧미녀
    '11.7.7 3:43 PM

    정갈한 살림 너무 이뻐요.
    우리집이 오버랩 되며 들어가기 싫어요..ㅠㅠ 아침에 건조기에서 꺼내놓은 빨래감, 세탁기에 이불 돌려 놓고 식탁엔 아침먹은 흔적.....
    둘째는 이불에 지도 그려놓고..
    일찍 일어나서 짜장에 노란 이쁜 소보루 같은 스크램블 올려서 이쁜 그릇에 올려놓고 아들들 일어나랬더니 엄마 난 김밥 먹고 싶은데....이러고 다시 잠들었어요.
    엄마 노력대비 밥은 절반은 남기고 유치원도 지각하고 갔네요.
    이노므 자쉭들을 그냥...그냥...

    프리님 댁으로 퇴근하고 싶어요!!!...ㅎㅎㅎㅎㅎㅎㅎ

  • 9. 아이리스
    '11.7.7 4:23 PM

    감자전 너무 맛있어보여요...추릅~~
    저녁에 해먹을까 하는 맘이...근데 저런 가늘고 가지런한 채를 칠 엄두가 안나요..
    비오니 부침이 더욱 땡기는 오후입니다^^

  • 10. 하얀솜사탕
    '11.7.7 4:49 PM

    프리님 사진 잘 봤어요.상차림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단 설것이만 누가 해준다면요 ^^...

  • 11. 장미
    '11.7.7 5:46 PM

    밖에 산이 보이는풍경이 넘 조아여~~^^
    어느 동네신지요~

  • 12. aloka
    '11.7.7 7:36 PM

    프리님이 안 보이면 너무 궁금해지는 한 사람입니다^^ 저로서는 깔끔한 살림과 밥상에 감탄만!
    한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잡채를 많이 올리시는데 언제나 당면이 예쁜 색깔에 투명해서 쫄깃쫄깃하게 보이는데 비결이 뭘까요? 저도 잡채를 자주 하는데 당면을 삶아서 제대로 한다고 찬물에 헹군 후 팬에 식용유랑 간장 설탕을 넣고 볶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때깔이 안 나와요. 저렇게 탱탱하게 하고 싶은데 투명하게 안 보이고 축 늘어지네요. 혹시 비결이 있으심 알려주시와요^^

  • 13. 프리
    '11.7.7 8:21 PM

    해리님~
    그냥 시원한 곳에 보관했다가 바로 아침에 내놓으니깐 괜찮은 것 같아요.
    사실 얼마되지 않은 양이라.. 행주는 소창감 사다 적당사이즈로 잘라 박음질해서 쓰는 거야 가볍고 빨리 건조되어 좋습니다.

    closer님~
    한 때 제습기를 사고 싶어 안달였던 때가 저도 있긴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있는 살림 늘이지 않고 쓰자 주의라.... 글쎄요... 정 급하면 세탁기에서 건조시켜 쓰면 되고 물먹는 하마를 여름에 장롱 넣는 방법으로 대체할까 싶습니다... 정겨운 댓글만은 고맙게 접수하고요...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chou님~
    신랑 도시락 싸주시는군요.... 도시락이 여러모로 좋은데.... 이건 들고 다니는 사람, 싸주는 사람이 맘이 통해야 가능한 일 같아요..저도 종종 그러고 싶은데 남편 성격상.... 잘 안됩니다..다만 과일도시락은 자기가 먼저 잘 싸달라 합니다.. 워낙 과일을 좋아하고 이동중에는 과일 사먹기가 쉽지 않아 그런 것 같아요.

    가브리엘라님~
    이론..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정말 채칼은 보기만 해도 후덜덜 무서워서 저도 채칼 선물 받은 것이 두개나 있는데도 잘 안 씁니다.... 겁쟁이인가 봐요.. ㅎㅎ
    부산도 비가 많이 왔나요? 편안한 저녁 시간 가족들과 보내시길~~

  • 14. 프리
    '11.7.7 8:31 PM

    준n민님~
    감자 몇개 잡으셨나요? 요즘 감자가 제철이라 껍질 벗기기도 어렵지 않고 맛도 좋고 그래서 자주 먹는 편인데 그댁도 그러시죠?
    과정샷... 좀 그렇긴 해요.. 가끔 행주로 물기도 닦아야 하고 일하는 속도가 느리게 되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배울 길이 없는 초보주부나 새댁들도 많은 것 같아서 같이 나누는 기분으로 하다보면 나름 보람도 느끼곤 합니다.

    곧미녀님~
    이론 녀석들을 봤나... 일하는 엄마의 정성도 몰라주고..... 얼마나 속상하였을까 그 맘 충분히 헤아려집니다..하지만.. 아직은 그 맘 헤아리기엔 아이들이 어린 것 같네요.. 제가 살아가는 몇 가지 원칙과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입니다... 내가 그 만큼의 정성을 기울이면 그 만큼의 결과로 돌아오더라구요.... 뭐로 되든지간에요.... 아이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그 정성으로 아이들을 알게 모르게 바르게 크고 건강하게 자랄테니까요..그걸 믿고 힘내십시오.

    아이리스님~
    저렇게 가늘게 채썰지 않아도 감자전 맛있어요..걱정마세요... 전 워낙 채썰기가 수월한 편이었던지라 그냥 저렇게 채써는 거니까요...그냥 편하게 채썰어서 맛있게 부쳐드세요... 두꺼우면 어쩜 씹히는 맛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하얀솜사탕님~
    설거지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음식하는 것만큼 좋아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여름엔 시원한 설거지도 나쁘진 않더군요. 아님 요새 빌트인 식기세척기가 많으니 그게 있다면 그걸 쓰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장미님~
    저흰 부부가 다 저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인지라 이사가는 곳마다 그렇게 산이 있고 숲이 있고..조경이 잘 된 청량감있는 아파트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저흰 용인에 삽니다.

  • 15. 프리
    '11.7.7 8:40 PM

    aloka님~
    한동안 뜸하다 요즘 연일 출동이라 반가우시죠? ㅎㅎㅎㅎ
    잡채... 워낙 아이들이 좋아해서 자주 해 먹는 편인 것 같아요. 잡채는요. 면을 적당히 불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면을 볶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잡채를 볶을 때, 혹은 무칠 때 면에 물기가 좀 있는 상태로 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만 탱탱하고 윤기나는 잡채가 된답니다.
    잡채 레시피나 요리교실 같은데서는 불린 당면을 기름에 볶으라고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할텐데 그렇게 되면 자칫 기름진 잡채가 될 확률이 높아서 전 당면을 되도록이면 별도로..볶지 않고 그냥 볶은 고기나 야채에 넣고 양념을 한답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또 말씀해주세요... 답변해드릴테니까요..좋은 밤 되시고요.

    물방울님~
    말린 톳을 남편이 제주에 갔을 때 사다 주어서 처음 먹어 본 건데요... 말린 톳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전 비추던데요.. 왜냐면...말린 톳은 불려 놓으니깐.... 톳을 탱탱함이 전혀 살아있지 않아서 무쳐 놓아도 그 맛이 없더라구요..그리고 해초는 신선한 맛으로 먹는 것인데... 그런 바다의 맛도 없고 말이죠..다만 톳을 너무 좋아하신다면 톳은 사시사철 먹을 수 없으니 그렇게라도 먹을 수밖엔 없겠죠..전 제품사용서에 쓰인대로 그냥 물에 불렸습니다. 식감은.... 약간 물러진 톳의 맛이라고나 할까요..그랬습니다.

  • 16. 올리브
    '11.7.8 1:31 AM

    프리님, 요즘 다시 자주 글쓰기 시작하셔서 제 맘도 너무 좋아요.
    어제는 프리님 글 보면서 막 반성했어요.
    나도 20년 다 되가는 주분데 우리 집은 왤케 구질구질할까 하면서----.

    새로 이사하신 집 전망이 참 좋네요.
    새 집에선 기쁜 일 많이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층집 아짐님 글에 덧글 다신대로 언제 한 번 살랑살랑 놀러오세요.
    저도 그 동네 살거든요. 전 예쁜 건 잘 못만드는데 가이드는 잘해요.*^.^*

  • 17. 리본
    '11.7.8 1:42 AM - 삭제된댓글

    어제 오늘 연이어 프리님 포스팅에 나오는 바깥 풍경을 보니,
    덥고 습한 한국의 여름이 그립네요.
    프리님, 질문이 있어요.
    아침상 반찬의 갯수를 의도적으로 짝수로 맞추시나요? ^^

  • 18. 밥퍼
    '11.7.8 9:27 AM

    계란찜도 푹꺼진상태도 맛있어 보입니다.. 알뜰쌀뜰 하다는 표현이 꼭들어 맞는 프리님
    어쩜 저랑 비슷한 연배인것만 같은데 전 외케 다른가요? 많이 배웁니다 또 반성도 하게되고요

  • 19. 프리
    '11.7.8 5:25 PM

    올리브님~
    고맙습니다.... 전망은 아주 좋은 편이라 저도 맘에 들어요.
    아.. 가까운 동네에 사시는군요..어느 동네일까요? 정말 살랑살랑 해볼까요? 말은 참 쉬운데.... ㅎㅎ

    리본님~
    갯수를 의도적으로 맞추진 않아요..그렇게까지 할려면 머리 아파서 어캐 살겠어요.
    다만 늘어놓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것인지..아님 다양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지는...모르지만 한두가지론 만족을 못하는 편인 것 같아서 그렇게 되고요... 리본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아마도 딱 8개뿐인 사각찬기를 사용하다 보니... 구색맞춰 반찬이 놓아지게 되네요...

    밥퍼님~
    사람마다 다 똑같으면 재미없죠.... 밥퍼님은 또 밥퍼님대로 제가 부족한 무엇인가를 틀림없이 가지고 계실 걸요?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저에게 일러주시면 저도 배우렵니다^^

  • 20. jasmine
    '11.7.8 8:18 PM

    저 위에 하얀 두부찌개 맛있을 것 같아요.
    혹시 새우젓간하셨나요?
    요즘....글이 많이 가벼워지셨어요....재밌다는 뜻입니다.

  • 21. 프리
    '11.7.9 4:17 AM

    jasmine님~
    하얀 두부찌개 새우젓간하지 않고 소금간으로 했습니다....그게 더 담백하고 고소한 두부맛을 살려주는 것 같아서요. 재미있게 봐주시니 심심한 감사를^^ 주말 잘 보내세요..
    주말엔 뭐해드실라나요??? 기냥 궁금해서요..
    까칠고딩 맛있는 것 많이 해주시라고요...도닦는 기분으로다....ㅎㅎㅎ
    그래도 딸이 아들보다는 키워놓으니 친구같고 좋은 점이 더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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