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고 있는데
제 친구님께서 현빈님께서 근무하시는 백령도에서 일몰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보내옵니다.
그렇다면 저도 답을 해야겠죠!
도시의 일몰사진을 친구님께 보냅니다.

우야든둥 장을보고 값을치르고 집으로갑니다.

지난번에 맛나게 먹었던것 같아서 사왔더니(나시고랭?)
식구들이 별로 속이 안좋았었다고 아마도 새우가 덜익은것 같았다고...
잠깐 오븐에 넣었다 먹으면 맛있습니다.
내가 이접시를 자주쓰는 이유중하나는 오븐에 넣었다가 바로 상에 올릴수가 있어서이지....
(최양락버전으로 내가 이카페에 찾는이유는...)
동네에서 산 기름풍부한 식은튀김도 오븐에 드갔다오면 다시살아나는 맛이됩니다.
내가 이접시를 자주쓰는 이유중하나는 오븐에 넣었다가 바로 상에 올릴수가 있어서이지....
(최양락버전으로 내가 이카페에 찾는이유는...)
남은 나시고랭 불려서 먹기
오렌지쥬스원액 2리터생수 500미리 덜어내고 만드니 적당히 맛납니다.
가끔씪 철판에 화석을 새기기도하며
비늘모양으로 보아서 연어로 추정됨....
내가 이접시를 자주쓰는 이유중하나는 오븐에 넣었다가 바로 상에 올릴수가 있어서이지....
물론 접시를 자주깨서 이젠 접시가 별로 없어서 이기도하지....^^
(최양락버전으로 내가 이카페에 찾는이유는...)
한편,
친구님 백령도에서 현빈군이마시는 백령도공기 마시며 맛난 회드시고 계시는 아침에...
우리는 베란다에서 동네 공기마시며 오리고기 꾸어먹었습니다.
백령도일출사진도 보내달라했습니다.
ㅎㅎㅎ
다음날
착한친구님은 백령도 전복을 가져왔는데 가져가실라는가?하고 문자를 보냈네요.
ㅎㅎㅎ
제가 친구에게 갖다 줄것이 있다면 시간이 있을때 가야겠지만
물질이 기다리고 있을때는 급~ 달려가야지요.
이탈리아 유명카페 커피도 한봉 같이 얻어왔지요.^^
친구야~ 우리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자~^^
친구가 보낸사진중 한장더
멀리보이는곳이 장산곶 이라네요.
이사진을 보며 우리가족들은
장산곶 마루에~에~에~
북소리나더니~이~이~이~
하고 노래를 불러봅니다.
노래를 부르다보니
장미꽃피는 이즈음 중고등시절 합창대회가 한창이었던 생각이 나네요.
<음과음사이로막가>인 저야 음을 들을 줄도 부를불도 몰라
항상 알토파트인데도 소프라노파트 따라서 부르던기억이납니다.
왠 아이가 보았네 들에피인 장미화~
갖피어난 어여쁜 그향기에 ....
여러분들은 합창대회때 어느곡을 부르셨었나요?
ㅎㅎㅎ
합창대회가 있을때쯔음이면
누구네반은 무슨곡을 한다더라
반대표가 경선 순번을 뽑게되면 제일 먼저나 제일 나중은 안뽑기를 바라고
누구네반은 음악선생님께서 한번더 음악실을 빌려 주셨다는등
사회선생님께서는 누구네반은 공부시간에 연습하게 하셨다는둥
누구네반은 담임샘께서 격려차원의 쮸쮸바를 사주셨다는둥
어느반은 지휘자가 그만두고 바뀌었다는둥
누구는 연습안하고 집에 가버렸다는둥
나름의루머들이 돌곤 했던기억이 납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자유곡을 유랑의무리라는 아주어려운? 곡을
선택해서 그야말로 죽을 쑤면서 입상은 바라지도 않고 대회에 나갔었는데요.
저희반이 3등을 해서 매우 기뻐했던 기억이납니다.
요즈음 저는 아이들과 같은가수나 같은곡을 즐거워하며 듣게되는 경험이 매우 즐겁습니다.
또한
삶의 고된리얼과 무한경쟁은 이미 우리들 삶에서 충분히 겪고있으니
우리들에게 인위적으로 보여주려는 보여지는 세계만이라도
해피엔딩을 꿈꿔 봅니다.
타고난 재능을 누구나 마음껏 펼쳐보이는모습
나름의 재능을 있는그대로, 또는 다름을 인정해주며 편안히 보아주는 모습
또한 재능을 가진사람들이 보여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는 모습등
나가신분도 다시와서 한번 더 불러주시고,
계신분들도 즐겁게 재미지게 불러주시고
해피엔딩을 꿈꿔봅니다.
ㅎㅎㅎ 제가 너무 초딩스러운...아니 유치찬란한가요?^^
ㅎㅎㅎ
그래도 저는 해피엔딩을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