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라면먹자고 전화가 왔어요.
뭐여? 라면먹으러오라고 전화를 걸어?? 하고 때려줬을텐데...

일반적으로 일본의 라면의 분포도는 서쪽의 九州地方의 돈코츠라멘과
関東地方의 쇼유라멘, 北海道의 미소라멘으로 나누어지는데
요코하마근방에서는 톤코츠와 쇼유를 블랜드한 스프가 대세라고 합니다.
이날 친구가 만든건 요코하마스타일 돈코츠라멘.

친구의 설명을 빌리면, 간장베이스의 쇼유타래에 돼지뼈를 8시간동안 고은 톤코츠타레를 블랜딩했다네요.
※ 친구는 평범한 직딩아잣씨, 순수아마추어 라면광입니다. ^^;;

チャーシュー (챠슈: 간장에 졸인 돼지고기) 도 두가지를 준비했어요.
+ 반숙 장조림계란.

토핑하는 기름은 타레에서 나온 기름을 사용하기도 하고
돼지의 등쪽 기름을 따로 내서 쓰기도 하는데 이날은 닭기름을 사용.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하니까 살짝 풍미만 나게 넣었어요.

두둥~.


국물도 얼마나 맛있던지 햝햝햝하고 다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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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시리즈.
집사람이 만들어간 통조림 후르츠 + 녹차젤로.

이것도 우리가 가져간 집사람표 K디바 쵸콜렡 커버드 스트로베리.

녹차.

오카나와産 흑설탕으로 만든 카린토우.

福島(후쿠시마)의 명물인 아게만주 (揚げまんじゅう; 튀긴만주)
일본사람들도 튀긴만주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합니다.

포커스가 탈출했지만 안쪽은 대략 이런 모습... ^^;;

너무 맛있어요... ^^;;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