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맞아 스테이크를 구웠습니다.
애지 중지 사랑하는 르크뤼제 그릴팬을 요즘 자주 쓰게 되네요.
냉장고에서 1++ 안심을 숙성시켰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았습니다.
따뜻한 당근, 아스파라거스, 마늘 구이, 으깬 감자 등을 곁들여서 냈습니다.
초대한 친구가 잘 먹길래 제 몫을 반 뚝 잘라 주었습니다.
"배 부른데..."하더니 금새 뚝딱 접시를 비우네요.
역시 해준 거 잘 먹는 사람이 이쁩니다.
예전에 구운 채끝은 기름이 너무 많아서 느끼하던데 역시 전 안심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