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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국 가요~~ 오셔서 새참 드세요 ^^;;;

| 조회수 : 16,180 | 추천수 : 59
작성일 : 2011-03-31 12:51:56
아니, 한국 가는데,


왜 82님들께 와서 새참을 드시라고 하는지 궁금하시죠??




제가 4월 초에 갑자기 한국으로 들어가게 되었거든요..


사실은 지금 매우 바쁘게 열씸히 짐 싸고 있어야 되는 시간인데... ㅜㅜ





해야할 일이 원체 많으니까, 아예 저 짐과 물건들을 보기만 해도 확 질려버려서  ㅡㅡ+




지금 집은 완전 폭탄 맞은것 처럼 해놓고,


자게 한바퀴 돌고, 키톡 글도 읽고


또 좋다고 여기 와서 글 쓰고 앉아있네요..




폭탄 맞은 상태의 정도는, 무얼 상상하시든 그 이상 ㅡㅡ+





누가 와서 저 대신 짐 좀 싸주세요.. 허엉~~





오셔서 짐 싸는거 도와주시는 분들께는,




<새참>은 무한정 공급됩니다~ 흐흐~~~






홈메이드 김치 만두도 만들어 드리고요,





저는 귀찮아서 비록 시판 만두피로 만든거 일케 대충 삶아 먹었지만,




꼭 만두 피까지 손으로 반죽해서


만두 전용 찜기에다가,







꼭!! 열심히 쪄드릴께요!!





비록 크기가 제각각이지만,


그게 바로 손만두의 매력이라고 스스로 위안 ㅡㅡ;;





또 또 일하시다가, 군만두를 원하신다면,





일케 한면은 바삭, 한면은 촉촉하게.. 히히~






혹시 만두 싫어하시믄, 야채 김밥도 싸드리고요,







이건 김밥 도시락.




이번 김밥은 날씬하네요..


저도 저렇게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ㅜㅜ




한동안 한국수퍼 장 안봤더니, 단무지가 똑 떨어졌지만,


단무지 대신 김치를 꼭 짜서 참기름에 버무려 넣은,





김치김밥도 싸드릴수 있고요,




감자샐러드도 맛있게 만들어 드릴께요~~







양푼에 비빔 막국수도, 저 매운 고추 넣어서 흐흐~~





비볐더니 모양이 좀??





저 고추까지 넣어 비볐더니, 완전 초 초 초 매운맛!!







호 혹시 느끼한게 땡기신다면,


탕슉도 바로 즉석에서 만들어 드리고,






새우튀김도 바로 대령해드릴수 있는데,






호 혹시 빵가루 입혀서 튀긴건 까칠해서 안 좋아라하시믄,




중국집 가서 5살군의 훼이보릿 새우튀김을 드셔도 되시구요,





또 다른 맛있는것도 사드릴수 있어요~




꽃빵과 양고기볶음~





고수 좋아하시는분들은 저거 엄청 좋아하실거예요~

저 파란게 다 고수 (실란트로, 샹차이.. 흐흐~~)

저 양 고기를 만토우에 싸서 먹는거예요..




부드러운거 좋아하시면,





계란찜위에 해산물 볶음 얹은것..





매운게 땡기신다면, 완전 매운 소고기 야채 슾(?)





밑에 당면과 숙주가 가득 들어있어요..


진짜 맛있어요오오 ^^



이건 사실 어제 만두달인댁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갔던 중국 레스토랑 메뉴예요^^





주말에는 저희집에 자기들 먹을거 스스로 사들고 오는 착한 손님도 오셨네요..ㅋ



5살군과 같이 잘 얻어 먹었어요~




마파두부랑,






국수볶음





레몬치킨이랑





스프링롤 사들고 오셨네요..





근데도 이노무 5살군은 저 맛있는 음식 다 놔두고,


고작 감자볶음이랑 밥 먹고 앉아있었어요 ㅡㅡ+++





아~~ 편식의 종결아동 ㅡㅡ++









에 또~ 일하다가 느끼하시다면,



자게에서 며칠전에 바로 배운, 라면에 숙주 얹어서





월남고추도 잔뜩 얹어서 깍두기랑 같이





짝퉁 <베트남 라면>도 한그릇 대령해드릴수 있고요,



깍두기도 협찬 받은거~ 히힛~


깍두기 얼마 안남았음, 빨리 오세요~~






그리고



5살군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도넛도 후식으로 드릴수 있어요.. ^^*







혹시 물어보실까봐 도넛 만드는법은,





수퍼에서 파는 <도나스가루> 뒷편에 잘 쓰여있는대로 =3=3=3


계란 1개, 우유 뭐 일케 넣었던것 같아요.. 히~~






아아~~


다들 짐작하시는대로,


넘흐 넘흐 부지런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이 마리아줌마는,


또 또 발등에 불 확 떨어져봐야 정신차리고 열심히 쌀건가 보아요 ㅡㅡ;;;






그래서,


도와주실분 선착순 세분만 모십니다~~


숙식, 하루 5끼 간식까지 완전 제공!!



다만,













비행기값은 본인 부담 이시라는거 ^^;;;






아악~ 일하기 싫어요!!



아악~~



아아악~~~~~~






흠.. 이 아줌마 진짜 상태가........




밑에 댓글에 레이라님이 김밥속 계란 어케만드는  거냐고 물으셔서
글로 쓰려니 설명이 잘 안되서,
사진 찾아서, 사이즈 줄여서, 등록해서 다시 들고왔어요 ^^



아~ 일하기 싫으니 별 일을 다 찾아서 하고 앉아있네요..흐흐흐~~

레이라님 잘 보셨죠?? 크하핫~~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초댁
    '11.3.31 12:57 PM

    일할게 너무 많으면 암것도 하기 싫고 배쩨라 하고 싶은 그 심정 이해해요.
    도와드리려 가고 싶은데...사진 다 보고 나니 배불러서 식곤증이...

  • 2. 낭만고양이
    '11.3.31 12:58 PM

    끄악~~ 마리님~~ 저 다욧중인데~~ 이렇게 테러를 하시다닛~~^^
    짐싸기 너무 힘드시죠~~~에고고~~~~ 저도 이사가야해서 짐정리하는데 하기싫어 밍기적밍기적
    기어다닙니다...ㅜ.ㅜ 그래도 전 포장이사라 이삿짐센터 믿고나있지 마리님은 진짜 큰일 치루시네요.... 힘내세요~~~ 마리님~~~

  • 3. ylang
    '11.3.31 1:03 PM

    화이팅입니다...^^ 근데 그와중에 남편 간식까지 챙기시다니욧... 간식 챙기지 말구 굶기세용...~~~^^

  • 4. 마리s
    '11.3.31 1:05 PM

    서초댁님
    맞죠~ 맞죠~
    저도 차라리 그냥 완전 포기해버리고 싶어요 ㅜㅜ
    저도 눈도 아프고, 졸리고 흐엉엉~~

    낭만고양이님
    아니~ 다욧중이신분이 키톡에는 어인 발걸음을~~ ㅎㅎ
    어딘가에서 같이 이사준비 하시는 낭만 고양이님이 제게 한줄기 위안이 되고 있어요.. ^^;;;

  • 5. spoon
    '11.3.31 1:06 PM

    ㅋㅋㅋ 오늘 (또..^^;;) 제사준비 하다가 컴에 앉은 아짐도 있어요..
    아..진짜... 도망 가고 싶다능~ㅎㅎㅎ
    참.. 한국 오시면 번개 오케?^^

  • 6. 마리s
    '11.3.31 1:10 PM

    ylang님
    히히~ 저도 완전 반가워요~
    저희는 아마 비행기에서 완전 상거지가 되서 입국할건데 ㅡㅡ;;;
    보자마자 바로 피켓 던져버리시고 시크한 그댁 4살양과 바로 도망 가실거임 ^^;;;

    spoon님
    좋아요~ 번개 좋아요~
    일단 오늘 부터 다이어트 시작 좀 하구요.. 흐흐~~
    스푼님 제사준비가 차라리 몹시 부러워요.. ^^;;

  • 7. 조아요
    '11.3.31 1:28 PM

    아예 오시는건가요?!
    5살군 팬미팅한번 주최해주세용 히히!
    5살군이 만든? 도너츠도 나눠먹으면서요~~

  • 8. dolce
    '11.3.31 1:35 PM

    오가넘이 패배했을시 시나리오 없겠어요..
    포퓰리즘인지 뭔지의 희생양인가 눈물바람 또 한번 하고
    물쓰듯 세금 써서 빚더미만들어놓은 서울시 떠넘기고 외국가서 몇년 놀다가
    차차기 대선 앞두고 들어와서 대권에 나서지 않을까요..
    죽을쑤든 뭘하든 인지도도 팍 올려놨으니 거물이라도 된양..

  • 9. 소박한 밥상
    '11.3.31 1:37 PM

    맛난 음식보다 재치 넘치는 마리s 님과의 조우가 더 유익할 듯 합니다 ^ ^
    행복한 여행이 되시겠네요 !!!!

  • 10. LittleStar
    '11.3.31 1:41 PM

    저도 그 심정 알 것 같아요~
    진짜 막 해야되는데, 넘 하기 싫어서 딴 짓. 그래도 마음은 불편... ^^;;;;
    비행기 표 대주시면 갈께요!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본인부담... ㅎㅎㅎ

    저는 다섯살군이 만든 도너츠 먹고 싶어요 ^0^
    4월 초에 한국 오신다니~ 제가 다 반갑네요. 헤헤

  • 11. 진선미애
    '11.3.31 1:57 PM

    다~다~ 먹고 싶지만 찐만두에 제가 만든 파김치 -이상한 조합? -먹고 싶어요
    저 짐 잘 싸는데 ㅎㅎ

  • 12. 슈혀니
    '11.3.31 2:24 PM

    음.. 저도 짐은 잘싸는데...
    먹는것도 정말 잘먹어서.... 저메뉴 다~~~ 접수 할수있는데...

    언제 가면 되나요??
    날짜를 알려주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

  • 13. 용필오빠
    '11.3.31 2:27 PM

    새참이 저정도면 정찬은 상다리 부러지겠네요

  • 14. 옥수수콩
    '11.3.31 2:43 PM

    됐고!
    홍대에서 짬뽕번개라도 함 때리실거죠?
    울 귀여운 마리님 보고파요^^*

    한쪽은 바삭하게 한쪽은 부드럽게에 넘어가요.....
    완전 맛있게 구워진 홈메이드 만두....ㅠ.ㅠ

  • 15. 마리s
    '11.3.31 2:50 PM

    조아요님
    한동안 한국에 주욱 있을거예요~ ㅋ
    팬미팅은 그냥 간단하게 단추님 댁에서 히히~
    아참~ 집주인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ㅡㅡ;;;

    dolce님
    한국에 한 1-2년 정도 있을것 같아요~
    ups 착불로 어여 오세요~
    제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dolce님 잘 받을께요~ ^^;;;

    소박한밥상님
    맞아요맞아요~
    짐이야 뭐 못들고 가면 안들고 가면 되죠~
    그냥 5살군과 저만 안 빠뜨리고 가면 되는거죠~ 히히~
    근데, 사실 어린애들 데리고 비행기타는건 하나도 안 행복하여요~ ㅜㅜ

    LittleStar님
    작은별님이 제 심정을 알아주시니,
    눈물이 앞을 가리옵니다 ㅠㅠ
    저는 사실 일도 하나도 안 하면서 맘도 하나도 안 불편해요~ 히히
    주변 사람들이 절 보믄 속 마이 터져서 그렇지..ㅋㅋ

    진선미애님
    파김치만 달랑 들고 오시어요~
    나머지는 제가 다 준비할께요~~ㅎㅎ
    짐 잘싸신다고~ 그거 저 놀리시는거쥬? ㅎㅎㅎ

    슈혀니님
    짐도 잘 싸시고, 뭐든지 잘 드시면
    얼릉!! 당장!! 롸잇나우!!! 오시어요!!
    이집은 한 보름전부터 짐 싸는중인데,
    첫날에 비해 전혀 진전이 없는 완전 답보 상태라 ㅜㅜ
    어허~ 슈혀니님~ 어딜 도망가시는거예요~ ㅎㅎ

    용필오빠님
    하하하~
    새참 메뉴가 맘에 드시면 어여 건너 오시어요~~
    낼 부터 문 앞에 나가서 용필오빠님 기다리고 있을께용~~

    옥수수콩님
    아~~ 머예요~~
    다른사람은 다 몰라도 자유뷰인 옥수수콩님은
    짐싸러 와주실줄 알았음 ㅜㅜ
    홍대 짬뽕 번개 가서, 저 짜장면 시켜 먹으면 저랑 안 놀아주실고예욤?? 으하하~~

  • 16. 제니
    '11.3.31 3:26 PM

    일거리 많을때..더 집중안되고..미틴X처럼...더 산만해지는 ..(제경우입니다 ㅋㅋ)
    하나도 마치지못하고...서성대고.딴짓거리하고..세월아 ~네월아~ 그러면서 애들이 또 이래봐요..
    쥐잡듯잡다가....것도 집중 못하고 또 딴짓하고..ㅋㅋ
    짐을 싼다는건 진짜 진짜 ...성가신 일이죠..--
    저도 뉴질랜드에서 살다 얼마전에 한국왔는데.
    그짐이 아직도 거실에 쫙~서재에 쫙~안방에 쫙~
    쌀때도 지겨워~풀때도 지겨워~ㅋㅋ
    늘 맛있는 사진 잘 봅니다.
    5세아동님.늘 잘커가네요^^

  • 17. 후레쉬민트
    '11.3.31 3:47 PM

    저기 바쁘시겠지만
    저 쇠고기매운스튜 ... 당면하고 숙주 깔린 그요리좀 알려주세요 ... 너무 먹고 싶어요 ㅠㅠ
    너무 하기 싫은 일은 울며 후회하며 벼락치기가
    결국엔 정답 흑흑

  • 18. 단추
    '11.3.31 3:48 PM

    ㅋㅋㅋㅋ
    사위~
    어서 오게나 장모 품으로....

  • 19. 레이라
    '11.3.31 4:01 PM

    마리님~ 오늘따라 다 먹고 싶은 음식 뿐이네요 ㅠ.ㅜ
    한국 오신다니 왤케 반갑죠? 와락~~ㅋㅋㅋ
    그나저나 볼 때마다 느낀건데요..
    마리님 김밥은 넘 맛있게 보여요.. 글구 어케하면 저렇게 계란이 두껍게 부쳐지는거죠??
    김밥 레시피 좀 알려주세용~~ 귀찮으시면 밥을 간하는 양념만이라도 ㅎㅎ
    어여 짐싸서 오세요~^^

  • 20. 빈틈씨
    '11.3.31 6:27 PM

    귀국 미리미리 축하!! ^^

  • 21. 보라돌이맘
    '11.3.31 6:34 PM

    그 곳 생활 정리하시고 들어오신다면...
    지금 살림살이 정리 다 하시는 일이 정말 힘드실텐데... 그래도 잘 하고 계시겠지요?
    저도 얼마간 살다가 집안 살림 정리하고 그 곳의 생활 마무리 하고 들어오던 그 마지막에 정말 고생을 많이 했었기에... 잘 알고 있지요..^^
    또 다시 그렇게 살림살이 정리하라면, 다시 못 할것처럼 느껴지더니,
    그래도 역시 시간이 또 이리 흘러가고 나니..
    그 곳과, 그 추억과, 그 사람들이...모두 참 그리워서 가슴이 아려올 정도랍니다.

    마리s님, 정말 두 팔 벌려서 환영하고요. 우리 한번 만날 수 있을까요...?^^

  • 22. 콜린
    '11.3.31 6:40 PM

    ㅎㅎㅎ 마리님 넘 웃기시잖아요. ㅎㅎ 계속 신나라 웃으면서 봤네요.
    마리님이야 말로 만두의 달인이라고 불러드려야 할 것 같아요.
    왤케 음식을 후다닥 잘 하시는거여욤.
    짐싸는 건 남편님 보고 하라고 하셔요 =3=3

  • 23. 르플로스
    '11.3.31 6:46 PM

    저녁 차리기 싫어서...미적거리고 있었는데 사진보고 필받아서 상차리러 갑니다~~~~~

  • 24. 카페라떼
    '11.3.31 7:11 PM

    새참을 주신다면 제가 도와드릴께요^^
    전 비행기 티켓도 필요없는 뉴질랜드에 산다니까요~~~
    근데 한국엔 왜 가시는거에요? 어흑...ㅠ.ㅠ
    어차피 키톡에서만 뵌거니까 쭉~ 여기서 뵐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왠지 서운하네요... 저두 한국으루 가구시포요.ㅠ.ㅠ

  • 25. 코코몽
    '11.3.31 7:41 PM

    마리님 채칼 도대체 어떤거 쓰세요? 제발 답변좀 부탁드려요 ㅎㅎ

  • 26. Xena
    '11.3.31 9:12 PM

    마리님 오셨세효?^^
    뱅기 본인 부담으로 갈 수는 있는데, 대신 절 평~~~~~~~~생 달고 사셔야 되는데,
    갈까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으심 제게 답글 안다셔도 돼요ㅎㅎㅎㅎ
    저 당면 숙주에 고기 숲 같은 거 올린 요리 넘 맛있어 보여요~
    저 막국수 양념은 저번에 갈챠주신 비빔냉면 양념? 고백컨데.......아즉 몬해먹었.......
    아무래도 마리님 한국 오심 직접 해댤라 그럴까봐요 헤헷
    짐 싸는 거 정말 도와 드리고 싶네요. 가차운데 살면...^^ 퐈이팅

  • 27. jasmine
    '11.3.31 9:14 PM

    저는 애들 밥해줘야해서 못가요....ㅠㅠ

    하지만. 한국에 오시면 제가 맛있는 밥해드릴게요. 꼭 연락하세요~~

  • 28. 수늬
    '11.3.31 9:16 PM

    제가 점심을 늦게먹어 다욧차원으로 저녁 안먹어! 주먹 불끈쥐고.. 지금 82들왔는데..
    .내가 미쳤지...키톡을 클릭하다니.....ㅠ.ㅠ 괜히봤어...괜히봤어...
    앞 소금쟁이님 회에다가....마리s님까정...완전 테러...
    뭔 음식을 이렇게 종류별로 많이 올리셨데요..?
    아무래도 가스불 땡기러 가야겠어요...흑....

  • 29. J-mom
    '11.3.31 9:53 PM

    옴마나 4월 초라구요? 얼마 안남았네요?
    갑자기 대만떠날때 생각이....
    정리하다가 마리님처럼 어찌 되겠지 함서 막 온천도 다니고 딘타이펑가서 토나올정도로 음식먹고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대만 떠나기 3일전....
    엄두가 안나는거죠....너무너무 치울게 많아서....
    결국은 주인아줌마가 버릴 쓰레기는 자기가 치워줄테니 두고 가라고 했던 말씀이 팍 떠오르면서 완전 쓰레기산을 만들고 왔어요...흑흑...
    미리미리 안치워서 벌 받았다능....ㅋㅋ

    뱅기표 주심 바로 가고 싶은데 여기서 거기까지 뱅기만 24시간 넘게 탄다는 말이 있던디...무서버요~

  • 30. 미쎄스 보기
    '11.4.1 5:59 AM

    마리s 님
    뉴질랜드 떠나신다니 섭섭하네요
    님 글이 하도 재밌어서
    언젠가 한번 만나면 좋겟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만나지도 못하고 이별이네요

    전 마리s 님이 이웃 중국분하고 가는 그 식당이 어딘지 궁금해서요...
    쪽지로 물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서 댓글로 씁니다...

    저는 howick 살거든요
    나름 중국집 많은 곳인데... 님 사진 불때마다 거기 가고 싶어져요
    그집 맛있어 보이네요...
    위치, 상호 전번 부탁해요~~~~

  • 31. 훈훈한훈훈맘
    '11.4.1 8:52 AM

    마리님~ 한국에 오신다니 대 환영요~~
    짐싸는건 못도와드려두...(가고 싶은맘은 굴뚝같지만서두...)
    짐푸는건 도와드릴수 있는데...
    필요하심 콜~~ 하세요~
    그때두 새참 기대해두 되는거죠~???^^

  • 32. 올리브
    '11.4.1 9:08 AM

    귀국 번개 하자는 말인 줄 알았더니
    시험 전 날 공부하기 싫어서 안하던 서랍 정리 하면서 비명지르는
    뭐 그런 스압있는 새참거리로군요^.^

    저는 막판까지 미루다가 나중에 결국은 하긴했네 하면서
    스스로 신기해 하는 스타일이라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한국 오는 비행기에서 결국 해냈다는 신기함과
    이럴 거 좀 진작에 할 걸 하는 후회가 엇갈리는게 나의 스따일 ㅠ.ㅠ

    그래도 귀국 정모하자시면 팔랑팔랑 뛰어나가지요^^

  • 33. 앙쥬
    '11.4.1 10:04 AM

    얼른 가고 싶네요^^

  • 34. sweetie
    '11.4.1 11:05 AM

    완전 제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다 좌르르륵 쏘셨네요!!!
    그나저나 이사 짐싸는 일 힘든데... 수고 마이마이 하이소.

  • 35. 마리s
    '11.4.1 11:37 AM

    어유~
    짐 싸는것도 그대로인데다가
    나가서 잡다한것까지 더 사왔어요 ㅡㅡ;;
    진짜 누가 CCTV로 보고있으면 어이가 없다고 할듯..크~

    시간이 될때마다 조금씩 답글 달께용~

    제니님
    오~~ 위의 4줄을 읽으니, 아무래도 제니님 우리집에
    CCTV 달아놓으셨나보아요..히~
    제니님ㄷㅎ 뉴질랜드 살다 돌아가셨군요..
    느무 반가워요~
    저도 한 세달후까지도 거실에 쫙~서재에 쫙~안방에 쫙~
    그럴거라 확신합니다.. ㅜㅜ

    후레쉬민트님
    저도 그거 진짜 좋아하는 요리인데요,
    참 엔간한건 집에서 대충 만들어 먹는 편인데도
    저 요리는 한번도 시도도 못해봤어요.
    그냥 붕어빵이나, 짜장면처럼
    뭔가 집에서 하면 절대 저 맛이 안 나올듯한,
    꼭 사먹어야만 할것 같은 음식이라서 ^^;;;

    제 생각에는 재료가 되신다면, 우육탕면- 검색해보시고,
    우육탕면 슾 베이스에다가,
    칠리오일을 1센티정도 붓고 끓여서, 두툼한 고기를 샤브샤브처럼 데쳐서,
    얇은 버미셀리 당면과 숙주위에 부은 정도의 맛 같아요..
    영어 이름은 poached sliced beef in hot chilli oil soup 이예요^^;;

    단추님
    흐흐~
    그댁 사위 팬미팅은 장모님댁에서 한다고 위에 써놨는데,
    장모님 콜???
    크하하하~

    레이라님
    저도 반가워요~~ 와락~~~~

    계란은 계란말이하는것처럼 하시되,
    계란말이처럼 완전 두툼해지게 하는게 아니고,
    높이가 1.3센티정도 될때까지만 말아 주는거예요..
    그니까 낮고 넓은 계란말이 만든다 생각하시면 되세요~
    말로할래니까, 더 복잡하네요..히히~
    사진추가해놓을께요~~

    김밥간은 어떨때는 참기름+소금
    어떨때는 그냥 소금만 넣는데요,
    집어먹어봐서 절대 짜면 안되지만, 맨밥처럼 싱거워도
    또 김밥 맛이 없어요..

    제가 다음에 김밥 만들때는 꼭 누구더러 사진 찍어달라고해서
    총 과정샷을 첨부터 올려드릴께요~
    그때 레이라님 댓글 안 달아주심 저 완전 삐질꼬예욤 ^^;;

    빈틈씨님
    미리미리 축하 매우 감사!!!
    저 만두 들고가면, 빈틈씨님 맛있는 케잌이랑 바꾸기로 한거
    잊지 않으셨지요? 흐흐~~
    혹시 진짜 만두들고 올까봐, 인사만 하고 후다닥 도망가시는거였음??

    짐 쬐금만 싸다가 다시 올께요~
    양심에 너무 찔려서 히히~

  • 36. 부관훼리
    '11.4.1 11:43 AM

    이사가 4월초라니 정말 분주할것같아요...
    이삿짐을 쌀정도면 단기는 아닌것 같은데 정든 뉴질하고 떨어지는게 많이 아쉬우실듯..

    이사가 장난이 아니지요. 저희도 5월에 이사가는데 (옆郡으로ㅋ)
    짐쌀생각만해도 지끈지끈...

    이사준비 화이팅입니다~!

  • 37. 메이루오
    '11.4.1 12:56 PM - 삭제된댓글

    김밥이 제대로 분식집김밥 포스예요...
    귀국 환영해요..

  • 38. 서현맘
    '11.4.1 1:22 PM

    5살군이 만들어주는 도넛이 먹고픈 일인입니다. ^ ^
    오시면 한번 뵈요. ^ ^

  • 39. hebe
    '11.4.1 1:48 PM

    제가 예전에 마리님 좋아 한다고 쪽지 드린거 기억하시죠?ㅋ
    우리집에도 까칠모드 4세딸 있는데 5살군이 맘에 드는 군요.흐흐흐
    준비 잘하시고 오세요~

  • 40. 레이라
    '11.4.1 4:19 PM

    우앙~~~ 저를 위해 이토록 친절한 답글을 달아주시다닛 ㅠ,ㅠ
    괜시리 마리님 글에 제 이름 언급돼 있어 설렜자나요 ㅎㅎㅎ
    무한영광이옵니당(--)(__) ㅋㅋㅋ
    김밥 꼭 만들어볼게용~ 저 간지 나오면 저도 인증샷을.. 올려..
    암튼 짐 열심히 싸시라고 기팍팍 넣어드릴게요^^ 화이팅!!
    감사해용~~^-^

  • 41. 빈틈씨
    '11.4.1 4:28 PM

    그를리가요!
    바꿔먹기 사랑해요............... ^_^ 오셔서 연락주십셔 ^^

  • 42. 마리s
    '11.4.1 5:01 PM

    짐 조금만 싸고 올려고 했는데,
    진짜 짐은 진짜로 조금만 쌌는데.... ㅜㅜ
    시래기지짐도 해묵고, 고깃국도 끓여묵고, 김치부침개도 부쳐먹고
    오~ 나는야, 먹다가 날새버릴 아줌마 ㅡㅡ;;;

    보라돌이맘님
    맞죠 맞죠~~
    짐부쳐주는데서 와서 싸준다고는 하는데,
    뭐가 어디있는지 나 자신도 모르는데,
    그들이 제 짐을 어케 싸주겠어요 ㅜㅜ
    저도 한국에 가면, 뉴질랜드가 많이 그리울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 맑은 하늘을 보면서 왠지 기분이 좀 그랬었어요 ^^;;;
    저 빈말 잘 구분 못하는 사람이라, 바로 부산으로 달려갑니다~~ 흐흐~~

    콜린님
    아니~ 이 슬픈 얘기가 머가 재밌다고 그러심 ㅡㅡ++
    요리 후다닥 잘하는것보다 제가 더 잘하는건,
    완전 후다닥 다 먹어치우는거 ㅡㅡ;;;
    짐싸야되는 남편님은 벌써 한국으로 도망가고 없슈 ㅜㅜ

    르플로스님
    히히~ 제가 또 그렇게 도움이 되기도 하는군요..
    그래서, 어제 저녁은 맛있는거 드셨어요? 히히~

    카페라떼님
    오옷~~~ 진짜 최곤데요~
    새참만 드리면 된다니~ 흐흐~
    사실, 여러가지로 마음과 머리가 복잡하긴 해요..
    한달전에 미리 정한거라서 ㅜㅜ
    어차피 한국가도 키톡에는 쭉 올거니까,
    그냥 제가 뉴질랜드에 살고있다고 생각하시어요~ 흐흐~

    코코몽님
    제가 아까 쪽지 드렸는데 받으셨나요?
    좀 급하신것 같아서..히히~
    혹시 로긴 안하셔서 못 보셨을까봐 다시 달아요.

    제가 채칼,
    비싼것부터 싼것까지 다써봤는데,
    이게 저는 제일 좋아요.
    얇은채썰기가 제일 잘되요..
    가격도 완전 착하고.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Contents.aspx?ItemNo=A100707722&&sco...

    배송비까지 한 만원정도밖에 안하나봐요.
    그냥 도마옆에 두고,
    비빔국수 먹을때나, 김밥쌀때나 쓱쓱~
    대신 손 조심하셔야 되요^^*

    Xena님
    어유~ 우리 Xena님 요즘 마이 바쁘시나봐요~
    아직도 비빔냉면 안해드셨다니 흥~
    차라리 제가 가서 해드릴께요~ 히히~
    저도 저 칠리슾 요리 집에서 해먹고 싶은데,
    중국사람들도 저런거는 집에서 안 해먹나보아요..^^;;;
    가까운데 사시면 도와주신다는 Xena님 마음만 완전 받을께요~~

    jasmine님
    ㅎㅎㅎ
    맞아요~ 상전마마들 밥 해드리느라 엄마들은 자유가 없어요~ 자유가~~
    오옷~ jasmine님 그거 진짜죠??
    제가 보라돌이맘님께도 썼는데,
    제가 빈말 그런거 잘 구분 못하는 여자라서~ 히히
    꼭!!! 갑니다~
    후회하셔도 늦으셨음~

    수늬님
    아니~ 진짜 다이어트하려면
    키톡에는 발을 딱 끊어야 된다니까요~
    저도 소금쟁이님 회 먹고싶어요~ 엉엉~
    제가 소금쟁이님과 제일 가까이 살고 있는데.. ㅜㅜ
    우리 그냥 낼부터 키톡을 딱! 끊어보아요~
    허리가 24가 되는 그날까지~~~
    아아~ 그날은 오기는 오는건가 ㅡㅡ++
    나는야 15살 이후로 허리 24는 한번도 안 되봤는데.. 크하핫~

    또 잠깐 도망갔다가 다시 올께용~~

  • 43. 가브리엘라
    '11.4.1 11:25 PM

    제가 J-mom님 글에 리플달면서 마리s님 댓글달 생각에 내용을 짬뽕해서 써버렸어요...ㅋㅋ
    제가 예전에 이사짐 쫌 싸봤거든요.. 오래되긴했지만.
    결혼초에 평균 1년에 한번꼴로 5번정도 쌀때까진 참 재미있었어요.
    남편은 전혀 도움이 안되는 사람이라 (손대면 제일이 더 많아지는 관계로)순전히 저혼자.
    이것저것 정리도하고 버릴건 버리고 잊고있던 물건들도 다시보고 꼭 학교다릴때 엠티가는 기분이었는데 5번을 넘기면서 이사가는게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도 싸던 솜씨가 있으니 비행기값만 있었음 달려갈뻔..^^:
    저역시 부산에 오시기만하면 보라돌이맘이랑 같이 맛난거 사드릴 의향있음!

  • 44. 날라리초짜
    '11.4.2 3:38 AM

    한국 가신다니 너무 부러워요. 전 정말 가고 싶은데 못가고 있거든요. 가셔서 5살군 유치원 적응하는거 많이 도와주시구요, 한국서도 포스팅 계속 하시리라 믿어요. ^^

  • 45. 오늘
    '11.4.2 4:10 AM

    언제나 귀엽고 발랄한 마리s님
    이사도 사뿐히 잘 하실 거라 믿어욤.!!!

  • 46. 순덕이엄마
    '11.4.2 6:32 PM

    댓글 쓰기 힘들테니 난 그냥 도장만 찍고 감 꾸욱!^^

  • 47. 첵첵이
    '11.4.2 11:14 PM

    한국에 와서 제 둘째 딸 좀 봐주시면...(지금 백일 막 지났음)
    제가 저 위에 메뉴 다 만들어드릴게요...(과연 니가..??)

    ㅇㅎㅎㅎ 웰컴투코리아 앤 헤버 나이스 데이!!
    ;;;;;;;;;;;;;;;;;;;;;;;;;;;;;;;;;;;;;;;;;

  • 48. Harmony
    '11.4.3 12:21 AM

    격하게 환영합니다.


    짜장면과 탕수육 아직 유효함.^^

  • 49. 맛집의영향
    '11.4.3 1:15 PM

    우와 ` 맛있어 보이네요 ` 제 블로그도 많이 놀러와줘요~~~http://blog.naver.com/hujinkao

  • 50. 최살쾡
    '11.4.4 4:16 PM

    마리s님
    한국 오면 번개 쳐주세요 항가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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