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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일 그 밥상이 그 밥상이지만..

| 조회수 : 12,165 | 추천수 : 36
작성일 : 2011-03-15 22:35:46
오늘도 좀 으슬으슬 추운거 같네요..
내일은 더 춥다는거 같은데 감기 조심하세요..

매일 그 반찬이 그반찬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먹었네요..ㅎㅎ
메뉴 정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하여 올려봅니다..




닭한마리에 7천원 하더라구요.. 아주 작은 닭이었는데.. 비쌉니다..ㅠㅠ
닭백숙 끓이고 국물에 닭죽 끓여서 먹었어요..







이건 애들준 다리부분.. 간만에 먹으니 살이 연하고 맛있더라구요..







닭죽과 함께 먹은 쨍하게 잘 익은 김장김치예요..
김치냉장고에 들어있는거 이제 열어봤는데 아주 딱 맞게 잘 익어서 좋았어요..







들깨가루 넣은 느타리버섯볶음입니다..







쟈스민님의 어묵마요네즈무침 해봤어요.. 애들이 맛있다고 잘먹었어요..







이것도 쟈스민님의 돼지고기 생강구이..
상추쌈에 싸먹으니 갈비맛이 나서 좋았던..







새콤하게 잘익은 파김치도 맛있구요..







이건 사다먹은 갈비탕..
맛있었어요..ㅎㅎ







짭짤하게 무친 무생채도 무쳐먹었구요..







눈감고도 무치는 오징어채무침..
애들이 좋아하는 반찬이예요..







갈매기살로 주물럭도 해먹었구요.. 고기는 진리입니다..







얼큰하게 어묵김칫국도 끓여먹었어요..
김칫국은 애들도 어른도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 메뉴예요..







밥도둑 깻잎찜..
엄마가 해주신건데 레알 밥도둑..







요즘 버닝중인 새송이 데친것..
애들이 이렇게 해서 초장이랑 주면 좀 먹거든요..







부채살구이..
고기 참 좋아하는 가족이라 자주 먹습니다..ㅎㅎ







이거 아세요?
그냥 볶아만 주면 되더라구요..
이거 완전 편하고 좋네요..ㅎㅎ







이렇게 볶아서도 주구요.. 매일 밥하기 넘 힘들어요..ㅠㅠ







어떤날은 왕만두 쪄서 대충 때우기도 하구요..ㅎㅎ







어떤날은 냉동실에 쟁여뒀던 돈까스 튀겨 주기도 하구요..
애들은 이런날을 더 좋아하지만요..ㅎㅎ


과정샷이 궁금하시면..
http://blog.naver.com/lsh74200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혜맘
    '11.3.15 11:21 PM

    눈 감고도 무치신다는 오징어채 전 왜 눈 똑바로 뜨고 무쳐도 절대 안돼는게
    오징어채 일까요? 우리집은 애보다 제가 더 좋아합니다만.
    내가 해놓고도 내가 못먹겠다는..
    제가 해도 절대 안돼는 요리 세가지!!
    오징어채 !. 멸치조림.! 종류불문 장아찌! 근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어요..
    남이 해줌 밥도독 내가 함 버림!!!

  • 2. 가브리엘라
    '11.3.15 11:24 PM

    와~ 파김치정말 맛있어보여요!
    울 시어머니 직접 기르신 자잘한 쪽파로 담아주시던 파김치 생각나네요.
    언젠가 제가 파김치 좋아한다고했더니 파를 무.려.10단이나 사서 일일이 손질해서 정말 한가득 담아주셨어요.
    지금은 연세드시고 혼자계시니 부탁할수도 없고 내가 담으면 그맛이 안나고..
    그냥 시어머니 해주셨던 그맛을 그리워할뿐이에요.
    아.. 내가 좀 더 신경써드려야하는데..

  • 3. 나무
    '11.3.16 12:37 AM

    저도 파김치먹고 싶어서 주문해놨어요.
    돼지고기랑 파김치랑 함께 먹으면 맛있죠..
    눈감고도 무친다고 하신 오징어채.. 참 촉촉하게 먹음직스럽네요.
    제가 하면 건조하던데.. 사실 오징어채 무쳐본지도 백년은 된듯싶지만요..
    언제봐도 따뜻하고 밥을 부르는 맛난 반찬들이네요.. 잘먹겠습니다 소리가 절로나오는..^^

  • 4. 나탈리
    '11.3.16 12:40 AM

    음..츄루ㅂ~~~
    파김치에서 완전 넘어가네요.
    오징어채는 울애도 너무 좋아해요.
    여긴 해외라오지(?)라,아껴서 무쳐놓으면..일주일 먹으라고 해놓은걸..한두끼로 막내리게 만든다는..신랑도 무지 좋아하구요.
    다,넘 먹고싶은 비주얼.....
    쪽파는 안팔아서 먹고싶어도 그냥 눈으로 만목해야 한다는.
    지혜맘님..전 멸치조림이 좀 애매하게 맛이 안나더라구요..그런데 남이 해준것의 정체를 들여다보면,,물엿이나 이런것들이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 5. 커피콩
    '11.3.16 8:16 AM

    안그래도 파김치가 먹고 싶었는데
    주말에 저도 파김치 담아먹어야겠습니다^^
    글고 볶음밥 저도 사먹어야겠습니다(맨날 밥하기가 저도 너무 힘들어서)
    너무 깔끔하신 솜씨입니다^^

  • 6. 미란다
    '11.3.16 8:44 AM

    저도 파김치 무지 좋아하는데 브라운아이즈님 파김치 정말 맛나보여요!

    레시피 찾으러 브라운~님 홈피에 가봣는데 없네요ㅠㅠ

  • 7. candy
    '11.3.16 9:17 AM

    와...파김치....
    군침도네요~

  • 8. 푸른배
    '11.3.16 9:28 AM

    솜씨와 데코가 환상적인 것 같습니다. ^^

  • 9. 진선미애
    '11.3.16 9:51 AM

    다~다~ 맛있어보이지만 꾹 참고........
    저도 오징어무침 눈뜨고 맛있게 무치고 싶어요 ㅎㅎ
    블로그에도 안나와있네요
    레시피부탁드려요~~

  • 10. 라일락
    '11.3.16 10:08 AM

    파김치 집에서 하고 싶어요 레시피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11. jasmine
    '11.3.16 10:38 AM

    오늘 어디서 읽었는데...당췌 어딘지 기억이 안나네요.

    매일 이른아침 먹는 죽은 공복상태의 위에 곡기가 바로 작용해 몸을 보양하고 위와 장에
    바로 흡수되는 오묘한 음식이라네요.
    새모이만큼 먹는 고딩 딸래미 아침 메뉴때문에 머리에 지진이 나는데
    죽을 여러가지 끓여서 냉동해두었다가 돌려가며 먹여야겠어요.

    김칫국에 오뎅넣기, 새송이를 데쳐서 초고추장에 먹는 법...안해봤어요.
    좋은 아이디어 가지고갑니다.

  • 12. 브라운아이즈
    '11.3.16 11:10 AM

    지혜맘님..
    저는 눈 똑바로 뜨고해도 안되는게 멸치조림하고 장아찌요..
    사실은 다른것도 안되는거 저도 많아요..ㅎㅎ

    가브리엘라님..
    10단..ㅎㄷㄷ 많이 담으면 더 맛있지 않나요?
    어머니들이 하시면 맛있는데 제가하면 그 맛이 참 안나는거 같아요..

    나무님..
    촉촉함의 비결이 마요네즈 아닌가 싶어요.. ㅎㅎ

    나탈리님..
    아.. 해외에 계시면 이런 재료 사기가 쉽지 않으시겠네요..
    그럼 더 드시고 싶으실텐데..ㅠㅠ

  • 13. 브라운아이즈
    '11.3.16 11:18 AM

    커피콩님..
    저 볶음밥 저도 몇개 더 사다놓으려구요.. 근데 그냥 마트에서도 파나요?
    저는 농협 식자재 파는 곳이라는데서 부탁해서 산거거든요..
    애들끼리 전자렌지에 데워먹어도 되서 사다놓으면 편하겠더라구요..^^

    미란다님~~~
    파김치는 저희 엄마가 담아주신거예요..
    저도 레시피는 몰라요..ㅠㅠ 지송함다~

    candy님..
    저희 엄마 파김치가 인기가 더 많네요..ㅋㅋ

    푸른배님..
    칭찬 감사합니다.. 부끄럽사와요..^^

    진선미애님..
    저는 볶지않고 무쳤어요..
    고추장+식용유+마요네즈+물엿+참기름+깨..
    이렇게만 넣고 무쳤어요.. 마요네즈는 너무 많이 넣지 마시구요.. 고추장 양 정도..
    식용유도 고추장 양 정도 넣으심 될거예요..^^

    라일락님..
    ㅠㅠ 제가 담은게 아니라서.. 죄송해요..ㅠㅠ

    jasmine님..
    아.. 그렇군요.. 아침에 죽 먹이면 좋겠네요..
    jasmine님 책 열심히 열공하면서 따라해보고 있어요..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14. 민남교맘
    '11.3.16 4:52 PM

    오오~~ 파김치가 먹음직스러워요...
    동네 시장에서 한단에 이천원하던데 내일 나가서 사다 만들어봐야겠어요.
    추릅~

  • 15. 니얀다
    '11.3.16 4:58 PM

    우리애들 버섯킬러인데
    꼬마새송이 저렇게 초장에 찍어먹어면 좋아할것 같네요.
    오늘도 반찬한가지 해결했습니다.
    꼬마 새송이는 항상 볶아먹거나 다른데 넣어서 먹기만 했어요 ...

  • 16. 보라야
    '11.3.16 5:14 PM

    무식하거나 비겁하거나 55555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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