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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해피엔딩을 꿈꾸며....

| 조회수 : 9,448 | 추천수 : 41
작성일 : 2011-06-02 11:21:39
지난토요일 오후

장을 보고 있는데

제 친구님께서  현빈님께서  근무하시는 백령도에서 일몰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보내옵니다.




그렇다면  저도 답을 해야겠죠!
도시의 일몰사진을  친구님께 보냅니다.



우야든둥  장을보고  값을치르고 집으로갑니다.



지난번에 맛나게 먹었던것 같아서 사왔더니(나시고랭?)
식구들이 별로 속이 안좋았었다고  아마도 새우가 덜익은것 같았다고...




잠깐 오븐에 넣었다 먹으면 맛있습니다.

내가 이접시를 자주쓰는 이유중하나는  오븐에 넣었다가 바로 상에 올릴수가 있어서이지....
(최양락버전으로  내가 이카페에 찾는이유는...)




동네에서 산  기름풍부한  식은튀김도  오븐에 드갔다오면  다시살아나는 맛이됩니다.

내가 이접시를 자주쓰는 이유중하나는  오븐에 넣었다가 바로 상에 올릴수가 있어서이지....
(최양락버전으로  내가 이카페에 찾는이유는...)



남은 나시고랭 불려서 먹기




오렌지쥬스원액  2리터생수 500미리 덜어내고 만드니 적당히 맛납니다.





가끔씪 철판에 화석을 새기기도하며



비늘모양으로 보아서 연어로 추정됨....




내가 이접시를 자주쓰는 이유중하나는  오븐에 넣었다가 바로 상에 올릴수가 있어서이지....
물론 접시를 자주깨서 이젠 접시가 별로 없어서 이기도하지....^^
(최양락버전으로  내가 이카페에 찾는이유는...)






한편,
친구님  백령도에서 현빈군이마시는   백령도공기 마시며  맛난  회드시고 계시는 아침에...

우리는  베란다에서 동네 공기마시며  오리고기 꾸어먹었습니다.







백령도일출사진도 보내달라했습니다.





ㅎㅎㅎ
다음날
착한친구님은  백령도 전복을  가져왔는데  가져가실라는가?하고 문자를 보냈네요.
ㅎㅎㅎ
제가 친구에게 갖다 줄것이 있다면 시간이 있을때 가야겠지만

물질이 기다리고 있을때는 급~ 달려가야지요.







이탈리아 유명카페 커피도 한봉 같이 얻어왔지요.^^
친구야~ 우리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자~^^





친구가 보낸사진중 한장더
멀리보이는곳이 장산곶 이라네요.


이사진을 보며 우리가족들은
장산곶 마루에~에~에~
북소리나더니~이~이~이~
하고 노래를 불러봅니다.


노래를 부르다보니
장미꽃피는 이즈음  중고등시절  합창대회가 한창이었던 생각이 나네요.
<음과음사이로막가>인 저야 음을 들을 줄도 부를불도 몰라
항상 알토파트인데도 소프라노파트 따라서 부르던기억이납니다.


왠 아이가 보았네  들에피인 장미화~
갖피어난 어여쁜  그향기에 ....

여러분들은  합창대회때 어느곡을 부르셨었나요?

ㅎㅎㅎ
합창대회가 있을때쯔음이면
누구네반은  무슨곡을 한다더라
반대표가 경선 순번을 뽑게되면 제일 먼저나 제일 나중은 안뽑기를 바라고
누구네반은  음악선생님께서  한번더 음악실을 빌려 주셨다는등
사회선생님께서는 누구네반은  공부시간에 연습하게 하셨다는둥
누구네반은 담임샘께서 격려차원의  쮸쮸바를 사주셨다는둥
어느반은 지휘자가 그만두고 바뀌었다는둥
누구는 연습안하고 집에 가버렸다는둥
나름의루머들이 돌곤 했던기억이 납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자유곡을  유랑의무리라는  아주어려운? 곡을
선택해서 그야말로 죽을 쑤면서  입상은 바라지도 않고 대회에 나갔었는데요.
저희반이 3등을 해서 매우 기뻐했던 기억이납니다.



요즈음  저는 아이들과  같은가수나 같은곡을 즐거워하며 듣게되는 경험이 매우 즐겁습니다.


또한  
삶의 고된리얼과 무한경쟁은   이미 우리들 삶에서 충분히 겪고있으니
우리들에게 인위적으로 보여주려는 보여지는 세계만이라도
해피엔딩을 꿈꿔 봅니다.

타고난 재능을  누구나 마음껏 펼쳐보이는모습
나름의 재능을  있는그대로, 또는  다름을 인정해주며  편안히 보아주는 모습
또한 재능을 가진사람들이  보여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는 모습등
나가신분도 다시와서  한번 더 불러주시고,
계신분들도  즐겁게 재미지게 불러주시고
해피엔딩을  꿈꿔봅니다.
ㅎㅎㅎ  제가 너무 초딩스러운...아니 유치찬란한가요?^^

ㅎㅎㅎ
그래도 저는 해피엔딩을 바래봅니다.^^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11.6.2 12:23 PM

    똥을 ㅆ............

  • 2. 디자이노이드
    '11.6.2 12:25 PM

    다행이 제가 빈에게 불감증이라;;
    전복과 화석과 꽃 모두 다 잘 봤습니다~ㅎㅎ
    저렴 입맛인 저는 김밥튀김이 제일 땅기네요;;

    왠 아이가..를 즤는 원어ㅋ로 배웠심
    ♬자-아인 큰아-바인 뢰-슬라이슈텐 뢰슬라인 아우프 데르 하이덴
    작은 아바이 큰 아바이 함서ㅋㅋ
    사골곡 뭐 쫌 있어 보이던 유랑의 무리ㅋㅋ

  • 3. 상큼마미
    '11.6.2 3:08 PM

    노니님 오랫만입니당^^
    오늘도 역쉬 한바탕 신명나게 혼자 웃었습니다
    저도 은치라 고등학교 합창대회때 무슨 노래를 불렀던고(?)아무리 기억을해도 생각이 나질 않네욤~~~
    그래도 저는 해피앤딩을 바래봅니당!!!!!!!

  • 4. 상큼마미
    '11.6.2 3:09 PM

    은치가 아니라 음치죠^ㅁ^

  • 5. spoon
    '11.6.2 3:19 PM

    유랑의 무리 알아요~
    저는 울산 아리랑 인가? 동해나 울산으으은~ 이라는 노래요..
    요즘 아이들 왜 합창대회 안하는지..
    그때 만든 추억과.. 배운 노래와.. 협동심.. 배려..
    모두 교육에 꼭 필요한것인데 말이죠.. 정서적으로도..
    아쉽기만 합니다..

    해피앤딩을 위하여!!!^^

  • 6. 훈이민이
    '11.6.2 3:24 PM

    작약인지 목단인지 잘 모르오나 꽃이 환상^^
    나시고랭 저도 가끔씩 사다먹으나 저흰 세불리고 말게 없습니다. 한자리서 떙.
    오렌지주스 원액은 첨보네요. 코스코 오래다녔는데도 말이지요.

    노니님따라 새우젓 담가서 너무 잘먹고 잇네요.
    30% 소금했더니 좀 짠듯하여 담번엔 20%로 하여구요.
    얼마전에 제가 올렸어요. 자랑질 찐하게 했지요. ㅋㅋ
    여튼 감사합니다.

  • 7. 훈이민이
    '11.6.2 3:24 PM

    참 저희는 도라지도라지~~이 백도라아~~지 심신산천에 백도라지.
    요거 했어유 ㅎㅎㅎ

  • 8. 그린
    '11.6.2 5:13 PM

    ㅍㅎㅎ~~
    노니님!!
    철판에 화석 남기는 건 저랑 똑같으시군요.
    어제 저도 고등어껍질 화석을 확실히 남겼거든요....^^
    언제나 재기발랄한 글솜씨에 빠져 실실 웃느라 정신없네요.
    아련히 보이는 장산곶이 제 가슴에 콱!! 와서 박힙니다.ㅎㅎ

  • 9. jasmine
    '11.6.2 6:40 PM

    베란다만 쳐다봐도 눈이 시원하시겠어요...창 밖 풍경 왕~~부럽습니다.
    초록이로 커튼 둘러진 곳에서 아침식사라....

    영수증에 빨간 V자 보고 코스트코인 줄 알았음...오렌지 쥬스 가격보고 확신했음.
    또....하나 금테 두른 접시 때고 모든 접시는 오븐에 들어감=3=3=3

  • 10. 노니
    '11.6.2 7:59 PM

    remy님
    역시나 꽆이름의 달인이심다.
    저는 처음에 모란인가? 싶었거든요.^^

    디자노이드님
    저도 김말이튀김제일 좋아하는데요~^^
    들장미는 ...작은아바이 큰아바이 하면서 부르는거군요~^^
    거^울^같^은^물^속^에^ 숭어가~뛰노네~
    하던 숭어부르던반들도 좀 있어보이던 기억이....(제입장에서는요`^^)

    상큼마미님
    님도 음사이로마까 님이셨단 말씀이신가요~^^
    반갑습니다....
    해피엔딩....^^

    spoon님
    유랑의무리 노래아시는군요.
    반갑습니다.
    동해나~ 울산은 부르던반은 좌우로 약간씩 흔들면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아이들이 오후에 다같이연습할시간이 있을까 싶기도하고
    요즈음 아이들은 워낙 노래를 잘하니 쉽게 화음을 맞출수 있지않을까싶기도하고
    이생각 저생각이 드네요.^^

    훈이민이님
    작약꽃인데요, 목단이라고 부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모란과는 틀리구요.
    ㅎㅎㅎ 새우젓 맛나게 되셨다니 공연히 기쁜맘이 듭니다.
    나시고랭 좋아하시는 가족이시군요^^
    저희도 제법 잘먹는 식구 한명이 빠져서 조금 남았었나봅니다.
    오렌지쥬스는 냉동고쪽에보면 6개씩 묶음으로 해두었더군요.
    만들면 2리터 정도의 오렌지쥬스가 3400원정도이니 경제적인것 같기도합니다.
    딸아이는 섬유질같은것이 씹히는 느낌의 쥬스라서 좋다고 그러더군요.
    혹시 가실일 있으시면 찾아보세요.^^

    그린님
    ㅎㅎㅎ 고등어 껍질화석^^
    장산곶이 그곳에서 보이는줄은 저도 몰랐어요.
    사진을 컴퓨터에 띄워 놓으니 가족들이 노래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jasmine님
    베란다는 방향을 잘 잡아야 저런풍경이나오구요.
    전면 모두 시원한 풍경은 아니어요.
    그래도 여름이면 시원한풍경을 쬐금 보여주어서 가족들이 베란다에 가끔나와서
    보긴합니다만, 생각보다 바쁜 우리네 삶이 주변을 살피면서 사는것 같지는 않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만 주변을 을 살피시는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지요.

    영수증v자 ㅎㅎㅎ 역시나 자스민님의 예리한 통찰력 v
    그런데 가격도 외우시고... 뇌구조가 젊음을 유지하시고 계시는군요.^^
    뇌구조뿐 아니라 손힘도 빠져서 몇개 안되는 접시 거의 깨고 이것 몇개 남았는데
    금테는 오븐에 넣으면 안되는감요?^^
    뒷면에보면 오븐오케이 되어있드만요.
    자세히 알려주삼 저 뇌구조 아주 약해서 못알아 듣고 있....^^

  • 11. remy
    '11.6.2 8:14 PM

    목단은 중국식 이름이고 국내선 모란이라고 불려요.
    작약과 목단(모란)의 차이는
    작약은 겨울에 지상에 나와있는 줄기, 잎이 모두 시들어 없어져요.
    근데 목단(모란)은 키작은 나무라서 줄기가 남아있죠.
    즉, 작약은 "풀"이구요, 목단(모란)은 나무랍니다~~
    생김새나 잎이 모두 비슷해서 구분하기 힘든데 이렇게 구분하심 되요..

  • 12. 바다조아
    '11.6.2 8:35 PM

    낮부터 지금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합창곡이 떠오르지 않는다능... 왜 이런 갑갑한 기분 아시죠?
    입에서는 뱅뱅도는데 정작 말로 표현되지 않는..., 우리반에 지휘하던 아이도 이름이 입에서만 뱅뱅도는 ,,, 생각날때까정 머리 쥐어 띁기...

    근데 커피값이 많이 올랐네요. 살 때가 된 듯한데..

    노니님.. 순대국만 보면 노니님 생각이 나요. 그날 이후로 한그릇 푸짐히 드셨나요?

  • 13. MOMOYA
    '11.6.2 8:40 PM

    이제까지 큰 꽃송이가 달리는 것이 목단인 줄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아름다운 꽃 모습에 눈이 호강했습니다.

    화석을 남긴 연어,,,,ㅎㅎㅎ
    ^^

  • 14. 엑셀신
    '11.6.2 8:54 PM

    ㅎㅎㅎㅎ

    오늘도 키득하면서 웃었네요. 노니님 글은 꼼꼼하게 읽게 된단 말이지...

  • 15. dolce
    '11.6.2 9:49 PM

    저도 유랑의무리 중학교때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전 반주자 였는데~~~~
    파트연습 총연습 등등등 치는게 넘 지겨웠어요 ㅋㅋㅋ

  • 16. 어림짐작
    '11.6.2 11:54 PM

    우리반은 합창대회에서
    서울가신 오빠가 "비~단 구~~~우두 사가지고 오오~~신다--더니..."하는 노래를 불러서 떨어졌지요.

  • 17. 오늘
    '11.6.3 6:26 AM

    ㅋㅋㅋ 어림짐작님 댓글 넘 잼나요~~~^^

    장산곶 마루에~에~에~
    북소리나더니~이~이~이~
    나도 모르게 따라 불렀다는....ㅋㅋㅋ

  • 18. 무명씨는밴여사
    '11.6.3 9:05 AM

    저 중학교 때 피아노 전주가 또로로롱 똥똥, 또로로롱 똥똥, 뚜루루루 뚱뚱 뚜루루루 뚱뚱, 투루루루 퉁탕, 투루루루 퉁탕 하면서 시작되는 슈베르트의 숭어를 불러서 1등.

  • 19. 우아
    '11.6.3 12:03 PM

    고딩때 청라언덕~과 같은내 맘에 백합같던~ 내 동무여~~
    암튼 동무생각인지 친구생각인지를 불러서 3등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
    지금도 혼자 흥얼거리는 노래 1순위

  • 20. 들꽃
    '11.6.4 8:54 AM

    하하하~^^
    노니님 덕분에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학창시절 합창대회때가 되면
    우승하기 위해 선생님도 아이들도 아주 열심이었지요.
    저는 울산아가씨 했던 것도 기억에 남고
    이 몸이 새라면 으로 우리반이 1등 먹은 것도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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