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항상 음식을 만들기 전에 인터넷을 서핑하구 나서
음식을 만들곤 한다.
늘 느끼지만 아무리 유명한 파워블로그의 레서피라구 하더라도
가끔 나랑 안맞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래서
꼭 난 맛을 보구 내 입맛에 맞게 만든다.
입맛이 다 다르므로
맛을 보고 하면 거의 실수를 하지 않는 것 같다.
두릅장아찌를 찾아보니
데쳐서 하시는 분과
그냥 생으로 하시는 분들로 나뉘어져 있어
고민스러웠지만
두릅의 독때문에 살짝 데쳐서
하신다는 분들과
그냥 하시는 분들은 더 아삭한 맛을 즐기는 같지만
위험하지 않을까 고민도 들었지만
아마 탈이 났으면 글들이 있을 것 같았지만
없으므로 맛으로 가기로 했다.ㅋㅋ

우선 끝을 잘라 잘 손질하여 씻고
탈수기에 돌려서 물기를 뺀다.
그리고 장아찌 담글 간장물을 만든다.
비율
간장2;설탕0.5;식초0.5;매실엑기스0.5;물3
으로 맞추었다.
모두 몽땅 넣고 팔팔 끓인다음
김만 식히고 뜨거운 상태에서
간장물을 붓는다.
다음날 다시 간장물을 따라내어
끓여 식히고
붓는다.

맨처음 사진은 처음 간장물을 부은 것이고
이것이 두번째로 부어 만들어 나온
모양이다.
나의 입맛은 덜 달고 덜 시큼하고 씀씀한 것을
좋아한다.
파는 장아찌류들은 달고 짜고 시큼해서
웬만하면
담아 먹을려고 노력한다.
장아찌를 담그면서 느끼는 점은
야채의 양이 줄어들고
물이 많아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짜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노하우는 싱겁게 담근다.
위의 사항을 참고하여 본인의 입맛에 맞게 담궈 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