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일까? 하는 걱정반 기대반하는 심정으로 찾았더랬지요..
가는길에 잠시 그릇매장에 들러 맛간장을 선물할 케이스를 한봉다리 사들구서요^^
도착해 물을 마시려고 냉장고를 열어본순간,,,제 눈이 환하게 커지는 것은 뭥미?
ㅋㅋㅋ
아마도 두분이 드시려고 놓으신듯한 찹쌀떡이 제눈에 보인게지요,,,
당군,,,
제 뱃님이 한자리 차지하셨구요...
왜냐구요?
제 뱃님은 소듕하니깐요!!!



엄마가 묵직한 것을 내놓으시네요..
헉!!!!!!
이 거 슨....
살없는 사람은 여름에 깔고 자다가 등짝이 아작?이 난다던,,,
공포의 손뜨개 매트커버 되것슴댜
제가 맨바닥에도 잘 앉지 않는지라,, 살짝이 겁부터 난다는 것은....^^;;
우리 소녀같은신 이창순 요사님이 눈이 쏙 빠지도록~~~ 한땀한땀 만들어주신 것이니 안쓸수도 없고,,,
올여름이 심히ㅠㅠ
집에 돌아와서 침대에 씌워 보았어요,,,
사쥬는 적당히 맞네요...
몇달전,,,색상 때문에 고민하시더만,, 요넘이었나보네요
올리브그린도 아닌것이,,, 뭐 색상이 그리 중요치는 않지만,,,
정성이 눈에 가득 보이시나요?



울 82님들은 다들 아신다는,,, 떡국떡뻥튀기 되것슴댜^)^
명절에 남으신 떡들 많으시지요?
저는 명절에 남은떡은 아니지만,,,주전부리 삼아 오븐에 돌렸담댜!!
오븐횽님 205도로 예열 빵~~~빵하게 해주시구요,,,
저희집 오븐횽님은 다른집들보다 열이 촘 높슴댜~
오븐 예열하는 동안 파프리카와 햄 다져주구요!
205도에 약 7분정도 돌려주니,,,
납딱 떡님!!!,, 발그레 부풀어주시는 쎈슈~~~
팍삭한 식감이 참 좋아요~
조청이나 꿀,,, 전 갠적으루 유자청에 찍어먹는게 더 맛나다눈,,,
하지만,,, 넘 오래두면 딱딱해지니 바로 드셔주셔야겠지여???ㅋㅋㅋ



오븐열기의 힘을 빌리고자 만든 나쵸!!!
영화관에서야 치즈님에 발촘 푸욱~~~ 담가주셔야 제맛이지만,,,
전,,, 집이니깐,,,
햄이랑 파프리카 다져올리고 치즈 촘 올려서 궈주어야,,,
나쵸필~~~~~~~~촘 나는구나 함댜^0^
치즈때문인지 땃땃할때 먹으니,,,
배둘레햄 저리가라 할 태세네요^^
밤인걸 감안하야,,,즉당히,,,잡사줘야,,, 뒷탈이 없다눈거^^;;
그런데....님들!!
간식과 안주의 차이는 대체 뭘~~~~까요???
간식으로 만든것이 맥주님을 부르니 말입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네요...
좋은분들과 맛난 점심 드시고,,,오후내내 힘내시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