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친정아버지 생신상차림 외 세 가지 밥상

| 조회수 : 35,244 | 추천수 : 8
작성일 : 2013-03-19 01:48:22

# 1

 

2주 전에 치른 친정아버지 생신상차림입니다. ^^

전체적인 상차림은 이렇고요.



 

 

 

 

메뉴는 딱 네 가지. 심플하지만 맛은 조화롭게 구성했어요.



히트레시피에 있는 연어샐러드.

간단하고 예쁘고 굿입니다.

미리 셋팅해서 랩 씌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되니 편하지요.













   

이번에 처음 해본 참나물 봄동무침.

꽃등심을 토핑해서 얹었어요. 한식 샐러드 컨셉? 완전 맛있습니다.

고기가 없다면 참나물과 봄동만으로도...

아니면 참나물만 사다가 무치셔도 되니 꼭 해보세요. ^^





먼저 고기를 굽는데요.

꽃등심은 알맞은 크기고 썰어서

연기나 나도록 달군 팬에 육즙을 가두어 앞 뒤로 굽고, 소금 후추간 약간씩...



참나물은 연한 부분으로 골라 손질하고 봄동과 함께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서



간장 1T, 매실액 1T, 고춧가루 0.5T, 소금 약간, 깨소금 아주 듬뿍~ , 참기름을

먹기 직전에 숨이 죽지 않도록 슬쩍 무쳐서 내시면 됩니다.

맛을 보시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 하시고요. 짜면 채소를 더 넣으시면 되겠죠?













생신상에 빠질 수 없는 고기.

갈비찜이나 불고기가 아닌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배, 사과를 곁들인 차돌박이 구이.

 

차돌박이는 300g 준비.

간장 2T, 설탕 1T, 배즙 1T, 마늘즙 0.5T, 참기름 1T

고기양념을 만들고,

(배즙, 마늘즙은 깔끔하게 거즈면에 짜서 넣어주세요)

고기 위에 숟가락으로 발라주듯이 올려 양념에 재워주세요.

30분 정도면 충분해요~

차돌박이를 한 장씩 잘 펴가면서 구워 얇팍하게 썬 배와 사과를 번갈아가며 돌려담아  주시면 돼요.

겨자소스 - 연겨자 1t, 참기름 1T, 다진마늘 0.5T, 식초 1T, 설탕 1T

에 찍어서 드세요~ ^^

 

 

 

 



 



아게다시도후.

키톡에서 제목으로 검색하시면 제가 예전에 올린 레시피 나옵니다. ^^  

 











45cm 길이의 긴 접시에 여섯 개 올리고















개인접시에 하나씩 셋팅했어요.

















엄마가 담가 주신 오이소박이도 올라갔고요.

















역시 친정엄마께서 끓여주신 매운소고기뭇국.
























요리 네 가지에 김치 한 가지, 국물 하나.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식탁이 꽉 찼답니다.

역시 생신상 손수 차려드리니 딸의 마음이 이리 뿌듯할 수가요.

부모님도 당연히 좋아하시고요.

매년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이렇게 챙겨드려야겠어요.

 

 

 

 

 

#2

 

나물과 코다리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아시나요? ^^

 

 

 

 

어느 날의 점심...

사촌언니들 초대해서 친정엄마와 제가 후다닥 함께 차렸답니다.

 











친정엄마께서 오곡찰밥과















각종 나물... 휘리릭~~~









정말 손이 빠르세요.

나물 본연의 맛을 살려 최소한의 양념만을 하셨습니다.  













저는 코다리조림을 했어요.

 

코다리 세 마리를 토막내서 

깊은 팬에 무 450g정도를 큼직하게 뭉텅뭉텅 썰어서 바닥에 깔고,

양파 반 개 굵직하게 채 썰어서 그 위에 깔고, 코다리를 얹어줍니다.  

대파, 매운 고추, 붉은 고추 큼직하게 썰어서 위에 얹고,

양념을 올리면 끝~! ^^

양념 - 다진마늘 2T, 참기름 1T, 간장 9T, 설탕 1T, 고추장 1T, 고운고춧가루 2T, 생강즙 0.5t,

맛술 2T, 물엿 2T, 물 6T, 후추 약간

처음엔 뚜껑 덮어서 끓이다가 나중엔 뚜껑 열고 양념장을 끼얹어가며 조리면 끝이예요.

코다리만 있다면, 재료 다 넣고 한번에 끓여서 완성이니 정말 쉽지요?









 



오곡밥과 나물과의 맛조화가 딱인 코다리 조림.  













 

이런저런 수다와 함께 즐거운 점심이었습니다.

 

 

 

 

 

 

 

 

# 3

 

 

 이 날 저녁 메뉴는 친정아버지 생신 때 좀 남은 것들이 있어서 거의 같아요.

하지만 예쁜 그릇에 담아 다른 분위기로... ^^ 

닭날개 한 팩 사다놓은 것이 있어서

노릇하게 굽고













윤기나게 조려













잣가루 솔솔 뿌려 담았습니다. ^^













그래서 이렇게 차린 저녁밥상.















남편이 정말 맛있다고 한 장모님표 매운소고기뭇국. ^^













과일소스 드레싱 샐러드













봄동만 남아있어서 봄동만 무쳤어요.



샐러드에 봄동무침까지...

이렇게 채소를 많이 먹은 날은 기분이 좋아요. 몸도 가볍고~











 

예쁜 그릇에 담으니 괜히 더 맛있어 보이는 콩자반. ㅎㅎ















모두 맛있게 싹싹 비웠습니다. ^^

 

 

 

 

 

# 4

 

간단하지만 알차게 한상차림

 

 

냉장고에 먹거리 떨어진지 오래입니다.

있는 것이라곤 김치, 계란...

오늘은 집 앞에 고깃집에서 삼겹살 수육 한 덩이 사서

히트레시피의 삼겹살찜을 했어요. ^^

윤기나게 조려서...















썰면서 군침이...















이건 아이들꺼예요.



밥을 주먹밥크기로 잡아준 뒤에 김밥용김에 말고,



김치는 씻은 뒤 꾸욱~ 짜고,

쫑쫑쫑 다져서 올려줬어요. 깨소금도 솔솔~











이건 남편밥상에 올라간

묵은지 쌈밥입니다. ^^



역시 김치를 씻어서 꼭 짠 뒤, 밥에 돌돌 말아주면 돼요.

김치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짤지 모르니, 적당한 길이로 썰어서 해주세요.

쪽파 송송 썰어서 올리고 싶었는데 없으니 아쉬운대로 깨소금 솔솔 그리고 포인트로 흑임자 약간! 















파채와 삼겹살의 자태.















친정엄마가 해주신 시래기된장지짐.















간단한 상차림이지만 있을 건 다있죠? 메뉴 조화 굿~ ^^













 지난주 어느 날 오후...

저희 동네에 일명 착한 케익집이라고 방송 타고 완전 뜬 가게가 있어요.

지나가다가 네 조각을 사왔는데,

마침 이웃에 사는 동생이 놀러왔어요.  



아메리카노와 함께 티타임. ^^











 



그리고 늦게 퇴근한 남편의 기분을 up 시켜 줄

달달한 티라미수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대중
    '13.3.19 4:05 AM

    한동안 뜸하셨지만 역시 이렇게 정갈하고 맛나게 해드셨군요.^^
    다른 것보다 코다리찜 안먹어본지 벌써 10년은 된것 같네요 ㅠ.ㅠ 이렇게 슬플수가.

  • LittleStar
    '13.3.20 10:25 PM

    뜸했는데 밥상이 많지도 않은거죠. ㅎㅎ
    코다리찜... 저도 자주 해먹진 않지만 가끔 해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남편이 코다리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자주 안 하게 되더라고요.

  • 2. 보라돌이맘
    '13.3.19 5:02 AM

    아...우리 리틀스타님의 아버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생신상 받으시고,
    어른신께서 정말...얼마나 뿌듯하셨을까요.

    이렇게 솜씨좋은 따님의 맛난 음식 두루두루 맛 보시고...
    꼭 오래오래 건강하셔야지요.

  • LittleStar
    '13.3.20 10:28 PM

    감사합니다. 보라돌이맘님. ^^
    보라돌이맘님이 어른들께 그렇게 하셨듯이... 살아계실 때 잘 해드려야하는데 말입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_^

  • 3. 비타민
    '13.3.19 7:46 AM

    친정 아버님 생신...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

    아... 이제 우리도 채소좀 먹어야지...다짐을 하면서, 밥상에 감탄하다가, 케잌에 이성 마비,,, 마지막 티라미수 컵케잌에... 쓰러져요..ㅋㅋㅋ 일단 케잌 먼저 먹는걸로..ㅋㅋㅋ

    그리고요... staub 전골.. 몇cm 짜리에요???

  • LittleStar
    '13.3.20 10:29 PM

    ㅋㅋㅋㅋㅋ 그럼요. 그럼요. 사실 저도 케익 이런거 넘 좋아해서... ㅋㅋㅋㅋ 고기고 뭐고 다 필요없어요. ^^;;;
    새로 산 전골냄비를 알아봐주시는군요. ㅋㅋㅋㅋ 28cm 입니다. ^^

  • 4. 분당맘
    '13.3.19 8:04 AM

    늘 깔끔한 상차림에 감탄합니다^^부모님 고향이 경상도 이신지? 문득 그런 느낌이 오네요 저는 부산이 고향이라 ㅋㅋㅋ

  • LittleStar
    '13.3.20 10:30 PM

    오~ 맞아요 맞아. ㅋㅋㅋ
    두분다 경상도 분이십니다. 친정엄마는 대구분이시고요. ^^

  • 5. 당근123
    '13.3.19 8:32 AM

    우아.. 대박이란 말밖에는요. 제 평생 이런밥상 차릴날이 올란지 . 아웅 ~~ 능력이 정말 부럽습니다~

  • LittleStar
    '13.3.20 10:37 PM

    과찬이십니다. 그릇빨 사진빨도 감안하셔야해요. ^^;;;

  • 6. 심플리
    '13.3.19 9:10 AM

    조각케익보다 묵은지쌈밥 사진이 더 더 예쁘네요..

    Littlestar님 바쁘신가봐요.. 오랫만에 키톡 오셨는데 요리에 너~무 충실하시공
    아드님 뒤태나 작품이나 그런 거라도 남겨주시면 좋을텐데... ^^;

  • LittleStar
    '13.3.20 10:34 PM

    심플리님! 제 블로그에 오시는 그 simply님이신거죠? ^^
    키톡엔 그냥 요리 사진에 충실하기로 해서요. 그 외에는 개인공간에... ^^;;
    심플리님이 어떤 맘으로 하시는 말씀인지는 다 압니다. ㅎㅎ 감사해요. ^^

  • 7. 킴비
    '13.3.19 10:31 AM

    littlestar님 요리 하나씩 따라하고 있는 팬입니다. ^^
    여기에 팬 아닌 사람이 없겠지만 말이죠잉.ㅋㅋ
    닭날개 구이 팬 딱 사고 싶었던거네요.
    정보 좀 주시면 좋겠어요.

  • LittleStar
    '13.3.20 10:39 PM

    따라하고 계신다니 긴장되는걸요? ^^;;;
    후라이팬은 24cm로 작은 사이즈인데 깊이감이 좀 있는 편입니다.
    구이보다는 볶음, 조림용도로 괜찮아요. 테팔 홈쉐프예요. ^^

  • 8. 귤우유
    '13.3.19 10:58 AM

    Littlestar님 상차림 보니까 진짜 봄이 온것 같아요 특히 저 봄동무침 너무너무 땡겨요 아삭아삭할거 같아용 ^^

  • LittleStar
    '13.3.20 10:42 PM

    봄을 부르는 봄나물이죠?
    봄동무침... 친정엄마표인데 계량화했어요. 쉽죠? ^^ 참나물을 같이 무쳐야 더 맛있답니다.

  • 9. 채소된장국
    '13.3.19 11:01 AM

    TV에서 보고 혼자 반가워했어요~^^
    어찌나 깔끔하고 맛깔스러운지...
    Littlestar님한테는 쉽지만 저한텐 어렵다는 함정이 있긴 하지만요..ㅎㅎ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따라해보고싶어요~
    울 아이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날이 오겠죠!!!! ㅠㅠ 희망사항이지요..
    음식들이 하나하나 아이디어가 넘쳐나요~ 군침도네요^^

  • LittleStar
    '13.3.20 10:49 PM

    하하 저도 반가웠어요. 채소된장국님. ^^
    아니예요. 차근차근 읽어보시면 다 쉬운거예요.
    제가 요리사도 아니고... 애엄마인데 복잡한 건 못하거든요.
    감사합니다!

  • 10. 가브리엘라
    '13.3.19 11:41 AM

    글이 하도 뜸해서 기다리다 블로그찾아갔다왔답니다~ ㅎㅎ
    그릇도 예쁘고 음식도 깔끔..
    리틀스타님 포스팅보고나면 예쁜 잡지책 한권 본것처럼 기분좋아요^^

  • LittleStar
    '13.3.20 10:53 PM

    앗. 그러셨군요... ^^;;;
    그렇다고 블로그에도 밥상포스팅이 많지는 않았을거예요. 헤헤
    예쁜 잡지책 한 권이라니... 넘 과분한 칭찬이신걸요? 감사합니다. 가브리엘라님. ^^

  • 11. Xena
    '13.3.19 12:25 PM

    우와 생신차림 정말 깔끔하고 조화로와요~
    모두 너무 맛있어 보이구요^^
    그런데 케익은 지후니와 이쁜 누나는 안 주시고 어른들끼리만 드신 건가요? 옳지 않아욧~ㅎㅎ

  • LittleStar
    '13.3.20 10:55 PM

    감사합니다. ^^
    케익은... ㅋㅋㅋㅋㅋ 딱 걸렸네요!
    제가 한 판을 샀으면 막 줬을텐데 저게 조각에 5천원씩 하니깐... 커피랑 같이 아껴먹어야지 하는 맘에 그 맛을 진정 즐길줄 아는 어른들끼리 몰래 해치웠어요. ㅋㅋㅋ

  • 12. aㅇㅇ
    '13.3.19 12:39 PM

    와!!!!
    하나같이 너무 맛나보여요^^

  • LittleStar
    '13.3.20 10:55 PM

    감사합니다. ^^

  • 13. 문선맘
    '13.3.19 1:45 PM

    저도 TV에서 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역쉬...깔끔 그 자체네요..

  • LittleStar
    '13.3.20 10:55 PM

    찍을 건 다 찍어놓고 막상 보셨다하면 왜이리 부끄러운지요. 감사합니다. 문선맘님. ^^

  • 14. 해피삼보
    '13.3.19 2:59 PM

    저도 생신상 꼭 따라해볼래요

  • LittleStar
    '13.3.20 10:56 PM

    ^^ 어른들이 분명 좋아하실거예요.

  • 15. 까페디망야
    '13.3.19 3:10 PM

    어쩜 이리 이쁘고 정갈하고.
    맛도 끝내줄 것 같아요..

  • LittleStar
    '13.3.20 10:57 PM

    정성을 담으면 다 맛있는 법이잖아요. 감사합니다. ^^

  • 16. 아베끄차차
    '13.3.19 4:00 PM

    어무나~~ 너무 깔끔하고 이뻐욧!!
    음식들이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한게.. 군침 흘리고 가요~
    삼겹살찜은 저도 해먹어봐야겠어요~

  • LittleStar
    '13.3.20 10:58 PM

    삼겹살찜을 안 해보셨단 말입니까? 꼬옥 해보세요~~~ 가끔 먹어줘야하는 음식 중에 하나예요. 저희집에선...
    아베끄차차님의 삼겹살찜도 궁금해지네요. 감사합니다.. ^^

  • 17. 푸른강
    '13.3.19 5:14 PM - 삭제된댓글

    솜씨가 정말 좋으시네요. 차림도 정갈하구 그릇들도 이뻐요

  • LittleStar
    '13.3.20 10:58 PM

    예쁜 그릇에 담으면 좀 더 맛있어보이는 법이잖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푸른강님. ^^

  • 18. 깐마늘
    '13.3.19 5:27 PM

    근간 시아버님 생신이 있는데 저도 흉내내보아야겠어요. 멋지고 맛나고~

  • LittleStar
    '13.3.20 10:59 PM

    시아버님께서 분명 좋아하실거예요. ^^
    멋지고 맛나고. ㅎㅎ 운율이 딱딱 맞네요. ^^

  • 19. 오비라거
    '13.3.20 12:22 AM

    저두 TV 봤어요!!! 정말 부러운 모습이였어요~~

  • LittleStar
    '13.3.20 11:00 PM

    헤헤 역시 부끄럽습니다. ^^;;;

  • 20. 마산댁
    '13.3.20 9:41 AM

    일단 추천 하고요 ~

    역시 오늘도 정갈한 음식 상차림이네요.

  • LittleStar
    '13.3.20 11:00 PM

    마산댁님 오늘은 한글이시네요? ^^
    감사합니다!

  • 21. 피치베리
    '13.3.20 10:02 AM

    멋스러운 상차림이네요.
    저두 밥상 받아보고 시포요~

  • LittleStar
    '13.3.20 11:01 PM

    저두 누가 좀 차려줘봤으면 좋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피치베리님. ^^

  • 22. 시네라리아
    '13.3.20 10:09 AM

    리틀님...
    혹시요... 시금치 나물등이 담긴 도자기 그릇이요...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저도 요런 스타일을 찾고 있는데 안보이네요 ㅠㅠ

  • LittleStar
    '13.3.20 11:02 PM

    보통 도자기숲.이라는 쇼핑몰에서 구입했어요. 구경가보세요. ^^

  • 23. 얼렁뚱땅
    '13.3.20 11:41 AM

    리틀스타님
    요리솜씨 뿐 아니라
    상차림이 어찌나 정갈한지요?
    그릇들 탐내며 잘 봤습니다.
    키톡에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LittleStar
    '13.3.20 11:03 PM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렁뚱땅님. ^^

  • 24. 솔파
    '13.3.20 12:22 PM

    와 정말 굿 이네요

  • LittleStar
    '13.3.20 11:03 PM

    감사합니다. 솔파님. ^^

  • 25. 휴직중
    '13.3.20 2:28 PM

    와우~~ 넘정갈하고 맛있어보여요~~~
    그릇들도 너무 탐나구요~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

  • LittleStar
    '13.3.20 11:03 PM

    대부분은 덴비를 사용하고요. 도자기숲이라는 곳에서도 구입하고... 이것저것 섞어서 많이 씁니다. 감사합니다.

  • 26. 세실리아74
    '13.3.20 2:51 PM

    안녕하세요^^아놔..침 좀 닦고....
    며칠전에 제가 남편한테 스타님 밥상사진보여주면서
    이거 맛있겠지..맛있겠지,,하니까 화면에 손으로 집어먹는 시늉을 하는거예요..
    너무 맛있게 보인다고ㅋㅋ
    그래도 오래살고 싶은지 제가 해준 음식이 세상최고 라고..헐헐헐...
    화목한 가정에서 언제나 행복하게 지내시는
    스타님이 참 부럽구요,항상 감사할줄 아시는 스타님 마음씨도 참 예쁘세요^^

  • LittleStar
    '13.3.20 11:07 PM

    ㅋㅋㅋㅋㅋ
    와우~ 세실리아74니 남편분이 진짜 최고네요.
    저는 리액션 좋은 남편이 필요한데.... ㅋㅋㅋ
    제가 다른 건 몰라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일상에 감사함. ^^
    요리 잘 하시는 세실리아74님. 아내가 세상최고라고 말씀하시는 남편분... 두 분도 제가 보기엔 행복하고 부러운 부부이십니다. ^^

  • 27. 김은경
    '13.3.20 3:04 PM

    훌륭합니다.

  • LittleStar
    '13.3.20 11:07 PM

    감사합니다. 김은경님. ^^

  • 28. 멋쟁이토마토22
    '13.3.20 4:25 PM

    완전 대박이네요 ..부럽 싸와요 ㅠ ㅠ

  • LittleStar
    '13.3.20 11:08 PM

    늘 이렇진 못하고요. 극과 극의 밥상을 달린답니다. ^^;;

  • 29. nanda2
    '13.3.20 6:21 PM

    정말 정갈하십니다.. 최고세요^^ 
    저도 오월달에 아버님 생신상 차려드리려 시댁에 갑니다.. 돌지난 아기가 있어 고민이 컸는데 리틀스타님 포스팅보고 힘내서 갑니다.. 지금부터 조금씩 메뉴정하고 해야겠어요

  • LittleStar
    '13.3.20 11:09 PM

    오월달 고민과 계획을 지금부터... 아버님은 그 맘을 아실런지... ^^;;;
    아기땜에 좀 힘드시겠지만 메뉴 선정 잘 하시고, 계획 잘 짜시면 분명 수월하게 하실 수 있을거예요. ^^

  • 30. 완차이
    '13.3.21 12:04 PM

    헉 리틀스타님 저희 동네 근처신가봐요. 저는 그 착한 케잌집... 오후에 방문해서 항상 빈손이에요. 아직도 못먹어 봤네요.

    저는 조오기 묵은지 쌈밥 하나 집어먹고프네요. 점심에 열무김치 꺼내 비벼먹으려고요 ^ ^

  • LittleStar
    '13.3.22 12:59 AM

    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살아요. 완차이님도? ^^
    환타스틱한 맛이라기보다는 깔끔하고 얌전한 맛이랄까요? ㅎㅎ
    세 시쯤만해도 없는 것 같아요. 1시쯤 가니 많더라고요.
    열무김치도 넘넘 맛있겠는걸요? ^^

  • 31. 수영
    '13.3.21 9:11 PM

    김치쌈밥 넘 맛있겠어요~가끔씩 리틀스타님 요리를 따라하는데 식구들이 항상 맛있다고 해요 ㅋㅋ 정말 감사드려요^^
    근데 저 위에 닭봉 올려져있는 접시는 어디껀거요? 넘흐 이뻐요. . . .

  • LittleStar
    '13.3.22 1:00 AM

    수영님도 요리를 잘 하시는 거니깐 맛있다고 하는 것이겠죠~~~ 맛있는 후기 저도 감사드립니다. ^^
    닭봉... 닭날개조림 말씀하시는거죠?
    1250도씨.로 검색해보세요. ^^

  • 32. 블루진
    '13.3.24 4:13 PM

    다음주에 엄마 생신상 차리려 하는데 많이 도움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33. 미조
    '13.3.24 11:50 PM

    그릇도 담음새도 어쩜 이리 정갈할까요. 넘 고우십니다^^

  • 34. 그린쿠키
    '13.3.25 2:15 PM

    그릇도 참 이쁘네요~~~

  • 35. 둥이모친
    '13.3.25 8:36 PM

    리틀스타님 포스팅을 보고나면 제 손모가지는 참..쓰잘데기 없이 댕강 붙어있구나.
    그런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와요.
    누군 복이 많아서 저런 밥상에 밥 얻어먹고
    울 집 식구들은..참 복도 지지리 없구나..싶은.ㅋㅋ

  • 36. 간장게장왕자
    '13.3.27 5:16 AM

    .^^좋은정보 잘보고 눈팅만 하고 갑니다

  • 37. 간장게장왕자
    '13.4.1 3:43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 38. 라나
    '13.4.4 3:52 PM

    저 코다리찜 어제 해 먹었어요.

    맛은 '신이시여, 이거이 정녕 제가 ~~~~^^' 가 절로 나왔어요.

    생선 잘 안 먹는 큰애도 밥 많이 먹었네요. 감사해요!!!

  • LittleStar
    '13.4.9 2:45 PM

    ㅋㅋㅋㅋㅋㅋ 그럼요. 라나님이 하신겁니다.
    맛있게 드셨다니 기분 좋네요. ^^

  • 39. 에스힐
    '13.4.10 1:29 PM - 삭제된댓글

    와아 대박!! 너무 상차림이 이쁘고 정갈있어요 !! 저 초보 새댁인데 어머님 생신상 레시피 찾다가 보고가네요.잘 배우고 갑니다 ^^

  • 40. 왕년엔짱
    '13.6.23 9:17 AM

    맛있어보여요~~저장~ㅎㅎ

  • 41. 박하사탕처럼
    '13.10.20 5:03 PM

    저장합니다^^

  • 42. 제니퍼
    '16.2.9 6:16 PM

    리틀스타님의 아버님 생신 상차림... 언제나 넘 멋집니다. 감탄하고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3 ··· 2024.11.18 7,554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1,188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171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314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876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201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316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60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227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55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78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87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40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00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01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37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66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598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10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65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7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46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00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76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1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73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46 3
41059 딸들에게온 가을소식(명절 과 생일을 지내는 유학생아이들) 12 andyqueen 2024.10.14 6,715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