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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82쿡 히트레시피 덕좀 봤지요~ (+그동안 먹고산것들..)

| 조회수 : 16,832 | 추천수 : 32
작성일 : 2011-02-15 00:31:25


안녕하세요 3년차를 향해가는 초보주부  그동안 먹고산것들 들고 왔어요~



명절 지난지 한~참 이지만 저희부부는 아직도냉동실 속 명절음식 간간히 해동해서 먹고 있답니다.

기념으로 남겨둔 사진도 한장 올려요~ㅋㅋ



이번 명절부터는 저희집에서 시부모님과 당일날 식사한끼 하는 것으로 땡쳤는데요

이게 전날 + 당일날 오전 좀 힘들고 나니

몸도 마음도 편한것이 ㅋㅋㅋ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이 방법을 추진할까 생각중 이랍니다 흐흐~





특히, 봄동무침과 잡채~~ 여기 히트레시피 참고해서 정말 히트쳤어요!!

시부모님께 초초 칭찬 받았답니다 ..

식사 차려 보라고 했을때 82쿡 믿고 당당히 넵!! 했거든요 ㅋㅋ

결혼 년수가 올라갈수록 음식솜씨 좋은 맏며느리가(외며느리 지만요ㅋ) 되간다며 모두 흡족해 하셨어요

앞으로 다가올 명절들이 부담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제겐 든든한 82가 있으니 ~ㅋㅋ 휴 ㅋㅋ













요즘 달달한 시금치를 한단 사놓고 잘 안먹어지길래

시금치 카레도 해먹었어요



이렇게 냄비위에 산처럼 쌓고 뚜껑닫고 끓이다 보면
그 산처럼 쌓였던 시금치는 다 숨이 죽어서 부드럽게 퍼지는 시금치가 된답니다









달걀 좋아하는 남편은 하나 얹어주고.. 전 플레인(?) 으로 냠냠~ㅋㅋ









콜린님네 라자냐도 정말 많이 해먹었어요 ㅋㅋ
최근 친구 몇몇이 방문을 했는데 다 라자냐 한상씩 차려줬답니다-(전용 내열접시도 샀어요 캬캬캬)


이날은 친구가 좀 늦게와서 넋놓고 익히다 보니 좀 태웠어요 -,.- 반성반성;;








명란젓이랑 청량고추 썰어넣고 칼칼한 스파게티도 만들어 서 같이 내놨구요~








이날은 남편 저녁식사로 열탄불고기를 만들어 봤어요~(새마* 식당에서 유명하죠)

저녁때 고기반찬은 부담될까봐 잘 안해주는데

전날밤 자다가 남편이 움직이다가 팔꿈치로 제 눈을 강타하는 사건이 있어서...

전 너무 아파서 일어나서 울고있는데 남편은 잠결에 어~~어~~~하다가 계속 자는거 있죠!

괘씸하게 생각한 저는 자는 남편 깨워서 뭐라뭐라~~~~난리치고;;;

그래서 다음날 7시에 출근해야하는 남편과 새벅 1시부터 4시까지 싸웠답니다 ^^;;

물론 다 화해하고 부퉁켜 안고 잤지만 하루종일 마음이 불편한거 있죠...


그래서 남편이 먹고싶다는 열탄불고기 레시피 뒤져서 만들어 줬답니다 ㅋㅋ








주제 : 사죄의 열탄불고기 ㅋㅋㅋ
(부제 : 다음엔 니킥과 엘보로 받아치겠어요 )










주일아침 교회가기 전에는 잉글리쉬머핀에 달걀과 햄 넣어서 슾 & 샐러드와 흡입해주고










다녀와선 늦잠 진~~하게 자고 오랫만에 김치찜도 해먹었어요..


저희집은 김장을 안해먹는 집이라.. 묵은지가 귀하거든요~~

수소문 한 끝에 시댁에 묵은지가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남편과 김치통 들고 가서 양껏 얻어왔답니다..


김치찜이 넘넘 맛있게 되어서 우리부부만 먹기 아깝다!! 싶은 마음에

시어머님 오셔서 같이 드셨으면~ 하고 전화를 열통도 넘게 했는데 안받으시더라구요~~~~ ;ㅁ; (옆동네에 사시거든요)











오늘 저 퇴근하는 길에는 만두피를 사왔어요..

만두를 만들기 보단 이것저것 활용하려구요~

쁘띠 마르게리따 피자도 세판 만들어서 먹구요... (간에 기별도 안가던...........)








남편 밥반찬으로도 활용했답니다









만두피를 머핀틀 안에 넣고
냉장고속 야채 다진거 + 파스타소스 조금 + 모짜렐라 치즈 얹어주고

180도에 17분정도 구웠어요 ^^*









늦추위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특히 경상도/동해안 지방에 눈 피해 없으시길 바래요
그럼 다음에 또 뵈용~~~ ^-^)/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amoo
    '11.2.15 1:43 AM

    저도 제발 바라는 것이..
    명색이 맏이인 저희 집에서 어른들 모시고 식사하는 것으로 명절의
    모든 것을 대신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큰댁에서 제사를 지내니 저희들은 전날부터 모여서 노는게 전부인데..
    이제 애들도 다 커서 모여노는 것도 시들하고.. 어머니 음식솜씨는
    어찌 된 셈인지 날이 갈수록.. 상태가 나빠지고. ㅠ.ㅠ..
    맞벌이하는 두 며느리 생각해서 미리미리 대신해주는 시어머니 자랑해주시는 아버님 때문에 좌불안석..;;;
    이런 저런 거 다 생략하고
    명절 전날 저녁에 저희집으로 모셔서 없는 솜씨나마 자랑좀 하고
    심리적인 부담에서 벗어나고픈 것이 제 간절한 바램입니다.

  • 2. 옥당지
    '11.2.15 2:05 AM

    동치미 그릇하며...센스가 예사롭지 않사옵니다!! ^^
    전 이런 이쁜 사진들이 언제나 나올까요? ㅠㅠ

  • 3. 대니맘
    '11.2.15 9:13 AM

    초보주부시라면서...ㅠ.ㅜ
    어찌 12년차 주부인 저보다 나은,,이런 솜씨를 갖고계시나요......ㅎㅎ
    아침부터 김치찜사진에 침이 고입니다...^^*

  • 4. 따끈따끈
    '11.2.15 10:10 AM

    6개월차 초보주부예요.
    완전 감탄하면서 내려왔어요.
    신랑한테 미안한 마음에 반성중 ㅋㅋㅋㅋ 이예요ㅋㅋㅋㅋ
    실례지만,,
    저기 저 나눔접시 너무너무너무 이쁜데 혹시 구입처를 알수있을까요..??

  • 5. 여몽
    '11.2.15 10:33 AM

    우아 다 맛있어 보이고 상차림도 넘 이뿐데 특히 동치미 그릇 정말 이뿌네요 *.* 가족들 좋으시겠다 ㅎㅎ

  • 6. 여니
    '11.2.15 11:14 AM

    그런데 열탄불고기인가요? 연탄불고기가 아니구요?

    레시피 좀 부탁해요.(덤으로 봄동무침도요 ^^::)

    검색해도 못 찾겠어요.ㅜㅜ

  • 7. 담비엄마
    '11.2.15 11:44 AM

    상차림에서 센스가 묻어나세요 ^^ 전도 너무 이쁘게 부치셨네요.
    저도 언젠가는 그날이 다가올텐데 두려워요 ㅠ
    콜린님 라자냐 저도 지난 주말에 처음 해먹었는데 내열그릇이 없어서 이번주에 코슷코로 사러갈꺼에요 ㅎㅎ 혹시 오븐온도는 몇도로 하셨나요? (오븐 초짜라 감이 없어요 )

  • 8. 열매열매
    '11.2.15 11:51 AM

    와와~ 정말 맛나보여요!
    새마을식당서 파는 열탄불고기 저도 넘 좋아라하는데~ ㅎㅎ
    돌체님 식탁에서 보고 띠용!!!!
    물어볼까하다가 블로그가서 봤어요! 지금 포스트잇에 메모해뒀답니다. ^^
    이번주말에 당장 해먹어야겠어요!! 감사해요 ^^*

  • 9. 최살쾡
    '11.2.15 5:21 PM

    띠용띠용 저도 열탄불고기 엄청 좋아하는데
    센스있게 파채까지!!!!!!!!!!!!!!!!!!!!!!

    따라해보겠습니다요 :)

    7분김치찌개 못지않은 김치찜도 잘 먹고 갑니다!

  • 10. dolce
    '11.2.15 5:39 PM

    naamoo님
    맞아요.. 저도 결혼전 생각해 보면
    할버니댁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 보내는게
    어쩔때는 괴로울 때도 있었어요ㅠ
    밥먹고 할거없고 또 밥먹고 할거없고..
    집에나 좀 빨리 가고싶고;;;

    게다가 어르신들이 연세가 들어갈 수록
    미각이 후퇴한다는게 맞는 말인가봐요
    한끼 화끈하게 먹고 세배하고,
    각자 휴식을 취하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옥당지님
    동치미그릇 ^^;; 제가 젤 아끼는 그릇
    탑3에 드는데.. 벌써 이가 나갔어요 흑흑..
    사진은 돈을 쬐~~끔 더 카메라에 투자를 하시면.. -.-;;


    대니맘님
    김치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ㅠㅠ
    지금 제가 보면서도 침이 고인다는 ㅋㅋㅋ
    김치찜에는 돼지고기가 정답! 맞나봐요 ㅎㅎ
    저 아직 갈길이 먼~~~ 초보 맞습니당 ㅎㅎ


    따끈따끈님
    6개월차~~꺅~~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기네요!!
    나눔접시는 2001아울렛 모던하우스에서
    사왔어요~~^^
    여기 그릇이 조잡한 면이 없지 않는데
    나눔접시들은 깔끔한게 종종 보이더라구요
    ㅋㅋ

    여몽님
    감사합니다~~~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더라구요 ^^;;


    여니님
    열탄불고기" 라고 새마*식당 에서 유명한 메뉴랍니다 ㅎㅎ
    저도 연탄불고기 아냐?? 했지만 열탄"이 맞더라구요^^*
    레시피는.. 제가 이거 요리책에서 본거라
    여기 적기에는 조금 걱정스럽구요~

    제가 제 블로그에 적어놓은거 링크 해드릴께요^^;
    http://blog.naver.com/jh_1108/20122372113

    봄동겉절이 링크는 여기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recipe&page=1&sn1=&divpage=1&sn=off&...



    담비엄마님
    전과 나물은 사... 사온것... 입니다 ^^;;
    사실 전과 나물이 해결이 되니 ㅋㅋ 편했던게 사실이죠 하하하;;
    내열그릇 코슷코에 파이렉스 있더라구요~~
    전 지시장에서 샀지만요^^*
    전180도에 40~45분정도 구웠어요


    열매열매님
    제 생각엔 그 레시피가 불맛이 조금 부족하니
    아래에 고소미" 님께서 알려주신 소스를 구매해서
    조금 첨가하면 정말 완성된 맛이 될것 같아요 ㅋㅋ
    전 곧 저 소스를 찾아 헤매러 떠나려구요 히히ㅋㅋ



    최살쾡님
    저 김치찌개는 40분 김치찌개 였어요 ㅋㅋㅋ
    파채는 마트에서 채썬거 사오면 편한데
    집에있는 파 썬다고 쩜 고생했어요 히히~
    꼭 맛나게 해드세요!

  • 11. 마리s
    '11.2.15 6:08 PM

    언제봐도 사진 참 이쁘네요^^
    저도 새마을식당 한국 갔을때 봤는데,
    왜 연탄불고기로 머리에 입력이 되어있을까요..ㅎㅎ
    역시 사람은 아는만큼 본다는 말이 맞아요..그쵸??

  • 12. dolce
    '11.2.15 8:39 PM

    꺅 마리s님~~~
    영광이예요~~ 히히히
    마리s님 사진 내공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도 안되죠~~크크.
    열탄불고기 저도 처음에 입에 안붙더라고요 ㅋㅋ대부분 그럴껄요? ㅋㄷ

  • 13. 얼라리오
    '11.2.16 11:11 AM

    저는 저 잉글리쉬 머핀을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여쭤보고 싶어요...혹시 혹시 집에서 만드신거라면 정말 OTL...

  • 14. 마뜨료쉬까
    '11.2.16 12:17 PM

    와 전부 맛있겠어요@@
    근데 만두피요리말이예요~
    오븐에 저렿게 구우면 딱딱하지 않은지 궁금해요....
    몇년전에 친구들 초대해서 만두피를 머핀틀에 구워서 안에 샐러드 담았는데 만두피가 어찌나 딱딱한지 이빨 뿌러질뻔........어흑
    내용물을 넣으면 그 수분때문에 좀 덜 딱딱할까요? 그렇다면 당장~ 따라해볼려구요 ㅎㅎ

  • 15. dolce
    '11.2.16 8:09 PM

    얼라리오님
    저 잉글리쉬머핀은 파리*게트 에서 사왔어요~
    실력도 안될 뿐더러 몇몇 빼곤 사먹는게 더 싸다!!가 제 생각 이랍니다 크크..

    마뜨료쉬까님
    만두피요리 하실때요
    만두피에 실리콘 붓으로 식용유나 버터물을 한번 발라주시면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부풀면서 바삭해 진답니다 ^^*
    한번 해보셔용 ^.^*

  • 16. 해피
    '11.2.16 9:52 PM

    시금치카레를 처음보았는데, 오늘 해봤더니 완전 따봉이에요.^^
    너무 깊은 맛이 나는게 전문카레같았아요.^^ 고마워요~
    시금치사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싶다니까요..^^

  • 17. dolce
    '11.2.16 11:57 PM

    해피님~~
    시금치카레 해보셨군요!
    요즘 시금치가 달달~하니 카레에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시금치 한번 데쳐 물기 꼭 짜서 냉동실에 두는것도 괜찮을껄요? ㅎㅎ
    카레 할때마다 한덩이씩 풍덩~ 해주면 되거든요 ^^;

  • 18. 부관훼리
    '11.2.17 12:41 AM

    사진색감좋네요. 비네팅이 살짝들어간게 분위기 멋짐. ^^

  • 19. dolce
    '11.2.17 2:31 PM

    사월이 아부님 반갑습니다~~~^^*
    요 카메라 좀더 공부해서 찍어야 하는데
    그냥 오토로만 해서 찍다가
    요즘에는 아트필터만 고수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아들딸 쌍둥이 넘 부러워요 >.<

  • 20. 재미마주
    '11.2.24 6:56 AM

    와...완전 맛있겠어요... 깔끔한 세팅도 예쁘고 그릇도 예쁘고...빌보 그릇맞나요? ㅋㅋ 만두피 피자는 나중에 꼭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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