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듁순이 또 왔슴댜!
오늘은 어제 세미나(일명 회사.. 회식) 끝나고 급만들어본 깜장이 죽~ 되것슴댜~
제가 먹는걸 워낙에 좋아하다보니,,, 또한 먹지 않아도 만드는것 또한 즐겨한답니다
동생에게서 조카 재롱잔치에 대신 가달라는 부탁 전화를 받고
무슨 생각에서인지 갑자기 요~ 깜장이죽이 생각이 나는겁니다
얼마전, 엄니께서 깨를 빻아오셨다면서 냉장고에 정리를 해달라고 부탁하셨어요
(지가요,, 버릇중에,,,꼭 집에가면 냉장고 확인?을 하거등요,,,,ㅋㅋㅋ 저희 엄니께서 바쁘셔서
냉장고 정리를 잘 안하셔서리,,, 모 제가 대신 정리해드린다고나 할까요??)...요거요거
요버릇이 참 ㅈㄹ같다고 하셔서 고쳐야 하는데 ... 잘 안되네용^^;;
냉장고 검사하는거 같다고 언니에게 한소리 들었는데,,,올해는 고치도록 노력해보려구요 ..
쌀을 흑임자와 함께 방앗간에서 빻아오셨더라구요
죽을 끓이기가 한결 수월하게 말이지요..
몇봉지 읃어온 녀석중 간택된 녀석이랍니다
1인분 정도만 끓여보았어요..물론,,, 만들어본후 제 뱃님?속으로...
왜냐구요?
제 뱃님?은 소듕하니깐요...ㅎㅎ (늘어가는 허릿살은 어찌할껴~~~~OTL)
소금과 약간의 설탕으로 간을 맞춰주었어요
요렇게 빻아놓으니 만들기가 편해서 좋은거같아요
예전에는 깨를 믹서기에 갈아서 끓이다가 순식간에 넘쳐서 가스렌지 닦다가 욕?나올뻔 했다눈....쿨럭
회식자리에서 다행히? 과식을 하지 않았던터라,,,
죽한그릇이야 모,,, 뚝딱이지용^^
무신 바람이 불어서인지 밤 11시가 다되어가는데,,, 싱크대안에 수수부꾸미? (맞나요?)
믹스제품을 사다놓고 잠자고 있기에 언능 깨워서 만들어본 거인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용...
혹,,, 잘 만들 수 있는 방법좀 님들께서 알려주시면,,,담엔 더 잘해볼거인데...ㅎㅎ
뒷면의 설명서를 보고 욜쉬미 따라해보긴 했지만,,,내공이 덜된지라,,
오늘은 가방을 두개나 들고 출근했네요
조카녀석 사진을 잘 찍어줄 수 있으려나,,,ㅎㅎㅎ
기회되면 조카사진 올려드릴께용^^
정우야!!!
이모가 퇴근하고 언능 갈께.... 기둘려!!
님들도 오늘하루 행복한일들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깜장이 깨죽^^
일편단심 |
조회수 : 5,248 |
추천수 : 37
작성일 : 2011-01-27 09: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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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라야
'11.1.27 10:16 AM저도 죽순이인데...^^(떡은 결혼 하고 나서야 좋아하기 시작.)
즈이 친정 어머니도 쌀이랑 깨 섞어서 빻아 오시는데요
깨값 오르면 거의 흰색.
깨값 내리면 거의 검은색.이더라구요.ㅎㅎ2. 허진
'11.1.27 11:39 AM수수부꾸미 참 맛있어 보이네요^^
3. 베티
'11.1.27 12:14 PM전 둘째낳고 병원에 있는 동안 나온 산모식 간식중에 저 흑임자죽이 있었어요.
태어나서 첨 먹어보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정말 입에 착착..
집에와서 엄마한테 만들어달라고 해서 먹는데 병원것이 더 맛있었어요 ㅎㅎㅎ
엄마미안..ㅠ.ㅠ
다시 만들어보고 싶은데...
미국이라 흑임자를 어디서 구해야할지 모르겠네요4. 옥당지
'11.1.27 12:20 PM수수부꾸미...도 믹스제품이 나오나요? 첨 알았어요...^^
죽도 제겐 참 레벨 높은 조리음식인데....대단하세요...5. 앙쥬
'11.1.27 12:38 PM고소함과 담백함이 느껴지네요..꼴깍^^
6. pinkberry
'11.1.27 1:01 PM베티님, 여기도 미국인데여~~
흑임자는 한국식품점이나 일본식품점에서
가도야 상표의 흑임자(검정깨)를 구하실 수있답니다.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요~~)7. 베티
'11.1.28 12:33 PM핑크베리님 넘 감사해요.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전 샌디에고예요.. 아마 다 있을듯 해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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