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요즘 많이 헛헛해서
빵만들어 먹고 있어요.
요즘 아이들 시험 기간이라
하는 일없이 여유가 없네요^^;;
레서피는 기본 레서피에
밀가루분량 중 일부를 미숫가루를 넣어 만들었어요.
딱딱한 이 빵의 매력은 씹을수록 고소해요.
빵에 설탕 안 넣었다는 이유로
쨈 듬뿍 발라 한 입 씹으면 그 질감이
넘 좋아요.~
밀가루를 섞지 않고 아미씨와 해바라기 씨 그리고 단맛은 건포도로 만든
폐경여성을 위한 아마씨 쿠키
이 쿠키는 하루에 한 두개 약으로 먹는 쿠키에요.
이유없이 조기폐경 된지 7-8년차로
가끔 과자가 땡길때 오로지 나만을 위해 만들어 먹어요...
보리새싹에 코코넛가루과 건포도를 넣어 만든 쿠키인데
울집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았는데
북클럽친구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ㅋㅋ
말차 녹차맛이 나구 부드럽다구....
50퍼센트가 아몬드 가루로 만든 엄마표 쿠키에요.
못생겼지만 맛은 굳.....
보통 쿠키는 주로 냉동쿠키로 만들어서
한 다섯개쯤 쟁여 두고 만들어 냉동해 두면
필요할때마다 한판씩 구워 먹어요.^^
레서피는 보통 기본 레서피를 응용해서
그때마다 달라 올리지 못했어요.
보통 설탕을 50-75퍼센트 줄이고
매실엑기스나 건포도로 단맛을 내고
기본 밀가루는 부드러운 맛은 없지만
구수한 우리밀을 씁니다.
버터나 오일을 넣어 부드러움을 조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