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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쿡슈퍼에서산 코리안불코기... ㅋ ^^;; - >')))><-

| 조회수 : 14,290 | 추천수 : 58
작성일 : 2011-03-09 11:10:36




집사람이 Trader Joe's (트레이더 죠) 라는 동네슈퍼에 장보러갔다가
불코기가 있길레 ㅋ 과연 어떤맛인가하고 궁금해서 사왔다네요.   



본상품명은 불코기인데 밑에 설명은 갈비살... ^^
뭐 불고기나 갈비나 고기는 고기인거죠. 



먹어보니까 괴기는 갈비살입니다.



혹시 황당한맛일수도있으니까 큰 기대는 안했는데 
먹어보니까 집에서 만든 평범한 불고기 or 갈비맛이더군요. ^^
 



< 부록 >





아이들사진 몇장 올립니다. ^^;;

예전에 휴가때 공항에서...

찐빵이가 귀속말로 할말이 있다고하길레 뭐냐고했더니 누나 손잡고가도 되냐고... ㅋ
그래서 손잡고감... ^^





비행기에서 내릴때는 승무원누나가 입국수속하는데까지 에스코트해줬어요.



잠깐 같이있었는데도 아이들하고 금방친해지더군요.  
전직이 유치원선생님이었는지 아이들 대하는게 도사급이었어요.



그리고.. 길지않았던 다리가 친숙했던... ^^;;



너무나 친절해서 저녁이라도 사드릴까하고 전번물어보려다가 그만뒀네요. ^^;;
찐빵이는 저 누나하고 허그도하고... (넌 좋겠다... ㅠㅠ)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나나
    '11.3.9 11:17 AM

    앗싸 1등

  • 2. hoshidsh
    '11.3.9 11:18 AM

    정말 재밌네요..
    보통은 "풀고기Pulgogi"라고 발음될 법한 '불고기'가
    "불코기BoolKogi"라고 씌어져 있는 것을 보니..
    그나저나 미국 사람들 인식에 한국의 양념된 소고기는 다 불고기라고 여기나봐요.

  • 3. 꽃남쌍둥맘
    '11.3.9 11:18 AM

    사월이랑 찐빵이 사진이 없어서 쵸큼 아쉽습니다^^

  • 4. 바나나
    '11.3.9 11:19 AM

    ㅋㅋㅋ 부관훼리님 글에 1등을 언제 해보나 하고 있다가 오늘 하게 되는군요 음하하하하
    저거 맛있나보네요. 저도 다음 트레이더죠에가면 꼭 사먹어봐야겠군요. 불끈!
    오늘은 우리 사월이 찐빵이 어디갔어요
    이모가 목 빼놓고 기다리는데 .

  • 5. 부라보콘
    '11.3.9 11:21 AM

    사월이 찐빵이는 어디에?
    조금뒤에 사진 추가 되겠죠?

  • 6. 부관훼리
    '11.3.9 11:22 AM

    바나나// 댓글안달리면 어쩌나 했는데 감사합니다. ^^

    hoshidsh // 우리나라사람의 발음으로 불고기를 잘~들어보면
    B보다는 P에 가까운"불"발음에 고 = Go보다 Ko에 가까운 "고"인것 같더라구요. ^^

  • 7. 셀라
    '11.3.9 11:29 AM

    저두,,사월이랑 찐빵이두 보고 싶은대요!!!

  • 8. 부관훼리
    '11.3.9 11:29 AM

    헛... 댓글달고나니까 제댓글이 밀렸네요... ^^;;

    꽃남쌍둥맘// 네.. 추가할께요. ㅎㅎ 감사합니다.

    바나나 // 맛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감동할맛은 아니예요.
    비상식량으로 작당할듯... ^^ 애들사진은 뒤져서 잠시후에 올릴꼐요.

    부라보콘 // 지금 사진찾으러 갑니다 (감니다.?) ^^;;

  • 9. 단추
    '11.3.9 11:36 AM

    뉴욕도서관 천정은 저렇게 멋진가봐요.
    사월이랑 찐빵이는 언제봐도 참 이쁩니다.

  • 10. 부관훼리
    '11.3.9 11:40 AM

    셀라 // 지금 막올렸어요. 감사합니다.. ^^;;

    단추 // 저 도서관 내부가 정말 멋있어요. 우리나라로치면 문화재급... ^^
    대리석건물이예요. ^^

  • 11. 디자이노이드
    '11.3.9 11:57 AM

    찐빵이ㅎㅎ

  • 12. 화이트
    '11.3.9 12:18 PM

    애덜사진이 부족한듯 ㅡㅡ;
    글구 저 승무원다리..... 익숙한 다리....
    부디 위에서 찍어서 다리가 짧게 나온거지요?(부디 그러길....)

  • 13. tods
    '11.3.9 12:41 PM

    앗...그 불코기...저번에 "조 상회"(-->우리 부부가 부르는 이름 ㅋㅋ)에서 보고 막 궁금했었던 그거네요 ^^

  • 14. 나오미
    '11.3.9 5:58 PM

    뭐든지 모든 잘못을 돈으로 보상하는 게 옳은 거다......왠지 무시시해요. 이게 자칫 '보상'이 아닌 '상쇄'가 돼버릴까 두렵기도 하고요.
    뭔가 부러트린 잘못을 했을때, 아주 고가가 아니라면, 진심어린 사과에 떡볶이 한접시(말하자면)... 이런 거면 정말 순진한 대응인가요?

  • 15. 삼만리
    '11.3.9 6:37 PM

    아.. 못살아.. >.<

  • 16. 콜린
    '11.3.9 6:46 PM

    오 뉴욕시립도서관 가보고 싶어요~~
    뒷모습이나 옆모습은 무효~ 사월양 진빵군 사진 다시 올려주세욥 T.T

  • 17. 코알라^&^
    '11.3.10 12:48 AM

    넌 좋~겠다 ㅋㅋ
    넘어갑니다^^

  • 18. 리본
    '11.3.10 2:56 AM - 삭제된댓글

    하하...넌 좋겠다 !!
    너무 귀여우심 ㅋㅋ, 미국식으로 그냥 허그하지 그러셨어요.
    그나저나, boolkogi는 이제 보통 명사가 된 듯 해요.
    맛있어 보이는데 한번 사보아야 겠네요. Frozen인가요??

  • 19. jasmine
    '11.3.10 9:14 AM

    미쿡에서 불고기를 파는군요. 참깨가 많이 들어있나봐요...ㅋㅋ
    제 동생도 뉴욕에 살아욤.
    근데...찐빵이는 진짜 이름이 모예요????

  • 20. 부관훼리
    '11.3.10 11:35 AM

    디자이노이드 // ㅋㅋㅋ

    화이트 // 아니예요. 원래 좀 짧으시더군요. ^^;;
    근데 피부가 장난이 아니던데요. 예술이었어요. (저 짧은시간에 관찰력 대단함)

    tods // 조 상회 !! 가게분위기에 딱 맞는 이름이네요. ㅋㅋ
    실은 저 불고기 3~4년전부터 봐왔는데 산건 처음이었어요.

    나오미 // 가격대로는 갈비살이나 불고기감이나 비슷한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고깃값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잘 모르겠어요. ^^;;

    삼만리 // 승무원들 예뻐요... ^^;;

    콜린 // ㅎㅎ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올릴꼐요. ^^

    코알라^&^ // 첨보는사람한테도 뽑뽀하자면 뽀뽀해주고..
    저때가 정말 부럽네요... ㅠㅠ

    리본 // 대도시에서는 많이들 알고있더군요. 특히 젊은층사람들은 학교에서
    한국친구가 있어서 불고기를 아는친구가 많더라구요. (다는 모르겠는데 저 주위에는)
    저거 frozen맞아요. ^^

    jasmine // 동생분 뉴욕에 사시는군요~. 쟈스민님도 자주오시겠네요. ^^
    참깨는 눈에 안보이던데 아마 양념중에 참기름맛을 설명하려고한것 같아요.
    찐빵이는 앞으로도 당분간 익명으로... ㅎㅎ ^^;;

  • 21. 308동
    '11.3.10 2:26 PM

    넌 좋겠다에 마구마구 웃었네요..보고싶던 아이들도 보고 너넨 좋겟다,,나도 비행기 타고 싶어라^^

  • 22. 보라돌이맘
    '11.3.10 5:00 PM

    저 웅장한 도서관 천정모습...정말 예술작품이네요.
    부관훼리님 사진 솜씨가 원래 좀 뛰어난 것도 사실이지만,
    사진으로도 이 정도 느낌인데
    실제로 가 보면, 정말 멋질 듯.
    ㅎㅎ그리고, 쥐치낚시 꼭 성공하세요.
    댓글보고는 저도 오랫만에 예전 다대포에서 먹던 쥐치회맛이 얼마나 그리워졌는지..^^

  • 23. 홍한이
    '11.3.10 9:24 PM

    부관훼리님
    스튜어디스가 혹시라도 이 사진 보면 삐치시겠어요.ㅋㅋ
    너무 친절하신 분들 보면 사명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런 포스

    비행기 못타고 뉴욕도 못가보고
    소인 뉴욕광팬입니다.
    두번 가보고 뿅입니다.
    또 다시 전시하러 언제 소인이 가보겠습니까?

    사진이라도 촘 마니 올려주세요.
    저 사진도 너무 멋집니다. 도서관은 못가봤어요.
    제발 제발 5번가 사진도 부탁합니다.
    모마나 센팍 이런데도 보고싶어요.

  • 24. 무명씨는밴여사
    '11.3.11 6:52 AM

    불고기가 스테이크처럼 두껍네요.^^
    그래도 갈비살이니까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츄릅

  • 25. 흔들샤프
    '11.3.11 6:45 PM - 삭제된댓글

    뉴욕뉴욕~~
    저도 또 가고 싶어용^^

    근데 홍한이님...
    비행기 못타고 뉴욕도 못가보고
    소인 뉴욕광팬입니다.
    두번 가보고 뿅입니다

    이거 차타거나 배타고만 뉴욕 두번 가봤다는 얘기인건가요??
    제가 이해력이 좀 딸려서^^

  • 26. 흔들샤프
    '11.3.11 6:46 PM - 삭제된댓글

    저도 사월이 찐빵이 이름 넘 궁금해요
    한국이름 미국이름 다요~~

  • 27. pasta
    '11.3.13 11:34 AM

    트레이더조는 저도 참 애용하던곳이예요..
    특이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요.
    grassfed beef도 팔고, 두부도 값도 싸고 올개닉이라 좋고,
    군밤도 정말 맛있는데 기회되면 한번 드셔보셔요~~
    아! 저렴 포도주도 정말 짱입니다요^^;

  • 28. 맛집의영향
    '11.4.5 4:24 PM

    잘보고 감니다 ~~~ 제 블로그도 많이 놀러 와주요~~~ http://blog.naver.com/hujin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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