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고구마말랭이 작업?이 별루 없어서 한가하다 했더만,,
봄이 돌아올 즈~~음 되니...소식이 전해오네요^^
'딸아~ 고구마말랭이가 다 떨어져간다,,,,고구마 들어가기전에 말려서 좀 보내주면 안될까?!!!
식당일로 번거로우셔서 말려다 드린것이,,,해마다 숙제가 되어버렸네용,,ㅋㅋ

농협에서 공수해온...호박고구마 10킬로!!!
특상품으로 샀더만,,, 괴안은 넘들이예용,,

커다란 냄비2개,,가스렌지 위에서,,,연신...불피워댑니다..ㅋㅋ
요렇게 2번 삶아주면,,,총 냄비수로 4냄비가 되는게지요
살짝 식혀서,,편으루 썰어줍니다..
예전에는 한입크기,,,하지만,,꾀만 늘어갑니다--;;
걍,,, 편으로만 썰어줍니다..
말리고나면,,, 줄어드니깐요^^;;

색이 노오란게 먹음직하더만요...
말리고나서 맛을보니,,,쫄깃한거이,,,자꾸 손이가게 생겼네요 ㅎㅎ
제 노고에 비해...먹는 속도는 빛의 속도라눈^^
충분히 식혔어야 하는데,,,
바빠서 바루 담았더만,,, 김이 서렸네요...

어제 퇴근후 병원에 들러,,,말랭이 배달을 다녀왔다지요,,
아버지,,, 하나 드셔보시더만,,, 이번거 고구마 맛좋다!! 하십니다..
사과말랭이도 함께 보내드렸더만,,, 완죤,,,미소년 되신 울아부지,,ㅋㅋ
넘 좋아하시네요
ㅋㅋ 말리느라,,,저희집은 소음과,,,증기와,,, 싸우는데 말이지요^^;;
고구마 들어가기전에 몇박스가 저희집에 배달 될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 숙제가 언제 끝날지도 아.무.도... 모릅니다..ㅋㅋ
단지...
고구마 드시고 부모님이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쌀쌀한 날씨,,,따끈한 차한잔으로 기분좋은 하루 되셨으면 하네요^)^
엄마,,,아빠,,,알라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