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82님들께 와서 새참을 드시라고 하는지 궁금하시죠??
제가 4월 초에 갑자기 한국으로 들어가게 되었거든요..
사실은 지금 매우 바쁘게 열씸히 짐 싸고 있어야 되는 시간인데... ㅜㅜ
해야할 일이 원체 많으니까, 아예 저 짐과 물건들을 보기만 해도 확 질려버려서 ㅡㅡ+
지금 집은 완전 폭탄 맞은것 처럼 해놓고,
자게 한바퀴 돌고, 키톡 글도 읽고
또 좋다고 여기 와서 글 쓰고 앉아있네요..
폭탄 맞은 상태의 정도는, 무얼 상상하시든 그 이상 ㅡㅡ+
누가 와서 저 대신 짐 좀 싸주세요.. 허엉~~
오셔서 짐 싸는거 도와주시는 분들께는,
<새참>은 무한정 공급됩니다~ 흐흐~~~
홈메이드 김치 만두도 만들어 드리고요,

저는 귀찮아서 비록 시판 만두피로 만든거 일케 대충 삶아 먹었지만,
꼭 만두 피까지 손으로 반죽해서
만두 전용 찜기에다가,

꼭!! 열심히 쪄드릴께요!!

비록 크기가 제각각이지만,
그게 바로 손만두의 매력이라고 스스로 위안 ㅡㅡ;;
또 또 일하시다가, 군만두를 원하신다면,

일케 한면은 바삭, 한면은 촉촉하게.. 히히~
혹시 만두 싫어하시믄, 야채 김밥도 싸드리고요,

이건 김밥 도시락.

이번 김밥은 날씬하네요..
저도 저렇게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ㅜㅜ
한동안 한국수퍼 장 안봤더니, 단무지가 똑 떨어졌지만,
단무지 대신 김치를 꼭 짜서 참기름에 버무려 넣은,

김치김밥도 싸드릴수 있고요,
감자샐러드도 맛있게 만들어 드릴께요~~

양푼에 비빔 막국수도, 저 매운 고추 넣어서 흐흐~~

비볐더니 모양이 좀??

저 고추까지 넣어 비볐더니, 완전 초 초 초 매운맛!!
호 혹시 느끼한게 땡기신다면,
탕슉도 바로 즉석에서 만들어 드리고,

새우튀김도 바로 대령해드릴수 있는데,

호 혹시 빵가루 입혀서 튀긴건 까칠해서 안 좋아라하시믄,
중국집 가서 5살군의 훼이보릿 새우튀김을 드셔도 되시구요,

또 다른 맛있는것도 사드릴수 있어요~
꽃빵과 양고기볶음~

고수 좋아하시는분들은 저거 엄청 좋아하실거예요~
저 파란게 다 고수 (실란트로, 샹차이.. 흐흐~~)
저 양 고기를 만토우에 싸서 먹는거예요..
부드러운거 좋아하시면,

계란찜위에 해산물 볶음 얹은것..
매운게 땡기신다면, 완전 매운 소고기 야채 슾(?)

밑에 당면과 숙주가 가득 들어있어요..
진짜 맛있어요오오 ^^
이건 사실 어제 만두달인댁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갔던 중국 레스토랑 메뉴예요^^
주말에는 저희집에 자기들 먹을거 스스로 사들고 오는 착한 손님도 오셨네요..ㅋ
5살군과 같이 잘 얻어 먹었어요~
마파두부랑,

국수볶음

레몬치킨이랑

스프링롤 사들고 오셨네요..
근데도 이노무 5살군은 저 맛있는 음식 다 놔두고,
고작 감자볶음이랑 밥 먹고 앉아있었어요 ㅡㅡ+++

아~~ 편식의 종결아동 ㅡㅡ++
에 또~ 일하다가 느끼하시다면,
자게에서 며칠전에 바로 배운, 라면에 숙주 얹어서

월남고추도 잔뜩 얹어서 깍두기랑 같이

짝퉁 <베트남 라면>도 한그릇 대령해드릴수 있고요,
깍두기도 협찬 받은거~ 히힛~
깍두기 얼마 안남았음, 빨리 오세요~~
그리고
5살군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도넛도 후식으로 드릴수 있어요.. ^^*

혹시 물어보실까봐 도넛 만드는법은,

수퍼에서 파는 <도나스가루> 뒷편에 잘 쓰여있는대로 =3=3=3
계란 1개, 우유 뭐 일케 넣었던것 같아요.. 히~~
아아~~
다들 짐작하시는대로,
넘흐 넘흐 부지런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이 마리아줌마는,
또 또 발등에 불 확 떨어져봐야 정신차리고 열심히 쌀건가 보아요 ㅡㅡ;;;
그래서,
도와주실분 선착순 세분만 모십니다~~
숙식, 하루 5끼 간식까지 완전 제공!!
다만,
비행기값은 본인 부담 이시라는거 ^^;;;
아악~ 일하기 싫어요!!
아악~~
아아악~~~~~~
흠.. 이 아줌마 진짜 상태가........
밑에 댓글에 레이라님이 김밥속 계란 어케만드는 거냐고 물으셔서
글로 쓰려니 설명이 잘 안되서,
사진 찾아서, 사이즈 줄여서, 등록해서 다시 들고왔어요 ^^

아~ 일하기 싫으니 별 일을 다 찾아서 하고 앉아있네요..흐흐흐~~
레이라님 잘 보셨죠?? 크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