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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크림퍼프 (슈크림빵..?) 하고 그냥 빵 ㅋ + 뚝딱김밥 ... - >')))><-

| 조회수 : 13,824 | 추천수 : 52
작성일 : 2011-02-23 22:58:24



여기선 Cream puff  (혹은 Chou à la crème) 이라고하는데 
슈크림이라고도 하나요? 오븐에 굽는것들은 이름에 약해서... ^^;;


오븐에서 막나온 puff shell.

쟤는 샌드위치먹으면서 신났네요. ㅋ






이건 커스터드크림이 들어간 Custud Puff









이건 같은 쉘에 커스타드대신 생크림이들어간 cream puff.








오븐에서 빵이 나오길레 이건 무슨빵임? 하고 물었더니 Italian Bread 라네요.



얼마나 딱딱한지 거의 흉기수준입니다.
스쳐도 골절상당할듯...





오븐에서 막나와서 뜨끈뜨끈합니다.



자르다가 너무 뜨거워서 잠깐 쉬었는데 열기가 꽤 오래가네요.



다 썰어둘려고했는데 역시 너무 뜨거워서 그만두고
후후불면서 올리브오일에 찍어먹었어요. ^^;;



안은 말랑말랑 폭신폭신...

빵굽는날엔 집안에 퍼지는 빵냄새가 참 좋아요. ^^
 





김밥마는 아이들. ^^;;

제목은 무슨 아동노동력착취... 그런 방글라대쉬틱하네요. ^^;;





재료도 없는데 갑자기 김밥해달라고 스테레오로 노래를 불러서...




 




 전혀 준비도 안됬는데 갑자기 졸라대서
냉장고에있는 불고기, 상추, 단무지. ㅋ 로 대충 만들었다네요. ^^;;





 





 





 



나중에 회사 짤리면 애들 김밥집에 알바보내려구요. ㅋ







< 부록 >

어느 눈온날 출근하다가...



Central Park, New York
2011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11.2.23 11:01 PM

    앗사 일뜽

  • 2. 국민학생
    '11.2.23 11:02 PM

    예쁘기만 한게 아니라 아가들 손끝도 야무지네요. ^^ 다키우셨네~

  • 3. remy
    '11.2.23 11:10 PM

    아직도 설경이네요.
    강원도 산골은 몇일 따스한 햇빛에 눈이 다 녹아갑니다.
    요즘 한창 고로쇠물을 받고 있는데
    나무 근처가 눈덩이라 가까이가지 못했는데
    이번 주말엔 몇개 받을 수 있겠어요..
    고로쇠물로 간장을 내리면 정말 맛있거든요...^^;;
    사월이 손끝이 야물딱지네요~~

  • 4. 바다조아
    '11.2.23 11:12 PM

    사월이하고 찐빵이가 나와서 오케이..

    사월이하고 찐빵이가 없는 부관훼리님 글은 무효...

    찐빵이의 여친은 잘있남요?

  • 5. 꽃남쌍둥맘
    '11.2.23 11:19 PM

    접때도 같은댓글 달았지만...
    찐빵이랑 사월인 정말 솜씨좋은 엄마만나 먹을복도 많네요-.-
    울 아들래미들은 얼마전에 밥갖다주니 그럽디다...
    "엄마, 이건 맛이 없는데?"
    ㅠㅠ

  • 6. Ashley
    '11.2.23 11:22 PM

    손으로 조물조물 저런 행동들이 아이들 정서발달에 좋다잖아요.
    지난번 게시물은 우리 찐빵이랑 사월이 없어서 무효 시켰는데.ㅋㅋㅋㅋㅋ

    아우, 시간 참 빨라요. 그 쪼끄맣던것들이 다 컸네요~ㅎㅎㅎ

    저도 7월이면 깐돌군 데뷔 시킬 수 있을라나요^^;
    부디 현빈처럼 나와라~ 막 기도 하고 있어요.ㅋㅋㅋ

  • 7. Harmony
    '11.2.23 11:29 PM

    사월이는 어쩜 김밥을 저리 야무지게 잘 말을까요?
    김밥집 내도 대박 나실듯 합니다.^^

    김밥마는 아래사진은 북어포 입니까?
    맛나보여요.
    남편이 지금 맥주안주 내놓으라 하는데
    북어포를 올리브오일에 볶아봐야겠어요.

  • 8. 폴라베어
    '11.2.23 11:39 PM

    오홋~ 정말 아그들이 김밥을 아주 야물딱지게도 마네요.
    샌드위치 들고 있는 찐빵이 얼굴을 보니.. 저까정 행복해져요..으흐흐~

  • 9. 디자이노이드
    '11.2.23 11:59 PM

    일단....춧천 꾸욱~!
    싸모님의 '한 가지는' 느무 많쌉싸리옹?(명수옹 버전)

  • 10. 개나리
    '11.2.24 12:02 AM

    그러게 저도 오징어채 같은것의 정체가 심히 궁금합니다. 맛있어 보여요

  • 11. remy
    '11.2.24 12:17 AM

    저거요...
    양파튀김 아닌가요..
    양파 채썰어 튀김옷 입혀서 파르륵 튀긴거.... 에 한표.

  • 12. 가브리엘라
    '11.2.24 8:06 AM

    날이 갈수록 아이들 인물이 일취월장입니다. 너무 이뻐요~
    Italian bread 처럼 담백한 빵 좋아하는데.. 저는 저런 빵 먹으면 꼭 입천장이 까여요..ㅋ
    항상 봐도 부러운 부관훼리님댁 모습..
    행복하세요~

  • 13. 패딩턴
    '11.2.24 9:57 AM

    쟤는 신났어에 완죤 빵터졌네요.
    제가 뭐 먹을때 무의식적으로 그래서 ㅋㅋㅋ

  • 14. 쎄뇨라팍
    '11.2.24 10:07 AM

    ^^

    ㅋㅋㅋ
    아동노동력 착취에 빠아앙~~~ㅎㅎ
    사월이 벌써부터 단아함이 보이네요
    아들있음 며느리고 삼고싶다는..ㅋ
    모닝커피에 카레라이스로 아침 먹었는데..
    이 불을 어쩔거예요~~
    훼리님..요즘 무척 성실하십니다^^

  • 15. 화이트
    '11.2.24 10:43 AM

    우와~~~집에서 슈크림도 만들어 드시네요! 찐빵이 엄마 제빵왕임???ㅋ
    슈크림 구울 때 궁금하다고 오븐 열면 슈크림이 부풀지 않고 폭싹~ 주저 앉아요 ㅋ
    부풀어 오르는 게 신기해도 절대 열지 않고 지켜보는 인내의 종결자가 되어야 하지요^^

    참 찐빵이의 러브스토리는 어캐 되어 가는지요?
    상견례는 하셨쎼요? ㅋ

  • 16. 부관훼리
    '11.2.24 11:45 AM

    칭찬들 감사합니다 ~ 근데 제빵하시는분이이 저 사진보시면 풉.. 하고 웃을거예요.
    저야 아무거나 잘먹으니까 모르겠지만 고수분들이보면 그다지 썩 잘한건 아닐껄요? ^^;;

    북어튀김, 오징어튀김처럼보이는 물체는 remy님 말씀대로 양파채썰어서
    파르륵? ㅋ 튀긴겁니다. 얇게썰면 수분증발이 빨라서 야파튀김이 눅눅해지는걸
    좀 줄일수있는것 같아요. 튀김옷도 착해서 바삭바삭한게 맛있었어요.

    찐빵이의 러브스토리 궁금해하시는분이 많으시네요... ㅋㅋ
    저도 본문에 쓰려고하다가 깜빡했어요. 별다른 변화는 없고 여전히 둘이서
    따끈따끈한 커플상태를 유지하고있다고합니다. ^^;;
    그집에서는 그 이후로 (우리집에 전화온이후로) 후속연락이 없는데
    들리는말로 인하면 조부님이 건강때문에 좀 여유가 없다는듯.. 그렇답니다.

    1월이후로 휴가로 오랜만에 집에서 푹 쉬니까 좋네요.
    쓰고보니까 그다지 오랜만은 아니네요... ㅋ
    그런데 좀 쉴라치면 이런저런 자잘한게 왜이렇게 많은겁니까. ( --)

    좋은하루되세요. ^^

  • 17. 낙타부인
    '11.2.24 2:51 PM

    근데 부관훼리님 요즘 휴가신가용? 글이 맨날 올라오니 좋아서요 ㅎㅎ

  • 18. 라니와 승우
    '11.2.24 10:37 PM

    슈크림 레시피랑. 만드는법 좀 알려주세요~~~
    저도 부풀다가꺼져서 저렇게이쁘게안나오는데ㅜ
    훼리님~~~ 사모님께. 레시피좀^^부탁할께요
    우리집식구 모두 빵을좋아라해서요

  • 19. 바나나
    '11.2.25 1:00 AM

    저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요
    부관훼리님 어떻게 그렇게 휴가가 자주 있나요?
    왜 저희는 같은 땅에서 일하면서 휴가가 이렇게나 다른가요? 힝.
    아. 그리고 전에 포스트 해주신 빵집에 가서 아침 잘 먹었습니다.

  • 20. minimi
    '11.2.26 12:58 PM

    연애할 때나 신혼 때,
    저에게 뉴욕은
    뉴욕=남편출장 이었고
    미드에 빠져있을 땐
    뉴욕=섹스앤시티 였고
    82쿡 회원인 지금은 뉴욕=부관훼리님이네요.
    흉기 수준의 빵이 참 맛있어보입니다.

  • 21. yaani
    '11.2.26 6:19 PM

    쩌 뒤에 단호박튀김이죠
    ㅋㅋ

  • 22. 칸초
    '11.2.27 8:36 PM

    부관페리님 글보면 재미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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