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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몇 가지 레시피와 저녁 밥상은 딸랑 하나 & 2개월간 운동후기 약간 ^^;;;

| 조회수 : 24,067 | 추천수 : 72
작성일 : 2011-02-27 06:31:16
토요일 날씨 참 좋았지요?
점심 먹고, 가장 따뜻할 시간에 애들 데리고 탄천에 나갔어요.
일곱 살짜리가 그래도 누나노릇한다고,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동생을 어찌나 챙기는지...
눈물이 날 지경~ ^^;;;

밤에 애들 재우면서 일찍 잠들었는데,
눈떠보니 새벽 4시... 잠이 안 오더라구요.
폭탄맞은 집 좀 치우고... 키톡에 놀러왔습니다. ^_^



인도음식 좋아하세요?
몇 년전까지만 해도 가끔 먹었었는데...
최근에 오랜만에 가족끼리 인도요리전문점에 갔어요.



탄두리치킨 샐러드. 두 가지 소스와 곁들여 먹었어요.











사모사. 라는 이름의 인도식 만두예요. 야채와 감자를 넣었는데 매콤해요.
저에게는 그닥~ ^^;;;









무그르 하자라.
캐슈넛과 치즈소스로 맛을 낸 치킨커리예요.
이건 아이들용으로 주문했는데, 맛도 고소하고 애들이 무지 잘 먹었어요.










비프 반달루. 아주 매콤한... 입맛이 확 사는 커리와
파니르 버터 마살라. 토마토 버터 소스와 허브로 만든 고소한 맛의 커티지치즈 커리예요.











따끈하게 쭉쭉 결따라 찢어지는 난 위에 얹어먹으니... 최고였어요. ㅜㅜ










안 먹고 가면 섭섭할까봐...
안 시키려다가... 결국 또 시킨. 탄두리 치킨.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더 맛있던걸요? ^^
사진 올리면서 보니 흑. 또 생각납니다. ㅜㅜ






이제 다시 저희집 밥상으로 돌아와서~ ^^;;;



감자 한 개로 만족도가 높은 독일식 감자 부침개예요.
예전에도 해보긴 했는데, 그 땐 채썰어서 소금, 후추 간정도만 했었거든요.
근데 라퀴진  카페푸드 책에 보니 감자 전분을 넣으라는군요~
그 하나의 차이가 꽤 컸어요. ^^










감자 큰 거 한 개와 양파 1/5개 채 썰고요.
감자 전분 2T, 소금, 후추 약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감자 전분은 100%로 구입.
이건 하나로에서 구입했는데,
급할 때 동네 수퍼에서 산 거는 이것 저것 많이 섞여있었어요.
잘 보고 사세요~ ^^










스텐팬과 별로 친하지 않은 저인데...
오늘따라 스텐팬이 땡기더라고요. ^^;;;
오랜만에 꺼내보았습니다.

약한 불에 충분한 예열 후...

이건 기름을 좀 넉넉히 둘러서 구워야 맛있어요. ^^










아까 그 반죽 한 번에 다 올리세요~
첨엔 좀 두껍나 싶어도 나중에 익고 나니 생각보다 얇더라고요.

이건 26cm 팬인데,
팬이 좀 넓으면 모양을 작게 잡고 두툼하게 해보세요~~~










한 쪽이 완전히 익으면 샥~ 뒤집어 익히세요.










약불로 하여 뚜껑 덮어서 익히면 더 확실하게 잘 익지요.










좀 흐물흐물 하다 싶으면 불을 좀 더 올려 갈색이 나도록 겉면을 익혀서 마무리. ^^
또 뒤집어서 확인해보니 파삭하니 잘 익었습니다. ^^










이 날 완성 두께가 1cm 정도였는데, 두툼하면 더 맛있겠다 싶어서 두툼하게도 해봤거든요?
그랬더니 바삭한 맛이 덜하고 속이 쫀득한 것이 우리의 감자전과 거의 흡사하더라구요. ㅋ
그냥 이게 낫더라는... ㅎㅎㅎ


그리고 감자 전분의 차이는 맛이 더 쫀득쫀득하다는 거예요~

이 날 소금 간이 적당히 딱 맞았나봐요. 감자가 막 달아요~ ㅎㅎㅎ
바삭하고 고소하고, 쫀득하면서 달고~~~
예전에 했던 것보다 훨 맛있었답니다.  ^^
저는 저녁에 애들 반찬용으로 했는데,
브런치, 간식용으로도 좋아요. ^^










애들 있는 집에 자주 등장하는 볶음밥.
먹을 거 없을 땐 그냥 다 넣고 볶아서 주는게 차라리 낫다는... ^^;;;;








엄마 생신상에 올렸던 새우연근튀김과 물오징어레시피 알려드릴께요.



튀김이긴 하지만... 손님초대메뉴에 전이 식상하다면... 이 메뉴 괜찮아요.
김하진 선생님 책에서 보고 만들어본 것이랍니다. ^^









새우살은 200~250g 정도 준비.
깨끗이 씻어 곱게 다지세요.

(간이 되어있는 새우살도 있고, 아닌 것도 있어요.
제가 산 건 간이 안 되어있었지만 제가 소금은 왠만하면 안 넣어서 따로 간은 안 했어요)









연근은 큰 거 한 개나... 약간 작은 듯한 사이즈로 두 개 준비하시면 되요.
연근은 너무 두껍게 썰지 마세요.
연근-새우-연근 이렇게 만들고 튀김옷까지 입히기 때문에
다 만들었을 때 먹기 알맞은 두께를 상상하시며 썰어주세요. ^^

그리고 연근을 썰은 모양을 흐트러뜨리지 마시고, 그대로 옮겨 놓으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2개씩 짝이 잘 맞거든요.^^;;;










연근 구멍에 새우를 박는게 아니예요~~~

연근 한 쪽면에 녹말가루 살짝만 묻혀서 탁탁 잘 털어주세요. 잘 털지 않으면 가루맛이 느껴질 수 있거든요.
새우살을 적당히 도톰하게 올리고,
역시 녹말가루 묻힌 연근을 붙이시면 됩니다.
꾹~ 눌러서 완성. ^^










완성된 연근들은... 튀김반죽을 입히시면 됩니다.
튀김반죽은 녹말가루와 튀김가루 반반하여 물과 잘 섞어 적당한 농도로 준비하시면 되요.









잘 달궈진 기름에 튀겨요~~~ 겉면이 단단한 느낌이 들도록

이렇게 기름에 튀기는게 부담스러우시면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만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 부쳐주시면 되요.










노릇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










초간장은 간장, 식초, 설탕, 물을 1T씩 섞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초대상에서 은근 인기 좋은 새우연근튀김이예요~~~









손님초대메뉴로 좋은 물오징어무침입니다.

매콤한 음식이 필요하다면?
재료손질만 해놓고 먹기 직전에 무치기만 하면 되므로 정말 쉽거든요~










무 100g 과 오이 100g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굵직하게 채썰어 소금물에 절인 후










꼭 짜서 준비하세요~










미나리 40g, 실파30g(저는 생략하고 미나리 양을 늘렸어요)는 4~5cm 길이로 썰고,
도라지는 소금에 문질러 씻어 준비
홍고추 1개와 풋고추 2개는 얇게 어슷썰어서 준비.

사진은 못 찍었지만 배도 80g 준비하여 깍둑썰기로 준비하세요.
배를 채 썰면 버무릴 때 녹아나가서 없어져버리거든요.










오징어는 실량 300g 준비하시면 되요.
저는 오징어 두 마리 사서 몸통만 썼어요. 껍질은 안 벗기셔도 됩니다.

오징어는 넉넉한 끓는 물에 데친 후









여기서 채썰 때 중요한 팁!
그냥 위에서 내려서 채 써는 것이 아니라...

칼을 눕혀서 써시는 거예요~ ^^










오징어 요리하실 때 이렇게 써시면...
양념도 더 착~! 달라붙고,
훨씬 더 연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

오징어는 이런 방법으로 굵직하게 써시면 됩니다.










양념 - 고운고춧가루 2T(없으시면 일반 고춧가루 커터기에 갈아서 쓰세요~),
          굵은고춧가루 3T, 다진마늘 1T, 다진생강 0.5t(이 날은 생략;;), 깨소금 1T,
          2배 식초 3T(꼭 2배식초로 쓰세요. 없다고 일반 식초 2배 넣고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ㅎㅎㅎ),
          설탕 4~5T, 참기름 2T, 소금 약간




이렇게 준비해 놓으시고 먹기 직전에 버무리시면 되는데요.
버무리는 순서는
처음엔 절인 무와 오이, 오징어를 넣고 양념과 함께 잘~ 버무리신 후에
나머지 재료들 넣고 살살 무치시면 됩니다. ^^










중간 접시로 2개 나오는 분량입니다. ^^







그간 밥을 제대로 안 해먹고 살았나봐요?
저녁 밥상 사진은 딱 하나네요. ㅎㅎㅎ



생태찌개, 물미역, 무나물, 감자부침개...
그리고 제가 원래 풋고추 쌈장에 찍어먹고 그런거 잘 못하거든요? ^^;;;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인데, 고추는 그냥 못 먹겠더라구요)
오이맛고추라는 것을 오늘 처음 먹어보았는데, 저한테 딱이었어요~
매운 맛도 별로 없고, 시원하면서도 아작한 것이 좋더라구요.









이 날 끓인 생태찌개는 고추장을 넣지 않아 텁텁하지 않고, 찐~~한 맛은 아니지만...
충분히 얼큰하면서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입니다. ^^




생태 한 마리 사서 토막 내고,
청홍고추와 대파 어슷썰고, 두부와 쑥갓 준비...










다시마, 디포리, 무 등으로 육수를 우려요.
국물 내었던 무는 건져서 납작 썰고...

육수 끓으면 생태 넣고~










고춧가루, 다진 마늘, 소금 약간... (부족한 간은 봐가면서 하세요~)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깨끗하게 걷어 주시고,










생태가 다 익으면 대파, 청홍고추 투하!










어우러지도록 살짝 끓여주고,










마무리는 향긋한 쑥갓으로 합니다. ^^










무지 배고프신 남편의 팔뚝과
그것을 말해주는 굳게 쥔 주먹. ㅋ










물미역 사다가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었어요~









이상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의 생태찌개였습니다~~~!




흠... 새벽 6시가 넘었군요. 부지런한 사람들은 일어나는 6시...
자야할지 말아야할지. 갈등입니다.
좀 버티다가... 운동하러??? ^^;;;

제가 2011년 들어서 운동 시작했다고 하면서 삼 개월 후 원하는 몸 만들면 키톡에 실루엣? ㅋ
이런 얘기 했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 두 명쯤? 되시려나요? ^^;;;;
지금 딱 두 달 되었네요.
중간 후기... 말씀드리면...
제가 운동을 별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근데 제대로 배워서 하니 정말 재미있고, 습관이 되니 운동 안 가면 못 견디겠고...
그래서 어쩔 땐 오전에 가고 오후에도 가고... 하루에 두 번 한 적도 꽤 되구요~
일주일에 네 번 이상 많으면 여섯 번도 갔어요.

결과는??? ㅎㅎㅎ

배는 많이 들어가서 서 있는 자세이면 그냥 일자이지만
아직 근육으로는 못 만들어서 앉으면 흐물거리면서 잡힙니다.
그래도 그게 어딘가요? 서있으면 일자라니! ㅋㅋㅋ
팔뚝은 지금 딱 좋아요! (자랑임) 은근 근육. ^^;;;
그리고 저 가슴근육이라는 것도 만들었습니다! 하하하
대신... ㅜㅜ 하비족인 저... 다리, 궁뎅이는 아직이예요.
두 달 쯤 되니 이제야 조금 꿈틀거리려고 해요~~

거기서 식단도 짜주고 그랬는데, 저는 한 번도 못 했어요.
저를 위해서 따로 차릴 자신도 없고,
식구들 밥은 저렇게 먹이는데, 저녁밥상 차리고 유혹을 이기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반식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게 습관잡히면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지금 위도 많이 줄긴 했어요.
다만. 탄수화물... 특히 빵! 이건... 정~말 끊기 힘들어요. ㅜㅜ
헬스장 있는 건물 1층에 정말 맛있는 빵집이 있거든요?
완전 땀 뻘뻘 힘 다 빼고 내려와서 빵 사갖고 집에 간다는... ㅋㅋㅋㅋㅋㅋ
양심은 있어서 맛만 보고 식구들 먹이며 대리만족합니다. ^^;;;
3월 말쯤에 또 후기 올려볼께요. ^^*


비소식이 있다는군요.
좀 따뜻해져서 좋았는데, 다시 꽃샘추위라니...
감기 조심하세요~ ^_^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인주
    '11.2.27 6:41 AM

    올만에 주말이라 딩굴딩굴~ 하다가
    반가운 리틀스타님의 글!

    저도 연근 궁금햇어요.
    함 해 볼께요.

    주말 잘 보내시고요~ ^ ^

  • 2. 배꽁지
    '11.2.27 8:05 AM

    또 눈 돌아갔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인 거 같아요.
    게다가 운동까지.
    리틀스타님 썬 연근은 식촛물에 안 담구나요?

  • 3. 대니맘
    '11.2.27 10:35 AM

    작은별님 레시피는 너무 좋아요,,,,,,,^^*
    저같이 요리초보들도 해보고싶은...레시피....ㅎㅎㅎ
    근데 감자전할때요....물은 안넣나요?? 물 안넣어도 뻑뻑하진 않나요????
    저희집근처에도 탄천있는데...혹시 같은동네 주민????? (흐..왠지 방가움이...^^)
    저도 운동(헬스)한지 6개월정도되었는데....서면 일자 앉으면......ㅠㅠ 공감하네요.....작은별님^^
    오늘도 감사합니다..즐건주말 되세요??? ^^(근데 비가....ㅠㅠ)

  • 4. 옥수수콩
    '11.2.27 10:50 AM

    음하하......
    하나도 안부러워요....
    저 어젯밤 인도요리가 느므느므 먹고 싶어서 월요일에 식구들이랑 강가가기로 했어요....가서 비브 빈달루랑 탄두리 치킨이랑 난이랑 왕창 먹어줘야지 했었는데....
    약속 안하고 이거 봤으면 리틀스타님 미워했을지도 몰라요...^^

    채썬 감자전은 저도 해봤는데 맛은 있었지만 모양이 영 아니었는데 .전분가루가 포인트였네요...
    물오징어 무침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친절한 레시피 감사감사....

    근데 저....스웨디쉬 그레이스 국대접 없는뎅.....
    혹 쌤이 공구하실지 모른다니 기달려 봐야겠어요...ㅎㅎ
    리틀스타님 밥상에서 그릇이 더 빛나요!

    운동하시는군요...몇달후에 근사한 실루엣 기대할게요!

  • 5. 나타샤
    '11.2.27 11:14 AM

    앗~ 리틀스타님~ 저랑 서식지가 비슷한 곳이었군요~ㅎㅎ 저도 어제 인도음식점 '타지'에 다녀왔는데 가기전엔 좀 걱정했는데 은근 입에 맞더라구요~여긴 어딜까요?? 여기도 가보고싶어요~

  • 6. 가브리엘라
    '11.2.27 11:47 AM

    한번도 실망시킨적없는 little star님의 포스팅!
    조리법이 같은데도 결과물에서 항상 차이나는 소소한 팁들, 매번 아~하고갑니다.
    다욧성공 저도 기원합니다.

  • 7. 피스위버
    '11.2.27 12:23 PM

    쪼매난 별님 ^ ^*
    이제 근육 불뚝불뚝해져 안젤리나 졸리처럼 멋져지시나요~~~

    저도 인도음식 좋아하는데~(지인들왈,네가 안좋아하는 음식모냐?ㅡ,.ㅡ)
    감자전 용기내서 저도 스뎅팬에 해보아야 겠어요.

    세살 아가 늠늠 구엽네요^ ^물미역 머리도 보여주시지..^ ^=3=3=3

  • 8. LittleStar
    '11.2.27 2:55 PM

    변인주 님/ 외국에 사시나요? 아니라면~ 어쩜 그렇게 일찍 일어나셔서 뒹굴거리실 수 있는지... ^^;;; 저도 변인주님의 첫 댓글 반가운걸요? ^-^


    배꽁지 님/ 예리하십니다. ㅎㅎㅎ 책에는 썰어서 식촛물에 담그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뭐... 바로 하니깐 갈변 현상도 없고 괜찮더라구요. 귀찮아서 패쓰했는데~ 상황에 따라 담그시면 되겠습니다. ^^


    대니맘 님/ 제가 올리는 레시피들을 좋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제가 개발한 건 거의 없고, 어디서 배우거나 책 보고 해본 거나... 그런 것중에 성공했던 것들 위주로 올리는거예요. ^^
    감자전은 물 안 넣어요~ 전분가루 넣으면 바로 흠수되어서 보이지도 않아요. 그냥 감자채를 바삭하게 부친다 생각하시면 되요. 쉽고 맛있으니 꼭 한 번 해보세요.
    헬스 6개월 선배님도... 아직 앉으면 배가... ^^;;;; 한 1년 있으면 근육이 생기려나요? ㅎㅎㅎ


    옥수수콩 님/ 저도 강가에서 먹었지요~ ^^ 연애할 때, 신혼 때는 잘 다녔는데, 오랜만에 가니 정말 맛있었어요. 바로 내일이군요. 즐거운 외식되세요. ^^
    공구 때 단품으로! 그리고 수량 넉넉히면 참 좋겠어요~~~ 밥공기 세트 국공기 어서 짝지어주세요~! ^_^


    나타샤 님/ ㅋㅋㅋ 딱 보니 아시겠지요? 저희집이 탄천변은 아니라 여기까지 걸어가려면 좀 걸려요~ 운동삼아 걸어나왔지요~ ^^ 제가 다녀온 곳은 강가였어요. 평일 저녁인데도 테이블이 꽉 차던걸요? ^^


    가브리엘라 님/ 그렇게 기분좋으면서도 부담스러운 말씀이~~~ ^^;;;;; 감사합니다.
    제 평생 소원 날씬하게 살아보기. 꼭 이루고 싶어요~~~ ㅎㅎㅎ


    피스위버 님/ 그래도 졸리와의 비교는 넘 민망합니다. ㅋㅋㅋ
    저도 인도음식, 베트남 음식, 이태리, 중국, 일본... 뭐... 다 좋아해요. 없어서 못 먹지요. ^^;;;;;
    물미역머리는 감기걸릴까봐 본 즉시! 손수건으로 마구 닦아주었어요~~~ 그 모습이 진짜 웃기긴 했어요. 헤헤헤

  • 9. paran
    '11.2.27 2:57 PM

    우와!정말 대단하시네요.
    새우연근튀김은 꼭한번 해보고싶어지네요.
    저 인도음식점은 저도가봤던 곳같은데....(서현) 아니려나?
    암튼 리틀님 운동시기에 저도 운동시작했는데
    몸이 한결가벼워져가고 있다고 혼자서 최면을 거는중입니다.
    제가다니는 휘트니스는 운동시설보다 사우나가 거의찜질방수준이라 젯밥에 현혹돼 잘다니고있고
    리틀님처럼 휘트니스1층엔 던컨이 떡커니 자리잡고있어
    쳐다도안보고 주차장으로 냅따 달려간다는.. ㅋㅋ

  • 10. LittleStar
    '11.2.27 3:17 PM

    paran 님/ ^^ 거기에 있는 강가 맞아요
    보니깐 운동하시는 곳이 제가 다니는 휘트니스센터의 한 지점이실 듯? ^^ 저도 담엔 눈 꼭 감고 지나가거나 아예 돈을 가져가지 말아야겠어요 ㅎㅎㅎ 우리 운동 열심히 해서 몸짱 근처라도 가보자구요 ^^

  • 11. 서초댁
    '11.2.27 3:20 PM

    일산 살 때 인도음식점' 아시아 아시아' 무지 많이 갔었는데...
    서초동으로 이사 오고 나선 어디로 가야 맛난 인도요리 먹을 수 있는지 몰라
    입맛 다시고 있었는데...갑자기 난이 확 땡기게 하시네요..
    얼른 찾아봐야겠어요.

    저 스타우브 냄비 지난 겨울 군고구마 용으로 애용했는데...
    르쿠르제 마미떼 들이고 나선 골방 신세네요.
    한번 꺼내 조명 받게 해줘야겠네요.

    마지막에 생태찌게 담겨있는 국대접이
    스웨디시 그레이스라는 건가요?
    이름은 저 북유럽 같은데...생긴 건 경기도 이천에서 만든 것 같은...

  • 12. LittleStar
    '11.2.27 3:45 PM

    서초댁 님/ 강가로 검색해보세요~ 지점이 몇 개 있을겁니다 인도요리... 역시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는군요 ^^
    국대접... 거기꺼 맞아요 ㅎㅎㅎ 스웨덴껀데 이천도자기... ㅋㅋㅋ 덴비도 좀 그렇긴 하지요? 이런 느낌이 제 취향인가봐요 ^^

  • 13. 재미마주
    '11.2.27 3:51 PM

    낮익은 탄천의 모습이네요...저두 예전에 정자동 살았었는데..ㅋㅋ 지금은 바다건너에 있어요.. 싱싱한 식재료들 보니 얼른 돌아가고 싶어요. 신랑이 동태찌개 먹고싶다고 했는데 마트에 있는건 연어들 종류고 우리 나라처럼 생동감 넘치는 수산물 시장 요런거 없어서 생선구경하기 힘들어요...

  • 14. 마리s
    '11.2.27 4:14 PM

    아~~ 오징어 초무침 진짜 맛있어보여요~
    저는 커리중에서 오로지 비프 빈달루!!! 그것만 먹어요~
    여기서는 막 그거 시킬때마다, 인도사람들이 매우 걱정하면서 물어봐줘요..ㅎㅎ
    이거 진짜 진짜 매운데 너 먹을수 있겠냐고요..흐흐~
    낮에 느끼한 음식 마니 먹었더니, 매콤한 음식이 눈에 확~ 꽃히네요^^
    리틀스타님, 한달후 실루엣 공개 완전 기다리고 있을께요~

  • 15. yunah
    '11.2.27 9:28 PM

    연근,감자,오징어,동태. 잊지말고 사와야지.
    물미역 담긴 접시는 어느 가문 뉘신지요^^

  • 16. 부라보콘
    '11.2.27 9:34 PM

    리틀스타님.. 요리를 보면 튀김이나 전을 상당히 자주 해드시는것 같아요. 튀김이나 전이 집에서 하기 귀찮은데 늘 부지런히 움직이시고 단정하게 내놓는 찬들이 참 보기 좋아보여요. 강가는 저희도 열심히 가다가 요즘은 좀 뜸해졌네요. 주말에 난을 구워서 먹을 수 있는 가루제품 사서 해먹었는데
    ( 호떡 믹스처럼 난 믹스가 있더라구요 ) 노력대비 훌륭했어요. 한번 기회있으면 해드셔도 좋을듯 싶네요,

  • 17. 행복
    '11.2.27 10:21 PM

    어머~저 감자 부침개가 독일 요리법이었나요??
    제가 감자를 워낙 좋아해서, 다른 요리법이 귀찮을때, 저렇게 그냥 감자만 얇게 채 썬 다음, 전분기 제거하지않고 바로 소금으로만 간해서 롯지에 구워먹곤 하거든요..^^
    이리저리 볶지 않아도 되고, 무쇠에 구우면 타지 않고 익으면서 정말 맛있어요~
    스텐보단 무쇠에 구워먹어보세요, 바싹함이 달라요^^
    (특히 짠 반찬이랑 먹을땐 쉽고 간단한 감자부침개 꼭 해먹어요, 감자에 나트륨을 배출하는 성분이 있어서 좋다고 해요.)

  • 18. 보라야
    '11.2.27 10:43 PM

    제 아이는 7살, 5살이구요,제가 사는 곳도 분당 그 언저리에요. 동네랑 애들은 비슷한데, 살림살이며 요리실력은 확연하게 차이가 나네요. 아... 진짜.. 눈물이 나려고 해요ㅜㅜ 저도 귀찮아서 애들 볶음밥 자주 해주지만, 같은 볶음밥이라도 어쩜 때깔이 그리 다른지...
    에휴, 키톡 오면 느는 건 한숨 뿐...

  • 19. LittleStar
    '11.2.27 10:49 PM

    재미마주 님/ 예전에 살던 곳 사진 보시니 반가우시겠어요. ^^ 저희집은 탄천변은 아니고... 저희집에서 여기까지 걷고 되돌아가면 아이들과 운동하기 좋은 코스예요. 와~ 어느 나라에 사시는지 궁금한걸요? ^^ 82에 보면 회원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암튼 해외에 사시는 분들이 무지 많이 보여요.


    마리s 님/ 마리s 님이 요런 매운 거 좋아하시는군요. 꺅~! 저랑 비슷!!!! 반가워요!!!! (팬으로써 들이대기 ㅎㅎㅎ) 완전 기다리신다니... 살짝 자신없어질라고 합니다. ^^;;;;;;


    yunah 님/ 그 분은 제가 자주 가는 도자기쇼핑몰 출신이십니다. 도*기숲 이라고... ^^;;


    부라보콘 님/ 제가 상당히 자주 해 먹나요? 몰랐어요~ ^^;;; 부지런하다고 봐주시니 좋긴 하지만 사실 건강조리법은 아니잖아요? 좀 신경써서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난 믹스 얘기는 들어보았는데, 노력대비 훌륭하다니 담에 기회되면 집어올께요. 감사합니다. ^^


    행복 님/ 독일애들이 저리 먹는다고 책에는 나와있던데~~~ ㅋㅋㅋ
    저는 무쇠가 없어요~ 사실 스텐도 좀 두렵다는... ^^;;;
    저 날 이후로 코팅팬에 해 먹었는데, 뭔가 저 느낌이 아니긴 했어요. 무쇠>스텐>코팅팬 순서의 맛이려나요? ^^;;;


    보라야 님/ 에구~ 여기 사진에 보이는 모습으로 눈물 흘리시면 안되지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잖아용~! 여기에 올리는 건 그래도 좋은 모습들만 추리고, 즐거웠던 일들만 올리고 그러잖아요.
    볶음밥 하실 때 계란은 먼저 따로 노릇하게 볶아서 따로 두고... 나머지 재료들로 볶음밥 만드셔서 마지막에 불 끄고 계란 넣어서 섞어주시면 노랗게 예쁘게 나옵답니다. ^^

  • 20. 콜린
    '11.2.27 11:11 PM

    LittleStar님,
    왜 이렇게 깔끔하신거예요~ 정말 뛰어난 재능이십니다~~
    음식 하나를 해도 어찌나 깔끔하게 하시는지 말예요.
    그릇도 넘 이뿌고~
    아드님도 넘 귀엽고요~

    저도 운동해서 올 여름엔 배에 '王'字는 아니더라도 11字라도 좀 드러내보려고 결심했어요(결심한지 2달이 다 되가네요 -.,-)
    팔근육 부럽사와요~~
    올여름 11자 공개를 목표로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LittleStar님 글 보고 결심했어요~

  • 21. Terry
    '11.2.28 12:57 AM

    ㅋㅋ 저도 지난 주에 강가 갔었는데...ㅋㅋ 우린 좋아하는 것도 비슷한 거 같네요~~^^
    헬쓰장 어디 다니시는데... (헬스장이 궁금한 게 아니라..빵집이 궁금..ㅎㅎ)
    이제 한 달 있음 복근 생기시겠네요.. 진짜 소문만 듣던 복근녀가 측근에 생기남??? (감히 측근..이라 불러봅니다..ㅎㅎ)

  • 22. 춘기
    '11.2.28 1:25 AM

    글 읽다보니 Little Star님과 저도 가까운데 사나봐요. 저도 그 빵집 궁금하옵니다. 혹시 B 휘트니스센터 1층에 있는 B&C 빵집인지요? ㅋㄷㅋㄷ. 강가 좋아하시면 탈리도 한번 가보세요. 저는 탈리 가면서부터 강가는 안 가고 있어서요. 탈리 좋아하실 것 같아요.

  • 23. 오늘
    '11.2.28 8:05 AM

    독일식 감자부침 정말 넘 맛있어 보여요~~!!
    독일사는 이 아지매는 이 감자부침을 사먹기나 했지
    만들어 먹는다는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ㅠㅠ

    요즘 Little Star님 덕분에 너무 행복한 일인입니다.
    얼마전에 배운 매운 오징어 볶음 먹다가 너무너무 맛있어 울었어요.ㅎㅎ
    연근튀김과 감자부침 기대만땅입니다~~~^^

    남편분 팔뚝에서 행복이 보입니다~~!!ㅎㅎ

  • 24. 황금연못
    '11.2.28 9:30 AM - 삭제된댓글

    물어징어무침이 맛깔스러워요~
    다음에 저도 따라해봐야겠습니다^^
    맛있는 요리사진을 잔뜩 봤더니 배가 부른 느낌!

  • 25. 폴라베어
    '11.2.28 11:28 AM

    강가보다.. 리틀스타님 댁에서 주문하는 게 뭐든 더 맛있을 거 같아요~~~ ㅎㅎㅎ

    옥수수콩님 땀시 로스트란드에 꽂혀서 요즘 눈을 막 때리고 있는 중인디..
    리틀스타님꺼정 부채질을 하시는구만요... 어흑..
    게다가 도*기숲도 제가 좋아하는 곳인디..(지금.. 볼 재입고 기다리는 중..ㅋ)
    이러다가... 리틀스타님께 빙의 되것시용~!!! ㅎㅎㅎ

    아.. 몸짱 리틀스타님께 빙의되면 더 바랄 것이 엄껏슝~! ㅎㅎ

  • 26. 훈연진헌욱
    '11.2.28 12:47 PM

    리틀스타님 !! ㅎㅎ

    인도식당 추천해드리려고요..같은 서현역 근처에 '탈리' 라는 곳이에요.
    저희 가족은 탈리가 율동공원 근처에 있을때 처음 가보고 인도식당은 이곳을 젤 좋아하게 되었어요.. 일단 난 이 맛있고요, 사모사도 다른곳보다 더 낫고..(큰딸은 사모사 팬...^^;)
    이태원의 아쇼카 인도식당도 좋지만, 탈리 이곳은 서울로 이사온 지금도 1년이면 몇번은 가는 곳입니다.

    그리고요...늘 느끼지만 정말 닉넴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분이신것 같아요...

  • 27. 서현맘
    '11.2.28 12:51 PM

    연근튀김은 몇번 해먹고는 했는데 새우 넣고는 안해봤어요.
    마침 냉장고에 있는거 꺼내서 해봐얄듯... ^ ^
    오징어도 사러가야겠네요. 룰루랄라~~~
    감자전도 전분가루 넣고 해먹어야지 싶어요. 찹쌀가루 넣어보면 또 어떨까요?
    제가 함 실험해볼께요. ㅋ
    리틀스타님글에는 왤케 따라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은지... ㅋㅋ
    메뉴들이 제가 다 좋아하는 것들뿐이라져~~~
    땡큐요.... ^ ^

  • 28. 서현맘
    '11.2.28 12:55 PM

    참... 커리요리는 저도 예전에 청담동 도산공원앞에 있는 황실요리래나 뭐래나 하는 곳에서 한번 먹은적이 있어요. 그때는 카레만 알았지 커리라는게 뭔지? 했던 때라 가격대비 그냥 별로다...라고 생각하면서 먹었거든요. 큭... 지금 사주면 넘 잘먹을꺼 같은데 위에 사진 보니 그때 시덥잖게 먹었던게 생각나서리... 즉석사진도 찍어줬는데 아직도 안찾았어요. 찾아가라고 연락도 오고 했는데.....설마... 유리창같은데 아직도 붙어 있고 그러는건 아니겠죠?

  • 29. minimi
    '11.2.28 2:01 PM

    언제 봐도 먹음직스럽고 정갈한 밥상이예요.
    요리하는 걸 즐거워하시는 게 느껴져요.
    언제부턴가 집안 일이 단순반복노동으로 느껴지면서
    요리의 즐거움이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리틀스타님 글 보면서 다시 그 즐거움을 찾아가는 기분이 들어요.

  • 30. 단추
    '11.2.28 2:34 PM

    저도 진짜 정갈! 딱 그 단어가 떠오릅니다.

  • 31. 옥당지
    '11.2.28 3:18 PM

    ...........................묻다, 묻다...이제 별걸 다 물어요. ^^;;
    감자채...채칼 어떤 거 사용하세요? 제가 채칼이 아예 없거든요.
    제가 감자채전을 꼬옥 해 먹고 싶었는데요. (혜경샘도 종종 잘 해 드시잖아요..)
    뭐가 이래요...간단하게 소박하게 감자채전..하나 부쳐먹고 싶을 뿐인데...채칼부터 사야하는 이 순서는?
    ^^;;;;;;;;;;;;;;;

  • 32. 삼순이
    '11.2.28 5:37 PM

    오늘 가입한 완전 초보회원임다.
    요리는 못해도 이렇게 보는것을 즐기는 편인데 연근에 새우살 채운것인줄 알았어요.
    연근요리, 오징어 무침 당장 해 먹어봐야겠어요.
    그릇과 스텐후라이팬 맘에 듭니다.
    정갈한 식탁 또한...

  • 33. LittleStar
    '11.2.28 7:49 PM

    콜린 님/ 이번에도 능력자 콜린님 댓글달아주셔서 넘 감사할 지경인데... 저에게 그런 칭찬이라뇨~!!! ^^;;; 저도 그 11자... 넘 만들고 싶어요. 사실 여자는 왕자보다는 11자가 은근 매력? 처녀때도 없었던 11자 한번 만들어볼까요? ㅎㅎㅎ


    Terry 님/ ㅋㅋㅋ 테리님도 세계음식 좋아하시나보군요. ^_^ 빵집은 베떼엠이라고... 저는 거기 파이류들과 특히 에그타르트가 넘 맛있어요. 백화점에 많이 들어가있는 빵집일걸요?
    한 달만에 복근 생기려나? 했는데... 위에 6개월 헬스 선배님께서도 아직 앉으면 살이 잡히신다는군요. 11자 복근은 내년쯤? ^^;;;


    춘기 님/ 사춘기의 춘기... 시군요~~~ ^_^ 닉넴이 넘 정감있고 왠지 맘에 듭니다. ㅎㅎㅎ
    B사는 맞는데... 빵집은 BTM이예요. ^^ 어딘지 아시겠어용? ^^;;; 탈리는 예~~~전에 친구들과 가려다가 테이블도 몇 개 없는데 대기인원이 넘 많아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탈리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담엔 거기 가봐야겠습니다. ^^


    오늘 님/ 독일사시는 분도 이건 사 드시는군요~~~ ㅋㅋㅋ 매운오징어볶음 매워서 우신 건 아니구요? ^^;;;;;; 기분 좋은 후기입니다. ㅎㅎㅎ 남편 팔뚝에서... 사진 좀 고만 찍어라잉~ 배고프다... 이런 느낌을 못 받으셨다니! 넘 알흠답게만 보셨습니다. ㅎㅎㅎ


    황금연못 님/ 와~ ^^ 사진만으로도 배부르시다니... 저도 그런 내공이 있다면 살이 쭉쭉빠지겠어요. ㅋㅋㅋ


    폴라베어 님/ 저는 남이 해준 음식이 더 맛있던데요~~~ ㅎㅎㅎ
    로스트란드... 덴비랑도 어울리고 우리그릇과도 어울리고, 색감도 여러가지라 선택의 폭도 넓어요!!!(지름신 부추기기;;;)
    근데 몸짱이라는 단어는 왠지 저랑 어울리지가 않아요. ㅋㅋ

  • 34. LittleStar
    '11.2.28 8:00 PM

    훈연진헌욱 님/ 위에 춘기님도 탈리를 추천해주셨어요~! ^^ 전에 기회가 있었는데, 대기 시간이 넘 길어서 포기하고 옆에 아웃백에서 먹었다는... ^^;;; 담에 꼭 도전해보겠어요. 훈연진헌욱님 왠지 인도음식 매니아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사모사... 이젠 안 시키려고 했는데, 탈리에서 마지막으로 주문해봐야겠어요. ^^
    반짝반짝 빛나는 느낌이라니... 넘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현맘 님/ 저는 배운대로, 써져있는 대로 요리하는 스타일이예요. 응용을 못한다는... ^^;;;
    찹쌀가루도 한 번 넣고 해주시와요~ ㅎㅎㅎ 카레보다... 커리~ 쫌 있어보이죠? ㅋㅋㅋ


    minimi 님/ 큰 일 겪으시고... 일상으로 자리를 좀 찾아가시는 중이시겠지요? 소중한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요리하면서 주방에서 바쁘게 살고, 입도 좀 즐겁게 하면... 나아지려나요~ 토닥토닥.....


    단추 님/ 밥상 사진이 몇 개 없는데~~~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 댓글은 못 달았지만... 매우 정독하면서 봤어요.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따님과 즐거운 추억만드신 것 같아서 부러웠어요.


    옥당지 님/ 흠... 저거 채칼로 썬 것 딱 티나나요? ^^;;;; 제가 채칼 사놓고도 묵혀두었다가, 이 날 처음 써봤는데, 딱 질문 받네요. ㅎㅎㅎ 베르너채칼이예요~ ^^


    삼순이 님/ 82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_^ 연근 구멍에 새우살 채우는 거였으면 제가 절대 했을리가 없습니다~~~ ㅎㅎㅎ 무지 쉽지요? ^^ 두팔벌려 환영하고 키톡에서 종종 뵙고 싶습니다. ^^

  • 35. 비타민
    '11.3.1 5:18 AM

    아~~~ 리틀스타님 댁껀 같은 메뉴인데.. 왤케 다~~~~~ 맛있어 보이는 건가요...ㅎ

    저도 채썬 감자부침 해 봤는데... 맛은 좋은데... 한장 이상은 못 부치겠더라구요.. 성질 버릴꺼 같아서...ㅋ 두장 부치는데... 시간 엄청 걸리던데요.... 부치다 말고.. 휘휘저어 볶고 싶은 걸 간신히 참아 넘긴 제 자신이 대견하기까지...ㅋ

    저도 휘트니스 클럽 끊어서 다니고 있는데.... 초반 몇달은 정말 열심히 갔는데... 요즘은 시들해져서 밥먹듯이 빠지고 있어요..ㅠㅠ
    이제 봄이니까.. 다시 열심히 다녀봐야 겠어요..^^
    근데... 저희도 건물 1층이 빵집이라서.... 오히려 운동하러 가는게 독이 된다는.... 빵굽는 냄새가 장난이 아닌데다가,, 운동해서 배도 고프겠다... 평소보다 빵도 더 사들고 오게 된다는... 저만 그렇겠지만요...ㅋ

  • 36. 순덕이엄마
    '11.3.1 7:28 AM

    카토펠뢰스티에 감자전분...고맙씸데이~^^
    채 썰기 구차나서 한번도 안해 먹었는데 절ㅔ하면 잘 달라 붙는구낭~^^

    언제봐도 베스트 요리솜씨에 베스트 상차림에 베스트포토 삼박자!! b

  • 37. 꽃순이언니
    '11.3.1 6:57 PM

    항상 이런 알짜 팁을 얻으면 감탄^^
    너무 맛있게 보여서 바로 감자전 도전해봐야겠어요~~^^
    아~~새우연근전도 먹고 싶고...오징어무침도 먹고 싶고...ㅠㅠ
    왜 이렇게 맛있게 올리셨을까~~~~

  • 38. LittleStar
    '11.3.1 11:00 PM

    비타민 님/ ㅎㅎㅎ 흔한 메뉴들. 그냥 그 맛들이예요~~~ 걍 사진을 약간 정성스럽게 찍었다는? ^^;;; 채썬 감자 부침... 너무 두껍게 올리신거 아녜용? 아님 뚜껑을 안 덮으셨다던가~~~
    혹시... 휘트니스 클럽... 1년 끊으셨나요??? 저는 비싸도 그냥 3개월 단위로 끊으려고 맘 먹었어요~
    길게 끊으면 늘어져서 안 되겠더라구요. 곧 훌~~훌 옷을 하나둘씩 벗는 계절이 옵니다. 3~4월에 빡쎄게 해야되용!!! ^^


    순덕이엄마 님/ 오랜만에 등장하셔서 어찌나 반가운지요. 카토...펠......뢰..... ㅋㅋㅋㅋㅋ 그... 그거군요~~ ^^;;;; 마지막에 b... 엄지손가락 올려주신거죠? 감사합니데이~~~~ ^_^


    꽃순이언니 님/ 그래도 알짜 팁이라고 느끼신 게 있으셨다니... 보람됩니다. 감사합니다. ^_^

  • 39. 칠리차차
    '11.3.2 1:44 AM

    어첨!!! 이리 정갈하게 요리를 하시나요? 사진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닐테고...말입니다.^^
    저번에 어머님 생일 상차림도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했는데...
    휴~볼때마다 좋은 자극을 받는 것 같아...이리 돈도 안내고 혼자 좋은 기를 받아도...되나~ 하고
    생각중이지 말입니다.^^;

    이번 주 토욜에 저의 집에서 로컬 친구들과 한 국 식 으로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좋은 아이디어 두루두루 얻어 갑니다..넘 감사드려요~꾸벅~

  • 40. 꼬꼬와황금돼지
    '11.3.2 10:18 AM

    스웨덴그릇 뢰스트란드 저도 좋아하는데 여기서 보니 넘 반가왔어요^^감자전에 전분! 넘 좋은 정보네요. 연근튀김이랑 오징어 무침도 넘 맛나보여요^^

  • 41. 꼬마버스타요
    '11.3.2 11:33 AM

    그 동안 댓글 달려면 글쎄 실명이 나오는 거예요^^
    이런.... 바꾸면 되는 걸...ㅎㅎㅎ

    저번에 연근초무침도 잘 먹었는데... 어제는 물오징어무침에 하이네켄 한잔 씩...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번 레시피도 기대할게요~

  • 42. LittleStar
    '11.3.2 11:04 PM

    칠리차차 님/ ^^ 사진빨이라는 살짝 거짓말도 있잖아요~~~ ㅎㅎㅎ 볼 때마다 좋은 자극이 되신다니... 저에게 비타민이 되는 칭찬인걸요? ^^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 되세요~


    꼬꼬와황금돼지 님/ 오호~ 뢰스트란드... 맞아요. 생각해 보니깐 o에... 움라우트가 들어갔었군요? ^^ 감자전에 전분... 저도 책보고 배운걸요~ 사람은 역시 배워야... ^^


    꼬마버스타요 님/ 저희 애들도 꼬마버스타요 좋아해요~ 저도 그 오프닝송 좋아하구요. ^^
    타요타요 타요타요 개~구쟁이 꼬마버스!
    맛있게 드셨다는 후기 읽으니 역시... 힘이 솟아요! 더 맛난 레시피 발굴해서 또 알려드릴께요!!!

  • 43. 작은새
    '11.3.3 5:40 PM

    회원가입이래 눈팅족이었는데, 댓글달게 하시는 님,
    저보다 훨씬 젊으신 분이신데,
    정말 팬이 되었네요.
    정성가득하고 깔끔한 식탁, 부럽고,
    읽을때마다 즐거워요.

    딱 한가지 궁굼한 것,
    다른 분들이 궁금해 하시면 묻어가려고 했는데,
    저만 궁굼했나봐요.
    스타우브 저 냄비 몇 센티인가요?
    제가 요즘 스타우브에 빠져서....

  • 44. LittleStar
    '11.3.3 9:23 PM

    작은새 님/ 눈팅족이신 작은새님께 제가 댓글을 불렀다니... ㅎㅎㅎ 영광이고, 칭찬도 감사드립니다. ^^
    제가 갖고 있는 유일한 스타우브. 20cm 입니다. ^^

  • 45. 작은새
    '11.3.3 11:35 PM

    감사드려요^^

    상차림과 참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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